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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미끼賣物’ 代身 ‘確實賣物’ 찾아준다|신동아

손바닥 經濟

포털 ‘미끼賣物’ 代身 ‘確實賣物’ 찾아준다

不動産 O2O 서비스 時代

  • 최덕수 | 앱스토리매거진 記者 dschoi@appstory.co.kr

    入力 2016-02-25 1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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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院, 에어비앤비 賃貸人에게 罰金 宣告
    • 社會初年生 타깃으로 占有率 確保한 ‘直房’
    • 不動産 O2O 利用者 月 200萬 名 넘어서
    • 虛僞 賣物 보는 헛걸음 報償制 補完해야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웹 基盤에서 스마트폰 基盤으로 轉換하고 있다. PC 基盤 메신저는 그 氣勢가 꺾였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環境 모두 모바일 메신저들이 占領하고 있고, 온라인 基盤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市場도 스마트폰 中心으로 再編됐다. 單純히 온라인 서비스가 모바일 基盤으로 轉換을 꾀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 움직임이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을 넘어 온·오프라인의 境界를 넘나든다.
    이제는 온·오프라인을 連結한 서비스, 卽 온라인으로 商品이나 서비스를 注文하면 오프라인으로 實物이 提供되는 서비스가 市場을 움직인다. 온·오프라인 市場의 接點에서 나타나는 서비스 形態를 市長은 O2O(Online-to-Offline) 서비스라고 한다. O2O 서비스는 좁은 槪念으로는 온디맨드 經濟(On-demand economy, 需要者가 要求하는 대로 서비스와 物品 等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提供되는 經濟 시스템)라는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 서비스를 統稱한다. 利用者의 要求를 바로 받아들이고 또 情報를 出力해 實物이나 콘텐츠를 提供할 수 있는 서비스가, 移動性을 極大化한 플랫폼인 스마트폰을 만나 비로소 제대로 具現되는 것이다.
    現在 O2O 서비스는 카카오택시로 대표되는 택시 等의 運送業, 配達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얹은 配達飮食業, 집 淸掃를 代理하는 街事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形態로 提供된다. 여기에 바야흐로 不動産 市場이 加勢했다. O2O를 등에 업고 利用者에게 선보이는 不動産 서비스는 市場에 突風을 불러왔다.



    不動産 市場에 적합한 O2O

    사람들의 住居環境을 素材로 삼은 O2O 서비스는 많다. 그中 全 世界的으로 有名稅를 떨치는 서비스는 ‘에어비앤비’다. 2008年 8月 美國 샌프란시스코에서 始作된 宿泊 共有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遊休 空間이 있는 사람이 他人에게 空間을 빌려주고, 빌린 사람이 料金을 支拂하는 構造로 運營된다.
    샌프란시스코의 비싼 月貰를 苦悶하던 브라이언 體스키와 兆 게비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디자인 콘퍼런스 參加者들에게 料金을 받고 居室을 빌려주면서 始作된 이 서비스는 旅行者를 中心으로 話題를 모으며 暴發的으로 成長했다. 韓國을 비롯한 190餘 個 나라 3萬4000餘 個 都市, 60萬餘 個 宿所가 登錄된 에어비앤비는 天文學的인 企業 價値를 자랑하며, 居住空間을 活用한 다양한 O2O 서비스가 登場할 수 있는 基盤을 마련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自身의 空間을 身元이 保證되지 않은 第3者에게 빌려준다는 點 때문에 韓國籍 情緖와는 동떨어진 形態라는 指摘을 받는다. 及其也 지난해 9月에는 에어비앤비로 國內 집을 빌려준 營利 行爲를 한 賃貸人에게 法院이 罰金을 宣告한 바 있다. 이처럼 에어비앤비 같은 形態의 O2O 서비스는 國內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代身 다른 形態의 住居 關聯 O2O 서비스인 不動産 O2O가 자리를 잡았다. 1人 家口 增加와 ‘傳貰(傳貰)’라는, 韓國 等 몇몇 나라에만 있는 特異한 形態의 賃貸借契約制度 等에 따라 不動産 去來를 仲介하는 形態의 O2O 서비스가 脚光받기 始作했다.



