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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는 내가 만들었다”|신동아

“하나회는 내가 만들었다”

손영길 前 首警司 參謀長

  • 배수강 記者 | bsk@donga.com

    入力 2016-01-05 1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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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회에 對해선 여러 가지 說(說)李 紛紛하다. 大體로 陸士 11基인 전두환, 노태우 等 嶺南 出身들이 主導한 軍 私組織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命令에 服從하고, 祕密 點組織 方式으로 組織하되 加入하면 忠誠을 다하고, 高位層으로부터 活動費를 받거나 財閥로부터 資金을 걷고, 進級 및 補職에서 特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용원 ‘韓國의 軍部政治’). 全斗煥이 만들었지만, 大統領이 되고 나서는 用途廢棄했다는 主張도 있고(안병호), 윤필용 前 首警司令官이 代父라는 主張도 있다.
    그러나 김충립 氏의 證言은 다르다. 손영길이 1965年 30大隊長이 되고 나서 이듬해에 ‘優秀將校 親睦모임’을 만든 것이 出發點이고, 1967年 전두환 中領이 30大隊長이 된 以後 軍內 祕密私組織으로 커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陸士 11期로 하나회 出身인 권익현(前 民主正義黨 代表)은 2015年 12月 ‘월간조선’을 통해 “1963年 金鍾泌 中央情報部가 저지른 4大 疑惑事件으로 輿論이 들끓자 전두환, 노태우, 손영길 等과 함께 朴正熙 國家再建最高會議 議長을 찾아가 批判 輿論을 傳達했다”고 回顧한다. 當時 朴正熙 議長이 “너희(陸士 11期)가 뭘 좀 만들어봐라”고 해서 朴 議長에게 힘을 주고 싶은 생각에 하나회를 만들었다는 敷衍이다.
    그렇다면 1963年 當時 朴正熙 專屬副官이던 손영길의 證言은 어떨까. 孫氏는 12月 14日 신동아와의 電話通話에서 “권익현의 ‘월간조선’ 回顧를 보고 擔當 記者에게 電話를 해 ‘事實이 아니다’고 傳했다. 우리가 함께 朴 大統領을 만난 적이 없다. 전두환과 내가 함께 朴 大統領 內外를 처음 만난 것은 1967年 내가 전두환을 30警備隊大將 後任으로 推薦하면서다”고 主張했다. 그의 證言은 그가 所藏한 寫眞을 통해 確認할 수 있었다.
    손영길은 “하나회는 나라에 충성하는 能力 있는 軍人 모임으로 내가 만들었고, 大統領을 警護하는 30大隊長이 會長을 할 수 없으니 全斗煥에게 會長을, 李鍾九에게 總務를 맡겼던 것”이라고 했다.? ?



    “윤필용 事件은 박종규 作品”

    이른바 ‘윤필용 事件’에 對해서는 “2015年 모두 無罪를 받았다. 말도 안 되는 얘기로 옷을 벗은 抑鬱한 後輩 將校들을 생각하면 只今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統一情事 事件’ 等 一連의 事件은 中央情報部長을 노린 박종규와 신범식이 강창성과 함께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했다. ‘신동아’는 1963年 7·6쿠데타 陰謀와 關聯, 전두환 前 大統領 側에 確認을 要請했으나 答辯을 받지 못했다.
    이에 對해 손영길 氏는 “김충립은 記錄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있었으니 알 수 있겠지만, 仔細한 건 나도 잘 모른다”며 “다만 當時 汝矣島空港에 막 到着해서 ‘閣下’와 車를 탔는데, 박종규가 쿠데타 報告를 하기에 앞자리 助手席에서 몸을 돌려 ‘그 親舊들이 그럴 일 없다’고 斷言한 건 맞다”고 確認해줬다.
    陸士 11基인 路程記 前 필리핀 大使의 證言은 이렇다.
    “全斗煥, 손영길, 김복동 等은 예전부터 競爭關係여서, 그들의 主張에 對해선 노코멘트하겠다. 確實한 것은 ‘하나회’라는 陸士 11期 모임은 全斗煥이 主導한 ‘5性會’ ‘7性會’에서 出發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 모임 名稱을 들어본 적이 없다. 同期生 10餘 名이 모여 親睦 모임을 했는데, 以後 後輩들을 모아 하나회를 組織한 것은 記憶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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