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個 廣域地自體腸 官舍 生活, 長官 官舍는 主로 아파트
• 서울대 總長 300坪, 강원도립대 總長 18坪
• 490萬 원짜리 洗面臺, 210萬 원짜리 신발欌
• 京畿·仁川·濟州·廣州 2014 地方選擧 後 廢止

‘官廳에서 官吏에게 빌려주어 살도록 지은 집’.

官舍(官舍)의 辭典的 意味다. 大統領이 地方 守令을 임명하던 時節, 官舍를 내주는 건 當然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民選(民選) 時代가 되면서 舊時代 遺物 소리를 듣게 됐다. 選擧로 뽑힌 地域 일꾼에게 왜 官舍가 必要하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러 番 불거진 豪華 官舍 論難도 民心을 惡化시켰다.

民選 時代 以後 一部 地方自治團體는 團體長이 쓰던 官舍를 어린이집이나 博物館, 市民의 집 等으로 用途 變更했다. 이런 事例는 漸次 늘고 있다. 그러나 官舍를 運營하는 地自體는 如前히 많은 便이다.

韓國에서 가장 큰 官舍는 大統領이 사는 靑瓦臺다. 日帝强占期 朝鮮總督 官邸가 있을 때부터 이곳은 우리나라의 中心이었다. 光復 以後 美軍政 時期엔 軍政長官 官邸로 쓰였고 1948年 8月 大韓民國 政府가 樹立돼 大統領 官邸로 使用되면서 ‘景武臺’라는 이름이 붙었다. 4·19革命 後 尹潽善 大統領 때 ‘靑瓦臺’로 改稱했다.

25萬㎡(7萬6000坪) 規模의 敷地에 執務室·接見室·會議室 等이 있는 本館과 祕書室·警護室·春秋館·迎賓館 等 附屬建物, 北岳山으로 이어지는 後援과 蓮못 等이 있다.



靑瓦臺 다음으로 큰 官舍는 靑瓦臺와 붙은 國務總理 公館이다. 總理 公館은 垈地만 1萬5000㎡(4540坪)에 達한다. 執務室, 會議室, 寢室이 있는 本館과 宴會場 等으로 쓰이는 삼청黨, 警備室 等으로 構成됐다. 境內의 藤나무와 側柏나무는 天然記念物로 指定됐다.

總理 公館은 世宗市에도 있다. 2萬㎡ 敷地에 總面積은 3043㎡ 規模. 住居桐, 연회동 等으로 構成됐다. 2013年 完工된 이 公館 建立에는 敷地 買入費 138億 원을 包含해 總 316億 원의 豫算이 所要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자리한 國會議長 公館은 敷地 7053㎡(2133坪)의 2層 單獨住宅이다. 國會事務處가 1995年 사들였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監査院長 公館은 1985年 황영시 前 陸軍參謀總長이 監査院長에 就任하면서 지은 建物인데, 大地 面積 3084㎡, 建物 延面積 479㎡로 國家 要職 公館 가운데 가장 작다. 1993年 監査院長이 된 이회창 前 한나라당 總裁는 이 官舍가 너무 크고 호화스럽다는 理由로 入住를 拒否해 話題가 되기도 했다.

傳貰 28億 서울市長 公館

最近 서울市는 종로구 가회동의 韓屋住宅을 빌려 서울市長 公館으로 쓸 豫定이라고 밝혔다. 朴元淳 서울市長은 現在 은평뉴타운의 複層型 아파트(167㎡·藥 50坪)에 居住한다. 그런데 朴 市長이 새로 居住하게 될 가회동 公館은 垈地 660㎡, 地下 1層 및 地上 2層 規模로 傳貰價가 28億 원인 것으로 알려져 論難이 됐다. 너무 비싸고 호화롭다는 批判이 일었다.

서울市는 市場 官舍를 은평뉴타운에서 가회동으로 옮기려는 理由로 地理的 問題와 함께 國內外 主要 人士 接見 等 對外協力 業務의 必要性을 내세운다. 朴 市長이 入住할 가회동 住宅 主人의 며느리는 朴正熙 前 大統領을 弑害한 김재규 中央情報部長의 딸로 알려져 話題가 되기도 했다.

