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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黨, 참을 수 없는 存在의 역겨움|신동아

奉達號 便宜店 칼럼

韓國黨, 참을 수 없는 存在의 역겨움

‘與黨 福’ 타고난 野黨, 國民만 福이 없다

  • 奉達號 便宜店主

    runtokorea@gmail.com

    入力 2019-12-2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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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國黨 = 土着倭寇人 理由

    • 韓國黨 이미지는 ‘槪念 없는 黨’

    • 왜 그리 ‘右派’에 執着할까?

    • 겐세이, 뿜빠이…韓國黨의 水準

    • 振作 解體됐어야 마땅한 政黨

    [GettyImage]

    [GettyImage]

    ‘태정태세文壇歲’처럼 國民은 이제 ‘민한새字母모모’를 외운다. 民主自由黨이 한나라당 되고, 새누리黨, 自由韓國黨으로 이름을 바꾼 順序 말이다. 하도 이름을 자주 바꾸니 及其也 이렇게 첫 글字를 따서 외울 地境이다. 一團의 國民은 이것을 ‘絶對 찍지 말아야 할 政黨의 族譜’로서 외운다. 으뜸糖이 될지 이쁜당이 될지 모르겠지만 韓國黨은 또 이름을 바꿀 것이다. 그래서 ‘某모모’를 남겨두었다. 무엇으로 바뀌든, 찍지 말아야 할 政黨 이름 하나가 追加되는 瞬間이다. 

    民主黨도 韓國黨만큼이나 이름을 자주 바꾸지 않았소? 詰難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國民의 記憶 속에 민주당의 變身과 韓國黨의 그것은 性格이 다르게 刻印돼 있다. 韓國黨은 政黨을 完全히 解體하는 水準으로 變貌해본 적이 없다. 그저 臨機應變式으로, 예전대로 出馬하면 떨어질 게 뻔하니까, 選擧用으로, 瞬息間에 假面을 바꾸는 中國의 변검(變?)처럼, 그저 看板만 갈아치운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민한새字母모모’를 외운다.

    ‘韓國黨 = 土着倭寇’인 理由

    大韓民國 歷史에서 旣得權 政黨의 順序를 따져본다면 ‘子貢정민한새자’가 맞을 것이다. 自由黨 旣得權 勢力은 5·16이 일어나자 공화당으로 젖줄을 옮겼고, 共和黨 유정회 集團은 5·17이 일어나자 民政黨으로 所屬을 바꿨다. “민자당은 金永三度 힘을 합친 統合政黨 아니오?”라고 反問할 사람도 있겠지만 타고난 旣得權 本性이 어디 가겠는가. 

    韓國黨은 왜 그렇게 人氣가 없을까? 여러 理由가 있겠지만 가장 큰 理由는 바로 이런 旣得權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歷史를 民主-反民主의 構圖로 봤을 때 韓國黨의 뿌리는 分明 反民主 旣得權 勢力에 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黑白 士官(史觀) 自體가 잘못됐다고 탓하지 마시라. 적잖은 사람이 그렇게 認識한다고 ‘現象’을 傳하는 것이다. 

    歷史를 産業化-民主化 勢力의 對立과 葛藤, 統合의 至難한 過程으로 보더라도, 韓國黨은 어쨌든 産業化를 優先한 勢力으로 보는 視角이 一般的이다. 그것도 産業化의 中樞 勢力이라기보다는, 그 단물만 먹고 자란 사람들로 보인다. 個個 議員의 面面을 보라. 勿論 그들 中엔 逆境을 이겨내고 自手成家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大槪는 (手段 方法 안 가리고) 돈을 많이 번 사람들, (阿附하고 충성하며) 齷齪같이 기어올라 어느 程度 社會的 地位에 오른 사람들, 或은 (父母 祖上님 잘 만나) 富와 名譽를 代물림한 사람들의 ‘한통속’으로 보인다. 韓國黨은 그런 集團의 結晶體로 여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親日派니 土着倭寇니 부르는 것은, 正말로 그들이 親日派이거나 親日派의 後孫이라 생각해서 그러는 말이 아니라, 韓半島를 오래도록 支配해온 守舊 勢力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集團이라는 蔑視의 意味로 읽어야 한다. 그런 表現을 듣고 그저 火만 낼 것이 아니라 왜 그런 말까지 듣게 됐는지, 적잖은 사람이 그런 表現에 同調하는 理由는 무엇인지, 곰곰이 돌아보시라.



