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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醫療陣 ‘鍼術 群舞(群舞)’ 우리 韓醫學 快擧|新東亞

美 醫療陣 ‘鍼術 群舞(群舞)’ 우리 韓醫學 快擧

韓方 治療法, 美國에서 學點 認定

  • 서효석 | 편강한의원 代表院長 www.wwdoctor.com

    入力 2015-12-22 10: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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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同意(東醫) 許浚, 400年의 進化.’ 지난 12月 6日까지 한 달間 國立果川科學館에서 열린 企劃展의 題目이다. △東西醫學, 그 만남과 헤어짐의 旅程 △東醫寶鑑과 許浚 △同意와 現代 科學 △同意의 未來 △補完과 相生의 東西醫學 △恨의 vs 孃의 等 6個 主題로 構成됐는데, 韓方의 世界化에 힘쓰고 있는 筆者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行事였다.
    行事 企劃者인 남경욱 硏究士는 “16, 17世紀 以後 解剖學的 觀點을 導入한 西洋醫學은 數百 年 동안 눈부신 發展을 거듭했지만, 健康과 長壽를 威脅하는 많은 疾病은 如前히 征服되지 못한 채 우리를 威脅하고 있다”며 “이에 傳統 韓醫學의 世界觀과 智慧를 통해 治癒의 活路를 찾아나가기 위한 硏究와 努力도 繼續되고 있다”고 말했다. ?
    ‘東醫寶鑑’은 1596年에 許浚 先生이 宣祖의 命을 받고 著述하기 始作해 14年 만인 1613年에 25冊으로 完成, 發刊했으니 無慮 400餘 年 前의 일이다. 東醫寶鑑은 2009年 유네스코 世界記錄文化遺産으로 登載돼 유엔과 世界로부터 그 價値를 인정받았다. 東醫寶鑑으로 韓醫學 工夫를 한 筆者로서는 當然히 이런 企劃展에 對한 感懷가 새롭다.
    그러나 只今 우리 韓醫界가 處한 現實은 그리 碌碌지 않다. 巨視的으로 볼 때 兩方에 비해 한放은 아직도 相當한 劣勢이며, 微視的으로는 天下의 秀才들이 한의대로 몰리던 時代도 옛일이 돼가고 있다. 한의대를 卒業한 韓醫師들도 現場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는다. ?
    이番 企劃展에 ‘補完과 相生의 東西醫學’이라는 主題가 있었지만, 아직도 韓方의 現代 醫療機器 使用 問題가 洋方의 反對로 不振을 면치 못하는 等 洋方과 韓方의 相生은 遙遠해 보인다. 한放 自體에도 反省할 點이 많다. 進化를 거듭해야 할 韓醫學이 停滯에 머물러 있다. 五行(五行)과 五臟(五臟)의 關係 하나만 가지고도 日子一區(一字一句)를 더하지도 빼지도 못하고 있는 게 韓醫學의 現實인데, ‘弊(肺)가 五臟의 으뜸 帳簿(臟腑)’라는 事實을 새로이 깨닫고 이를 全 世界에 알리고자 애쓰고 있는 筆者로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韓醫, 痼疾病 治癒하는 活路

    美 의료진 ‘침술 군무(群舞)’ 우리 한의학 쾌거

    2015年 11月 8日 신준식 자생당韓方病院 理事長이 美國 醫療陣 200名에게 ‘動作鍼法’ 敎育을 하고 있다. 自生韓方病院 公式 블로그

    그러나 ‘德不孤 弼蹂躪(德不孤 必有隣)’이라는 말처럼, 이런 企劃展과 더불어 가뭄에 단비 같은 또 다른 消息이 들려와 勇氣 百倍 힘을 얻는다. 자생당韓方病院 理事長 신준식 博士의 ‘推拿 療法과 動作 鍼法’이 全美醫學協會(AOA)에서 正式 學點 科目으로 認定됐다는 消息이 그것이다. 韓醫學 科目의 學點 認定은 美國 最初의 일이다.
    申 博士는 지난 11月 8日 미시간 州 그랜드래피즈에서 美國 醫師 200名을 對象으로 韓方 鍼 治療法 敎育을 實施했는데, 參席者 全員이 鍼法을 따라 하는 光景은 美國 醫療陣의 ‘鍼術 群舞(群舞)’를 보는 듯했다고 現地 言論은 傳했다. 正式 學點 認定科目 採擇은 西洋醫學의 最尖端을 달리는 美國에서 旣存 醫學으로 풀어낼 수 없는 限界를 뛰어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特히 글로벌 製藥社 中心의 美國 鎭痛劑 市場에서 陣痛注射劑보다 韓方 鍼 治療法이 5倍 以上의 痛症 輕減 效果를 보인다는 硏究가 海外 有數의 저널에 紹介되면서 美國 醫療陣도 높은 關心을 보이고 있다.
    美國에는 이미 相當數 韓醫院이 開園해 있고 한의대度 많이 있다. 그러나 率直히 말하면, 아직까지는 洋醫가 公認하지 않는 ‘韓醫만의 리그’이거나 韓醫가 아닌 ‘中衣(中醫) 爲主의 리그’였는데, 이番에 最初로 神 博士의 韓醫術이 洋醫들로부터 公式的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는 非但 韓醫界뿐만이 아니라 우리 國民 모두에게 快擧가 아닐 수 없다. 같은 길을 가는 同僚로서 祝賀의 큰 拍手를 보내고 싶다. 남상욱 硏究士의 말 그대로 ‘우리 韓醫學의 世界觀과 智慧를 통해 人類의 痼疾病을 治癒하는 活路를 찾아가는’ 그날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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