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牛乳 自給率 9年 만에 上昇勢 轉換했지만…

• 2026年부터 無關稅, 國內 牛乳 市場 萎縮 不可避

• 酪農業, 特殊性으로 인해 任意 生産量 調節 어려워

• “食糧安保 次元에서 國産 牛乳 保護해야”

最近 몇 年間 持續해서 下落勢를 보이던 國內 牛乳 自給率에 變化가 생겼다. 1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發表한 ‘農業 展望 2024’에 따르면 지난해 牛乳 自給率은 45.8%로 2022年 對比 1% 上昇했다. 2014年 60.7%를 記錄한 以後 下落勢를 이어오던 牛乳 自給率이 9年 만에 처음 上昇勢로 轉換된 것이다. 하지만 肯定的인 信號로 받아들이기에는 國內 酪農産業이 處한 現實이 좋지 않다.

牛乳 自給率 反騰은 國産 原油의 生産量 增加가 아닌 牛乳 및 乳製品 輸入量이 줄며 나타난 現象이다. 오히려 國産 原油生産量은 下落勢를 이어가고 있다. 實際 지난해 原油 供給量은 國內 生産量, 輸入量 및 이月 在庫가 모두 減少했다. 2022年 對比 3.6% 減少한 438萬8000千t으로 推定된다. 이 가운데 原油生産量은 2.3% 減少한 193萬t을 記錄했다. 原因은 飼料需給與件 不安定, 여름철 氣象惡化, 酪農家 生産費 上昇과 이에 따른 收益性 惡化로 젖소 飼育마릿數가 減少한 탓이다.

牛乳의 消費量 亦是 繼續해서 減少勢를 보이고 있다. 年間 出産率 低下에 따른 人口構造의 變化, 消費者의 食品 記號도 變化, 多樣한 代替飮料 生産 等도 理由지만 施釉市場마저 값싼 輸入 滅菌乳로 代替되는 現象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主要 乳製品 輸出國과의 自由貿易協定(FTA)에 따라 2026年부터는 牛乳에 無關稅率이 適用돼 國內 牛乳 및 乳製品市場의 萎縮은 加重될 展望이다.

더욱이 酪農産業은 本質的 特殊性 때문에 餘他 農畜産物과 같이 需給狀況에 맞춰 農家가 任意로 生産量 調節 및 生産 中斷?再開가 쉽지 않다. 短期的으로 對處하기란 事實上 不可能한 것이다. 原油는 젖소라는 生命體가 生産하는 産物이다. 암송아지가 成長하면 宗婦(암수 交尾) 시켜 妊娠하게 되고 280餘 일을 거쳐 出産하게 된다. 첫 出産 以後부터 原油를 生産하게 되는데, 이를 考慮할 때 最小 2年이 넘어야 原油 生産이 可能해진다. 이와 같은 準備期間에 많은 初期 投資를 해야 해 大部分의 農家는 많은 負債를 안고 酪農業을 始作하게 된다.

原油를 生産하기 始作한 젖소는 次期 妊娠 前 乾乳期를 除外하고 每日 一定量의 原油를 生産한다. 어느 境遇라도 農家는 原油市場의 需給 狀況과는 아무런 關係없이 每日 1~2回씩 젖을 짜야한다. 젖을 完全히 짜주지 않을 境遇 乳房炎이 發生하는 等 젖소의 健康管理에 問題가 發生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原油를 生産하기 始作하면 人爲的으로 原油의 生産量을 調節할 수가 없고, 이렇게 生産된 原油는 乳加工業體와 事前에 約束된 量만큼 販賣하게 된다. 이때 超過 原油는 生産費에도 못 미치는 歇값에 販賣하게 된다.



原油 需給은 季節에 따라서도 差異를 보인다. 젖소는 牧草를 主로 攝取하며 高溫에 弱하기 때문에 3~5月에는 需給 水準이 年平均 납流量을 웃돌지만 8~11月엔 年平均 납流量에 못 미치는 現象이 나타난다. 反面 牛乳 消費는 3~5月보다는 여름을 지나면서 8~11月에 더 많게 나타난다. 따라서 每年 3~5月에는 原乳가 남게 되고 8~11月에는 原乳가 모자라게 돼 不可避한 原油 剩餘 問題가 發生한다.

飼料 供給 問題도 深刻하다. 젖소는 每日 牧草를 攝取한다. 牧草를 給與하기 爲해선 廣闊한 牧草地가 必要하지만 美國이나 濠洲와 달리 國內에서는 牧草地를 確保하기가 어렵다. 結局 乾草를 輸入해서 給與할 수밖에 없다. 一部 地域에서는 2模作을 통해 生産한 飼料作物이나 볏짚 等을 利用하거나 옥수수 사일리지를 만들어 給與하지만 必要量 對備 絶對的으로 不足한 狀況이다. 따라서 國內 酪農은 外國의 飼料 作物과 木草의 作況, 輸送費, 換率 等에 따라서 飼料 價格이 크게 影響을 받는다.

이에 對해 박종수 충남대 名譽敎授는 “牛乳?乳製品市場이 收入 滅菌乳와 乳製品에 依해 蠶食當하는 가운데 國內 牛乳와 乳製品 市場이 束手無策으로 萎縮되고 있다. 어느 境遇라도 우리의 牛乳는 食糧安保次元에서도 保護돼야 마땅하다”고 强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