    韓國黨 이미지는 ‘槪念 없는 黨’

    北韓 김정은 集團에 對한 拒否感보다 韓國黨에 對한 拒否感이 더 크다고 한다. 20~30代 靑年들이 特히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건네면 韓國黨 支持者들은 “어떻게 그런 暴壓 政權과 韓國黨을 比較할 수 있느냐”고 抑鬱하게 생각하고, 甚至於 “전교조와 左派 敎育監들의 오랜 赤化 敎育 結果”라고 엉뚱한 色깔論마저 들먹이는 사람도 있다. 이런 분들은 世代 共感 能力이나 輿論 感知力, 政治的 讀解力 等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金正恩 政權이야 ‘걔들은 元來 그런 얘들’이라고 抛棄해버린 集團이고, 우리가 選擧나 輿論을 통해 審判할 수 있는 勢力도 아니니 拒否感을 갖는다고 딱히 달라질 것도 없다. 그냥 ‘큰 事故’ 안 치도록 슬슬 달래면서 끌고 가는 수밖에 없다. 이것이 只今 많은 國民이 北韓에 對해 갖는 一般的 認識 水準 아닐까 싶다. 그러나 韓國黨은 다르다. 어쨌든 우리 삶에 直接 影響을 미치는 勢力 아닌가. 건너便 아파트에서 북을 치든 장구를 치든 나랑 상관없지만, 위層 이웃이 誘發하는 層間 騷音은 儼然한 ‘現實’이다. 그래서 韓國黨이, 이 나라의 守舊 勢力이, 金正恩보다 싫은 것이다. 

    文在寅 政府의 失政(失政)이야 말할 것도 없다. 입이 아플 程度다. 그럼에도 “누구(어디) 찍을래?”라고 물으면 韓國黨을 찍겠다는 사람은 흔히 찾아볼 수 없다. 內心 그리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을 쉬이 表出하지 않는다. 그만큼 韓國黨의 이미지는 ‘槪念 없는 黨’으로 찍혀 있다. 自身도 槪念 없는 사람으로 都賣金 取扱받기 싫은 것이다. 남 視線이 미치지 않는 投票所 안에 들어가서는 하릴없이 韓國黨을 찍겠지만 여간한 强心臟이 아니고서야 젊은 사람이 대놓고 “나는 韓國黨을 支持합니다” 말하지 않는다. 아니, 못 한다. 그것이 率直한 現實이다. 나는 이것이 狀況을 誇張한다고 秋毫도 생각지 않는다. 公開的인 媒體에 칼럼을 쓴다는 사람이 어찌 이리 偏頗的으로 글을 쓰냐고 탓할지 모르지만, 이 程度로는 韓國黨에 對한 靑年들의 反感이나 憤怒를 充分히 傳達했다고 볼 수도 없다. 韓國黨 關係者들은 이런 現實을 冷靜히 돌아보아야 한다.

    참을 수 없는 存在의 역겨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9년 6월 7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희망공감-국민 속으로, 황교안X2040 청년창업가 talk! talk!’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黃敎安 自由韓國黨 代表가 2019年 6月 7日 京畿 성남시 受精丘 판교 第2테크노밸리 企業成長센터에서 열린 ‘希望共感-國民 속으로, 黃敎安X2040 靑年創業가 talk! talk!’行事에 參席해 人事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는 俗談처럼, 하는 일마다 밉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해준 것도 없이 얄미운 사람이 있다. 韓國黨이 그렇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韓國黨 支持者들이 있다. “極端的 反對 勢力은 죽었다 깨어나도 支持하지 않을 것이니 우리는 ‘집토끼’만 잘 管理하면 된다. 中間層만 끌어들이면 된다.” 政治는 於此彼 選擇의 게임이고, 積極的 反對層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도 그리 生産的이지는 않다. 맞다, 어떡하든 우리에게 票를 줄 사람이 아니라면 그쪽은 쿨하게 抛棄하거나 無視해버리는 것도 하나의 戰略이다. 하지만 민주당이 그런 戰略을 펼치는 것과 韓國黨이 그러는 것은 相當히 결이 다르다. 

