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黨의 江北벨트 奪還이냐, 野圈의 水星(守城)이냐. 野圈 分裂로 4·13總選 서울 地域 판勢가 旅券에 유리해진 듯하지만 勝負師들의 앞길은 안갯속이다. 그中에서도 激戰地 鍾路, 麻浦甲, 九老乙, 廣津乙은 各 政黨의 總選 勝利 바로미터. 오랫동안 밑바닥 民心을 다져온 풀뿌리型 豫備候補에서부터 險地 出馬를 自請하고 나선 次期 大權 候補까지 票心(票心) 얻기 各個戰鬪가 熾烈하다. 이들 地域 話題의 豫備候補 9人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鍾路

吳世勳 “險地 出馬 苦悶했지만 나는 鍾路 開發 適任者”
朴    陳 “政治 1番地는 ‘一回性 巨物’에 票 안 준다”　
정인봉 “내가 黨協委員長…두 사람 왜 나왔나”

1月 17日 오세훈 前 서울市長이 出馬를 宣言하면서 ‘大韓民國 政治 1番地’ 서울 鍾路가 후끈 달아올랐다. 5線(選) 貫祿을 자랑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議員이 現役으로 旗발을 꽂은 鍾路는 16~18代 總選에서 내리 3選을 한 朴振 새누리당 前 議員이 捲土重來를 노리고 있고, 20年間 無料 法律相談을 하면서 民心을 얻은 정인봉 鍾路區 黨協委員長의 뚝심도 無視할 수 없다. 宗老는 이렇듯 與野 巨物級 政治人들의 出戰으로 4·13總選 最大 激戰場의 한 곳이 됐다.
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이들 外에 새누리당 豫備候補 金막걸리 새누리당 中央위 社會福祉分科 副委員長과 장창태 21世紀 鍾路發展포럼 代表가 登錄을 마쳤다. 노무현 政府 政策諮問委員을 지낸 박태순 候補가 국민의당 候補로 出戰하는 等 10名의 豫備候補가 鍾路에 登錄했다.
宗老는 윤보선, 李明博, 盧武鉉 3名의 大統領을 輩出한 地域구로 政治 巨物들이 角逐을 벌여온 地域이다. 民心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19代 總選에선 朴槿惠 大統領의 最側近인 6選의 홍사덕 議員, 18代 總選에선 손학규 前 民主黨 代表가 苦杯를 마셨다. 
朴 前 議員은 “(無償給食 住民投票로) 서울市를 통째로 뺏기고 뒷門으로 鍾路에 들어왔다”고 批判 하지만 五 前 市長은 “黨 代表를 지낸 정세균 候補를 꺾을 鍾路 發展 適任者”를 自處한다. 다음은 五 前 市長과의 一問一答.