‘신동아’는 서울市長 官舍를 둘러싼 論難을 契機로 全國 廣域地自體와 政府 各 部處, 敎育廳이나 警察廳 等 主要 機關이 運營하는 機關長 官舍 實態를 取材했다. 지난 11月 關聯 機關과 부처에 官舍 現況과 關聯된 情報公開를 要請해 資料를 받았다. 現在 使用하는 官舍뿐 아니라 官舍의 變遷 內容, 官舍의 運營費 等에 對한 資料도 要請했다. 情報公開 要請을 받은 機關 中 大統領祕書室과 法務部를 除外한 모든 機關이 資料를 公開했다.

서울市는 종로구 혜화동에 오랫동안 서울市長 公館을 運營해왔다. 1940年 建築된 建物로 1981年 18代 박영수 市長 때부터 35代 朴元淳 市長 때까지 市場 公館으로 使用됐다. 1959年부터 20年間은 大法院長 公館으로도 쓰인 建物이다. 惠化洞 公館은 垈地面積 1628㎡에 建物 延面積은 520㎡에 達한다. 日本式 2層 木造建物로 本館, 別館, 警備室 等 3個棟으로 構成됐다. 4·19 革命裁判의 判決文이 作成되고 1971年 司法波動이 妥結되는 等 大韓民國 司法 歷史의 重要한 現場이었다.

그러나 文化財인 서울城郭의 一部를 담으로 使用하는 까닭에 오래前부터 移轉을 要求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2013年 末 朴元淳 市長이 은평뉴타운으로 移徙한 뒤 最近까지 漢陽都城 案內센터와 展示館 等으로 市民에게 臨時 開放했다.

2009年 吳世勳 當時 市場은 惠化洞 公館을 閉鎖하기로 決定하고 한남동에 새 公館을 準備했다. 그러나 吳 前 市長은 이곳에 入住하지 않았다. 代身 公館 用途로 지은 建物을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라는 이름의 中小企業 支援센터로 用途 變更했다. “너무 크고 호화로워 市場 혼자 살기엔 適切치 않다”는 게 理由였다. 그는 任期 내내 惠化洞 公館에 居住했다.

歷代 서울市長 中에는 公館 生活을 못 해보고 떠난 사람도 많다. 就任 7日 만에 更迭된 金尙喆 前 市長(1993年), 한 달 만에 更迭된 우명규(1994年) 前 市長, 최병렬 前 市長 等이다. 첫 民選 市長이던 趙淳 前 市場도 當選 直後 삼풍백화점 崩壞事故가 나는 바람에 한동안 入住하지 못했다. 조 前 市長이 入住하기까지 1年 以上 公館은 빈집으로 放置됐다. 조 前 市長은 當時를 이렇게 回想했다.

“就任하고 얼마 있다가 처음 가 봤는데, 管理가 全혀 안 돼 있었어요. 定員은 온통 정글 같은 데다 집안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고…꼭 凶家 같았어요. 50年도 더 된 집이니 아주 老朽했고. 就任하고 한참 뒤에 入住했는데 한동안 집안 곳곳을 고치고 修理했어요. 이것저것 修理해서 쓰다보니 程度 많이 들었죠. 公館에 있는 나무 하나하나도 모두 내가 指示해서 자를 것은 자르고 심을 것은 심었어요. 定員이 아주 그럴듯하게 꾸며졌죠.”

5共和國 ‘地方 靑瓦臺’

民選 時代가 되면서 몇몇 地自體는 官舍를 廢止했다. 그러나 如前히 어마어마한 規模의 官舍를 維持하는 곳이 많다. 이들 官舍의 大部分은 제5공화국의 産物이다. 1980年 執權한 전두환 前 大統領은 釜山, 慶南, 濟州, 全南, 忠北 等 全國 곳곳에 地自體長 官舍를 겸한 ‘地方 靑瓦臺’를 짓기 始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官司 中 몇 곳은 只今도 團體長 官舍로 活用된다.