    민주당에 對한 國民의 批判은 大體로 ‘政策의 失敗’에 焦點이 맞춰진다. 민주당 自體가 잘못된 政黨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政策을 잘못 擇한 탓이라 여긴다. 따라서 人物이나 政策이 바뀌면 언제든 다시 민주당을 支持할 것이다. 민주당의 存在 自體를 否定하면서 極度로 싫어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韓國黨은 다르다. 政策에 對한 非好感이 아니라 存在에 對한 非好感이다. 사람들이 韓國黨을 싫어하는 理由는 具體的으로 이런저런 政策이 잘못돼 싫은 것이 아니라 ‘그냥 다’ 싫은 것이다. ‘無條件’ 싫은 것이다. 그야말로 原初的 拒否感이다. 

    그런 사람들이 20~30代 가운데 적지 않은 比率을 차지한다. 20~30代면 앞으로 60~70年은 투표할 사람들인데, 韓國黨 사람들은 60~70年 동안 이런 有權者는 아예 排除하고 나아갈 것인가? 끈질긴 旣得權 이미지를 根本부터 떨쳐버리지 못하면 韓國黨은 百萬 年이 흘러도 可望 없을 것이다. 歷史를 바꾸거나, 自身들이 바뀌거나, 둘 中 하나를 擇해야 한다. 

    그렇다면 韓國黨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한낱 便宜店 點主人 筆者가 뭘 알겠냐만, 有權者의 한 사람으로, 남보다 政治에 若干―아주 若干―더 關心이 많은 사람으로 紙面이 許諾된 김에 所感을 傳하자면 이렇다.

    焉敢生心, ‘保守’ 正當

    첫째, 韓國黨이 ‘良心的 集團’이라 생각할 사람은 없다. 良心이나 道德은 없어도 ‘그나마’ 實力은 좀 있는 사람들의 集團이라 생각하는 有權者는 적잖다. 민주도 좋고 人權도 좋지만 一旦 먹고사는 일이 優先이라는 생각에, ‘經濟나 좀 살려달라’는 바람에, 均衡과 安定을 바라는 마음에, 韓國黨을 찍는 것이다. 그렇다면 韓國黨은 民主黨과 다르게 專門家 集團, 代案을 提示하는 集團, 理性的이고 차분한 集團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할 텐데, 지난 數年間 韓國黨은 어디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 

    最近 2~3年 自營業者들의 最大 關心事는 亦是 最低賃金 問題였다. “차라리 가게 접고 日傭職으로 일하는 便이 낫겠다”고 한숨을 내쉬는 自營業者들이 世上에 깔렸다. 오죽하면 自營業者들이 얼마 前 獨自的인 政黨까지 만들었겠나. 自營業者들만 有權者로 그러모아 選擧를 實施하면 민주당은 9:1 程度로 完敗할 것이라 말하며 씁쓸하게 웃는다. 

    그럴 동안 韓國黨은 어디에 있었나. 요즘 보니 削髮도 하고 斷食도 하고 그러던데, 都大體 갑작스레 뭣 때문에 削髮 斷食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결氣를 最低賃金의 急激한 印象이나 이른바 ‘所得主導成長’에는 왜 보여주지 못했나. 月給쟁이들 票 떨어지는 소리 들릴까봐 바짝 몸을 사린 것은 알겠지만, 經濟가 이토록 悽慘하게 망가질 것을 알고도 放棄한 責任에서 韓國黨 亦是 自由롭지 못하다. 

    野黨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지난 數年間 韓國 政治를 보건대 어느 쪽이 野黨이 되면 ‘그냥 나라가 亡해버려라’는 듯 政治를 對하는데, 韓國黨이 民主黨과 丁寧 다르다면 이런 側面에서 달라야 하지 않을까? 一抹의 愛國心도 共同體 意識도 느껴지지 않는다. 焉敢生心 ‘保守’ 政黨이라면서 말이다. 