‘꽃꽂이 候補’ vs 地域 緣故

▼ 왜 鍾路 發展 適任者라고 생각하나.
“鍾路는 서울의 中心인데도 發展이 더디고 住民들은 相對的 剝奪感을 갖고 있다. 서울市長 在任 때 江南·北 均衡發展을 위한 都心復活 프로젝트를 施行한 것도 이 때문이다. 漢陽都城 城郭公園 造成, 이대附屬病院 以前, 혜화高價道路 撤去, 北村 韓屋마을 造成, 西村과 삼청동길 團長 等 많은 일을 했다. 日帝에 依해 分離된 昌慶宮과 宗廟 連結 復元 事業, 율곡로 터널 事業도 한창 進行 中이다. 내가 市場 在任 時節 計劃한 거다. 그래도 갈 길이 멀다. 宗老는 容積率 等 法的·制度的 規制가 많고, 창신·숭인동 뉴타운 事業이 霧散되면서 오히려 落後 地域도 생겼다. 이런 곳은 都心 블록型 再開發 等을 통해 住居環境을 改善하고 文化遺跡을 통해 商圈을 만들어야 한다. 鍾路에는 일을 해본 사람이 必要하다. 난 일을 해봤다.”
▼ 朴 前 議員 側은 吳 前 市長이 鍾路에 緣故가 없는 ‘꽃꽂이 候補’라고 批判한다.
“朴 前 議員은 마치 自身의 ‘領土’에 내가 날아온 것처럼 말하는데, 그가 지난 4年間 이 곳에서 무슨 活動을 했는가. 現在 黨協委員長은 정인봉 前 議員이다. 차라리 (내가 公薦을 받으면) 鄭 前 議員에게 未安할 수는 있을 것이다. 地域 緣故가 통하는 時代는 아니지만 나도 鍾路와 因緣이 많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生活 根據地가 鍾路 6街, 을지로 6街 附近이었다. 쌀도 팔고 鐵物도 파는 雜貨商을 했다. 서울市長 公館도 혜화동에 있었고, 學校도 중동중(1984年 수송동에서 일원동으로 移轉)을 卒業했다. 그런 내가 이곳에 緣故가 없는 사람인가.”
▼ 김무성 代表로부터 險地 出馬를 勸誘받았는데, 結局 鍾路에 出馬하게 돼 金 代表와 不便해진 건 아닌가.
“金 代表가 黨을 위해 險地 出馬를 提案했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野黨 巨物 人士를 떨어뜨리는 標的公薦인데, 나로서는 名分도 없을뿐더러 野黨 候補가 ‘무빙 타깃’이라는 게 苦悶거리였다. 當時 金한길, 추미애 議員(광진甲, 을)과 박영선 議員(구로乙) 地域區 出馬가 擧論됐다. 하지만 내가 그 地域區로 간다 해도 그분들이 出馬한다는 保障이 없었다. 脫黨하거나 比例代表를 받는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막상 내가 出馬했다가 ‘타깃’李 移動한다면 나는 다시 鍾路로 와야 하나. 金 代表께도 얘기했다. 나중에 벌어질 일들을 想像해보라고. 住民을 위해 일하겠다는 國會議員이라면 일이 中心이 돼야지, 相對 候補 떨어뜨리는 게 目標가 돼서야…. 出馬宣言文에도 이런 마음을 婉曲하게 담았다.”
▼ 親朴 議員들 사이에서 次期 大權 候補로 擧論된다.
“親하게 지내는 분도 있고, 無償給食 住民投票 때문에 朴 大統領이 大選 치를 때 힘들었다고 나를 미워하는 분도 있다. 나는 系派에 依存하지 않는다. 政治力學的으로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있겠지만, 大權 候補로서는 不足한 게 많다. 내가 再選 서울市長 出身이라 重鎭처럼 보이겠지만 아직 初選(16代)이다(웃음). ‘汝矣島 政治’도 잘 모르고, 外交·安保 分野도 工夫해야 한다. 한 나라를 運營할 때는 嚴重한 責任感을 느껴야 한다. 더 갈고닦아서 準備된 다음에 挑戰해야지, 只今은….”
▼ 朴 前 議員과 정세균 議員은 無償給食 投票에 對해 謝過부터 하라고 하는데.
“當時에는 포퓰리즘 狂風 속에 與黨에서조차 原則을 저버리는 분이 많았다. 이 問題를 위해 끝까지 싸웠고, 6個月 以上 이 問題가 이슈화하면서 우리 社會에서 포퓰리즘에 對해 깊이 생각하는 場을 마련했다고 본다. 다만 市長職을 거는 優(愚)를 犯했고, 그로 인해 ‘安哲秀 現象’과 朴元淳 서울市長이 登場하는 等 豫測 不可한 政治 狀況이 이어진 것에 對해서는 열 番, 스무 番 反省하고 있다.”
▼ 輿論調査에선 정세균 議員을 僅少하게 앞섰고, 새누리당 支持層을 對象으로 한 候補 適合度 調査에선 越等히 앞섰다(1월 30日~2月 2日 YTN 調査 吳世勳 44.7%, 丁世均 41.7%. SBS 調査 吳世勳 50.0%, 朴振 17.9%, 정인봉 5.2%).
“黨內 競選은 그렇다 쳐도 本選은 쉽지 않다. 宗老는 野黨 國會議員과 野黨의 再選 區廳長이 버티는 地域이다. 이른바 官邊團體의 80% 以上을 野黨 人士가 掌握해 野黨의 組織力이 센 곳이고, 정세균 議員도 組織 管理를 잘했다. 最善을 다해야 한다.”

