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은 華麗한 韓服을 입고 다니는 데다 姿態도 좋아 어디를 가든 눈길을 끈다. 그런 그가 내놓은 主題는 ‘발칙’함이다. 그는 그것을 예쁘게 表現한다. ‘내숭’이라는 題目을 붙여서. 예쁘고자 하는 것도 欲望이고, 便하고자 하는 것도 欲望이라는 것이다. 점잖은 줄 알았던 韓國畫(韓國畵)는 瞬息間에 섹시해진다. 하지만 그는 조심스럽고 수줍음 많은 處女다. 아! 이것도 내숭인가…? (韓紙 위에 水墨淡彩, 콜라주)
김현정
1988年 서울 出生. 선화藝高, 서울대 東洋畫科. 經營學科, 同 大學院 東洋畫科 卒業(碩士). 畫集 ‘2014 내숭 올림픽’, 書畫集 ‘김현정의 내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