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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마오쩌둥 넘어선다?|신동아

예수가 마오쩌둥 넘어선다?

信徒 1億 肉薄說 中國人 파고드는 基督敎

  • 홍순도 |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特派員 mhhong1@daum.net

    入力 2014-12-23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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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社會主義 中國은 基督敎와 相剋인 듯 비쳤다. 그러나 요즘엔 狀況이 달라졌다. ‘예수 믿는 中國人’이 늘고 있다. 머잖아 信徒가 1億 名에 達할 것이라는 豫測도 나온다. 中國 內 基督敎 擴散 實態를 取材했다.
    예수가 마오쩌둥 넘어선다?
    社會主義의 鼻祖(鼻祖)인 카를 마르크스는 宗敎를 阿片으로 본다. 基督敎에 對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社會主義 理念과는 兩立할 수 없다고 規定한다. 마르크스주의는 唯物論에 바탕을 뒀고, 唯物論의 視角에서 神(神)은 人間이 想像해낸 虛像일 뿐이다.

    하지만 現實은 그렇지 않다. 몇 안 남은 社會主義 國家에 居住하는 많은 사람이 神을 믿는다. 쿠바 國民의 85%가 가톨릭 信者다. 러시아나 東歐圈度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社會主義 宗主國인 中國은 어떨까. 結論부터 말하면, 最小限 쿠바와 北韓의 中間에 자리 잡았다고 斷言해도 좋다. 憲法에도 宗敎의 自由를 保障한다는 內容이 明示돼 있다. 基督敎가 擴散되는 樣相이 可視的으로 나타난다.

    基督敎 信者 리양의 하루

    20代 初盤인 리(李)某 量은 베이징(北京) 市 차오양(朝陽) 區 神慰安리(新源里)에 자리 잡은 有名 飮食店 샹만러우(香滿樓)의 從業員이다. 리양은 어릴 때부터 敎會를 다닌 이른바 母胎 信仰人으로 알려졌다. 그女의 하루 日課를 보면 우리나라의 여느 篤實한 基督敎 信者와 別로 다르지 않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집 近處 敎會에 가서 새벽 祈禱를 드린다. 飮食店에 出勤해서도 일하는 틈틈이 中國語 聖經을 읽는다. 飮食店 助長은 그女에게 “너무 聖經에 빠진 것 아니냐”고 가끔 핀잔을 준다. 그러나 그女는 別로 神經 쓰지 않는다.



    바쁜 點心 營業時間이 지난 뒤 저녁 營業 準備를 앞둔 자투리 한두 時間은 組長의 잔소리도 없는, 그야말로 信仰生活의 黃金 時間이다. 同僚들은 飮食店 밖으로 나가 個人 用務를 보거나 쇼핑을 한다. 그러나 그女는 늘 食堂 안 조용한 자리에 앉아 聖經을 읽는다.

    리양은 記者에게 “聖經을 이렇게 熱心히 읽는 精誠으로 工夫를 했으면 只今쯤 아마 名門大에 進學해 캠퍼스의 浪漫을 즐기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女는 水曜日과 金曜日 저녁엔 빠짐없이 敎會를 찾는다. 週日(日曜日) 禮拜는 철이 든 以後 한 番도 빠져본 적이 없다. 그래서 敎會에서 親舊를 많이 사귄다. 그女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집안은 10代째 내려오는 基督敎 집안이다. 曾祖할아버지 行列의 祖上 中에서는 牧師도 여럿 있었다고 들었다. 父母님도 敎會에서 만나 結婚했다. 文化大革命 때 基督敎가 彈壓받았다. 當時 두 분은 10代와 20臺였으나 信仰을 버리지 않았다. 아버지는 共産黨 黨員이다. 이 點이 信仰과 兩立할 수 없다고 해도 信仰을 抛棄하지 않을 것이다. 只今도 ‘아들이 있었다면 牧師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리양과 같은 篤實한 基督敎人은 이제 中國에서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베이징 市內 왕징(望京)의 廣詢베이茶劑(廣順北大街) 所在 B敎會. 每日 새벽 祈禱에 出席하는 熱誠 信徒만 全體 登錄 敎人의 折半인 300餘 名에 達한다. 日曜日엔 基督敎에 興味를 갖기 始作한 豫備 信徒들까지 加勢한 탓에 禮拜를 3部까지 본다. 禮拜 雰圍氣도 韓國 못지않게 뜨겁다. 祈禱 中 눈물을 흘리는 信徒, 方言을 하는 信徒가 많다. 聖職者를 꿈꾸는 靑年 信徒도 적지 않다.

