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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選擧輿論調査 93%가 應答者 手 못 채워|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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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選擧輿論調査 93%가 應答者 手 못 채워

11月 選擧輿論調査 54件 全數 分析… 特定 集團 輿論 ‘뻥튀기’ 可能性

  • 김건희 客員記者

    kkh4792@donga.com

    入力 2019-12-11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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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調査 108件 中 101件이 割當 未達

    • 리얼미터가 未達 가장 많아

    • 中壯年 男 過多反映, 2030·女 過小 反映

    • 靑年層 應答者 모자랐고, 中壯年層 應答者 넘쳤다

    • 20代 應答者 未達 比率 98%… 30代도 88%

    • 濟州·江原 20·30 男女 目標 割當 아예 못 채워

    • “目標 割當 應答者 未達 考慮 않는 補正이 問題”

    2019年 11月 한 달 동안 實施한 選擧輿論調査에서 靑年層 應答者(目標 割當) 數는 모자란 反面 中壯年層 應答者 數는 넘쳐난 것으로 나타났다. 相當數 調査에서 濟州·江原·大田·忠淸·世宗·大邱·慶北 地域 20代 女性·男性 應答者 數가 ‘0名’을 記錄한 것으로 集計됐다. 選擧輿論調査에서 應答者 數가 年齡別, 性別로 偏重돼 特定 集團의 輿論이 實際보다 ‘뻥튀기’ 되듯 過多 代表됐을 可能性이 크다는 얘기다.

    이는 ‘신동아’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餘深位) 홈페이지에 登錄해 公表한 選擧輿論調査 結果 中 2019年 11月 1日부터 12月 3日까지 最近 한 달 동안 實施한 全國(脂肪 包含) 單位 選擧輿論調査 54件(餘深位 選擧輿論調査 基準 未遵守海 決定 事項 措置받은 4件 調査 除外)을 통해 性別, 年齡別 中心으로 應答者 目標 割當 現況과 加重値 附加 現況 等을 分析한 結果다.

    20代 應答者 未達 比率 98%

    選擧輿論調査 結果에는 應答者 目標 割當과 調査 完了, 加重값 倍率 等 言論 報道에는 나와 있지 않은 詳細한 資料가 包含돼 있다. 

    신동아의 調査 結果에 對해 輿論調査 專門家들은 “特定 階層의 應答者가 모자라거나 超過한 輿論調査는 各各 階層의 實際 輿論을 歪曲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調査가 아닐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고 指摘했다. 

    이番 分析 結果가 갖는 意味는 크다. 2020年 4月 總選을 4個月 앞두고 輿論調査의 公正性이 國民的 關心事로 떠오른 狀況에서 ‘靑年層 輿論이 選擧輿論調査에 제대로 反映되지 않는다’는 世間의 疑惑이 事實로 確認됐기 때문이다. 最近 一部 輿論調査機關이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應答者 折半 以上이 文在寅 大統領 投票層이었다는 疑惑이 提起돼 ‘果臺 標集’ 論難이 일고 있는 狀況이다. 더욱이 女心위가 ‘選擧輿論調査基準’을 改正한 2019年 8月 1日부터 그間 非公開 事項이던 應答者 目標 割當 現況을 홈페이지에 公開하면서 目標 割當에 비해 實際 調査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實體를 確認할 수 있게 됐다. 



    目標 割當은 人口統計(만 19歲 以上 男女 有權者)에 比例해 응답받을 目標 數字를 가리키는 用語. 一例로 目標 割當이 100名이면 100名으로부터 應答을 받아내야 한다. 標本 比率 自體를 全體 人口와 비슷하게 構成해야 選擧輿論調査 結果가 全體 國民 輿論을 좀 더 正確하게 代辯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輿論調査機關에서 1000名에게 調査한다고 假定해보자. 韓國 全體 人口가 5000萬 名이고, 서울市 人口가 大略 1000萬 名, 卽 20%다. 그러면 輿論調査機關에선 1000名 中 200名은 서울市民에게 割當해야 한다. 비슷한 原理로 京畿道民에는 大略 300名, 忠淸道民엔 100名을 割當한다. 마찬가지로 性別과 年齡 比率도 이런 式으로 맞춘다.

