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次 産業革命과 未來|新東亞

最低賃金 引上 論難

4次 産業革命과 未來

‘無人店鋪 時代’ 활짝… ‘勞動의 終末’ 現實化?

  • 入力 2018-07-01 09: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無人店鋪가 注目받는다. 韓國, 美國, 中國, 日本 等에서 無人店鋪를 活性化하려는 움직임이 인다. 目的은 國家別로 다르다. 美國과 中國은 리테일 産業 革新을 꾀한다. 日本은 求人難의 代案이다. 韓國에선 人件費를 줄이는 手段으로 推進된다. 無人店鋪 導入을 技術革新이라고만 여겨서는 안 된다. 社會에 미칠 波長도 考慮해야 한다.

    ‘아마존 고’ 식품 코너. [Flickr]

    ‘아마존 高’ 食品 코너. [Flickr]

    지난 3月 京畿 高陽市 킨텍스에서 열린 世界保安展示會(SECON 2018)를 參觀했다. SK텔링크가 展示한 ‘無人店鋪’가 特히 눈에 띄었다. 얼핏 保安展示會 性格과 맞지 않아서인 것도 있지만, 無人店鋪라는 키워드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SK텔링크가 展示한 無人店鋪에 들어가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設置한 後 出入門에서 認證을 받아야 한다. 展示會 때는 案內員이 自身의 스마트폰으로 代身 認證해줬다. 出入口를 通過하니 SKT에서 開發한 音聲認識 人工知能(AI) ‘누구(NUGU)’가 配置돼 있다. 

    누구의 役割은 商品 陳列 情報를 알려주는 것이다. 賣場 內 非常 狀況 發生 時 對應 役割도 擔當한다. 假令 盜難 事故가 일어나면 누구가 警察에 곧바로 申告한다. 누구는 便宜店 ‘CU’에도 導入될 展望이다. CU 側은 賣場에 누구를 導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U 賣場에서 누구의 役割은 店員을 돕는 것이다. 商標情報, CU 運營政策 等도 누구에게 問議할 수 있다. 非常 狀況 發生에 對處해 ‘申告 서비스’도 提供한다. 

    SECON에 出品된 누구는 店員을 돕는 水準이 아니라 完全히 代替하는 用途다. 陳列臺에 콜라가 놓여 있다. 訪問者가 콜라를 집어 드는 것을 陳列臺의 센서와 店鋪 안 카메라가 認知하는 것 같다. 物件을 손에 들고 出入口로 向하면 計算과 決濟가 이뤄진다. 展示會에서는 案內員이 所持한 스마트폰을 利用해 假想으로 決濟가 이뤄졌다. 

    SK텔링크가 試演한 ‘無人店鋪’는 新鮮했다. 쇼핑이 店員을 거치지 않고 이뤄져서다. 尖端 ICT(情報通信技術)가 活用됐다는 點에서 로테크(Law-Tech)로 認識한 리테일 産業을 다시 바라보는 契機도 됐다. 



    勿論 SK텔링크가 無人店鋪를 始作한 最初 企業은 아니다. 海外에서도 ‘無人店鋪’ 技術이 脚光받는다.

    先頭走者 ‘아마존 高’

    美國의 ‘아마존 高(Amazon Go)’가 代表的이다. 아마존 高는 아마존이 開發한 無人店鋪 서비스로 2016年 12月 첫 賣場이 開設됐다. 賣場 位置는 美國 시애틀에 位置한 아마존 本社 建物 1層이다. 賣場 規模는 167㎡. 

    運營 方式은 SK텔링크의 無人店鋪와 비슷하다. 出入하려면 아마존에서 提供하는 앱을 設置해야 한다. 쇼핑을 마치고 나갈 때는 SK텔링크와 若干 다르다. 認證 없이 出入門을 通過하면 自動으로 決濟된다. 아마존 高는 이러한 技術을 ‘저스트 워크아웃(Just Walkout)’이라고 명명했다. 

    아마존 高 賣場에는 카메라 센서를 비롯한 數百 臺의 센서가 設置돼 있다. 仔細한 原理를 公開하지 않았으나 이러한 센서를 基盤으로 消費者의 購買 行爲를 把握하는 것 같다. 映像 情報를 確保하는 카메라 센서에 自律走行車에 使用하는 AI가 適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 故意 成功은 아마존 內 無人店鋪 서비스 擴大뿐만 아니라 美國 全域에서 無人店鋪가 登場하는 契機가 될 것으로 보인다. 世界 最大 오프라인 賣場인 ‘월마트’도 無人店鋪 開場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無人店鋪는 마트뿐 아니라 다른 小賣業으로도 擴大된다. ‘이트社(EATSA)’는 無人 食堂을 標榜한다. 2015年 9月 美國 샌프란시스코에서 創業했다. 料理師, 도우미 一部를 除外하고는 店員이 없다는 게 特徵이다. 注文은 앱을 다운로드 해서 하고, 決濟는 信用카드로 한다. 現在 뉴욕, 워싱턴 等 支店 7곳이 있다. 

    올해 1月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開催된 國際電子製品博覽會(CES)에서 獨特하게 생긴 完全 自律走行車가 눈에 띄었다. 自動車 안에는 食料品이 가득했다. 스타트업 ‘로보마트(Robomart)’가 開發한 것으로 自律走行技術을 利用해 顧客 집 앞까지 食料品을 가져다주는 自動車다. 캘리포니아 州에서 實證 試驗이 進行되고 있다.