    10年째 이 敎會에 나온다는 40代 初盤의 個人 事業家 왕이(王懿) 氏는 敎會에 對해 큰 愛着을 드러냈다.

    “이 敎會를 세운 牧師님은 어릴 때부터 福音을 接한 분이다. 美國에서 正統 神學을 工夫했다. 믿음이 剛할 뿐 아니라 人格도 훌륭하다. 自然스럽게 復興이 이뤄졌다. 더 重要한 點은 信徒들의 平均的인 믿음이 아주 剛하다는 點이다. 特히 젊은 信徒가 많다. 그中엔 牧師님처럼 神學校에 進學해 牧會者가 되겠다는 사람이 많다.”

    이처럼 中國에서 基督敎는 더 以上 특별한 宗敎가 아니라 日常에 녹아든 宗敎다. 基督敎 關係者들의 說明에 따르면 現在 中國의 基督敎 信徒는 最小 2500萬 名에 達한다. 天主敎 信者(600萬 名), 聖公會 信者를 더한 汎(汎)基督敎 信者는 웬만한 나라의 人口와 맞먹는다. 이 信徒들이 다니는 敎會는 中國 全域에 걸쳐 6萬餘 곳을 헤아린다. 牧師는 4500餘 名, 長老는 6000餘 名에 達한다. 22個 神學校에서 3700餘 名의 學生이 敎理를 工夫한다. 그동안 總 1萬4000餘 名이 卒業했다. 特히 聖經 發行點이 7000餘 곳이나 된다. 只今까지 7000萬 卷의 聖經이 印刷된 것으로 推算한다.

    “크리스마스는 祝祭”

    이러니 敎人은 말할 것도 없고 一般 中國人까지 基督敎 文化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11月 末이면 中國 大都市의 商店과 거리, 家庭에선 크리스마스 雰圍氣가 나기 始作한다. 여기저기에서 캐럴이 흘러 나온다. 크리스마스는 이제 基督敎人만의 慶祝日이 아니라 非信者度 함께 즐기는 날이 됐다. 信者들은 12月 내내 聖誕節을 準備한다.

    警察 出身 펑(彭)某 氏는 基督敎를 믿지 않지만 그의 아내는 熱烈한 信者다. 펑氏는 “基督敎의 이미지는 非信者에게도 대단히 좋다”고 말했다. 中國人들은 예수를 世界 4大 聖人으로 認識한다. 그리고 이는 中國 宗敎 當局의 公式 見解라고 한다. 펑氏는 “크리스마스를 祝賀한다고 해서 크게 異常할 것이 뭐가 있겠나. 이날은 中國人들의 生活에도 적지 않은 影響을 미친다”고 했다.

    예수가 마오쩌둥 넘어선다?

    베이징 市內 옌징神學院.

    中國에서 基督敎가 뜨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歷史나 傳統과 密接한 關係가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中國이 基督敎를 처음 接한 건 紀元前 33年 前後로 거슬러 올라간다. 漢나라 때인 이 무렵 世界 最强國 로마의 軍隊가 中國의 邊境을 侵略했다. 그러자 진宕(陳湯)李 討伐에 나서 많은 로마 兵士를 捕虜로 잡았다. 진탕은 이들을 中國으로 끌고 와 살도록 했다.