全國 地自體 中 가장 큰 官舍를 運營하는 곳은 釜山廣域市多. 水營區 황령산路에 位置한 釜山市長 官舍는 1萬8000餘㎡(5460坪) 敷地에 建物 延面積만 2437㎡(736坪)에 達한다. 1984年 ‘地方 靑瓦臺’ 用途로 建築됐다. 1層은 市場, 2層은 大統領이 쓰는 構造다. 260餘 坪 規模의 1層에는 寢室 等 住居空間과는 別途로 執務室과 大宴會場이 있다. 大統領을 위해 準備된 2層은 130餘 坪 規模로 美容室까지 갖췄다.

1993年 김영삼 政府 出帆 直後 釜山市長 官舍는 한때 釜山民俗官으로 用途가 바뀌었다. 그러나 觀覽客이 減少하면서 有名無實해졌고 結局 1998年부터 다시 行事場 兼 市場 公館으로 바뀌었다.

洪準杓 慶南知事가 쓰는 官舍는 垈地 1522㎡(456坪)에 延建坪이 264㎡(79坪). 元來 行政副知事가 쓰던 官舍를 2010年부터 道知事 官舍로 쓰기 始作했다. 昌原市 義昌區 外同伴림路에 있는 옛 支社 官舍는 敷地 面積만 9884㎡(2965坪)에 達하는데, 2009年부터 ‘慶南道民의 집’으로 利用한다. 옛 支社 官舍도 亦是 大統領의 ‘地方 靑瓦臺’ 用途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前職 大統領들은 거의 使用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은 노태우 政府 時節 慶南知事를 지낸 최일홍(82) 氏의 얘기다.

“1層은 知事가 쓰고 2層은 大統領이 쓰도록 만들어졌어요. 그러나 내가 支社로 있던 2年間은 大統領이 한 番도 찾지 않았어요. 그前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大統領은 慶南地域 巡視를 오면 官舍가 아니라 鎭海 等에 있는 軍 施設에 主로 머물렀습니다. 아마 그쪽이 더 安全하다고 判斷했던 것 같아요. 大統領 專用 空間은 平素 會議 場所 等으로 使用한 記憶이 납니다. 當時 우리 아이들은 모두 서울에 살아 집사람과 둘만 官舍에서 지냈는데, 두 사람이 살기에는 좀 컸어요. 家族이 사는 집이라기보다는 執務室 槪念이었지요.”

2006年 全羅南道는 11億 원을 들여 務安郡 삼향면에 支社 官舍를 新築했다. 垈地 1254㎡(380坪), 延面積 419㎡(127坪)의 傳統韓屋으로 木造 기둥에 八作지붕 形態를 갖췄으며, 안채와 舍廊채 等 總 3個의 棟으로 構成됐다. 公館 앞에는 外賓用 宿所와 晩餐場으로 活用되는 비즈니스센터度 있다.

센터 設立에는 13億 원이 所要됐다. 1980年代 初盤 만들어져 줄곧 公館으로 써온 光州 西區 농성동의 옛 全南知事 公館은 2008年부터 多目的 展示館으로 活用됐다. 亦是 ‘地方 靑瓦臺’ 用途로 만들어진 옛 公館은 垈地 面積이 18097㎡(5484坪)에 達한다.

文化館, 圖書館, 結婚式場…

忠南 洪城으로 道廳을 移轉한 忠淸南道度 最近 洪城 隣近 내포新都市에 道知事 官舍를 新築했다. 住居空間과 業務空間, 接見室 等을 갖춘 官舍로 敷地 1500㎡(454坪), 延建坪 231㎡(70坪)의 地上 1層 建物이다. 敷地買入費와 建築費로 15億 원假量이 들어갔다.

옛 忠南知事 官舍는 大田 中區 대흥동에 官司村 形態로 있었다. 日帝强占期인 1930∼40年代 忠南道廳의 局長級 以上 高位 官僚의 住居를 위해 造成된 곳으로, 9筆地(1萬345㎡)에 道知事 公館 및 行政副知事·政務副知事 官舍, 室長·局長級 官舍, 忠南地方警察廳長 官舍 等 모두 10채의 住宅이 모인 構造였다.

옛 忠南知事 公館은 2002年 時 指定文化財로 됐고, 行政副知事와 政務副知事 官舍 等 4채는 國家 登錄文化財 101號로 文化財廳이 管理한다.

