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家라면 누구나 탐내는 美國 뉴욕 카네기홀 舞臺에 김장실(59) 새누리黨 議員이 마이크를 잡고 섰다. 金 議員은 2015年 11月 3日 이곳에서 열린 ‘大衆歌謠로 본 韓國 近代社會의 發展上’ 토크 콘서트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는 美國 留學 時節 ‘韓國 大衆歌謠의 政治社會學’을 主題로 論文을 썼다. 大衆歌謠를 社會科學的 側面에서 硏究해왔고 歌唱力도 뛰어나 ‘노래하는 政治人’으로 불린다.
金 議員의 論文을 본 뉴욕 公演 企劃者는 韓國 歷史를 노래로 풀어보고 이를 世界人이 함께 느낄 수 있는 舞臺를 提案했다. 國會議員, 文化體育觀光部 1次官, 藝術의殿堂 社長을 歷任한 커리어가 觀客의 好奇心을 끌어내리라 봤다. ?
그는 ‘동백아가씨’ ‘離別의 釜山停車場’ ‘비 내리는 湖南線’ 等 8曲을 불렀고, 이 노래들에 담긴 時代相과 社會的 意味를 그림으로 그려 보이듯 說明했다. 美國에서 鄕愁를 안고 살아가는 1世代 僑胞들은 勿論 ‘뿌리’에 渴症을 느끼며 자란 2世代, 3世代 僑胞들에게도 意味 있는 時間이었다.
“觀客들이 눈물을 지으며 카네기홀이 떠나가도록 노래를 따라 부르는 光景에 저도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그분들과 함께 熱唱했습니다.”
金 議員의 토크 콘서트는 이番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機會가 있을 때마다 大學, 地自體, 文化會館으로 달려간다. 그는 一般人에게 文化 享有 機會를 더 갖게 한 文化基本法, 低廉하고 便利하게 스포츠를 즐기게 한 生活體育振興法을 代表 發議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선 文化를 만드는 사람에게만 投資가 集中되죠. 저는 文化를 消費하는 사람의 便에 섰어요. 더 많은 사람이 生活의 一部처럼 文化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