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曺國 事態’로 衝擊…아스팔트로 나온 엄마들

• 精神 못 차린 韓國黨, 切迫함 庶民的 모습 없어

• 官僚, 판·檢査, 敎授 公薦하니 共感 能力 떨어질 수밖에

• ‘朴 彈劾’ 徹底 反省, 責任者는 政治權 떠나야

• 黃 代表? 犧牲한다 생각 안 들어…“이언주에게 배워라”

• ‘衛戍김동’ 勢力에 攻擊當하는 韓國黨

2019年 12月 3日 午前 서울 敎大驛 近處의 한 모임센터에서 만난 ‘右派맘’ 3名은 모두 97世代(90年代 學番의 1970年代生)의 平凡한 엄마였다. 高等學生과 再修生을 둔 ‘진진맘’, 幼稚園生과 初等生 아이 셋을 各各 둔 ‘용용엄마’ ‘유진맘’. 이들은 男便과 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기고, 치솟는 學院費와 男便의 벌이 사이에서 苦悶하는, 여느 家庭에서 볼 수 있는 엄마이자 아내였다. 

그러나 이른바 ‘曺國 事態’ 以後 이들의 삶에 變化가 생겼다. 政治에 對한 關心이 높아졌고, 保守 유튜버들의 放送도 즐겨 본다. 서울 光化門, 瑞草洞 가리지 않고 集會에도 參與한다. 集會 費用이 모자라면 費用을 내거나 周邊 맘들에게도 消息을 傳播한다. 平凡한 엄마들이 ‘政治하는 맘’李 된 데에는 ‘답답한 韓國黨’도 한몫했다. 이들은 ‘신동아’ 인터뷰로 或如 子女들이 被害를 볼 수 있다며 匿名 報道를 要請했다. 다음은 ‘右派맘’ 3名과의 인터뷰 內容. 

記者 | “平凡한 主婦에서 어떻게 ‘右派 活動家’가 됐나.” 

진진맘(晉) | “길을 가다 보면 빈 가게, 빈 建物이 至賤이다. 經濟는 엉망인데 私敎育費는 繼續 올라간다. 高等學生 課外費는 科目當 200萬 원 程度다. 學院에도 보내면 400萬, 500萬 원이 그냥 들어가고, (大入) 定試 對備는 別途로 돈을 내야 한다. 한 問題 틀리면 (支援) 大學이 바뀌다 보니 거의 滿點을 받아야 하는데, 課外를 안 시킬 수가 없다. 近處 入試學院에 가서 入試 컨설턴트와 相談하면 ‘1億은 準備하셔야 해요. 그래야 醫大 보내요’라고 한다. 그런데 曺國 前 法務部 長官 딸은 ‘아빠·엄마 찬스’를 쓰면서 온갖 賞을 받고, 論文을 揭載하고, 쉽게 인턴을 하고, 進學하는 學校마다 試驗을 치르지 않고 醫專院에 進學했다. 平素 平等과 工程을 强調한 조 前 長官은 좀 낫다고 생각했는데 憤怒가 치밀었다.”

“祖國이 나를 거리로 불렀다”

용용엄마(용) | “曺國 事態를 겪으면서 바뀐 게 하나 있다. 아이들이 自己가 工夫나 努力을 안 해 좋은 大學에 못 갔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社會 탓을 한다. 아빠가 敎授가 아니어서, 엄마가 情報力과 돈이 없어서 그렇다고. 父母로서도 猖披하다. 敎育 問題는 敏感하다.” 



陳 | “‘용용엄마’ 말대로 나도 曺國 事態 때문에 ‘빡쳤다’. 그런데 서초역에서 ‘우리가 曺國이다’는 피켓 들고 曺國 守護 集會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가만있을 수 없었다. 어떻게 犯罪嫌疑者를 擁護할 수 있는지….” 

龍 | “僞善이다. 그동안 조 前 長官은 ‘兆萬大藏經’(朝 前 長官이 SNS로 ‘八萬大藏經’을 쓴 것 같다는 뜻의 新造語)에 우리 社會 公正과 關聯한 얘기를 얼마나 많이 썼나. 그런데 自身은?” 

陳 | “너무 火가 나서 한 ‘맘카페’에 조 前 長官 批判 댓글을 달았더니 그를 擁護하는 엄마가 내 글을 캡처해 攻擊하더라. 한 달 동안 댓글 活動 停止를 當했다. 正常的이지 않았다.”
龍 | “나도 그랬다. 文在寅 大統領 政策에 對해 ‘問題가 있지 않으냐’ 했더니 (運營者에 依해) ‘强退’ 當했다.” 