江原道知事 官舍는 1325㎡(400餘 坪)의 臺紙에 建物 面積이 356㎡(108坪)다. 1984年 法務部가 春川市 봉의산길에 新築해 春川地檢長 官舍로 使用하던 建物을 江原道가 2000年에 買入했다. 2011年 최문순 知事는 官舍 開放을 檢討했지만, 豫算 等의 問題로 保留됐다.

아파트를 除外한 廣域地自體腸 官舍 中 가장 작은 곳은 慶北知事 官舍다. 慶尙北道 對外通商交流館 建物의 一部(196.97㎡)다. 김관용 慶北知事는 數年前 豪華 官舍 論難이 일자 1980年 竣工된 5262㎡ 規模의 敷地에 있던 官舍를 對外通商交流館으로 꾸미면서 官舍 規模를 크게 줄였다.

忠北支社 官舍는 165㎡(50坪型) 規模의 아파트다. 청주시 우암산 자락에 있던 舊官舍는 2012年 李始鍾 知事 때 忠北文化館으로 바뀌었다. 建物 4洞과 庭園으로 構成된 이 官舍는 日帝强占期인 1939年에 지어졌으며 近代文化遺産(登錄文化財 353號)으로 指定됐다.

蔚山廣域市는 1996年 심완구 市長 때 垈地 500餘 坪 規模의 官舍를 어린이집으로 바꾼 뒤 官舍를 만들지 않았다. 以後 市場들은 모두 自宅에서 出退勤했다. 大田도 2003年 垈地 面積만 1100坪이 넘던 市場 官舍를 어린이집으로 轉換한 뒤 事實上 官舍를 없앴다. 現在 이 어린이집에는 50餘 名의 어린이가 生活한다.

光州廣域市와 京畿道, 濟州島는 2014年 地方選擧 以後 團體長 官舍를 없앴다. 光州市는 尹壯鉉 市長 就任 以後 그前까지 官舍로 쓰던 아파트를 最近 賣却했고, 京畿道는 水原市 八達山 자락에 있던 道知事 官舍를 結婚式場이나 게스트하우스로 바꿔 市民에게 開放하는 方案을 檢討 中이다.

1967年에 지어진 3850㎡(1155坪) 面積의 옛 京畿知事 官舍는 1960年代 모더니즘 建築의 普遍的 特徵을 갖춘 代表的인 建築物로도 有名하다. 2009年 490萬 원짜리 洗面臺, 210萬 원짜리 신발欌, 22萬 원짜리 椅子 90餘 개가 備置됐다는 事實이 알려져 困辱을 치렀다. 1萬4850㎡(4500坪)李 넘는 規模의 濟州知事 官舍에는 早晩間 어린이圖書館이 들어설 計劃이다.

外交長官 公館은 晩餐場

政府 部處 中 가장 큰 公館을 가진 곳은 外交部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外交部 長官 公館은 垈地 面積이 1萬4710㎡(4458坪)에 達한다. 建物 面積도 1420㎡(430坪)가 넘는다. 住居棟과 社교동으로 나뉘고 電氣, 農林, 衛生 等 管理人力 7名이 投入돼 있다. ‘大統領이 부럽지 않다’는 말이 나올 程度. 年間 公課金과 修理費로만 1億1000萬 원 以上(2013年 基準)李 쓰인다.

外交長官 公館이 여느 公館과 다른 點은 長官이 主催하는 各種 行事가 每年 數十 件 열린다는 것. 情報公開 請求를 通해 確認한 結果, 2013年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이 訪韓했을 때도 이곳에서 晩餐이 열렸고, 美國 國土安保部 長官이 訪韓했을 때도 長官 主催 晩餐이 열렸다.

2013年 外交部는 30餘 件의 行事를 長官 公館에서 치르며 5600萬 원 程度의 費用을 支出했다. 2014年에도 外交長官 公館에선 존 케리 美 國務長官 招請 晩餐, 왕이 中國 外交部長 招請 晩餐 等이 열렸다.