    이들 兵士 中에 基督敎 信者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當時 基督敎는 로마에서 宗敎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들은 中國에서 積極的으로 布敎에 나섰다. 그 結果 많은 中國人이 基督敎를 받아들였다. 以後 基督敎는 中國에서 儒敎나 佛敎 같은 主流 宗敎는 아니지만 命脈을 維持하며 民間에 퍼졌다. 唐나라 太宗 때는 景敎(景敎)라는 이름으로 全盛期를 누렸다. 甚至於 太宗은 京校를 國敎로 삼아 널리 勸奬하기까지 했다.

    淸나라 末期인 1851年 홍수전(洪秀全)은 基督敎를 接한 뒤 太平天國의 亂을 일으켰다. 基督敎가 中國 大衆 사이에서 人氣가 있었기 때문에 可能했다. 近代 中國의 아버지로 불리는 쑨원(孫文)도 基督敎人이었다. 그의 親舊이자 丈人인 쑹自首(宋嘉樹)는 牧師였다. 이런 點은 中國에서 基督敎가 最近 갑자기 復興하는 것이 아니라는 點을 分明히 보여준다.

    中國人은 ‘中華思想’ 같은 國粹主義 性向을 갖고 있어 西洋 宗敎인 基督敎를 멀리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實際로 相當數 中國人은 基督敎를 좋아한다. 왜 그럴까? 于先 中國人은 굳이 基督敎가 아니라도 宗敎에 穿鑿하는 習性이 있다. 中國의 歷代 王朝는 거의 大部分 宗敎와 關聯限 祕密結社의 蠢動으로 滅亡의 길을 걸었다.

    基督敎가 갖는 普遍的 敎理가 中國에서도 잘 통한다고 볼 수도 있다. 例를 들어 倫理를 重視하는 基督敎의 特性은 中國人의 儒敎的 傳統과 符合하는 面이 있다. 여기에다 全般的으로 經濟事情이 넉넉해진 現實, 執權黨인 共産黨이 唯物論을 지나치게 强調하는 것에 對한 疲勞感도 基督敎의 復興에 影響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中國의 基督敎 信者는 宗敎의 自由를 折半만 누린다. 基督敎는 當局의 徹底한 統制를 받는다. 元來 基督敎는 다른 宗敎와는 달리 敎派가 많다. 특별한 境遇가 아니면 各 敎派는 獨立的으로 敎會를 運營한다. 中國 基督敎는 이 點에서는 完全히 다르다. 오로지 삼자(三自) 敎會만 正統으로 인정받는다. 三字는 自治(自治), 紫陽(自養), 自轉(自傳)을 가리키는 말로, 外國과의 關係를 斷絶하고 經濟的으로 獨立하고 自力으로 傳道한다는 意味다.

    따라서 外國人에 依한 顚倒는 犯罪로 取扱된다. 韓國을 비롯한 世界 各國의 수많은 基督敎人이 中國에서 傳道를 하다 摘發돼 問題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들 三子 敎會는 政府의 統制를 받는 中國基督敎協會와 三者愛國委員會의 指導를 받아야 한다. 天主敎徒 中國天主敎三者愛國協會가 같은 役割을 한다. 바티칸의 敎皇廳도 中國 天主敎會엔 關與할 수 없다.

    韓國 敎會의 熱誠的 顚倒

    그러나 傳道를 向한 韓國 敎會의 熱意는 이런 中國 當局도 가끔 당혹스럽게 한다. 다음은 베이징 所在 韓國 言論社 特派員의 말이다.

    “베이징에 있는 韓國 敎會들은 어떻게 하면 中國人에게 傳道를 할 수 있을지 늘 窮理한다. 實際로 隱密하게 傳道도 한다. 中國 當局으로선 베이징에 敎會가 너무 많은 탓에 이런 顚倒 行爲를 摘發하기가 쉽지 않다. 韓國人 信徒와 中國人 信徒의 接觸을 막는 것도 거의 不可能하다.”

