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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建設 中인 西海 空氣浮揚艇 前進基地 衛星寫眞|新東亞

北韓이 建設 中인 西海 空氣浮揚艇 前進基地 衛星寫眞

上陸艇 52隻 35分이면 白翎島 奇襲 … 地形 탓에 事前感知 不可能

  • 황일도│東亞日報 新東亞 機智 shamora@donga.com

    入力 2011-04-2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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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 500MD 配置와 2兆원 規模 아파치 導入의 背景
    • 高速上陸艇·高速警備艇 基地와 이웃, 實際 地域名은 ‘私設抛’
    • 年末 着工, 2月 初 30% 進行, 4月 中旬 現在 70% 完成된 듯
    • 3個 區域으로 나뉜 保管施設, 行政支援施設·進入路도 建設 中
    • 江 河口 移動하는 동안에는 南側 레이더 無用之物
    • 最大 1500~2000名, 3個 狙擊旅團 輸送, 旣存 兵力 2倍 增强
    북한이 건설 중인 서해 공기부양정 전진기지 위성사진

    北韓의 攻防3級 空氣浮揚艇.

    “北韓이 西海 5度와 不過 20㎞ 떨어진 黃海道 壯山半島의 高巖泡 一帶에 大規模 上陸艇 海軍基地를 建設하고 있다.”

    1月 末 國內 主要 言論들이 軍 關係者를 引用해 一齊히 傳한 消息이다. 延坪島 砲擊을 전후해 着工된 것으로 보인다는 이 基地는 空氣浮揚艇(LCAC·Landing Craft Air Cushioned) 70餘 隻을 受容할 수 있는 規模이고, 有事時 北韓이 特殊部隊員 4000餘 名을 輸送해 瞬息間에 白翎島를 奇襲할 수 있는 거리라는 內容. 事實이라면 北韓의 旣存 空氣浮揚艇 基地가 位置한 平安北道 철산반도에 비해 直線으로 150㎞ 以上 西海 北方限界線(NLL)에 가까워진 極端的인 前進配置다.

    스크루가 없는 代身 배 위의 프로펠러를 돌려 움직이는 空氣浮揚艇은 물이 없는 갯벌은 勿論 陸上에서도 移動이 可能한 水陸兩用으로, 英語로는 ‘hovercraft’로 불린다. 主로 特殊戰 兵力을 싣고 海岸에 上陸하는 任務를 遂行하는 이들 陷穽을 大規模로 受容하는 基地가 新築 中이라는 事實은, 그間 警備艇이나 潛水艇 等을 活用하는 海戰을 重點的으로 準備해왔던 北韓이 西海5度나 仁川 等에 特殊部隊를 奇襲 上陸시키는 作戰形態를 念頭에 두기 始作했음을 示唆하는 것이다. 實際로 軍 當局은 지난해 12月 中旬 北韓軍이 西海5度 占領을 嘉尙한 大規模 上陸訓鍊을 벌였다는 情報를 蒐集한 바 있다.

    西海에서 一觸卽發의 緊張狀態를 維持하고 있는 狀況에서 흘러나온 消息은 곧바로 큰 波長을 낳았다. 北韓軍이 白翎島나 延坪島에 奇襲上陸할 境遇 이를 막을 方法이 마땅치 않다는 批判이 國會 國防委員會를 中心으로 쏟아졌다. 當初 이에 對한 對應任務를 맡아온 駐韓美軍 攻擊헬기 아파치 72代 가운데 48臺가 이라크 等으로 移動 配置됐고 나머지도 早晩間 撤收할 計劃이기 때문. 이 때문에 國防部는 卿攻擊型 500MD 헬기를 西海5度에 서둘러 配置하고 2兆원의 豫算을 들여 新型 아파치 攻擊헬기 AH-64D 36臺를 새로 購買하는 方案을 推進 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確認된 事實들