陳 | “曺國 事態를 거치면서 平素 지나쳤던 政治的 事件들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세월호 事件’이 代表的이다. 세월호 事故 當時 (박근혜) 大統領이 密會를 즐겼다느니 하는 確認되지 않은 臆測이 亂舞했다. 그때는 ‘아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넘겼는데, 只今 생각해보면 ‘政略的으로 利用한 사람들에게 속았구나’ 싶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事故의 아픔을 持續的으로 ‘强要’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運動圈 出身들은 世上을 否定的으로 보니 不幸과 아픔을 强要하는 거 같다. 마치 이 나라에 살면 幸福하지 않다고 끊임없이 말하는 거 같다.” 

龍 | “나는 한때 任鍾晳(前 大統領祕書室長) 氏 人物이 좋아 그를 연호한 적도 있다(웃음). 그러나 정의롭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더 정의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은 ‘내가 움직인다고 社會가 바뀔까’ 하고 躊躇했는데, 이제는 ‘내가 움직여야 社會를 바꾼다’는 생각이다. 勇敢해지는 거 같다.” 

유진맘(劉) | “민주당은 社會의 弱者를 돌봐주는 政黨이고 韓國黨은 旣得權을 챙기고 國民들 것을 빼앗아가는 나쁜 政黨으로 알았다. 男便은 그런 나를 보고 ‘江南左派’라고 말했다. 그런데 平素 善하고 똑똑한 知人들이 曺國 守護 集會에 參席하는 걸 보고 衝擊받았다. 내가 볼 때 進步의 탈을 쓴 親北左派들은 ‘多樣性’을 主張하면서 김정은(北韓 國務委員長)도, 同性愛者도 다 理解한다는 ‘착한 甁’에 걸린 거 같다. 그리고 自身들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라면 便을 갈라 葛藤을 부추긴다. 젊은이들에게는 ‘靑年手當’을 주고 慰勞해주면서 男女 葛藤을 부추기고, ‘틀닥’이니 뭐니 해서 世代 葛藤을 惹起하고, 自身들도 江南에 살고 子女를 특목高에 보냈으면서 우리가 그러면 ‘積弊’라고 한다.”

“韓國黨? 한숨이 나온다”

記者 | “그렇다면 只今의 保守黨, 自由韓國黨의 對應과 政策은 어떤가.” 

有 | “한숨이 나온다.” 

龍 | “나는 韓國黨이 着實히 稅金 내는 國民을 위해 ‘韓國優先主義’를 내세워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自由民主主義는 容恕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피 흘리며 싸워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有 | “그렇다. 韓國黨은 韓美同盟을 强化하고, 國益優先主義로 가야 한다. 多樣性 얘기하면서 朝鮮族 等 在外同胞 優待 政策을 말하지만 於此彼 이들은 韓國黨에 票 안 준다. 페미니즘의 탈을 쓴 女性優越主義를 排擊하고, 同性愛와 北韓 挑發에 斷乎히 對處해야 한다. 페미니즘에 ‘氣絶’韓 20代 男性들을 끌어들이는 政策도 必要하다. 떡(表)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左派나 中道를 보듬으려는 政策은 受容하지 말아야한다.” 

陳 | “只今의 韓國黨 政策과 대여(對與) 鬪爭은 어중간하다. 個人的으로는 洪準杓(前 韓國黨 大選 候補의) 公約, 卽 司法試驗 復活하고 强性 勞組를 없애는 政策이 必要하다.” 

有 | “韓國黨에는 別別 사람이 다 있다. 左派에서 轉向한 사람도 있고, 運動圈 出身들도 있다. ‘짬뽕탕’李 돼 있다. 北韓과 對峙 中인데도, 이런 사람들이 있으니 政策이 왔다갔다 한다.” 

龍 | “나는 大學 時節 法學을 專攻했는데, 基本的으로 資本主義 經濟政策은 資本家의 배를 불리는 게 맞다고 본다. 그러니 左派 政策, 例를 들면 平等을 志向하고, 極貧層을 도와주고, 社會安全網을 만들어주는 政策은 必要하다. 問題는 우리나라 左派는 主思派와 連結돼 있다는 點이다. 韓國黨은 이런 사람들을 分離해야 한다. ‘衛戍김동’(偉大한 首領 김일성 同志) 부르짖던 사람들이 進步의 탈을 쓰고 右派를 攻擊하는데 제대로 對應을 못한다.” 