    人口統計 比例해 應答者 割當 設定

    輿論調査機關은 電話面接이나 有·無線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自動應答시스템) 調査로 各 區間의 目標 割當을 채울 때까지 應答者와 接觸한다. 그中 選擧輿論調査에 應한 應答者 數를 ‘調査 完了’ 項目으로 따로 묶는다. 卽, 20代 應答者 目標 割當 100名 中 調査에 應答한 70名을 調査 完了로 본다. 

    輿論調査機關에서 選擧輿論調査를 實施하려면 調査 開始 2日 前 調査 目的, 調査 地域, 調査 一時, 調査 方法 等을 女心위에 申告한 뒤, 選擧輿論調査 結果를 餘深位 홈페이지에 登錄해야 한다. 다만 女心위가 公職選擧法 違反으로 決定한 選擧輿論調査 結果는 公表·報道할 수 없다. 現在 總 78個 輿論調査機關이 女心위에 登錄돼 있다(2019년 12月 4日 基準). 

    女心位는 中央選擧管理委員會(選菅委) 傘下 機構다. ‘公職選擧法(第8條의8)’에 따라 中央 및 市道 選菅委 傘下에 各各 設置돼 있다. 오로지 選擧 關聯 輿論調査만 管理한다. 選擧輿論調査 基準 公表를 비롯해 選擧輿論調査 結果를 審議委員會 홈페이지에 登錄하거나 選擧輿論調査 結果에 對한 異議申請 審議 等의 業務를 맡고 있다. 


    選擧輿論調査 54件을 보면, 20代 應答者 目標 割當을 채운 調査는 單 1件(1.86%)에 不過했다. 나머지 53件(98.14%)은 20代 應答者 目標値를 達成하지 못했다. 目標値에 크게 未達하는 調査도 많았다. 53件 中 7件이 目標 割當의 70%를 채우지 못했다. 그中 4件이 리얼미터 選擧輿論調査였다. 

    리얼미터가 SBS 依賴로 2019年 11月 25日부터 27日까지 實施한 政黨 支持도 等에 對한 調査에서는 20代 應答者 目標 割當이 258名이었는데, 調査 完了 事例는 178名이었다. 68.99%밖에 채우지 못했다. 11月 15日 이뤄진 오피니언코리아의 政黨 支持도 等에 關한 輿論調査에선 172名이 目標였으나, 確保한 20代 應答 事例는 117名(68.02%)이었다. 11月 18日부터 21日까지 사흘間 進行한 모노커뮤니케이션즈의 政黨 支持도 關聯 選擧輿論調査에서도 20代 應答者는 目標 96名에 못 미치는 67名(69.79%)을 確保했다.

    輿論調査 54件 中 48件, 30代 應答者 割當 못 채워

    이番 分析에서 唯一하게 20代 應答者 目標値를 채운 事例는 11月 23日부터 24日까지 實施한 리서치뷰의 京畿 平澤(甲) 選擧區 政黨 支持도 等을 묻는 選擧輿論調査다. 目標値(95名)를 조금 웃도는 101名(106.31%)을 確保했다. 그나마도 이 調査에서 20代 女性 應答 事例(42名)는 目標 割當(43名)보다 모자랐고, 20代 男性 應答者(59名)는 目標値(52名)를 넘어섰다. 各各 比率은 97.67%, 113.46%. 