    民主黨이 가장 망가뜨린 分野는 經濟와 더불어 外交일 것이다. 實속은 없고 입만 살아 있는 虛勢 外交! 그것이 一時的으로 痛快하게 느껴지니까, 거기에 拍手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 政權도 그런 情緖에 限껏 기대어 ‘衝動 外交’를 거듭하는 것이겠지만, 悽慘히 무너진 經濟만큼이나 外交도 回復 不能의 狀態로 나아가고 있다. 經濟야 몇 年 내 바로 세울 수 있다지만 오랜 信賴 關係를 根幹으로 하는 外交는 大體 어떻게 돌려놓을까? 外交야말로 前職 外交官이나 專門家들과 함께 背景을 說明하며 代案을 提示하기 딱 좋은 分野인데 韓國黨은 이마저도 먼 山 바라보듯 하다가 또 削髮하고 斷食만 한다. 一抹의 信念이나 勇氣는 보이지 않고 傲氣와 어깃장만 도드라져 보인다. 政權이 철不知라면 野黨으로서 保守政黨은 든든한 安定感을 줘야 할 텐데, 지나치게 浪漫的인 期待일까.

    왜 그리 ‘右派’에 執着할까?

    둘째, 그놈의 ‘右派’ 소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얼마 前 뉴스에 보니 韓國黨 靑年 黨協委員長들이 記者會見을 하면서 ‘自由 右派’라는 表現을 使用하던데 宏壯히 ‘올드’해 보였다. 더구나 靑年들을 對象으로 어떤 일을 한다는 분들이 그런 用語를 使用한다면, 어쩌면 不適切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韓國黨 代辯人이라는 분이 2020年 總選에서 女性 이슈를 先導한다며 ‘右派맘’이라는 用語를 使用하던데, ‘아이고 맙소사’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左派니 右派니 하는 이런 用語에 同質感을 느끼는 國民이 果然 얼마나 될까. 

    一般的인 情緖와 동떨어진 用語를 使用하는 사람들은 흔히 共通點이 있는 것 같다. ‘愚衆(愚衆)과 나는 다르다’고 優越感이나 使命感(?)을 애써 드러내려 하거나, 現實 世界와 結合해 마땅히 自身을 表現할 手段이 없을 때 그렇게 ‘붕 뜬’ 用語를 使用하거나, 둘 中 하나다. 最近 數年間 우리나라에 이른바 右派를 自處하는 분들이 種種 보이는데, 아마도 이런 두 가지 境遇 모두에 該當하는 것 같다. 本人이 스스로를 어떻게 稱하든 干涉할 일은 아니지만, 그런 분이 多數를 차지하는 政黨에는 선뜻 票를 주고 싶지 않다. 이른바 左派라는 集團이 時代錯誤的인 것만큼이나 그에 對稱해 스스로 右派라고 自負하는 部類 亦是 뒤떨어져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用語나 名分에 執着하는 行態는 이른바 左派나 右派나 마찬가지지만, 오히려 左派는 柔軟해지는 反面, 右派라는 사람들은 갈수록 그런 것에 執着하는 것 같다. 執着은 缺乏의 反證이다. 

    8年 前 19代 總選 때를 되돌아보자. ‘經濟民主化의 傳道師’라 불리는 김종인 前 大統領經濟首席祕書官이 한나라黨 非常對策委員으로 迎入됐을 때, 金鍾仁은 새누리黨 政綱 政策을 만들며 ‘保守’라는 用語를 모두 빼자고 했다. 그때 一團의 사람들이 保守라는 用語가 빠지면 무슨 큰일이라도 벌어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어쨌든 保守는 一括 削除됐다. 어떻게 됐나? 새누리黨은 亡했나? 保守가 潰滅했나? 오히려 그런 內訌이 對外에 알려지면서 새누리黨은 完固한 保守 이미지를 暫時나마 脫色했고, 不過 몇 달 前만 해도 完敗를 豫想했던 總選에서 劇的으로 勝利했다. 아무리 反美, 反日을 외쳐봤자 實力이 없으면 그냥 껍데기에 不過한 ‘입進步’처럼, 아무리 保守 右派를 외쳐봤자 內容이 없으면 ‘입保守’나 다름없다. 保守-進步 어느 쪽이든 提拔이지 用語에 對한 執着 같은 것을 버렸으면 싶다. 다시 말하지만, 內容이 없으니 자꾸 異常한 名分에만 執着하는 것 아닐까? 只今 韓國 政治가 全般的으로 그렇게 보인다.

