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라하는 歌手들이 各其 다른 音色으로 불렀지만 ‘봄날은 간다’는 한결같은 情緖를 준다. 꽃처럼 지고 萬 짧은 봄의 아쉬움, 곧 다시 오지 않을 靑春에 對한 絶望感과 限이 고스란히 表出된다. 그래서 불렀다 하면 모두 노래 속으로 첨벙 빠져버린다.
아랑狼藉의 슬픈 傳說이 서린 慶南 密陽 嶺南樓의 늦봄. 作曲家 박시춘이 수많은 노래의 靈感을 얻은 故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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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怡섬의 봄. 逍風 나온 國際學校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봄하늘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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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봄날은 간다’ 노래 祝祭가 열리는 江原 春川 南怡섬 메타세쿼이아 숲 散策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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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기는 어려워도 가는 것은 잠깐이다. 벼락처럼 다가온 봄날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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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를 처음 부른 백설희의 墓. ‘人生은 짧고 藝術은 길다’라고 새긴 銅板이 안개비에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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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로원이 作詞할 當時 살던 釜山 용두산公園 近處. 그의 板子집은 痕跡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