    餘深位 關係者는 “이 境遇 應答者가 20代 男性으로 偏重됐지만, 特定 階層에 輿論이 쏠렸다고 보기에는 無理가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30代는 어땠을까. 20代만큼은 아니지만 目標 割當을 못 채운 境遇가 太半이었다. 30代에서 應答 目標値에 到達하지 못한 境遇는 48件(88.88%)이었다. 11月 18日 進行한 輿論調査公正의 國會議員 選擧 等을 묻는 調査에서는 166名이 應答者 目標였지만, 調査 完了 事例는 118名이었다(71.08%). 11月 1日부터 3日까지 進行된 리서치앤리서치의 選擧 關聯 調査에선 163名을 채워야 했으나, 實際로는 134名을 채웠다. 82.20%의 事例만 蒐集한 셈이다. 11月 15日부터 17日까지 사흘間 實施한 알앤써치의 調査에서도 30代 應答者는 目標値 77名보다 적은 55名(71.42%)이었다. 

    30代 應答者가 目標値의 80% 未滿인 調査는 總 12件. 그中 6件이 리얼미터 選擧輿論調査였다. 全般的으로 20對만큼 狀況이 深刻하진 않지만, 30代 應答者 數가 太不足이란 事實에는 變함이 없다. 

    30代 應答者 目標値에 到達한 選擧輿論調査는 6件(11.11%)이었다. 11月 15日부터 17日까지 進行한 알앤써치의 政黨 支持도 關聯 選擧輿論調査에서 30代 應答者 目標 割當(68名)을 넘어서는 77名 應答者를 確保했다(113.23%). 그러나 男女別 目標 割當과 實際 調査를 比較해보면, 男性은 當初 目標値(36名)보다도 많은 47名을 調査 完了한 反面 女性은 元來 몫(32名)에서 조금 不足한 30名을 調査 完了했다. 이 境遇 또한 應答者가 30代 男性에 偏向됐다.

    50代 目標 割當 못 채운 調査 3個뿐

    50代에서는 正反對 結果가 나타났다. 調査 54件 中 3件이 50代 應答者 目標 割當을 채우지 못했다(5.55%). 目標 割當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20·30代 젊은 層처럼 目標値에 크게 到達하지 못한 건 아니었다. 11月 23日부터 24日까지 施行한 폴리컴의 國會議員選擧 等에 關한 選擧輿論調査에서는 應答 目標値 163名보다 1名 모자란 162名을 確保했다(99.38%). 11月 2日부터 3日까지 進行된 리서치뷰의 政黨 支持도 等에 對한 調査에선 目標 割當 192名보다 6名 不足한 186名을 채웠다(96.87%). 11月 1日부터 4日까지 나흘間 實施한 한길리서치센터의 全南 광양시 國會議員選擧 關聯 調査에서도 115名이 몫이었으나 實際 應答者는 110名이었다(95.65%). 

    나머지 51件의 調査 中 折半 以上이 目標値를 크게 뛰어넘었다. 目標 割當 比率이 130% 以上인 調査도 8件이나 됐다. 11月 4日부터 6日까지 사흘間 進行한 에브리미디어의 서울 西大門區 國會議員選擧 關聯 輿論調査에선 當初 目標 割當 應答者는 89名이었으나, 實際 確保한 50代 應答者는 127名이었다. 142.69%의 應答者를 確保한 셈이다. 11月 11日부터 12日까지 實施한 모노커뮤니케이션즈의 京畿道 平澤(을) 國會議員選擧 關聯 輿論調査에서도 當初 目標 割當(94名)보다 많은 132名을 調査 完了했다(140.42%). 

    70臺를 包含한 60代 理想 또한 目標 割當을 채우지 못한 比率은 11.86%에 不過했다. 59件(54件(60代)+5件(70代) 中 7件(4件(60代)+3件(70代))李 目標値를 채우지 못했다. 11月 16日부터 18日까지 兆원氏앤아이의 國會議員選擧 關聯 調査에서는 269名이 目標였는데, 調査 完了 事例는 241名(89.59%)이다. 11月 2日부터 3日까지 이틀間 施行한 리서치뷰의 忠南 唐津市 政黨 支持도 關聯 調査에선 159名이 目標였으나 實際 채운 70代 以上 應答者는 130名(81.76%)이었다. 

