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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金鍾仁에게 돌을 던지나|신동아

누가 金鍾仁에게 돌을 던지나

金 vs 反金 힘겨루기, 서울市長 選擧에 成敗 갈려

  • 張性哲 共感課論爭 政策센터 所長·‘保守의 민낯’ 著者

    csc2357@naver.com

    入力 2020-12-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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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公薦權 없이 제1야당 安定 運營

    • 選拔·마무리 投手 아닌 中間繼投 役割

    • 一部 人士, 黨權 欲心에 ‘指導部 흔들기’

    • 金, 脫黨派 排斥 困難…復黨시켜야

    • 서울·釜山市長, 大選候補 鑑別師 노릇 禁物

    2020년 11월 2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동주 동아일보 기자]

    2020年 11月 23日 김종인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非常對策委員會議에서 發言하고 있다. [김동주 동아일보 記者]

    金鍾仁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1940年生이다. 2021年이면 滿 81歲다. 그는 經濟學者이자 政治人으로 놀라운 履歷을 지녔다. 1981年 以後 國會議員 5線을 모두 比例代表로만 지냈다. 2004年 以後 치러진 全國單位 選擧 中 여섯 次例나 選擧를 總括하거나 收拾하는 役割을 맡았다. 現(現) 與圈에서 2番, 現 野圈에서 4番이다.

    놀랍다. 韓國政治史(史)에서 이런 行步를 보인 人物은 없었다. 本人이 하겠다고 欲心을 부린 結果도 아니다. 어려움에 處한 政黨마다 그를 찾아가 哀乞伏乞(?)韓 結果 重責을 맡았다. 왜 政治權은 어려울 때마다 김종인을 찾는가. 

    김종인이 가는 곳마다 勝利한다는 이른바 ‘매직’이 있다. 政治權의 神話다. 勿論 2020年 4月 치러진 第21代 總選에서는 神話가 깨졌지만 말이다. 陣營을 넘나드는 그의 處身은 經濟民主化라는 信念에서 비롯했을까. 아니면 危機의 野黨을 살리기 위한 忠情일까. 或은 選擧 勝利에 貢獻하고 結局엔 버림받은 것에 對한 怨恨 때문일까. 속내는 正確히 알 수 없으나, 그는 迂餘曲折 끝에 總選 慘敗 後 難破船이 돼버린 第1野黨의 非對委員長職을 맡았다. 2012年 大選 當時 박근혜 政府를 탄생시키는 데 큰 役割을 한 김종인이 2022年 大選에서도 매직을 再現할 수 있을까. 野圈에서는 最大 觀戰 포인트다.


    金鍾仁 흔드는 者들의 私心

    2020년 11월 2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부산지역 중진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경태·서병수·하태경 의원, 김 위원장, 김도읍 의원. [김동주 동아일보 기자]

    2020年 11月 2日 金鍾仁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과 釜山地域 重鎭 議員들이 서울 汝矣島의 한 食堂에서 午餐 會同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時計方向으로 조경태·서병수·河泰慶 議員, 金 委員長, 金度邑 議員. [김동주 동아일보 記者]

    김종인 委員長은 公薦權도 없고 過去만큼의 탄탄한 支持率도 存在하지 않는 第1野黨을 比較的 安定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最近에는 國民의힘 支持率이 多少 올랐지만 그間 一角에서는 國民의힘이 ‘野黨답지 못하다’거나 ‘支持率이 오르지 않는다’는 理由를 들어 非對委 體制가 不適切하다고 批判했다. 이는 김종인 體制의 限界를 理解하지 못한 政治 攻擊일 뿐이다. 

    野球 競技에 比喩하면 김종인 體制는 先發投手와 마무리投手 사이의 中間繼投, 이른바 릴리프 投手다. 當然히 맡은 役割에 限界가 있다. 先發投手처럼 初盤부터 競技를 主導하며 勝利를 이끌어내는 役割도, 마무리投手처럼 勝利를 지키는 役割도 아니다. 失手하지 않고 失點을 最少化하며 競技를 마무리投手에게 넘기는 게 中間繼投의 役割이다. 윤태곤 醫製瓦戰略그룹 더모아 政治分析室長은 “金 委員長은 1回에서 9回까지 緩急을 調節하는 先發投手가 아니다. 救援投手로 危機를 解決하는 役割을 맡고 있다”고 分析했다. 



    金 委員長은 大選 候補도, 國民的 支持를 받는 指導者도 아니다. 代案을 提示하지 못하더라도 黨의 非好感度를 낮추고 次期 黨 代表와 大選 候補에게 黨을 無事히 넘기는 게 그의 몫이다. 이와 같이 制限된 役割을 考慮하면 金 委員長에게 比較的 厚한 點數를 줄 수밖에 없다. 