    이렇듯 安保環境과 關聯해 深刻한 含意를 담고 있는 이 北韓軍 空氣浮揚艇 新築基地의 衛星寫眞이 最近 外國 專門家를 통해 公開됐다. 2月2日 美國의 民間衛星會社 디지털글로브가 撮影한 이 寫眞은 該當 基地의 新築工事 現場을 손에 잡힐 듯 또렷하게 보여주고 있어, 施設의 正確한 位置와 規模, 內譯은 勿論 北韓이 有事時 어떤 種類의 兵力을 얼마나 빠르게 西海5度 等에 침투시킬 수 있는지, 이에 對한 韓國軍의 事前探知가 쉽지 않은 理由는 무엇인지도 明確히 알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글로브로부터 寫眞을 제공받아 公開한 조지프 버뮤데즈 英國 IHS제인스그룹 選任分析官은 北韓 人民軍을 解剖한 多數의 著作으로 名聲이 높은 軍事情報 專門家다. 그가 2010年 1月부터 發刊하고 있는 北韓軍 關聯 온라인 專門誌 ‘KPA저널’은 天安艦 事件과 延坪島 砲擊에 關해 深度 있는 分析글을 連續 揭載해 國內外 專門家들 사이에서 큰 注目을 받기도 했다. 새로 建設 中인 空氣浮揚艇 機智 衛星寫眞과 關聯 分析 亦是 ‘KPA저널’ 最新號에 실린 것이다.

    寫眞을 통해 確認된 基地의 正確한 位置는 黃海道를 흐르는 南大川이 長山串을 向해 흘러나가는 룡연군 예성동 東쪽으로, 江 河口 깊숙한 안쪽에 厖大하게 形成된 갯벌로부터 500m 內外 떨어져 있다. 南浦級 高速上陸艇(LCPF)李 配置돼 있는 海軍基地로부터 南쪽으로 2.5㎞, 高速警備艇 基地로부터는 南東쪽으로 2.5㎞ 距離다. 美國 側 해도(海圖)에 따르면 이 水域은 當初 알려진 고암砲가 아니라 그 바로 옆인 私設包에 該當한다는 게 버뮤데즈 分析官의 說明. 가로 800m 세로 400m 規模의 敷地에는 세 區域의 空氣浮揚艇 保管施設에 對한 新築工事가 한창 進行 中이고, 두 個의 行政支援龍 建物洞과 進入路도 함께 建設되고 있다. 總 52個에 達하는 保管施設은 寫眞이 撮影된 2月 初 現在 30%假量 建設作業이 進陟된 狀態로 보이는데, 着工時點이 지난해 年末이었음을 勘案하면 4月 中旬 現在는 70% 以上 完成됐을 것으로 推定된다.

    북한이 건설 중인 서해 공기부양정 전진기지 위성사진
    1 2 北韓軍이 새로 建設 中인 空氣浮揚艇 基地의 位置. 南大川 하구 안으로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3 ‘KPA저널’을 통해 公開된 새 基地의 衛星寫眞. 2月2日 美國의 民間衛星會社 디지털글로브가 撮影한 것이다. A.3個 區域 52個의 空氣浮揚艇 保管施設 B.行政支援龍 建物洞 C.連結龍 램프 D.追加 建設敷地 E.進入路 F.部隊員龍 幕舍(推定).

    4 南側 空氣浮揚艇 保管施設을 擴大한 寫眞. 다섯 洞은 이미 完成됐고 한 동은 折半쯤 完成됐으며 나머지는 基礎工事만이 進行된 모습이다. 土沙를 쌓아 올린 防護壁이 둘러쳐져 있다.

    북한이 건설 중인 서해 공기부양정 전진기지 위성사진

    平安北道 철산반도에 자리한 現在의 空氣浮揚艇 機智(왼쪽)와 늘어선 空氣浮揚艇의 모습. 2009年 3月과 2005年 5月 撮影된 것이다.

    攻襲이나 爆擊으로부터 艦艇을 保護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들 保管施設은 가로 10m 세로 24m 크기로 平北 鐵山郡 空氣浮揚艇 機智 保管施設과 거의 같고, 數量 亦是 54個로 보이는 區 機智와 큰 差異가 없다. 다만 旣存 基地의 지붕이 平平한 것에 비해 새 基地는 半圓筒形임이 確認된다. 北韓은 1980年代부터 舊(舊)蘇聯의 製品을 模倣해 生産技術을 確保한 뒤 總 130餘 隻의 空氣浮揚艇을 製作, 配置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새 基地의 保管施設은 길이 21m의 攻防2級과 18m의 攻防3級을 꼭 맞게 受容할 수 있는 크기다. 保管施設에 連結된 連結램프와 道路는 空氣浮揚艇이 迅速히 南大川으로 移動해 갯벌과 바다로 나갈 수 있는 通路에 該當한다.

