집도 플랫폼 時代, ‘디지털 執事’가 뜬다
‘個人 맞춤 서비스’로 내 입에 맞는 飮食을 척척
홈트레이닝은 基本, 遠隔診療에 藥 配達까지
老父母 밤잠 못 이루면 AI가 自動으로 子女에게 連絡
事物인터넷(IoT)과 人工知能(AI) 技術 等을 活用해 다양한 家電機器를 遠隔 모니터링할 수 있게 만든 스마트홈 機器. e便한세상 아파트에 設置되는 製品이다(왼쪽). 삼성물산 關係者가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館에서 로봇을 利用한 映像 通話를 試演하고 있다. [뉴시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팬데믹이 長期化하면서 ‘스마트홈’ 技術 競爭이 熾烈해지고 있다. ‘社會的 距離두기’ 餘波로 在宅勤務와 온라인 會議, 非對面 學習 및 쇼핑 等이 크게 늘어난 影響이다. 오랫동안 住居 空間으로 여겨지던 집이 이제는 業務, 敎育, 餘暇, 健康管理 等까지 이뤄지는 複合 空間으로 다시 定義되는 趨勢다. 이에 따라 家庭 內 情報技術(IT) 環境에 對한 關心이 커졌다.
韓國스마트홈産業協會(以下 協會)는 스마트홈을 다음과 같이 說明한다. “住居 環境에 IT를 融合해 便益과 福祉를 增進하고 安全한 生活이 可能하도록 하는 人間 中心的인 스마트 라이프 環境.” 協會에 따르면 關聯 市場 規模는 2019年 約 70兆9398億 원에서 2020年 78兆2837億 원으로 約 10.4% 成長했다. 協會는 또 우리나라 스마트홈 市場이 2023年이면 100兆 원을 突破하고, 2025年엔 115兆 원까지 成長할 것으로 展望했다.
집도 플랫폼 時代, ‘디지털 執事’가 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月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家電 博覽會 ‘CES 2020’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다(왼쪽). 스마트폰에 ‘LG 씽큐 앱’을 設置한 뒤 特定 브랜드 김치 製品 包裝紙의 바코드를 撮影하면 LG 김치冷藏庫가 該當 製品 特徵을 認識해 가장 적합한 保管 溫度 및 時間을 自動으로 設定한다. [三星電子 提供, LG電子 提供]
코로나19로 스마트홈 서비스 需要가 높아짐에 따라 建設社와 IT 企業 間 協業이 늘고 있다. 事物인터넷(IoT) 商品을 開發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高度化하려는 目的이다. 삼성물산이 三星SDS와 같이 開發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은 IoT 技術과 人工知能(AI) 시스템을 連結한 게 特徵이다. 旣存 스마트홈 아파트 入住者는 홈 패드나 모바일 機器 等을 活用해 電燈이나 보일러 等 各種 裝備 設定을 制御했다. 反面 ‘래미안 A.IoT 플랫폼’은 入住民의 生活 패턴을 分析해 그가 選好하는 環境을 알아서 만들어준다. 例를 들어 인덕션을 끄지 않고 外出했을 때 旣存 시스템만 있는 집 住民은 外部에서 스마트폰으로 인덕션 電源을 遮斷해야 했다. 이제는 시스템이 스스로 인덕션을 꺼준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開放形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카카오, 네이버 等에서 提供하는 尖端 스마트홈 技術을 活用할 수 있다. 또 入住民이 AI 스피커 및 서비스를 選擇해 利用할 수 있는 게 特徵이다.
e便한세상은 ‘AI 駐車誘導 管制 시스템’을 내놨다. 入住民 車輛이 團地에 進入하면 AI가 事前에 貯藏된 車輛 情報를 分析해 車主가 居住하는 洞에서 가장 가까운 데 있는 빈 駐車 空間을 스마트폰이나 電光板을 통해 案內하는 시스템이다. 駐車를 完了한 뒤엔 스마트폰이나 世代 내 월패드를 통해 簡便하게 駐車 位置를 確認할 수도 있다. 아파트 閣童 出入口에는 顔面認識 로비폰을 設置해 出入카드를 대거나 祕密番號를 入力하지 않아도 얼굴 認識만으로 便하고 安全하게 團地 내 出入이 可能하다. 進入 卽時 엘리베이터 呼出 서비스가 始作돼 入住民이 搭乘하면 居住 世代까지 自動으로 運行하는 것도 이 시스템의 特徵이다.
