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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銀敬 疾病廳長 TV 露出 확 줄어든 理由|新東亞

鄭銀敬 疾病廳長 TV 露出 확 줄어든 理由

“防疫責任者로서 좀 더 强力한 목소리 내야”

  • 송화선 記者

    spring@donga.com

    入力 2020-12-15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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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날마다 하던 對國民 疏通, 最近엔 1週에 한 番 꼴

    • 12月 初 負傷 後 約 2週 만에 公式席上 登場

    • 疾病管理廳 昇格 後 內部 體制 整備 效果 分析

    • “疾病廳腸은 브리핑보다 防疫總括에 集中해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2월 14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러 이동하고 있다. 정 청장은 12월 초 어깨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약 2주 만에 브리핑을 재개했다. [뉴스1]

    鄭銀敬 疾病管理廳長(中央防疫對策本部長)李 12月 14日 忠北 淸州市 疾病管理廳에서 코로나19 定例 브리핑을 하러 移動하고 있다. 情 廳長은 12月 初 어깨 負傷으로 入院 治療를 받은 뒤 約 2週 만에 브리핑을 再開했다. [뉴스1]

    鄭銀敬 疾病管理廳長이 14日 午後 2時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中央防疫對策本部(防對本) 定例 브리핑을 進行했다. 11月 30日 以後 2週 만이다. 브리핑 現場을 생중계하는 KTV 유튜브 채널에는 “廳長님 오랜만입니다” “廳長님 브리핑 자주 해주세요. 사람이 자꾸 바뀌니 누구 말을 듣고 믿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等 鄭 廳長 登場을 반가워하는 댓글이 多數 달렸다. “廳長님 팔은 괜찮으세요? 제가 다 未安합니다” “無理하지 마세요, 廳長님”처럼 情 廳長 安否를 묻고 健康을 當付하는 댓글도 많았다.

    負傷 回復 後 2週 만의 브리핑 復歸

    12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영상으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른쪽 어깨 깁스를 한 모습이다. [뉴스1]

    12月 8日 午後 서울 中區 서울市廳에서 映像으로 열린 ‘首都圈 코로나19 狀況點檢會의’에 參席한 鄭銀敬 疾病管理廳長. 오른쪽 어깨 깁스를 한 모습이다. [뉴스1]

    鄭銀敬 廳長은 12月 1日 午前 自宅 寢臺에서 내려오던 中 넘어져 어깨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以後 病暇를 내고 忠北 淸州市 한 綜合病院에서 治療하느라 公式 席上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浮上 一週日 만인 8日, 서울市廳에서 映像會議 方式으로 열린 ‘首都圈 코로나바이러스 狀況 點檢會議’에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앉아 있는 모습이 公開되긴 했다. 13日 文在寅 大統領이 主宰한 코로나19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中對本) 會議에 參席해 코로나19 現況을 報告하기도 했다. 單, 情 廳長이 大衆에게 直接 목소리를 들려준 건 2週 만이다. 이날 鄭 廳長은 特有의 차분하고 信賴感 가는 語調로 코로나19 患者 急增의 危險性을 警告하고, 백신 確保 協商 過程과 最近 始作한 迅速抗原檢査法의 長短點 等에 對해서도 說明했다. 

    鄭銀敬 廳長은 한때 거의 每日 코로나19 關聯 消息을 國民에게 直接 傳했다. 1月 20日 우리나라에 코로나19 患者가 처음 發生한 날부터 始作해 2月 末까지, 疾病管理本部長이자 防對本 本部長으로서 隨時로 마이크 앞에 섰다. 코로나19에 國民 關心이 集中되던 時節, 情 廳長 發言이 TV 뉴스 等을 통해 고스란히 傳達되면서 그는 ‘防疫 野戰 司令官’이라는 別稱을 얻었다. 國民 英雄으로 負傷하기도 했다.

    疾病廳 昇格 後 內部 體制 整備 效果 分析

    12월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12月 14日 午後 大邱 壽城區保健所 選別診療所에서 醫療陣이 코로나19 檢査를 進行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1]

    3月부터는 권준욱 防對本 副本部長(國立保健硏究院腸)李 情 廳長과 번갈아 브리핑張에 나왔다. 9月 12日 疾病管理本部(疾本)가 疾病管理廳(疾病廳)으로 昇格한 뒤부터는 브리핑 擔當者가 더욱 다양해졌다. 現在는 임숙영 防對本 狀況總括團長, 李祥源 防對本 疫學調査分析團長 等이 鄭銀敬 廳長, 권준욱 副本部長과 함께 對國民 疏通을 擔當한다. 週 4回 브리핑을 이 네 名이 돌아가며 하는 게 普通이다. 

