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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古車 去來하듯 ‘中古 伴侶動物’ 사고파는 ‘罷養 장사꾼’ 활개|新東亞

中古車 去來하듯 ‘中古 伴侶動物’ 사고파는 ‘罷養 장사꾼’ 활개

  • 조규희 客員記者

    playingjo@donga.com

    入力 2020-01-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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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 돈 되겠다’ 伴侶動物 罷養業體 雨後竹筍

    • 遺棄 伴侶動物 12萬… 버림받은 개·고양이

    • 無分別한 再分讓으로 또 다른 有機 助長

    • 遺棄 막는 罷養 通路 提供 肯定 效果도

    • 政府 支援 伴侶動物 罷養 시스템 構築 必要

    [GettyImage]

    [GettyImage]

    “이 개는 品種도 좋고 잘생겼으니 120萬 원 程度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金額은 最低 費用이고요. 直接 아이 狀態를 살펴봐야 正確한 費用을 알 수 있습니다.” 

    A氏가 伴侶犬 罷養을 苦悶하다 關聯 業體와 相談하면서 처음 들은 말이다. 關聯 業體는 A氏가 罷養을 決定한 理由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避치 못할 事情으로 罷養을 決定한 A氏는 罪意識도 느끼고 있었지만 關聯 業體의 應對는 마치 中古車를 去來하는 딜러와의 對話를 聯想케 했다 

    A氏는 다른 業體와도 相談했는데 비슷한 態度와 비슷한 順序로 進行됐다. 罷養 申請→ 業體 電話→ 費用 說明→ 業體의 訪問 收去 또는 派量子의 直接 訪問 要請 巡이다. 結局 A氏는 伴侶犬을 物件 對하듯 하는 業體의 態度를 보고 罷養 業體가 아닌 周邊 知人과 인터넷 카페 等에 도움을 請하기로 決定했다. 

    全國 遺棄動物은 2016年 8萬9000마리에서 2018年 12萬1000마리로 해마다 急增하는 趨勢다. 事情이 이렇다 보니 伴侶動物 罷養 代行 業體가 雨後竹筍 늘어나고 있다. 한 業體의 境遇 本社 直營店을 全國 곳곳으로 擴大하는 한便 委託業體를 指定해 事業을 擴張하고 있다. 伴侶動物 遺棄 增加와 罷養業體 新設이 比例하는 것이다.

    伴侶動物 遺棄 줄이는 肯定的 效果도

    罷養 決定에 따라 發生하는 費用을 伴侶動物 保護者가 支拂하는 構造는 一定 部分 合理的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不得已한 事情에 따른 罷養을 受容하는 通路를 提供함으로써 遺棄를 줄이는 肯定的 影響도 끼친다. 



    罷養 費用은 保護者가 罷養을 選擇할 때 障壁으로 作用한다. 特히 罷養業體는 營利를 追求하는 事業者이기 때문에 費用 算定에 對한 內部 基準을 公開하지 않는다. 罷養을 考慮하는 保護者는 적게는 數十萬 원에서 많게는 數百萬 원에 이르는 費用에 對한 具體的 說明을 들을 수 없다. 

    2019年 11月 罷養業體를 연 B氏에게서 費用 算定 計算法을 들을 수 있었다. 業體마다 差異가 있지만 B氏의 境遇 管理費와 動物의 期待壽命을 基準으로 價格을 策定한다고 밝혔다. B氏의 說明은 이렇다. 

    “管理 原價 곱하기 期待壽命에 따른 生存 個月이 基本 公式이라고 보면 된다. 管理 原價는 飼料費, 間食費, 沐浴費, 美容費, 空間 維持費, 人件費 等이다. 例를 들어 한 犬種을 10年 동안 케어(保護)해야 한다고 推定할 때 한 달 管理 原價를 最小 5萬 원으로 잡으면 1年에 60萬 원, 10年이면 600萬 원이다. 伴侶動物이 計算보다 오래 살면 損害 보는 것이고 그前에 入養되면 利益을 보는 構造다. 障礙犬이나 老齡犬, 人氣가 없는 犬種은 分讓이 안 될 것을 對備해야 한다. 通常 罷養業體는 安樂死를 시키지 않는다는 點을 强調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動物을 保護해야 하는 狀況을 假定해야 한다. 그럴 境遇 罷養 費用이 엄청나게 비싸지기도 한다.” 

    罷養業體는 保護者의 初期 費用 負擔을 適正線에서 調律한다고 한다. B氏는 “罷養 費用이 너무 많이 發生하면 消費者에게 負擔이 되니 管理 原價를 低廉하게 잡아 月 2萬 원 程度로 計算하고 어떻게든 分讓하려고 努力한다”고 말했다. B氏의 說明대로라면 100萬 원臺의 費用 算定 根據가 合理的으로 보이지만 罷養을 決定한 保護者에게는 큰 額數로 비칠 수 있다.