政黨構造, 韓國 政治 痼疾病

安 前 大法官은 ‘신동아’ 인터뷰에서 “구석구석 다니며 住民들을 만나고 있다. 國民에게 믿음 주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大韓民國의 未來를 위한 變化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後發走者인 만큼 새벽부터 子正까지 分 單位로 民心을 훑고 있다는 게 保佐陣의 說明이다.
▼選擧運動을 하며 느낀 點은.
“國民은 ‘經濟도 어려운데 北韓의 挑發로 安保 問題까지 겹쳐 生活이 고달프다’고 말씀하신다. ‘當身도 議員이 되면 旣存 政治人과 똑같아질 것’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다. 現役인 19代 議員들도 候補 時節에는 ‘黨利黨略이 아닌 國家와 國民을 바라보는 政治를 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 結局은 이러한 信賴의 問題다. 내가 말하는 政治 變化는 이런 작은 部分부터 바꿔가면서 믿음을 주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國家 變化를 이끌어가는 거다.”
安 前 大法官은 2月 1日 選擧事務所 開所式에서도 ‘韓國 政治 變化를 위해 出馬했다’고 했고, 1月 25日 첫 最高委員會議에서도 ‘政治 刷新을 마무리하기 위해 最高委員職을 受諾했다’고 밝혔다. ‘車떼기 搜査(2003年 한나라당 不法 大選資金 搜査) 檢事’ ‘새누리당 政治刷新特別委員長’ 等 過去 自身의 經歷을 强調했다.  
▼韓國 政治의 痼疾病을 뭐라고 보나. ‘車떼기 搜査’ 檢査 때와 달리 이제는 政治人으로서 刷新을 해야 하는데.  
“政治權에 對한 믿음이 없다 보니 政治 本然의 葛藤, 利害關係 調整 役割을 못 하는 거다. 國民의 意見을 모아 새로운 制度와 方向을 決定하는 건 政治의 몫이다. 나는 大法官으로 判決을 내릴 때 均衡 잡힌 仲裁者의 모습을 보이려 努力했고, 그런 經驗이 政治 發展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政治人은 國民 代表로서 政治 刷新을 해야 하고, 檢査는 法에 따라 해야 한다. 지난 30年 間 檢査와 大法官으로 社會·經濟的 弱者의 權益을 保護하기 위해 努力했고, 國民의 힘으로 政治 刷新을 한 經驗도 있다.”
▼‘政治 刷新을 위해선 人材 迎入이 重要한데, 現在의 上向式 公薦은 限界가 있다’고 主張했는데….
“韓國 政治의 痼疾病 中 하나가 잘못된 政黨構造다. 現在의 構造에서는 새로운 人物, 能力 있는 人物이 黨에 새로 輸血되는 게 어렵다. 旣得權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운 물결이 들어오는 것을 琉璃天障으로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이 反復되면 政黨의 善循環 構造가 어려워진다. 좀 더 활기차고 生氣 있는 政黨을 만들어야 한다.”
▼왜 麻布를 選擇했나.
“釜山에서 學校 다닐 때는 工夫와 距離가 있는 學生이어서 擔任先生님은 나를 ‘B級 學生’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麻浦 숭문중으로 와서 새 親舊를 만나고 環境도 바뀌면서 熱心히 工夫할 수 있었다. 그래서 大法官까지 할 수 있었으니, 이제는 政治人 안대희로 거듭나는 出發點으로 삼은 거다. 住民들과 疏通할 수 있다는 自信感이 있었다.”
▼選擧事務所 開所式에서 ‘麻布의 꿈을 再開發하겠다’고 했다. 
“3E를 챙기겠다고 決心했다. 工夫하기 좋은 洞네(Education), 삶이 풍요로운 洞네(Economy), 살기 좋은 洞네(Environment)를 만들겠다. 麻布는 光化門 都心과 空港, 汝矣島를 잇는 데다 大學街가 位置해 傳統과 未來가 共存하는 利點이 있는데 그동안 責任 있는 이들이 이를 特化하지 못했다. 文化가 함께 숨 쉬는 均衡 開發에 力點을 두겠다.” 
▼黨內 競選과 本選 戰略은 뭔가. 더民主黨에선 조응천 前 靑瓦臺 公職紀綱祕書官 出馬說도 나도는데.
“麻布 住民들께 人事드리고 그분들 목소리를 듣느라 精神없이 하루를 보낸다. 더民主黨까지 神經 쓸 겨를이 없다. 모르긴 해도, 아버지 代(代)부터 40年 넘게 麻布에서 政治活動을 해왔는데 交替 얘기가 나온다면 盧 議員이 일을 잘 못했다는 걸 糖이 認定한 거 아닌가. 19代 國會에서 盧 議員은 71件의 法案을 發議했지만 通過된 건 1件 뿐이다. 보여주기 위한 法案을 發議한 거다. 合理的인 法案을 發議하고 통과시킬 수 있는 人物이 必要하다.”