記者 | “韓國黨 指導部의 리더십이 問題라고 보나.” 

陳 | “黃 代表가 最近 靑瓦臺 앞에서 斷食하는 것을 보고 나름 ‘剛斷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뜬금없는 斷食’이라고 言論 뭇매를 맞으면서도 默默히 견뎌낸 걸 보니 ‘이분이 雰圍氣를 探索하는구나’하고 생각했다. 敵과 同志를 가리는 過渡期라고나 할까.” 

龍 |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事件 以後에도) 아직 精神 못 차렸다. 黃 代表 登場 以後 韓國黨이 바뀌었다거나 黃 代表가 國民을 위해 뭔가 犧牲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 剛하게 싸워주기 願했지만 그렇게 못한다.” 

有 | “(皇 代表의 斷食으로) 若干의 眞情性을 엿보게 됐지만 아직 멀었다. 政策的으로 右派 政策을 바로 세우는 게 重要하다.” 

陳 | “黃 代表 스타일이 有(柔)하니까 院內代表는 羅卿瑗 議員보다는 이언주 議員 같은 剛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한국당은 2019年 12月 9日 5選의 심재철 議員과 3選의 김재원 議員을 院內代表와 政策위議長으로 選出했다).”

韓國黨이 共感 能力 떨어진 理由

有 | “問題는 公薦 아닌가. 좋든 싫든 民主黨은 自身들의 理念을 透徹하게 適用하는 사람들 爲主로 公薦을 한다. 이들은 平素에 訓鍊이 돼 있으니 自身의 理念과 생각을 有權者에게 잘 注入한다. 그런데 韓國黨은 工夫 잘하면 公薦을 주는 거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自己 工夫나 出世에 執着한 사람들이 國民의 아픔을 잘 理解할까. 商街(喪家)에 暫時 弔問하러 온 지체 높은 사람보다는 葬禮式 내내 함께 아파하고 慰勞해주는 普通 사람이 더 고마운 法이다.” 

記者 | “어떤 意味인가.” 

有 | “韓國黨 議員들이 一般 國民과의 共感 能力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돈 많은 企業人이나 判·檢査, 行政考試 패스한 官僚, 工夫 잘한 敎授들에게 公薦을 주는 낡은 方式은 過去에 官僚가 百姓을 支配하고 이끄는 時代에나 通했다. 이런 사람들은 國民 눈높이에 맞지 않으니 國民 感情과 次元이 다른 ‘헛소리’를 하고, 자다가도 남의 다리를 긁는다. 그나마 민주당은 國民이 願하는 上向式으로 뽑으니 共感이 된다.” 

陳 | “羅卿瑗 (前) 院內代表도 마찬가지다. 工夫 잘한 判事 出身에다가 外貌도 좋다. 光化門 集會에 參席해본 맘들은 다 안다. 꾸미지 않아도 예쁘다. 그런데 반짝이 運動靴를 신고 ‘깔맞춤’하고 登場해 口號를 외친다. 只今 韓國黨이 그 程度로 餘裕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切迫하고 庶民的인 모습이 必要한데 나부터 違和感이 생기더라. 그런데 無所屬 이언주 議員은 어땠나. 自由民主主義에 對한 理念과 價値觀이 確實하면서도 韓國黨 醫員들보다 더 庶民的이고 鬪爭的이다. 曺國 事態 때 第一 먼저 削髮도 했다. 女子인데도 바리캉(bariquant)으로 아주 거칠게 빡빡 깎더라. 鬪爭하는 모습이 必要한 거 아닌가.” 

有 | “그렇다. 엄마들끼리는 ‘韓國黨 議員이 되려면 서울大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서울大 出身들은 當選되면 서로 無視하더라(웃음). 右派 議員이라면 온갖 포퓰리즘이 亂舞하는 狀況에서 바른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이 아니라 現在의 우리 狀況을 正確하게 說明하고 國民의 根性과 認識을 바꾸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韓國黨 人材 迎入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차라리 아스팔트에서 活動하는 仁川의 ‘다섯 아이 엄마’ 김수진 氏 같은 活動家를 迎入하는 게 낫다(김수진 氏는 最近 保守 集會에서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政府를 批判해 有名稅를 탔다). 價値觀이 確實한 97世代를 前面에 내세울 必要가 있다.” 

