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際科學비즈니스벨트 立地를 定할 때 參考가 될 智慧를 英國 科學技術施設委員會(STFC) 硏究프로그램 總括 責任者 캐서린 유어트 博士에게서 들었다.

“英國은 大規模 硏究團地의 立地를 選定하면서 旣存 科學施設과 硏究人力, 大學과의 連繫, 外國과의 協力 可能性 等을 考慮했습니다. 옥스퍼드週 하웰과 체셔주 다스버리에 位置한 國立科學革新캠퍼스가 代表的입니다. 하웰 캠퍼스 近處에는 옥스퍼드대가 있고, 다스버리 캠퍼스 周邊에는 맨체스터代 等이 있습니다. 하웰 캠퍼스는 히드로 空港에서도 車로 1時間 以內 距離에 있어 海外 硏究開發(R·D) 投資를 誘導하는 데도 積極的입니다.”

다이아몬드 粒子加速器를 갖춘 하웰 캠퍼스에는 유럽宇宙航空局 英國센터 等 145個 機關이, 다스버리 캠퍼스에는 STFC 硏究所뿐 아니라 100餘 個 以上의 企業이 들어서 있다. STFC는 1年 豫算이 約 1兆2500億원에 達하는 代表的인 綜合學問 硏究機關으로 바이오製藥, 에너지, 安保, 氣候 및 環境 分野의 課題를 解決하기 위해 企業·産業·敎育機關에 施設을 提供하고 硏究者들에게 直接 硏究費를 支援한다. 무엇보다 硏究 結果를 商業化하도록 誘導해 國家 經濟發展에 이바지하고 있다.

英國 셰필드대에서 植物科學 分野 學位를 받은 유어트 博士는 科學 및 工學硏究所 等 主要 硏究機關에서 20年 以上 勤務한 베테랑 R·D 프로그램 매니저로 요즘은 에너지 環境 健康 安保 等의 分野를 다루는 STFC 未來 프로그램을 總括하고 있다.

“요즘 未來 프로그램의 하나로 새로운 技術과 接近法을 開發하기 위해 示範 事業(Pilot initiatives)들을 하고 있는데 그 하나가 바로 ‘모래놀이 箱子(Sand pit)’프로젝트입니다. 서로 다른 分野에서 硏究者들을 選拔해 一週日 동안 合宿하면서 프로젝트를 完成하게 하고, 그 가운데서 選擇된 프로젝트에 돈을 支援합니다. 以前에 한 番도 같이 일해본 적이 없는 이들이 創意的 아이디어를 導出해내면서 學問 融合의 結果를 맛보게 되지요.”



韓國硏究財團 招請으로 4月16日 來韓한 유어트 博士는 R·D 管理 國際워크숍에서 英國 科學技術 分野의 經驗에 對해 主題發表를 했다.

“科學技術 分野에서 英國은 매우 뛰어난 R·D 硏究 人力을 保有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硏究能力을 갖춘 韓國 硏究者들과 共同硏究를 통해 成果를 내고 그것이 兩國 經濟發展에 寄與하기를 期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