    그러나 그間 提起된 몇 가지 情報나 分析이 事實과 다르다는 點도 寫眞을 통해 確認할 수 있다. 먼저 軍 當局은 該當 基地가 受容할 수 있는 空氣浮揚艇의 數字를 70隻 內外로 推定하고 있다고 報道됐지만, 寫眞에서 確認되는 保管施設의 數字는 52個가 全部다. 別途의 經路를 통해 追加 保管施設에 關한 情報가 蒐集된 게 아닌 한 이러한 軍 當局의 評價는 傳達過程에서 多少나마 誇張된 것으로 보인다. 該當 基地에서 白翎島까지의 距離가 20㎞에 不過하다는 一部 初期 報道도 事實과 距離가 있다. 南大川 하구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基地의 位置는 白翎島로부터 直線距離 30㎞, 豫想航路로 따져 50㎞假量 떨어져 있음이 寫眞을 통해 確認되기 때문이다.

    새 基地 造成作業이 알려진 後 一部 言論을 통해 報道된 러시아製 無禮나(Murena) 空氣浮揚艇 導入 試圖나 새로운 空氣浮揚艇 開發 消息 亦是 이 基地와 聯關 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朝鮮日報’는 4月12日子 記事를 통해 “北韓이 攻防級 空氣浮揚艇의 原形에 該當하는 無禮나를 러시아로부터 導入하기 위한 움직임을 强化하고 있다”고 報道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月 구글어스 衛星寫眞을 通해 確認된 新型 空氣浮揚 戰鬪艦이 이 基地에 配置될 것이라는 分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새 基地의 保管施設은 길이가 31.6m에 達하는 無禮나나 34m가 넘는 新型 空氣浮揚 戰鬪艦을 受容할 수는 없는 크기다. 다시 말해 이들은 實戰에 投入된다 해도 新築 中인 基地에는 配置되지 않을 公算이 크다.

    끝없는 相乘效果

    北韓의 攻防2級 空氣浮揚艇은 50名의 兵力을 태우고 時速 90㎞까지 速力을 낼 수 있으며 攻防3級은 40名이 搭乘해 時速 75㎞ 內外까지 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말했듯 白翎島까지의 航路 길이는 50㎞假量이므로 出發 後 30~40分이면 上陸이 可能하다는 뜻이 된다. 더욱이 江을 따라 바다로 빠져나가는 동안에는 龍硯半島 一帶의 地形地物에 가려 레이더 探知가 쉽지 않은데, 이 길이가 全體 豫想航路의 折半에 肉薄해 韓國軍이 移動狀況을 事前에 感知할 수 있는 時間은 15~20分 남짓에 不過하다.

    새 基地에서 保管할 수 있는 52代의 空氣浮揚艇은 最大 1500~2000名, 3~4個 狙擊旅團을 輸送할 수 있는 數字다. 이는 旣存에 配置돼 있던 南浦級 高速上陸艇의 最大輸送 兵力 數에 肉薄하는 것으로, 西海5度나 沿岸을 奇襲할 수 있는 北韓 特殊戰 兵力의 規模가 두 倍 가까이 늘어난다는 뜻이 된다. 이 같은 變化의 結果는 매우 異例的인 攻擊能力 增强이라는 게 버뮤데즈 分析官의 結論. 海軍 關係者들은 北韓이 特殊戰 兵力의 上陸에 앞서 延坪島 砲擊 때 登場했던 122㎜ 放射砲 攻擊 等을 加할 境遇 奇襲效果가 倍加될 것이라고 憂慮했다.

    基地의 規模와 施設內譯을 勘案할 때 北韓이 投入하는 建設費用은 크게 잡아도 우리 돈으로 數百億 원臺를 넘기 어려워 보인다. 反面 앞서 말했듯 增加한 威脅에 對應하기 위한 南側의 아파치 攻擊헬기 導入事業 豫算은 2兆원臺로 알려져 있다. 經濟規模나 軍備投資家 壓倒的으로 큰 南側으로서도 쉽게 堪當하기 어려운 北韓 非對稱 軍事戰略의 엄청난 지렛대 效果다. 古典的인 海上戰을 벗어나 砲兵 等 地上電力은 勿論 航空電力까지 動員된 이 섬뜩한 相乘效果의 끝은 果然 무엇이 될까. 西海의 파고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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