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길에 올라 論難이 된 말의 ‘앞(背景)’과 ‘뒤(波長)’를 신동아가 整理했습니다.
沈在哲 法務部 檢察局長. [동아일보 金東周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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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狼이 가죽을 進上하겠다 約束했는데… 달랑 토끼 꼬리 하나 바쳤으니, 그 砲手 謝禮費는 받을까 모르겠다.”(권경애 辯護士, 12月 16日 文在寅 大統領이 憲政 史上 最初로 現職 檢察總長에 對한 2個月 停職 決定을 裁可한 뒤)
70分間 面談에서 文 大統領이 秋美愛 法務部長官에게 ‘謝禮費’는커녕 ‘辭表(辭意 表明)’를 받고 건넨 말은 “熟考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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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局長은) 三道水軍統制使가 아니라 그냥 ‘元均’이다.”(김유철 春川地檢 原州支廳長, 12月 17日 檢察 內部 通信網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檢察總長 懲戒 過程에서 猛活躍한 審 國葬을 向해 金 支廳長의 敷衍 說明.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後輩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하나하나 記憶하고 있음을. 그리고 언젠가 이렇게 公開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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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엄청난 攻擊을 받으셨는데 ‘流配人’ 處地라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조국 前 法務部長官, 12月 16日 페이스북, 秋美愛 法務部長官의 辭意表明 消息을 듣고 가슴 아프다는 말과 함께.)
金根植 國民의힘 송파병 黨協委員長은 “本人 말마따나 流配人이면 조용히 處分을 기다리는 게 그나마 死藥 안 받고 사는 길”이라고 應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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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鎖性 暴力犯을 발바리라고 한다. 그럼 被害者는 개한테 물리는 거냐.”(이수정 京畿大 犯罪心理學과 敎授, 12月 16日 tvN ‘유퀴즈溫더블럭’에 出演해서)
性犯罪와 關聯해 戱畫化하는 用語를 쓰면 안 된다고 强調하면서 ‘性慾을 國家에서 解決해 줘야지 내가 이렇게 稅金을 내는데’라는 荒唐한 e메일을 받은 적도 있다고 公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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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停職 3個月이 아니라 그 以上의 懲戒라도 無效입니다. 屈하지 않고 檢察을 지켜주세요. 辭表 내면 안 됩니다.”(박범계 더불어民主黨 議員, 2013年 11月 9日 自身의 트위터에서 尹錫悅 兄을 부르며)
“懲戒 決定을 한 네 분 中 두 분은 法學者이고, 이분들이 無慮 7時間의 爛商討議를 거쳐 내린 決定이니 무겁고 鎭重하게 評價함이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박범계 議員, 12月 17日 페이스북에 ‘停職 2個月’이란 題目으로 글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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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들끼리 사랑하면 괜찮은데 ‘追跡群衆’은 自己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에게 쫓아가서 양념을 친다. 太極旗部隊 어르신들은 남에게 弊를 안 끼친다.”(진중권 칼럼니스트, 12月 17日 ‘한番도 經驗해보지 못한 나라’ 온라인 북콘서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