    最近 한 달을 基準으로 보면 鄭銀敬 廳長은 11月 16日, 11月 23日, 11月 30日, 12月 14日 直接 브리핑을 했다. 어깨 負傷 直後인 12月 7日을 除外하면 한 週에 한 番 꼴이다. 疾病廳 事情에 밝은 한 大學 感染內科 敎授는 이에 對해 “코로나19 定例 브리핑은 現況 資料를 읽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現場에서 나오는 質疑應答까지 消化해야 해 準備 時間이 오래 걸린다. 防疫業務를 總括하는 鄭銀敬 廳長이 每日 브리핑에 나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意見이 많아 回數를 줄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도준 前 國立保健硏究院腸(서울대 醫科大學 敎授)도 3月 ‘신동아’ 인터뷰에서 “感染病 危機 全體를 分析하고 戰略을 樹立해야 할 本部長(鄭銀敬 當時 疾病管理本部長)李 하루 몇 時間씩 定例 브리핑 準備를 하는 건 非正常的”이라며 “元來 브리핑은 緊急狀況센터長이나 感染病管理센터長 等이 하는 게 맞는데 그분들이 感染病에 門外漢이나 다름없어 브리핑을 堪當할 수 없다 보니 鄭 本部長이 혼자 孤軍奮鬪한다”고 叱咤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질본이 疾病廳으로 再編되고 關聯 職制가 整備되면서 비로소 ‘非正常의 正常化’가 이뤄졌다는 分析이 나온다. 現在 防對本 브리핑을 擔當하는 4名을 보면 鄭銀敬 廳長과 권준욱 副本部長은 各各 醫師다. 임숙영 團長은 看護師, 李祥源 團長은 疫學調査官 出身이다.

    國民 疏通 넘어 防疫專門家 役割 다해야

    12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12月 14日 午後 서울 鍾路區 탑골公園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臨時 選別診療所를 찾은 市民이 코로나19 檢査를 받고 있다. [뉴스1]

    專門家들은 이제 鄭銀敬 廳長이 ‘對國民 疏通 專門家’를 넘어 ‘防疫 野戰司令官’으로서 自己 목소리를 分明히 내야 할 때라고 强調한다. 現在 우리나라 코로나19 總括 對應 機構는 丁世均 國務總理가 本部長을 맡은 中對本이다. 情 廳長은 防疫業務를 主로 擔當하는 防對本 責任者를 맡고 있다. 最近 코로나19 流行 狀況에서 두 機構가 엇拍子를 내면서 危機를 키웠다는 分析이 있다. 防對本은 一貫되게 移動 및 모임 自制를 强調했지만, 中對本은 코로나19 患者 減少勢가 나타날 때마다 宿泊·公演·外食 等 消費 쿠폰 支給을 摸索했다. 이른바 ‘經濟 살리기’를 目標로 한 것이다. 

    정기석 한림대 醫大 呼吸器內科 敎授는 이에 對해 “한쪽에선 제발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呼訴하는데 다른 쪽에선 消費쿠폰을 나눠준다. 이래서 코로나19街 잡히겠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우주 高麗大 醫大 感染內科 敎授도 “中對本에서 防疫 緩和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患者 急增勢가 나타나는 걸 모두 보고 있다. 專門家들이 그러면 안 된다고 아무리 말해도 政策에 反映되지 않으니, 鄭 廳長이 防疫責任者로서 政府 안에서 좀 더 强力하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最近 國內 코로나19 狀況은 尋常치 않다. 코로나19 位?重症 患者가 當場 入院할 수 있는 治療病床은 12月 13日 基準으로 全國에 48個뿐이다. 患者가 集中된 首都圈의 境遇 서울 5個, 仁川 3個 等 總 8個 病床만 남은 것으로 確認됐다. 專門家들은 11月 29日 政府가 社會的 距離두기 2.5段階 格上 基準이 充足됐음에도 ‘2段階+α’ 決定을 내리는 等 防疫 强化를 躊躇한 것이 現在 狀況을 招來했다고 批判한다. 李載甲 翰林大 江南聖心病院 感染內科 敎授는 11月 29日 政府 決定 後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疾病管理廳은 保健福祉部 下部機關이 아니다. 獨立性을 認定하고 (다른 部處와) 對等하게 論議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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