外交長官 公館 隣近에 位置한 國防長官 公館도 規模가 相當하다. 宿所(接見室 包含), 外部人 待機室, 祕書官, 兵士生活觀 等 7個 建物로 構成된 公館의 크기는 8684㎡(2600餘 坪)에 達한다. 長官 警護를 위한 武裝兵力度 常住하는데, 正確한 數는 確認되지 않았다.

世宗市로 移轉한 部處 長官들은 大部分 世宗市와 隣近 大田 等地에 아파트를 얻어 官舍로 利用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울과 果川에 位置한 統一部, 女性家族部, 行政自治部, 未來創造科學部 等은 長官 官舍가 아예 없었다.

世宗市로 옮겨간 文化體育觀光部 長官은 大田에 132㎡(40坪型) 規模의 아파트를 3億 원에 賃借해 使用한다. 世宗市로 移轉하기 前에는 官舍가 없었던 雇傭勞動部, 産業通商資源部, 農食品部, 海洋水産部, 環境部, 保健福祉部, 敎育部도 世宗市에 40~50坪型 規模의 官舍를 賃借해 使用한다.

이들 部處는 公課金을 長官이 直接 내고, 別途의 管理 人力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4年 國政監査 때 行政自治部가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議員에게 提出한 ‘世宗市 各 部處別 官舍 運營 現況’에 따르면 政府는 2012∼2013年 世宗市로 移轉한 14個 部處 腸·次官 官舍 31채의 前·月貰費用으로 69億3000萬 원의 豫算을 使用했다.

長官 官舍 中에선 윤상직 産業通商資源部 長官의 官舍가 傳貰 3億5000萬 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産業部 第2次官 官舍와 서남수 敎育部 長官 官舍 傳貰가 各各 3億3000萬 원이었다. 이주영 海洋水産部 長官은 月貰 110萬 원짜리 官舍를 利用한다.

世宗市의 場·次官 官舍에는 TV와 에어컨 等 各種 什器를 채우는 데도 많은 돈이 들어갔다. 保健福祉部 長官 官舍가 2674萬 원으로 가장 많았고, 敎育部 長官(2430萬 원)과 國家報勳處長(1960萬 원) 官舍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外交部 長官이나 國防部 長官이 누리는 惠澤과 比較하면 ‘초라한’ 水準이다.



警務官級 以上 46個 官舍

2006年 ‘地方敎育自治에 關한 法律’ 改正 以後 全國에서 敎育監 直選制가 實施됐다. 그러나 官選 敎育監 時節의 殘滓인 官舍가 只今도 여러 곳에서 運營 中인 事實이 드러났다. 情報公開 請求를 통해 9名의 地域 敎育監이 官舍 生活을 한다는 事實을 알 수 있었다.

1984年 竣工된 慶南敎育監 官舍가 그中 規模가 가장 크다. 垈地 1070㎡(323.8坪), 建坪 324㎡(98坪) 規模로 鑑定價額만 10億 원이 넘었다. 慶南敎育監 官舍에는 管理 人力도 한 名 配置돼 있으며 人件費를 包含해 年間 6500萬 원假量이 管理費로 쓰인다.

1998年 竣工된 京畿道 敎育監 官舍도 規模가 相當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敎育監 官舍는 1062㎡(320坪) 敷地에 建物 延面積度 206㎡(62坪)에 達했다. 仁川 南洞區 席村老에 있는 仁川敎育監 官舍는 1984年 仁川敎育廳이 買入한 것으로 垈地 561㎡(170坪) 規模의 單獨住宅이다. 年間 1300萬 원 程度의 管理費用이 發生하고 2014年에는 4000萬 원을 들여 施設保守도 했다.

이들 地域 外의 敎育監 官舍는 모두 아파트다. 全南과 講院이 198㎡(60坪型)로 가장 規模가 크고 蔚山이 35坪으로 가장 작다. 大戰敎育廳은 60坪型臺 아파트를 官舍로 運營하다 2007年 賣却했다. 釜山敎育廳은 現在 舊官舍 賣却을 推進 中이다. 大邱, 忠北, 光州에는 敎育監 官舍가 없다. 忠北敎育廳의 境遇 2005年 이기용 敎育監 就任 直後 官舍를 撤去하고 該當 敷地에 原語民 英語 講師 宿所를 지어 話題가 되기도 했다.