    나머지 52件 調査는 目標値를 채웠다. 目標 割當 比率이 130% 以上인 調査는 4件. 11月 18日부터 21日까지 施行한 알앤써치의 서울 廣津區(을) 國會議員選擧 關聯 輿論調査에선 115名이 目標値였지만, 實際 應答者는 159名이었다(138.26%). 

    따라서 20·30代(20·30代 區間 合算) 目標値 達成 比率은 6.48%(108件 中 7件 達成)로 나타났다. 50代 以上 目標値 達成 比率은 91.15%(113件 中 103件 達成)로 集計됐다. 한마디로 젊은 層은 應答者가 모자란 反面 中壯年層은 應答者가 차고 넘친다는 얘기다.

    應答者 目標 未達率…女 96%, 男 0%

    輿論調査 業界에 따르면 大部分의 輿論調査에서 男性보다는 女性 應答者 確保率이 낮게 나오는 傾向性을 보인다. 이番 調査에서도 이런 性向이 두드러졌다. 調査 54件 中 女性(20代부터 60代 以上까지) 應答者 目標 割當을 채운 調査는 2件에 不過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52件 調査는 女性 應答者 目標値를 達成하지 못했다(미달률 96.29%). 女性 應答者를 目標의 70%假量 채우지 못한 調査도 8件(14.81%)이나 됐다. 그中 6件이 리얼미터 調査였다.
     
    11月 25日부터 29日까지 進行한 리얼미터의 大統領選擧 次期 大選走者 等을 묻는 輿論調査에서는 1260名 目標였지만, 調査 完了 應答者는 866名이었다(68.73%). 11月 18日 하루 동안 實施한 輿論調査公正의 國會議員選擧 關聯 調査에선 504名을 채워야 했으나, 實際로는 339名만 채웠다. 67.26%의 應答者만 蒐集한 셈이다. 

    反面 男性 應答者 目標値 達成에 失敗한 調査는 單 1件도 없었다. 調査 54件 中 目標値를 크게 뛰어넘은 事例도 많았다. 目標 割當의 130% 以上 채운 調査가 17件(31.48%)에 達했다. 그中 8件이 리얼미터 選擧輿論調査였다. 

    알앤써치가 11月 6日부터 7日까지 實施한 國會議員選擧 等의 調査에서는 497名이 男性 應答者 몫이었지만, 實際 調査한 應答者는 695名이었다. 調査 完了한 응답률이 139.83%였다. 11月 18日부터 22日까지 實施된 리얼미터의 政黨支持度 關聯 調査에서도 目標 割當 1240名보다 많은 1604名(129.35%)을 確保했다. 

    勿論 輿論調査機關이 調査 過程에서 目標 割當이 不足하거나 넘치면 그대로 結果를 導出하는 건 아니다. 加重값 倍率을 附與해 結果가 어느 程度 代表性을 지니도록 ‘補正 作業’을 한다. 例를 들어 20代 目標値의 70% 應答者를 調査 完了했다면, 國會議員選擧 候補 A에 對해 △매우 支持 △支持 △反對 △매우 反對 △모름으로 集計한 應答을 그 分布에 따라 100%로 채웠을 境遇로 換算해 結果 分析에 活用한다. 

    女心위가 選擧輿論調査基準 第5條에 根據해 規定한 加重값 倍率 範圍는 0.7~1.5(性別·年齡別·地域別 同一)다. 加重값 倍率은 1에 가까워야 實際 人口 比例에 가깝게 抽出된 標本이다. 目標 割當을 채우지 못할수록 1.5에 가까워지고, 目標 割當을 채울수록 0.7에 가까워진다. 女心位는 그間 加重값 倍率 範圍를 꾸준히 줄여왔다. 2019年 10月 1日 改正한 加重값 倍率은 從前(0.5~2.0)보다 더 稠密해졌다. 이 加重값 倍率 範圍를 벗어나는 調査는 公表·引用할 수 없다. 標本의 代表性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女心위의 判斷이다.