    윤태곤 室長은 “金 委員長의 學點은 B 乃至 C學點이다. 잘하는 것은 아닌데 바꿔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라는 評價를 내렸다. 장예찬 時事評論家는 “金 委員長이 잘한 點은 保守政黨의 鎭重함과 品格을 회복시킨 것”이라면서 “(點數는) 中·上 水準이다. 그러나 改革과 刷新이 조금 未盡하다”고 말했다. 李鍾根 時事評論家는 “어려울 때 물꼬를 트는 役割을 했다. 非常 狀況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고 肯定的으로 評價했다. 

    卽 試驗에서 90點만 맞아도 以前에 비해 日就月將한 成跡을 거둔 受驗生에게 ‘넌 왜 100點을 못 맞니’라며 회초리 드는 것은 攻擊을 위한 攻擊이자 또 다른 形態의 暴力에 不過하다. 

    金 委員長의 任期는 2021年 4·7 再·補闕選擧까지 保障돼 있다. 黨 안팎에서 少數가 金 委員長의 리더십을 攻擊하면서 持續的으로 김종인 體制에 反撥하고 있다. 國民의힘에서 김종인 體制에 가장 强勁한 反對 立場을 披瀝하는 人士는 조경태·張濟元 議員이다. 낮은 水準의 批判을 하는 人士로는 劉承旼 前 議員, 徐秉洙 議員을 들 수 있다. 몇 名 되지 않는다. 

    조경태 議員은 김종인 非對委 出帆 當時부터 極烈하게 反對했다. 그는 2020年 10月 27日 國民의힘 議員總會에서 “黨이 危機이고, 非對委 指導力이 限界를 보였기 때문에 새 出發이 必要하다”며 ‘早期 全黨大會’ 開催 主張을 폈다. 本人이 黨 代表에 出馬하겠다는 생각에서 비롯한 ‘金鍾仁 흔들기’로 보인다. 

    張濟元 議員은 事事件件 그리고 持續的으로 金 委員長에게 反感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 다 옮기려면 紙面이 不足할 程度다. 劉承旼 前 議員은 2020年 11月 25日 ‘韓國日報’ 인터뷰에서 “사람을 全部든 一部든 바꿔서 2期 非對委로 黨의 總力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金 委員長의 리더십 自體를 흔드는 것은 아니지만 不滿을 에둘러 表現한 셈이다. 

    親朴 核心이던 徐秉洙 議員은 金 委員長이 박근혜 前 大統領 彈劾에 對해 謝過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자 2020年 12月 6日 페이스북에 “朴 前 大統領에게 덮어씌운 온갖 억지와 謀陷을 걷어내고, 正常的 法과 原則에 따른 再評價 後에 功過(功過)를 論해도 늦지 않다”고 썼다.


    2패냐 2勝이냐

    하지만 이들의 反撥은 國民의힘 內 多數 議員의 同調를 이끌어내진 못하고 있다. 大部分 議員들의 마음에는 “金鍾仁 쫓아내면 어떻게 할 건데”라는 疑懼心이 있기 때문이다. 筆者가 보기에 萬若 金 委員長이 任期를 채우지 못하고 쫓겨나면 國民의힘에는 惡夢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쫓겨난 金 委員長이 “저 黨을 改革해 보려 했는데, 무슨 努力을 해도 안 되는 黨이다. 저런 黨이 執權한다는 건 나라에 不幸하다. 그럴 意志도 能力도 없는 黨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면 國民의힘에 가장 끔찍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卽 김종인을 억지로 몰아내는 것은 下策 中에서도 最下冊이다. 

    勿論 筆者와는 다른 分析도 있다. 서정욱 辯護士는 “김종인 體制를 否定的으로 본다. 非對委를 解體하고 正常的인 指導 體制를 꾸려야 한다. 朴 前 大統領 彈劾에 對한 謝過 또한 越權”이라고 말했다. 徐 辯護士와 비슷한 意見을 가진 黨內 人士들의 反應이 向後 黨內 紛亂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黨 안팎에서 獨斷的으로 黨을 運營하지 말라는 助言이 나오자 金 委員長은 重鎭들과 잇따라 會同을 하고 內部 結束을 다지고 있다. 本人의 努力과 政局 變化(더불어民主黨의 支持率 下落으로 인한 反射利益) 德에 一部 重鎭의 흔들기에도 김종인 體制는 2021年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까지 維持될 展望이다. 任期는 김종인 體制가 出帆할 때 이미 公表됐고, 黨 最高 議決機構인 常任全國委員回, 全國委員會의 承認을 받은 事項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꾸려면 國民의힘은 極甚한 混亂에 빠질 수밖에 없다. 