    “100萬 원 받아도 亡해… 再分讓 過程 의심스러워”

    용인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뉴스1]

    龍仁市 有機動物 保護센터. [뉴스1]

    18年間 動物保護團體에서 活動한 C氏는 ‘正直하게 運營하는 業體’라면 現在의 罷養 費用이 過한 것은 아니라는 意見을 내놨다. 

    “正直하게 運營하는 動物 委託召羅面 돈을 더 받아야 한다. 動物保護團體에서 遺棄動物을 救助해 6個月假量 保護할 때의 一般的 管理 費用 및 人件費와 比較해 그렇다. 제가 아는 한 動物保護業體는 罷養 費用으로 고양이 1마리에 100萬 원을 받았다. 그런데 1年 半을 버티지 못하고 門을 닫더라. 委託받은 動物 數는 늘어나는데 제대로 된 入養者를 찾지 못한 게 主要한 原因이었다.” 

    罷養業體 두 곳은 ‘한 달 안에 100% 再入養’된다고 說明했다. 한 業體의 支店長은 “인터넷 斡旋을 통해 100% 再入養된다. 그나마 오래 있던 伴侶動物이 5個月이었던 것으로 記憶한다. 그 녀석은 攻擊性을 보이는 問題를 안고 있었다. 平均的으로 罷養 後 再入養까지 한 달 內에 終了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業體 關係者는 “運營하는 모든 支店의 平均 再入養率은 98% 水準”이라고 말했다. 

    動物保護團體들은 이 같은 再入養率에 憂慮의 視線을 보낸다. C氏는 罷養 業體의 再入養率 數値를 듣자 “말도 안 된다”면서 “遺棄動物이든 罷養動物이든 올바른 保護者를 찾아주는 過程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入養 希望者를 選別할 때 書類 審査와 電話通話를 통해 여러 次例 審査한다. 10名이 申請하면 1名이 通過될까 말까 한 狀況이다. 動物保護團體에서도 좋은 入養處를 찾는 데 限界가 있는데 그 사람들(罷養 業體)은 어떤 基準과 方式으로 伴侶動物을 내보내는지 疑問이 생긴다.” 

    動物保護團體가 遺棄動物 入養 希望者에 對한 自體 審査 基準을 높인 理由는 또 다른 有機와 罷養을 막기 爲해서다. 善意로 入養을 決定했으나 막상 길러보면 變心하는 事例가 적지 않다. 

    動物保護團體 出身 C氏가 덧붙여 말했다. 

    “異常한 게 한둘이 아니다. 그런 式으로 營業하면 罷養 動物을 다 受容할 수가 없다. 都大體 空間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15~20마리가 100~120마리가 되는 게 瞬息間이다. 罷養業體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준다고 하지 않나. 入養이 잘된다? 잘되면 異常한 거다. 잘된다면 ‘아무에게나 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돈 되겠다 싶어 罷養業體 創業 늘어”

    動物保護團體의 또 다른 關係者는 罷養業體의 100%에 가까운 再入養率을 疑心했다. 伴侶動物 保護 次元에서 最小限의 基準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재파量과 有機 可能性이 높아진다. ‘有機-入養-罷養-入養-罷養·有機’의 惡循環이 이어질 수 있다. 이 關係者는 “遺棄動物이 持續的으로 增加하는 흐름을 報告 ‘돈이 되겠다’ 싶어 罷養業體를 創業하는 이가 느는 것 같다”고 말했다. 

    罷養業體의 基本 收益 構造는 罷養 費用과 入養 希望者에게 要求하는 責任 費用이다. 한 罷養業體 홈페이지에는 “(入養 希望者) 責任費는 無料 分讓부터 最大 20萬 원臺까지 適用됩니다. 選好度가 높은 品種일수록 責任비의 加重値가 높아지고 入養 奬勵 對象일수록 責任비가 下向됩니다”라고 明示해놨다. 罷養, 入養하는 사람 兩쪽에서 돈을 받는 것이다. 

    病院 入院, 育兒, 軍 入隊, 留學 等 伴侶動物 保護者의 不得已한 事情에 따른 罷養에 政府 次元의 支援이 必要하다는 主張도 나온다. 現在는 遺棄動物에 限해 地方自治團體가 保護施設을 運營하고 있다. 國家 次元에서 罷養 시스템을 갖춘다면 無責任한 遺棄를 防止하고 保護者의 不在로 버려지는 伴侶動物을 保護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伴侶動物協會 한 關係者는 이렇게 말했다. 

    “公益 側面에서 보면 國家가 運營하는 罷養센터가 있어야 한다. 保護者 狀況에 따른 鍮器나 放置 狀態의 伴侶動物이 增加하고 있다. 現在 運營되는 保護所가 飽和 狀態라면 國家 支援으로 罷養 委託센터를 設立하는 方案도 있다. 이렇게 되면 國家에서 一定 部分 費用을 分擔해 派量子의 初期 費用 負擔을 줄일 수 있으며 伴侶動物의 遺棄를 막는 데도 效果的일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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