    加重값 倍率 警戒 近接 區間 相當數

    54件의 調査 모두 加重값 倍率 範圍 안에 있었다. 11月 25日부터 29日까지 實施한 리얼미터의 大統領選擧 次期 大選走者 等을 묻는 輿論調査에서 應答者를 年齡別로 보면, 20代는 430名, 30代는 415名, 40代는 485名, 50代는 505名, 60代 以上은 665名이었다. 그러나 實際 調査는 20代는 303名, 30代는 354名, 40代는 528名, 50代는 618名, 60代 以上은 703名으로, 差異가 꽤 크다. 이 때문에 20代 應答者와 30代 應答者에게는 加重값 倍率이 各各 1.43과 1.32, 40代 應答者에겐 0.86, 50代와 60代 以上 應答者에게는 各各 0.82, 0.94를 附與해 補正 作業을 했다. 卽, 20代 應答者 1名의 答辯은 1.43名, 50代 應答者 1名의 答辯은 0.82名인 셈이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相當數 調査에서 項目(性別·年齡別·地域別)의 加重값 倍率이 警戒(0.70~0.79, 1.40~1.5)에 近接해 있다는 點. 目標 割當을 크게 못 채우거나 크게 뛰어넘은 데 따른 結果다. 

    54件의 調査 中 24件이 男子 應答者에게 加重값 倍率 範圍 ‘0.70~0.79’를 附與했다. 11月 18日부터 21日까지 實施한 알앤써치의 調査에서는 男子 應答者에게 0.7을 適用했다. 目標値 240名보다 많은 327名이 實際 調査를 完了했기 때문이다. 女子 應答者에게 ‘1.40~1.50’을 준 調査는 15件이었다. 11月 18日 進行한 輿論調査公正의 調査에선 當初 目標値(504名)보다 不足한 女子 應答者 339名을 確保했는데, 1.49를 附與했다. 

    20代와 30代 應答者에게 ‘1.40~1.49’를 附與한 調査는 各各 16件, 1件이었고, 40代 應答者에게 ‘0.70~0.79’를 附與한 調査는 2件이었다(54건 調査 中 33個에서 目標 割當 채움). 50代 以上 應答者에게 ‘0.70~0.79’를 適用한 調査는 15個로 集計됐다. 

    一部 輿論調査業體 關係者들은 “女心위가 最近 改正한 加重값 倍率을 遵守하기 너무 힘들다”며 不滿을 吐露한다. “基本的으로 20代와 30代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疏通하는 일이 익숙한 데다 電話 通話를 不便하게 여겨 젊은 層 應答者 確保가 잘 안 되다 보니 補正 作業 過程에서 加重값 倍率 範圍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한 輿論調査機關 實務 擔當者 S氏의 말이다.

    “加重값 倍率 隔差 클수록 代表性 떨어져”

    “發信者가 누구인지 모르는 電話나 輿論調査機關으로 發信者 情報 標示가 뜨는 電話는 아예 받지 않아 調査員들이 젊은 層 應答者 確保에 애를 먹는다. 追加로 時間과 費用을 들여도 젊은 層 目標 割當을 채우는 境遇도 極히 드물다. 調査 依賴者에게 調査期間을 延長했으니 追加 費用을 내라고 請求하기도 曖昧하다. 우리도 苦悶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輿論調査機關 幹部 K氏는 “이런 現實的인 問題와 限界를 餘심위도 잘 알고 있기에 目標 割當이 아닌 加重값 倍率 遵守를 要求하는 것”이라고 主張했다. 