    金 委員長은 國民의힘 初·再選 議員들의 無難한 支持를 받고 있다. 單, 絶對的 支持가 아니라는 點을 念頭에 둬야 한다. 그가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에서 2敗 或은 1勝 1敗를 하면 非對委 體制는 바로 解體될 것이다. 國民의힘이 2勝을 하면 黨의 安定的 管理와 代案 不在라는 名分으로 김종인 體制를 2022年 大選까지 延長하자는 主張도 나올 것이다. 

    이를 두고도 서정욱 辯護士는 “補闕選擧에서 이기더라도 김종인 體制를 延長해서는 안 된다. 非對委를 1~2年 끌고 가는 것 自體가 非正常”이라고 말하며 警戒心을 표했다. 萬若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後 全黨大會가 열리면 조경태·朱豪英·鄭鎭碩 議員 等이 黨 代表에 挑戰할 것으로 보인다.

    野 大選 候補 ‘마당’이 없다

    金 委員長의 잘못도 있다. 失手인지, 私慾 탓인지 或은 周圍의 잘못된 助言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크게 4가지로 整理하면 이렇다. 

    첫째, 大選 候補群(群)李 活動할 수 있는 空間을 열어주지 않은 點이다. 國民의힘 大選 候補들의 支持率은 各種 輿論調査에서 5% 안팎을 記錄하고 있다. 政治를 안 할 수도 있는 尹錫悅 檢察總長이 野圈 大選候補로 强勢를 보이고 있다. 이는 野圈 大選 候補 個個人의 力量 탓도 있겠지만 國民의힘 指導部가 그릇된 判斷을 내린 탓도 크다.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는 이래서 안 되고’ ‘홍준표 議員은 저래서 復黨이 안 되고’ ‘오세훈 前 市長, 劉承旼 前 議員, 元喜龍 濟州知事 等은 이런저런 點이 不足하고’ 이런 評價를 金 委員長이 입 밖에 내서는 안 된다. 弱點을 補完해 주고 强點을 살려주는 덧셈, 곱셈 政治가 非對委員長이 할 일이다. 

    野圈 大選 候補들이 黨에서 公式的인 活動을 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줘야 한다. 언제까지 그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만 本人 意見을 表出해야 하는가. 이에 對해 李鍾根 評論家는 “金 委員長이 大選 候補들에게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 김무성 前 代表의 麻浦포럼이 注目받는 것은 大選 候補에게 마이크를 줬기 때문”이라면서 “黨의 組織과 資金을 活用해 活動 空間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總選 前 脫黨한 人士들을 適切한 時點에 復黨시켜야 한다(단, 親朴 核心이었던 윤상현 議員은 빼고 말이다). 保守의 結束을 위해 뭉쳐야 한다는 大原則에 맞는 決定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脫黨派가 들어와서 黨을 시끄럽게 할 거야. 紛亂만 불러일으킬 거야. 黨의 이미지를 깎아먹을 거야’라는 憂慮는 指導部가 政治力을 갖고 解決해야 할 問題다. 

    國民의힘 處地에서는 議席 한 席이 아쉬운 狀況이다. 脫黨派의 政治 經綸을 活用할 수 있도록 調整하는 게 金 委員長이 할 일이다. 가장 쉬운 政治는 싫은 사람 排斥하는 政治다. 下策이다. 함께해라. 그리고 責任져라. 그것이 黨 指導部의 役割이다. 

    復黨 問題는 많은 論難과 反對가 뒤따를 公算이 크다. 特히 홍준표 議員(前 自由韓國黨 代表) 復黨을 놓고는 專門家 사이에서도 否定的 氣流가 剛하다. 윤태곤 室長은 “抽象的으로야 ‘合치면 좋다’는 原論的 主張도 있지만, ‘홍 議員이 들어오면 果然 黨이 좋아질까’라는 (疑懼心 가득한) 意見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體制에 否定的인 서정욱 辯護士도 “洪 議員 復黨은 時機尙早다.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前 復黨은 黨의 混亂과 紛亂만 일으킬 것”이라고 評했다. 李鍾根 評論家는 “洪 議員 復黨은 無條件 反對다. 홍 議員이 지난 大選에 出馬했고, 그 뒤 地方選擧를 指揮했는데 敗北 責任을 져야 한다”면서 “洪 議員은 膳賜後當(先私後黨)의 政治的 行步를 했다”라고 꼬집었다. 最近 黨 雰圍氣에 비춰봐도 홍 議員의 復黨은 碌碌지 않아 보인다.