    삼자 敎會도 當局이 쳐놓은 保護의 테두리를 벗어나고자 試圖한다. 當局은 指示에 잘 따르지 않거나 不必要한 復興會, 集會를 開催하는 境遇 假借없이 鐵槌를 내린다. 2013年 貯藏(浙江)省 원저우(溫州)의 敎會 多數가 잇따라 公安에 依해 門이 封鎖되거나 禮拜堂이 撤去되는 橫厄을 當했다.

    中國에선 家庭에서 몰래 禮拜를 보는 이른바 家庭 敎會(地下 敎會)도 나온다. 이런 敎會는 더 彈壓을 받는다. 甚할 境遇 國技(國基)를 흔든 反體制 團體로 낙인찍힐 수 있다. 聖職者나 信徒는 投獄될 것을 覺悟해야 한다. 現在 全國的으로 數千 名이 宗敎的 良心을 버리지 않은 채 受刑 生活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中國의 基督敎가 發生시키는 副作用도 있다. 邪敎(邪敎)가 늘어난 것이 代表的이다. 基督敎 信徒가 늘어나면서 似而非 基督敎도 판을 치는 것이다. 代表的 事例가 全能神(全能神)이다. 敎理가 基督敎와 類似한데 神도 數가 10萬餘 名이나 되는 것으로 推算된다. 2013年 5月 末 一部 信徒들이 산둥(山東)省 자오慰安(招遠)市에서 宣敎 途中 ‘묻지마 殺人’을 저질러 衝擊을 줬다. 2年 前부터 持續的으로 團束하고 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敎勢 擴張에 나서 當局의 打倒 對象 1順位에 올랐다. 1000餘 名이 逮捕돼 收監 生活을 한다.

    韓國系인 統一敎, 다미宣敎會, 世界엘리야福音宣敎會度 中國에서 勢를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敎會의 信徒 數는 數萬 名에서 數十萬 名에 達하는 것으로 推算된다. 特히 통일교는 中國 內 歷史가 30年 以上인데 中國 當局도 團束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수가 마오쩌둥 넘어선다?

    톈진 市內 한 敎會의 主日學校.

    臺灣에 據點을 둔 基督敎 系列 宗敎團體도 中國 內에서 活動한다. 血嗽聖靈(血水聖靈), 圓頓法文(圓頓法門), 火南敎會(華南敎會)가 여기에 該當한다. 이들은 點組織 形態로 宣敎한다. 企業人으로 僞裝한 宣敎師들을 派送해 勢를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全能神, 통일교와 함께 中國 當局이 2013年 規定한 20個 邪敎에 包含돼 있다.

    狂信徒의 登場 亦是 中國 基督敎가 苦悶해야 할 部分이다. 이들은 集團生活, 無差別 宣敎 같은 行態를 보여 社會 問題가 된다. 中國에서 基督敎는 이제 結婚에도 影響을 준다.

    未婚인 基督敎人 中 相當數가 非(非)信者와 結婚하기를 꺼린다. 같은 敎人끼리의 結婚이 大勢로 굳어지는 趨勢다. 이는 15年 前 鐵槌를 맞은 파룬궁(法輪功)과 類似한 樣相이라고 한다. 中國 當局은 이런 現象에 對해 特히 神經을 곤두세운다.

    政府의 統制와 彈壓에도 中國의 基督敎는 앞으로 繼續 勢를 擴張할 可能性이 濃厚하다. 무엇보다 共産黨의 統制가 漸漸 안 먹혀들기 때문이다. 經濟 發展에 따라 中國 國民의 民度度 높아졌다. 當局의 宗敎 統制에 對한 抵抗感은 漸漸 더 커지는 形局이다. 自然스럽게 當局도 過去와 다른 溫乾한 接近法을 摸索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와 더불어 中國 政府와 바티칸의 關係도 最近 빠르게 좋아진다.

    當局의 統制가 只今보다 느슨해지는 境遇 信徒 數는 急膨脹할 것으로 보인다. 10年 內 信徒 數 1億 名을 記錄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지린(吉林)省 옌지(延吉)에서 家庭 敎會를 이끄는 韓國人 黃某 牧師는 “中國 基督敎의 潛在力은 無窮無盡하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그의 說明이다.