在宅勤務 擴大와 ‘社會的 距離두기’ 影響으로 最近 外食 需要가 크게 줄었다. 反對로 집에서 밥을 먹는 頻度는 늘고 있다. 配達飮食에 질린 消費者가 料理 쪽에 눈을 돌리기 始作하면서 業界는 AI를 活用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전자레인지, 멀티 쿠커, 電子 오븐 等 調理機器에 個人 맞춤型 調理法을 電送하거나, 流通社와 協業해 簡便 調理式을 拜送해 주는 것 等이 代表的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앱)을 活用한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 서비스를 開發했다. AI가 앱 利用者 食習慣을 分析해 맞춤型 食單과 레시피를 마련한다. 該當 料理를 만드는 데 必要한 食材料는 冷藏庫 스크린이나 모바일 機器를 통해 온라인으로 簡便하게 注文할 수 있다. 使用者가 調理法을 選擇하면 이番에도 AI가 그에 맞는 條理 모드, 時間, 溫度 等을 三星 스마트 오븐으로 自動 電送한다고 한다.
‘LG 씽큐 앱’ 亦是 AI 技術로 利用者의 便宜를 높인다. LG電子는 풀무원식품, CJ第一製糖, 動員F&B 等과 協力해 LG 씽큐 앱의 活用度를 더욱 높였다. 例를 들어 顧客이 LG 씽큐 앱으로 풀무원食品과 動員F&B 簡便食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家庭 內 光波 오븐이 自動으로 最適의 調理法을 찾아준다. ‘비비고 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撮影하면 家庭 內 김치冷藏庫가 該當 製品을 認識해 가장 적합한 溫度와 時間을 設定하는 것도 可能하다.
홈트레이닝은 基本, 遠隔診療에 藥 配達까지
美國 素材 健康管理 企業 ‘케어프레딕트’가 開發한 웨어러블 機器 ‘템포’. 손목에 着用하면 利用者의 身體 活動을 全方位的으로 感知·分析해 健康 問題를 알려준다. [AP=뉴시스]
스마트홈 市場에서 헬스케어 바람도 거세다. 코로나19 影響으로 健康管理 需要가 높아진 影響이다.
‘위드 코로나’ 時代를 맞아 非對面 헬스케어 産業의 發展을 이끌 核心 키워드로 ‘BASE’가 떠오르고 있다. ‘BASE’는 便益(Benefits), 接近性(Accessibility), 安全性(Safety), 鎭火(Evolution)의 머리글字로 만든 新造語다. IT 革新을 바탕으로 患者 便益과 診療 接近性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患者에게 한결 安全하면서도 水準 높은, 새로운 次元의 醫療서비스를 提供하자는 意味를 담고 있다.
스마트홈 環境에서 헬스케어는 집에서 專門 트레이너가 製作한 映像을 보며 運動하는 것은 勿論 웨어러블 機器를 利用해 身體 데이터를 蒐集·分析하고 血糖, 血壓 等을 測定해 健康 狀態를 確認·豫測하는 것까지 包含한다. 遠隔醫療 서비스 플랫폼 ‘닥터나우’는 모바일 앱을 통해 非對面 診療를 받고 處方받은 藥을 配送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運營하고 있다. 美國 素材 디지털 健康 플랫폼 企業 ‘케어프레딕트(CarePredict)’는 老人 專用 모니터링 앱 ‘터치포인트(TouchPoint)’를 家電製品 博覽會 ‘CES 2021’에서 선보였다. 케어프레딕트가 開發한 팔찌 形態 웨어러블 裝置 ‘템포(Tempo)’에 該當 앱을 設置하면 利用者의 睡眠, 飮食 攝取, 齒솔질 等 各種 身體 活動을 全方位的으로 感知·分析하는 게 特徵이다.
터치포인트는 먼저 템포를 着用한 老人의 活動 情報를 모아 正常的인 日常 패턴을 學習한다. 以後 日常 活動을 恒時 모니터링하면서 趨勢 報告書를 作成한다. 이에 따라 利用者가 食事를 거른 境遇, 平素보다 많이 或은 적게 잔 境遇, 또 活動이 늘거나 줄어든 境遇를 把握해 家族 또는 看病人에게 卽時 警告를 보낸다. 그 結果 尿路感染, 憂鬱症, 營養失調, 輕微한 認知障礙, 落傷 等을 빠르게 感知해 適切한 對應 및 管理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老人이 直接 손목에 찬 템포 連絡 버튼을 눌러 看病人 等에게 連絡을 하는 것도 可能하다.
#스마트홈 #닥터나우 #케어프레딕트 #템포 #이노핏파트너스
*이 原稿에 登場하는 事例는 各各 電子新聞(國內스마트홈市場), 朝鮮日報(래미안플랫폼), 韓國經濟(e便한세상), 電子新聞(스마트싱스쿠킹), 每日經濟(닥터나우), AI타임스(터치포인트)를 參考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