次官級 公務員 官舍 中에는 警察廳長 官舍가 斷然 돋보였다. 서울 鍾路區 慶熙宮길에 位置한 警察廳長 官舍는 1984年 지어진 2層 住宅으로 大地 面積이 1452㎡(440坪)이다.

警察廳은 本廳長을 包含해 全國에 警務官級 以上 幹部를 위한 官舍 46채를 保有했다. 國稅廳도 全國에 3級 以上 公務員을 위한 官舍 10채를 保有했는데, 모두 아파트다.

國立大學 總長 官舍는 ‘富益富 貧益貧’ 現象이 두드러진다. 강원도립대 總長이 傳貰金 5000萬 원의 59㎡(18坪) 아파트를 官舍로 使用하는 데 비해 부산대 總長 公館은 垈地 2310㎡(700坪), 延建坪 561㎡(170坪) 規模의 2層 單獨住宅이다. 管理人 人件費를 包含해 年間 5500萬 원 以上의 維持費가 들어간다고 한다. 서울대 總長 公館도 垈地 990㎡(300坪), 建築面積度 561㎡(170坪)에 達하는 3層 單獨住宅이다. 元來 2000坪(6600㎡)李 넘는 官舍가 있었으나 敎授아파트를 新築하면서 2004年 새로 지은 建物이다. 管理 人力 4名이 常住한다.

地域 스스로 團體長을 選出하는 構造에서 時間이 갈수록 官舍의 必要性이 줄어드는 것은 事實이다. 앞서 본 것처럼 官舍를 廢止하는 地自體도 漸漸 增加한다.

“官舍는 宿所가 아닙니다”

그러나 官舍가 必要하다는 意見도 만만치 않다. 自治團體長을 經驗한 前職 官僚들은 하나같이 必要性에 무게를 둔다. “官舍는 單純한 宿所가 아니라 業務 空間이기 때문에 나쁘게만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1984年부터 2年間 京畿知事를 지낸 李海龜(78) 두원工科大學 總長은 經濟的인 理由를 들어 官舍의 必要性을 力說했다.

“自治團體長은 손님을 만날 일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호텔이나 會議場을 利用하긴 어렵죠. 돈도 많이 들고. 官舍는 이런 어려움을 解消합니다. 많은 돈과 時間을 들이지 않고 行事를 치를 수 있어요. 더욱이 官舍에 招請받은 사람들은 尊重받고 待接받는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러니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때가 많아요. 저도 그런 經驗을 많이 했습니다. 官舍는 使用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일홍 前 慶南知事는 安全 問題를 들어 官舍의 必要性을 力說했다. 崔 前 知事는 “自治團體 行政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다양한 利害關係者가 發生한다. 불미스러운 일이 發生할 素地가 많다. 따라서 團體長이 24時間 安定的으로 業務를 챙길 수 있는 空間이 반드시 必要하다”고 말했다.

官選 서울市長과 民選 忠北道知事를 지낸 이원종(72) 前 知事는 事業上의 必要性을 强調했다.

“全 世界 國家 大部分이 地域 行政首長에게 官舍를 提供합니다. 官舍에서 重要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境遇가 많거든요. 官舍로 招待하는 것은 國際的으로도 대단한 禮遇로 통합니다. 特히 事業을 推進할 때 그렇죠. 저도 忠北知事 時節 官舍에서 많은 事業을 推進해 성사시켰습니다. 外換危機 直後 梧倉團地 開發을 推進할 때도 投資者들을 官舍로 불러 待接하면서 契約을 성사시켰죠. 日本, 獨逸, 臺灣 企業 關係者들을 招待했습니다.

서울市長을 할 때도 官舍는 重要한 空間이었어요. 當時 서울에선 하룻밤에 10餘 件씩 火災가 發生했어요. 저는 官舍에서 이런 狀況을 實時間으로 報告받고 챙기며 對策을 세웠습니다. 官舍는 單純히 먹고 자는 宿所가 아닙니다. 最近 官舍를 없애는 것이 무슨 流行처럼 되고 있는데, 그러다 小貪大失(小貪大失)할 수도 있어요. 官舍를 줄여서 얻는 利得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