“盧雄來가 野黨 代表인가”

강승규 委員長은 “安 前 大法官은 어렵게 쌓아 올린 麻浦甲 黨協議 努力을 無視하더니, 支持率이 오르지 않으니 離間策과 懷柔策을 쓴다”고 主張했다.
▼民心은 어떤가.
“지난해 2月 黨協委員長 選擧에 當選된 後 刻苦의 努力으로 이제 勝機를 잡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 前 大法官이 ‘險地 出馬’를 名分으로 出馬한다니 荒唐해하신다. 한番 생각해보라. 노웅래 議員이 野黨 代表 人士인가. 그러니 住民들은 ‘麻布가 眞짜 險地냐’고 되묻는다. ‘강승규가 불쌍하다’고도 한다. 安 前 大法官은 自身의 役割과 信望을 깎아내리는 일을 했다.”
▼住民들이 姜 委員長을 왜 불쌍하다고 여기나.
“강승규가 19代 選擧에서 公薦 못 받더니 이番에도 黨에서 찍혀 安 前 大法官이 왔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처음엔 김무성 代表와 親朴系를 疑心했지만, 確認해보니 黨에서 麻布에 出馬해달라고 要請한 것도 아니었다. 그동안 안 前 大法官이 現場을 누비면서 무엇을 했나. 區議員 等 나의 支持者와 住民들에게 ‘黨에서 要請해 할 수 없이 나왔으니, 候補 競選 안 해도 새누리당 候補와 진배없다’며 離間질을 했다. 내겐 懷柔도 하더라.”
▼어떤 懷柔를 받았나.
“安 候補를 支持하는 先後輩들이 나에게 間接的으로 ‘(麻布)區廳長에 나가라’고 懷柔하더라. 이 地域 某 會長도 한番 보자고 해서 만났더니 ‘(安 前 大法官이) 大選에 나가면 함께 일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候補 辭退를) 慫慂하더라. 錄取度 해 놓았다. 새누리당은 安 前 大法官을 選擇할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다가, 只今은 競選 없이 公薦을 받을 거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果然 그런가. 輿論調査에서는 내가 더 앞선다. 安 前 大法官이 出馬 宣言하고 5日間 後援金 募金이 한 푼도 안 되다가, 6日째부터 再開됐다. 只今까지 5000萬 원 넘게 들어왔다. 새누리당 支持層이 다시 (나를 爲해) 뭉치고 있다.”
▼안 前 大法官의 麻浦 出馬가 黨의 險地 出馬論을 受容한 ‘人材 迎入’으로 分類되면 最高委에서 100% 國民輿論調査로 競選을 치를 수도 있지 않나.
“麻布가 險地高, 黨에서 公式 要請했다는 證據가 있나. 一般的으로 7(一般人 70%) 臺 3(黨員 30%) 比率로 輿論調査를 하는데, 黨員을 排除한 一般人 100% 輿論調査를 한다면 이건 明白한 特惠다. 險地 出馬라면서 麻浦甲 黨員들의 努力을 貶毁했는데 特惠까지 줘야 하나.”
 ▼時急한 地域 懸案은 뭔가.
“큰 틀에선 政治에 對한 信賴 回復이 重要하다. 上向式 公薦으로 풀뿌리 民主主義를 정착시켜 政治 革新을 해야 한다. 그리고 地域 內에 功德 傳統市場 等 自營業하시는 분이 많은데, 自營業 活性化와 靑年 일자리 革新, 敎育環境에 關한 革新的 對案 提示 等을 準備하고 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밝힌 公約도 있고, 앞으로 하나씩 發表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