    候補 鑑別師 役割은 그만해야

    2020년 11월 12일 김상훈(오른쪽에서 세 번째)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선준비위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장승윤 동아일보 기자]

    2020年 11月 12日 金相勳(오른쪽에서 세 番째) 國民의힘 서울·釜山市長 再補闕選擧 競選準備委員長이 서울 汝矣島 國會 議員會館에서 열린 競選準備委 會議에서 人事말을 하고 있다. [장승윤 동아일보 記者]

    셋째, 金 委員長은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候補와 大選 候補 鑑別師 役割을 더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의 經綸으로 보면 黨 大選 候補 모두 性에 안 찰 것이다. 이미 未洽한 사람들이라는 評價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 本人이 選擇하면 候補가 될 수 있고, 當選도 될 수 있다고 判斷하는 것처럼 보인다. 2020年 11月 12日 黨 競選準備委員會가 서울·釜山市長 補闕選擧 候補를 選出하는 競選 룰을 暫定 確定했지만, 아직도 金 委員長은 周邊에 競選 룰에 對한 意見을 묻는 等 未練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만 따르라’는 獨善的 리더십으로는 黨의 總意(總意)를 모을 수 없다. 내가 決定할 테니 나를 따르면 選擧에 이긴다는 傲慢한 생각은 黨員과 國民의 反感만 살 뿐이다. 이렇다 보니 鑑別師 役割은 그만두고 ‘인큐베이터’의 役割을 해야 한다는 要求가 많다. 그만큼 서울市長 選擧가 가진 意味가 크기 때문이다. 윤태곤 室長은 “國民의힘이 서울市長 選擧에서 이기면 金 委員長의 否定的 行步도 肯定的으로 評價받을 것이다. 民心에 맞춰 이기는 候補를 選擇해야 한다”고 말했다. 

    넷째, 黨의 外延을 中道層으로 넓히는 作業을 進行해야 한다. 金 委員長 혼자 할 수는 없다. 黨內 構成員을 說得하고 이해시키는 事前 整地作業이 必要하다. 特히 法案 處理가 問題다. 金 委員長은 민주당이 推進하는 經濟3法과 全北 南原 公共醫大 設立計劃에 對해 院內 指導部와 緊密한 協議 없이 贊成 意思를 내비쳤다. 金 委員長 個人 意見이 마치 黨論처럼 비치는 模樣새다. 

    그가 꺼낸 “親湖南, 親全北 政黨이 되겠다. 全北 發展을 위한 일이라면 果敢하게 協力하겠다”는 表現 亦是 黨內에서 事前 同意나 논의 節次가 없었다. 反撥하는 側에서는 黨 正體性까지 問題 삼고 있다. 現 時點에서 黨 構成員과 갈등하면 金 委員長 本人과 黨 모두 沒落의 길에 들어설 뿐이다. 非對委員長 個人의 아이디어, 信念, 固執으로 黨을 運營해선 안 된다. 가야 할 目的地가 옳더라도 構成員들과 論議하고 說得하며 同意를 얻어내는 過程은 政黨政治의 가장 基本的 要素다. 그래야 멀리, 오랫동안 함께 갈 수 있다. 

    이 대목에서 李鍾根 評論家의 助言은 곱씹어볼 만하다. 

    “리더는 野戰司令官이 아니라 總司令官이다. 판을 읽고 決定을 내리는 자리다. 그러나 現在 金 委員長은 小銃手 役割까지 하고 있다. 팀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單獨 플레이어다. 그러다 孤立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役割 分擔을 통해 사람을 키워야 한다.” 

    곱씹어 보면 保守陣營이 沒落한 理由 中 하나는 李明博·朴槿惠 大統領 時節 사람을 키우지 않은 데 있다. ‘決定할 테니 따라오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우리 便이 아니다’라는 獨善的 리더십이 陣營을 焦土化하고 말았다.


    낮은 投票率이라는 變數

    國民들은 문재인 政權에 對해 疑懼心을 키워가고 있다. ‘曺國 事態’와 秋美愛 法務部 長官의 行步를 보면서 國民들은 果然 이 政權이 공정하고 정의로운지 根本的 懷疑를 품고 있다. 不動産 政策 失敗로 아파트값, 前·月貰가 暴騰했고 돈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모두 힘들어졌다. 文在寅 政權을 두고 庶民의 어려움을 解決하지 못하는 ‘無能한 政權’이라는 評價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敗하면 政權이 무너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그러면 次期 大選 勝利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選擧 勝利를 위해 무엇이든 試圖하려는 誘惑에 빠질지 모른다. 執權 與黨은 動員할 수 있는 手段과 方法이 無窮無盡하다. 通常 補闕選擧는 投票率이 낮다. 結集力이 剛한 與黨이 動員 投票에 成功한다면 現在의 輿論이 設使 野黨에 有利해도 野黨이 勝利를 樂觀할 수 없다. 

    支離滅裂하게 沒落한 野黨을 이만큼이나 維持해 온 金 委員長의 功勞를 認定해야 한다. 다만 이 또한 이미 지나간 時間이다. 無難했던 過去는 잊어버리고 힘겨운 未來에 對備해야 한다. 保守가 回生할 수 있는 試金石은 서울市長 補闕選擧다. 勝利해야 機會가 생긴다. 金 委員長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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