    女心위가 마련한 ‘選擧輿論調査基準’에 따르면, 輿論調査機關이 調査地域 全體 有權者의 性別·年齡別·地域別 構成 比率을 基準으로 한 加重값 倍率 範圍를 반드시 지키도록 規定하고 있다. 그러나 細部 項目의 目標 割當 對比 調査 完了에 關한 別途 規定은 없는 狀態다. 應答者가 目標 割當 基準 未滿이거나 超過해도 加重값 倍率 範圍만 지킨다면 問題 삼지 않는 셈이다. 餘深位 關係者는 “性別·年齡別·地域別 目標 割當의 3分의 2假量을 채웠다면 實際 輿論에 거스르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輿論調査機關 任員 L氏는 “目標 割當이 크게 未滿이거나 超過해도 加重값 倍率 範圍를 지켰다면 調査 品質에 問題가 있다거나 實際 輿論과 크게 差異 나는 건 아니다”고 主張했다. 

    그러나 與深位 高位 關係者는 “加重값 倍率 範圍는 選擧輿論調査에서 ‘미니멈(最小限)’으로 지켜야 하는 線이다. 이를 滿足한다고 해서 該當 調査 品質이 뛰어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 加重값 倍率 範圍마저 지키지 못한 調査라면 報道·引用할 수 없는 ‘엉터리’ 調査라는 뜻”이라며 一部 輿論調査機關을 批判했다.
     
    學界에선 조사의 代表性 問題를 提起한다. 國立大에서 統計學을 가르치는 敎授 H氏는 “加重값 倍率 隔差가 클수록 標本의 代表性이 떨어지고 輿論調査 結果의 正確性에도 否定的 影響을 줄 수 있다”고 憂慮했다.

    濟州 20·30代 女 應答者 0名

    20·30대 응답자 목표 할당을 못 채우는 것은 리서치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다. [동아DB]

    20·30代 應答者 目標 割當을 못 채우는 것은 리서치 業界의 痼疾的인 問題다. [東亞DB]

    專門家들의 指摘대로 目標 割當을 채우지 못하거나 너무 많이 채우다 보면 調査 結果를 歪曲할 素地가 있다. 애初 目標 割當대로라면 20代 男性과 女性이 1.5對 1 比率로 應答해야 하는데, 3對 1 比率로 應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20·30代 女性 應答者 割當을 못 채울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選擧輿論調査 54件 中 18件에서 濟州, 講院, 大田·忠淸·世宗, 大邱·慶北 等 特定 地域 20·30代 男性 또는 女性 應答者가 ‘0名’으로 集計됐다. 그中 16件이 濟州 地域이었다. 리얼미터는 調査 18件 中 10件(55.55%)에서 濟州와 講院 地域 20·30代·40代 男性·女性이 ‘0名’이었다. 

    이택수 리얼미터 代表는 “우리가 다른 輿論調査機關보다 選擧輿論調査를 자주 實施하다 보니 相對的으로 件數가 많아 보이는 것일 뿐”이라며 “全體 目標 割當 1000名을 性別·年齡別·地域別로 總 170個 셀에 맞춰 쪼개다 보면, ‘20代-女性-濟州’ 該當 人員은 아주 작아진다. 細部 區間의 目標 割當을 다 채운다는 건 現實的으로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1萬 名 程度 對象으로 調査를 해야 어느 程度 可能할 것”이라고 말했다. 

    11月 25日부터 29日까지 實施한 리얼미터의 政黨 支持도 關聯 調査에서는 濟州 地域 30代 몫이 4名이었는데, 정작 實際 應答者는 2名(50%)이었다. 그런데 30代 男性과 女性의 目標 割當을 各各 들여다보면 새로운 事實을 確認할 수 있다. 30代 女性 應答者 2名이 目標였으나, 實際 確保한 應答者는 0名(0%)이었던 것. 應答者를 單 1名도 채우지 못했다는 얘기다. 反面 30代 男性은 目標値 2名(100%)을 모두 確保했다. 

