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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言論 最初 報道(1985年 7月號)|新東亞

發掘 飛火

‘신동아’ 言論 最初 報道(1985年 7月號)

5·18 當時 戒嚴軍 헬기 射擊의 眞相은?

  • 入力 2018-02-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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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광주에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최초 보도한 신동아 1985년 7월호와 윤재걸 기자.(왼쪽부터)

    1980年 光州에서 戒嚴軍의 헬기 射擊을 最初 報道한 新東亞 1985年 7月號와 윤재걸 記者.(왼쪽부터)

    國防部 特別調査委員會가 2月 7日 ‘戒嚴軍이 非武裝 狀態의 光州 市民들을 向해 1980年 5月 21日과 5月 27日 여러 次例 헬기 射擊을 했다’는 調査 結果를 發表했다. 이로써 2016年 12月 光州 東區 全日빌딩 10層에서 銃彈 痕跡이 發見되면서 觸發된 5·18 民主化運動 當時 戒嚴軍의 民間人에 對한 헬기 射擊 論難이 事實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동아’는 이미 1985年 7月號에서 言論 史上 最初로 이 事實을 報道한 바 있다. 當時 ‘신동아’는 總 94쪽에 達하는 特別企劃으로 ‘光州事態’(當時 公式 表現)를 深度 있게 다뤘는데, 이 가운데 윤재걸 記者가 쓴 ‘다큐멘터리- 光州, 그 悲劇의 10日間’에서 戒嚴軍의 헬기 銃器 射擊을 報道한 것. 

    5月 21日 狀況을 整理한 部分에서 “한便 市民들이 武器庫로 몰려갈 무렵, 光州市街地 위를 떠돌던 軍用헬기가 道廳 附近을 旋回하더니 갑자기 高度를 낮추고는 MBC가 所在한 制俸로 附近에다 機銃掃射를 하기 始作하자, 금남로 附近의 골목에서 웅성거리던 示威群衆들은 魂飛魄散, 길바닥에 엎드리거나 建物 가장자리로 재빨리 몸을 숨겼다. 헬기로부터 날아온 彈丸에 죽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뒹굴었다”(274쪽)고 敍述했다. 

    이 記事를 쓴 윤재걸 氏는 1980年 新東亞 記者로 있으며 5·18 取材 件으로 新軍部에 依해 强制 解職되었다 1984年에 復職했다. 尹氏는 記事와 關聯해 “强制 解職 後 4年餘 동안 市民軍 出身, 一般 光州市民, 5·18 團體 關聯者 等을 만나 열흘間의 眞實을 取材했다. 複數의 取材源으로부터 確認한 眞實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冊이 나온 直後인 6月 20日 이정윤 當時 신동아 部長과 함께 保安司로 끌려가 ‘北韓 放送을 듣고 썼다’는 自白을 강요받았다. 1泊2日 동안 알몸 狀態로 毆打도 當했다. 人間的 侮蔑感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程度였다. 이튿날 밤, 남시욱 當時 出版局長과 金炳官 當時 副社長이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갔다. 그동안 동아일보 前 記者가 抗議籠城을 하고 있었다”고 回想했다. 



    1985年은 5·18 民主化運動이 本格的으로 世上에 알려진 해다. 그해 5月 23日 大學生들이 光州抗爭 眞相 糾明을 要求하며 서울美文化院을 占據했고, 같은 날 신기하 議員(12代·신민당)李 國會 對政府 質疑에서 光州抗爭을 本格 擧論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大學生과 一部 知識人들 사이에서 隱密한 속삭임에 머물던 5·18이 本格的으로 水面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를 深層的으로 다룬 ‘신동아’ 1985年 7月號는 30萬3000部가 發賣됐다. 

    政治權에 몸담기도 한 尹氏는 ‘作戰名: 華麗한 休暇’ ‘政治, 너는 죽었다’ ‘獵奇共和國 自畫像’ 等 政治評論集과 示唆르포집을 펴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詩集 ‘流配共和國’을 出刊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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