龍 | “事業을 하는 엄마로서 皮膚로 느끼는 게 많다. 韓國黨은 企業이나 經濟가 잘되도록 하려고 뽑은 거 아닌가. 밥 잘 먹여주고 子息 工夫 잘 시켜주면 된다. 經濟政策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

彈劾과 保守大聯合

記者 | “黃 代表는 保守大聯合을 主張하지만 朴 前 大統領 彈劾에 對한 立場 整理가 必要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陳 | “다양한 保守 勢力이 골고루 布陣해 있다가 (總選을 앞두고) 합치는 게 맞다고 본다. 保守派 中에는 우공당(우리共和黨)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젊은 사람이나 97世代를 選好하는 사람들도 있다. 適材適所에 願하는 人物을 公薦하면 된다. 忠淸道는 地域에 맞는 사람을 戰略的으로 公薦하는 게 맞고. 이런 일을 하는 戰略家가 必要하다. 朴 前 大統領 彈劾은 온갖 流言蜚語 卽, 靑瓦臺 官邸에 寢臺가 몇 代 들어갔다느니, 密會를 즐겼다느니 하는 마타도어가 亂舞하는 狀況에서 進行됐다. 모두들 辱을 했지 法的으로 어떤 罪인지도 모르고 彈劾당했다고 본다. 以後 判決을 보면 結局 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이 정유라에게 말 세 마리를 줬냐 안 줬냐는 問題였다. 이런 일로 彈劾을 했다는 게 씁쓸했다. 法的으로도 問題가 많은데 言論에서 왜 안 쓰는지 모르겠다.” 

龍 | “KBS, MBC 等 公營放送은 민주노총이 잡고 있으니 彈劾의 不當性을 알리는 集會를 하고, (曺國 事態 때 조 前 長官 任命을 反對하는) 敎授들이 聲明을 내도 이슈化가 안 된다. 따지고 보면 朴 前 大統領 彈劾은 人民裁判이었다. 韓國黨은 國政 遂行 잘잘못을 떠나 彈劾 不當性을 提起하고 그를 復權시켜야 한다. 그리고 金武星·유승민 議員 等은 當時에 黨을 깨면서 ‘政治的 自殺’을 試圖했다. 그렇다면 自身들도 물러나야 한다. 韓國黨은 이에 對해 悽絶한 反省을 하고, 잘못된 彈劾이라고 끊고 나가야 한다. 彈劾에 責任 있는 사람은 政治權을 떠나고, 韓國黨도 解體하고, 새로운 黨을 만들어 勢力을 모아야 한다.” 

有 | “민주당이나 主思派가 싫어도 韓國黨을 못 찍는 사람이 많다. 事實 나도 朴 前 大統領 彈劾 當時 退陣을 要求하는 촛불을 應援한 사람인데, 지나고 보니 彈劾이 不當했고 프레임에 엮였다는 걸 알았다. 只今도 良心에 呵責을 느낀다. 나 같은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잘못이 없다. 政治的으로 彈劾에 앞장선 사람들이 잘못한 거다’라고 明確하게 宣言해야 한다. 그래야 支持 政黨이 없어 中間에 붕 뜬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 彈劾에 對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면 ‘내가 왜 (韓國黨을) 또 찍어’라는 마음이 들 거 같다.”

“‘촛불’ 應援한 사람들도 回歸시켜야”

龍 | “保守大聯合을 말하면서도 文 大統領 退陣 運動을 主導하는 全光焄 (사랑第一敎會) 牧師를 非難하는 사람도 많다. 그가 非難받을 일을 했다고 해도, 狀況이 어려울 때 保守運動을 이끌어준 사람은 尊重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欠집을 내려고 한다. 勿論 內部的으로 어느 程度 批判이 나와야 한다. 保守 政治人이든 保守 유튜버든 저마다 役割이 있고, 서로 討論해야 한다. 그래야 (민주당으로부터) ‘까임’을 當하지 않는다. 저마다 役割 分擔이 있다.” 

陳 | “그렇다. 相互 批判하는 것은 攻擊을 미리 遮斷하는 效果도 있다. 率直히 조 前 長官과 그 一家의 不正은 明白한데 그들을 庇護하고 감싸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朴槿惠 彈劾 事態 때 왜 가만히 있었지’하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