    11月 18日 進行된 ‘輿論調査公正’의 政黨 支持도 等에 對한 調査에선 大戰·忠淸·世宗 地域 30代 男性의 境遇 目標値(9名)에서 조금 不足한 7名(77.77%)을 채웠지만, 30代 女性은 目標値(8名)에서 單 1名(0%)도 채우지 못했다. 目標値 17名 中 7名만 채운 셈이다(41.17%). 男性 應答者를 單 1名도 確保하지 못한 事例도 있다. 앞서 該當 調査에서 江原·濟州 地域 30代 男性 目標値는 3名이었는데, 實際 應答 事例는 0名(0%)이었다. 反面 30代 女性은 目標値 3名 中 2名 應答者를 確保했다(66.66%). 

    이런 境遇에는 어떻게 補正 作業을 했을까. 目標 割當이 0名일 땐 加重 方式 中 ‘셀加重(Cell weighting)’을 活用해 加重값 倍率을 附與한다. 現在 女心位는 選擧輿論調査의 加重 方式으로 셀加重과 림加重(Rim weighting) 두 가지만 許容하고 있다. 女心位는 性·年齡·地域 等 3個 變數를 定해주고 있는데, 變數를 모두 反映해 細部 區間마다 各各 다른 加重値를 附與하는 方式이 셀加重이고, 全體 標本에서 基本的인 變數에 限해 加重値를 附與해가는 方式이 림加重이다. 一例로 ‘女性-20代-濟州’ 셀의 割當 標本이 2名인데, 0名밖에 調査되지 않았다면 性向이 비슷한 ‘女性-30代-濟州’ 셀과 묶은 뒤 加重값을 適用한다.

    專門家들 “餘深位 制度 問題 있다”

    그럼에도 이런 方式에 따라 導出한 選擧輿論調査 結果를 信賴할 수 있느냐는 疑心은 如前히 남는다. 더욱이 앞서 言及한 대로 應答者 ‘0名’인 境遇 平均的인 20·30代 男性과 女性 意見을 反映했다고 볼 수 없고, 靑年層을 代表하거나 代辯할 標集이라고도 보기엔 限界가 있다. 

    이에 對해 與深位 關係者는 “細部 項目의 應答者를 채우지 못했다고 해서 該當 階層의 輿論이 反映되지 않는 건 아니다. 全體 性別·年齡別·地域別 應答者의 3分의 2假量을 調査 完了했다면 統計的으로 큰 問題는 없다”고 말했다. 

    專門家들은 “女心위가 마련한 制度(選擧輿論調査基準)에 盲點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輿論調査機關의 現實的인 限界와 隘路 事項을 勘案해 目標 割當보다는 加重값 倍率 範圍를 遵守하게끔 가이드라인을 提示한 것이 오늘날 選擧輿論調査의 限界를 불렀다는 主張이다. 敎授 H氏의 指摘이다. 

    “20·30代 應答者 目標 割當을 못 채우는 것은 리서치 業界의 痼疾的인 問題다. 더욱이 祭主나 講院 같은 特定 地域에서 20, 30代 女性 應答者를 確保하지 못하는 건 어제오늘의 問題가 아니다. 追加 費用과 時間을 들여서라도 目標 割當을 채우려 努力해야 하는데, 只今은 그런 努力조차 하려하지 않는다. 이제라도 補正 作業을 한 調査 結果가 加重값 倍率 안에 들기만 하면 問題가 없다는 安逸함에 빠져 目標 割當을 채우려는 努力을 게을리한 것은 아닌지 한 番쯤 돌아봐야 한다.” 

    이에 對해 與深位 關係者는 “目標 割當 對比 調査 完了가 얼마나 됐는지 把握할 수 있게끔 2019年 8月 1日 選擧輿論調査基準을 改正한 狀態다. 輿論調査機關이 選擧輿論調査 結果를 홈페이지에 登錄할 때 過去엔 公開하지 않던 應答者 目標 割當 情報를 公開하도록 하는데, 이런 公開 措置는 輿論調査機關에 目標 割當을 最大限 確保하도록 誘導하는 效果가 있다”고 解明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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