    겐세이, 뿜빠이…韓國黨의 水準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8년 2월 28일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은재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유성엽 교문위원장에게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는 발언을 해 비속어 논란이 일었다. [동아DB]

    李恩宰 自由韓國黨 議員이 2018年 2月 28日 國會에서 進行된 自由韓國黨 院內對策會議에 參席해 議員들과 人事를 나누고 있다. 李恩宰 議員은 前날 열린 國會 敎文委 全體會議에서 柳成葉 교문委員長에게 “왜 겐세이(牽制)를 하느냐”는 發言을 해 卑俗語 論難이 일었다. [東亞DB]

    韓國黨이 살아나는 方法, 셋째. 於此彼 다가오는 總選과 關聯된 이야기인데, 그동안 韓國黨의 얼굴 役割을 하던 사람들은 完全히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들은 只今 韓國黨의 水準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實力은 없고, 左衝右突하고, 個人플레이에만 熱中하고, 버럭 소리나 지르고, 그들의 얼굴이 나오면 채널을 돌려버리는 國民이 한둘인가. 

    黨 代表 時節 公薦 結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善意의 被害者는 생각지도 않고 도망가버린 사람, 유리컵으로 다른 議員 머리를 내리쳐서 病院에 실려 가게 만든 사람, 過去에 뭘 했는지 常任委 會議場에서 ‘겐세이’ ‘뿜빠이’ 같은 無識한 用語나 늘어놓는 사람, 세월호 事件이나 社會的 少數者 問題 等에 共感 能力이 한참 떨어지는 發言을 툭툭 해 ‘千兩 빚’을 불러오는 사람, 國會 本會議場에서 人事 請託 文字메시지나 보내는 사람, 只今이 어느 時代인데 얼치기 思想家 흉내 내는 사람, 低質스러운 非難과 막말, 性戱弄, 淺薄한 弄談이나 즐기는 사람…. 韓國黨 사람들이 文在寅 政府를 ‘봉숭아 學堂’이라 부르는데, 그런 韓國黨을 國民들은 뭐라고 부르는 줄 아는가? 차마 글로 옮기지 못하겠다. 

    一角에서 韓國黨의 全面的 人的刷新이나 新黨 創黨을 이야기하며 ‘386世代의 退陣’이나 ‘70年代 出生者 旗手論’ 같은 것을 들고나오지만 重要한 건 나이가 아니라 ‘생각’ 아닐까. 아무리 20代, 30代 나이면 뭐 하나, 思考 自體가 고리타분한 사람들인 걸. 100歲 老人이라 할지라도 20代의 熱情과 進取性을 지니고 있다면 優待할 일이다. 只今 韓國黨이 하는 걸로 봐서는 그마저도 이르지 못한 ‘그 나물에 그 밥’ 公薦이 될 게 뻔하다. 自己만 國會議員 배지를 維持할 수 있다면 ‘野黨人들 어떠하리’ 하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萬年 野黨’은 떼어놓은 當相이다. 

    其實 韓國黨은 박근혜 前 大統領이 彈劾을 當함과 同時에 解體됐어야 마땅한 政黨이다. 스스로 解散을 宣言하고 自重하며 제3지대에서 다시 만나도 容恕를 받을까 말까 한 사람들이 看板만 바꿔 달고 다시 나왔다. 흔히 文在寅 政府를 “野黨 福 하나는 타고났다”고 말한다. 한便으로 只今 韓國黨은 ‘與黨(政府) 福’ 하나는 타고났다. 이토록 어처구니없는 政黨인데 마땅히 選擇의 餘地가 없으니 또다시 적잖은 國民은 韓國黨을 찍을 것이다. 與黨과 野黨이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서로 福’을 누리는 가운데 國民만 죽어난다. 그러고 보면 지지리 福도 없는 國民이다.

    [신동아 1月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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