    눈앞으로 다가온 ‘無人店鋪 時代’

    맥도날드 셀프 계산대. [Flickr]

    맥도날드 셀프 計算臺. [Flickr]

    美國에서 無人店鋪 事業이 注目받는 까닭은 顧客에게 差別化된 서비스를 提供해 오프라인 리테일 分野의 競爭에서 勝利를 目標로 하기 떄문이다. 오프라인 리테일 市長은 如前히 크다. 市場調査 專門 機關 리서치 앤드 마케츠(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2015年 基準 오프라인 리테일 市場이 全體 리테일 市場에서 차지하는 比重은 35%나 된다. 

    無人店鋪 産業이 美國에서만 活性化하는 것은 아니다. 中國, 日本, 韓國에서도 無人店鋪 産業에 關心이 쏠린다. 國家別로 無人店鋪 産業에 注目하는 理由는 다르다. 日本 닛케이는 지난해 12月 中國과 日本에서 無人店鋪가 活性化하는 理由가 다르다고 報道했다. 中國은 리테일 市場이 暴發的으로 擴張되는 過程에서 技術 流入이 이뤄져 自然스럽게 無人店鋪가 活性化하고 있고, 日本은 求人難을 解決하고자 無人店鋪가 人氣를 끌고 있다는 게 닛케이의 分析이다. 

    中國 리테일 市場 成長勢는 가파르다.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15年 4兆3000億 달러에서 2020年 7兆1000億 달러로 成長할 展望이다. 2016年을 起點으로 市場 規模가 美國을 넘어섰다. 

    中國 無人店鋪 市場 亦是 美國 無人店鋪 市場보다 훨씬 빠르게 成長하고 있다. 無人 便宜店 先頭 企業 ‘빙고박스(BingoBox)’는 2016年 8月 첫 賣場을 연 後 지난해 11月 基準으로 中國 29個 都市에 200餘 個 賣場이 들어섰다. 올해 目標는 5000個 賣場을 追加로 開設하는 것이다. 

    빙고박스 運營 原理는 아마존 고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認證받고 便宜店에 들어가는 것은 똑같으나 計算臺를 거쳐야 한다. 빙고박스 內 商品에는 태그가 附着돼 있다. 消費者가 計算臺에 고른 商品을 올려놓으면 태그를 認識해 價格이 露出된다. 計算 後 賣場을 나오면 된다. 

    알리바바 또한 無人店鋪 事業을 準備한다. 알리바바는 2017年 항저우에서 無人 便宜店 ‘타오 카페(Tao Cafe)’를 開設했다. 타오 카페도 다른 無人店鋪처럼 스마트폰으로 認證을 받고 入場한다. 願하는 物件을 고른 後 특정한 空間을 지나면 購買 物件이 스캔돼 計算이 이뤄진다. 決濟는 알리바바 앱에 金額이 청구되는 方式이다. 

    中國에는 모비마트(MobyMart)라는 이동형 無人店鋪度 登場했다. 顧客 집 앞까지 찾아간다는 槪念에서 美國의 로보마트와 비슷하다. 모비마트는 스웨덴 스타트업 ‘윌리스(Wheelys)’, 스웨덴 流通 專門 企業 ‘히말라피(Himalafy)’와 中國 허페이大學校가 協業해 開發했다. 現在 상하이에서 實證 試驗이 進行되고 있다. 

    로보마트와 다른 點은 空間이 버스만큼 크다는 것이다. 로보마트는 一般 自動車만 한 크기여서 미리 注文하고 物件을 가져가는 方式인 反面 모비마트의 境遇 消費者가 直接 안에 들어가 物件을 購買하는 方式이다. 

    太陽光을 利用한다는 것도 모비마트의 特徵이다. 出入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認證해야 한다. 購買할 物件에 붙은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는 方式으로 쇼핑이 이뤄진다. 버스에서 내리면 自動으로 決濟된다. 

    美國과 中國은 技術的 觀點을 中心으로 無人店鋪를 推進한다는 共通點이 있다. 다시 말해 無人店鋪로 새로운 서비스를 提供하려는 目標 아래 事業이 이뤄진다. 그런데 無人店鋪를 單純히 消費者에게 便宜性만을 提供하는 技術로 限定해서는 안 된다. 社會的 影響力 觀點에서 바라봐야 한다. 

    톰 미첼 카네기멜런代 敎授는 AI로 인해 더욱 더 가난해지는 사람과 더욱 더 富를 쌓는 사람이 있다고 본다. AI로 인해 貧富隔差가 發生할 것이라는 얘기다. 좀 더 擴張해 解釋하면, AI로 利得을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損害를 보는 사람도 생긴다는 뜻이다. 

    AI가 適用되는 無人店鋪에서도 이와 비슷한 現象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月 워싱턴포스트는 아마존 高架 店主의 人件費 걱정을 덜어주는 效果가 있을 것이라고 報道했다. 店主는 AI를 통해 利得을 보는 셈이다. 勿論 아마존은 이러한 目的으로 아마존 高 事業을 進行하는 것은 아니다. 賣場 안에 도우미 等 職員을 常住시킬 計劃이다. 그럼에도 必要 人力이 줄어드는 것은 事實이다. 反面 店員의 境遇에는 損害가 된다. 일자리를 잃기 때문이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올해 12月 末까지 셀프 計算臺 擴大를 위해 키오스크(無人情報 시스템) 2500臺를 새로 導入한다고 밝혔으며 美國 言論은 1000名 넘는 맥도날드 職員이 解雇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無人店鋪는 店主에게는 得이고, 從業員에게는 損害다. 이러한 現象은 韓國에서 분명하게 드러날 展望이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