    “萬若 中國 當局이 信徒의 傳道, 特히 外國人의 傳道를 不法으로 看做하지 않는다면 信徒 1億 名을 突破하는 데 10年도 안 걸릴 것이다. 家庭 敎會를 認定하면 神도 數는 幾何級數的으로 늘 수 있다. 中國 基督敎人의 信仰心은 殉敎圖 不辭할 程度로 强한 便이다.”

    파룬궁 트라우마

    中國의 基督敎에 對해 薔薇빛 展望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如前히 中國은 共産黨 一黨 獨裁 國家이고 當分間 이런 體制가 바뀔 可能性은 거의 없다. 萬若 中國 當局이 基督敎에 對한 統制를 풀면 基督敎는 必然的으로 크게 擴散된다. 이 境遇 敎理에 立脚한 正統 基督敎의 목소리도 더불어 커질 것이다.

    자연스럽게 宗敎와는 相剋인 社會主義 體制에 對한 批判이 커질 수 있다. 中國 共産黨으로선 基督敎의 몸집을 키워줬다간 自身이 물릴지 모른다고 여길 수 있다. 여기엔 ‘파룬궁 트라우마’도 作用하는 듯하다. 中國 當局은 1992年 리훙즈(李洪志)가 氣功 手練法으로 파룬궁을 創始할 때만 해도 그리 彈壓하지 않았다. 오히려 一部 共産黨 幹部들이 앞장서서 氣孔이 健康에 좋다는 讚辭를 보내기도 했다. 그 結果 파룬궁은 얼마 안 가 共産黨 最高 首腦部에도 普及됐다. 及其也 共産黨 黨員 數보다 많은 1億 名의 信徒를 둔 超巨大 宗敎集團으로 發展했다. 共産黨은 이 狀況에 이르러서야 깜짝 놀라 彈壓하기 始作했다.

    겉으로 볼 때 中國은 파룬궁을 完全히 소멸시켰다. 하지만 實際로는 그렇지 않다. 只今도 수많은 파룬궁 信徒가 地下에서 抵抗을 繼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中國 共産黨은 基督敎도 파룬궁처럼 되지 않을까 憂慮한다.

    實際로 中國의 宗敎 問題를 總括하는 國務院 傘下 國家宗敎事務局은 最近 이 問題를 놓고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다고 한다. 安全網을 갖추지 않은 채 基督敎가 成長하도록 放置할 境遇 共産黨 體制가 危險해진다는 結論이 나왔다. 當局은 基督敎를 繼續 抑壓할 것이고 이런 試圖가 效果를 거두는 한 中國의 基督敎는 成長에 限界를 지닐 수밖에 없을 것으로 비친다.

    現在 中國에는 佛敎를 비롯한 여러 宗敎가 있고 수많은 信徒가 있다. 甚하게 말하면 宗敎 안 가진 中國人이 거의 없다고 할 程度다.

    따라서 基督敎가 神도 數를 늘리기 위해선 다른 宗敎의 信徒를 빼와야 한다. 이런 狀況에서 信徒를 1億 名까지 늘리는 일은, 아무리 中國의 人口가 많아도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特히 中國 內 1億 무슬림과 緊張關係를 形成할 수도 있다.

    그러나 全體的인 흐름을 보면, 中國 基督敎의 發展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듯하다. 一部 中國人은 基督敎의 擴散이 中國 社會의 水準을 한 段階 높일 것으로 본다. 中國은 이미 ‘社會主義 市場經濟’를 넘어 ‘西歐式 高度 資本主義’로 접어들었다. 칼뱅이즘이 西歐 資本主義의 道德的 基盤이 된 것처럼, 中國 基督敎는 中國式 資本主義의 새로운 영(靈)的 基盤이 될 수 있다. 中國에 蔓延한 不淨腐敗, 物質萬能主義의 治癒策으로 基督敎만한 게 없다는 視角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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