    직방, 380億 投資 誘致

    不動産 仲介 O2O 서비스가 자리 잡기 前 온라인의 不動産 關聯 情報는 포털사이트가 獨占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不動産 서비스로 直接的 營利를 取하지 않는 포털사이트에 虛僞 賣物이 넘쳐나 이에 對한 不滿의 목소리가 커졌다. 또한 相對的으로 높은 價格帶의 不動産 賣物 爲主인 포털사이트 不動産 情報에 滿足하지 못하는 ‘싱글族’이 늘면서 變化의 바람이 불기 始作했다.
    最初로 市長에 砲門을 연 것은 ‘直房’이다. 大學生, 社會 初年生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始作한 직방은 서비스 開始 後 占有率을 빠르게 높여갔다. 직방은 원룸, 오피스텔 等의 小規模 房을 中心으로 서비스하는 明確한 ‘타깃팅’, 賣物들을 直接 檢證해서 提供하는 ‘信賴性’을 武器로 社勢를 넓혀갔다. 직방은 現在 累積 다운로드 1200萬 件을 突破했으며, 하루 平均 1萬5000個의 賣物이 업데이트되는 것으로 傳해진다. 서비스 開始 後 世界的인 投資銀行 골드만삭스를 中心으로 한 外國系 機關投資者들의 컨소시엄으로부터 380億 원의 投資金을 誘致하며 單숨에 颱風의 눈으로 떠올랐다.
    以後 직방의 成功을 벤치마킹한 다양한 서비스가 줄줄이 선보였다. 직방에 이어 頭角을 드러낸 서비스는 ‘茶房’. 生活情報誌 ‘벼룩市場’을 發行하는 미디어월그룹은 직방 引受를 推進하다 霧散된 뒤 茶房을 引受한 것으로 알려졌다. 茶房은 미디어월그룹 引受 以後 30億 원의 投資를 받아 演藝人을 活用한 大大的인 마케팅을 통해 직방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직방과 茶房의 大大的인 마케팅을 통해 不動産 仲介 O2O 서비스에 對한 大衆의 認知度가 높아졌다. 이에 모바일 O2O 서비스를 통해 집을 求하는 利用者가 暴發的으로 增加했다. 不動産 앱들의 全體 月 利用者(MAU, Monthly Active User)는 지난해 末 基準으로 200萬 名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4年 60萬 名이던 것에 비하면 3倍 以上이 늘었다.
    先占 效果를 톡톡히 누린 직방은 가장 높은 占有率을 자랑한다. 市場調査業體 랭키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月 基準 직방의 不動産 O2O 市場占有率은 50.54%. 2位 다방(19.42%)을 壓倒하는 數値다. 또한 모바일 앱 데이터 統計業體 앱랭커에 따르면 지난해 8月을 基準으로 O2O 烈風 以前까지 不動의 利用率 1位이던 ‘네이버 不動産 서비스’ 利用者가 직방 서비스 利用者의 32.5%에 不過한 것으로 드러나, 이제 不動産에 關해서는 O2O 서비스가 포털사이트의 影響力을 넘어선 것을 確認할 수 있다.
    及其也 最近에는 一定 分野에 特化된 不動産 仲介 서비스가 續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不動産114에서 서비스하는 ‘房콜’은 單純히 登錄된 賣物을 찾는 것이 아니라, 利用者가 願하는 地域과 價格帶를 入力하면 條件에 맞는 房을 推薦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差別化를 꾀한다. 말 그대로 ‘房’을 ‘콜’하면, 그에 符合하는 房을 찾아준다. ‘두꺼비世上’은 不動産 賣物을 契約하는 利用者에게 仲介手數料를 積立金으로 되돌려주는 서비스로 特化했다. 房을 契約하는 利用者가 새로 入住한 房을 補修하는 데 所要될 費用을 保全해준다는 槪念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싱글族을 겨냥한 小規模 賣物이 아니라 덩치 큰 不動産을 主要 商品으로 삼는 서비스도 있다. 서울 全域에 있는 아파트 가운데 利用者가 願하는 條件에 맞는 아파트를 推薦해주는 O2O 서비스 ‘不動産다이어트’가 그것. 不動産다이어트는 賣物이 있는 地域의 學群 情報 및 아파트 實居住者 리뷰 서비스까지 提供한다. 首都圈에 位置한 學校의 順位를 整理해 보여주고, 아파트에 居住했거나 居住하는 住民들의 리뷰도 蒐集해 公開한다.




    ‘安心직방시스템’ ‘헛걸음報償制’ ?

    現在 不動産 O2O 서비스, 或은 그와 類似한 仲介 서비스는 250餘 個, 市場 規模는 2兆 원으로 推定된다. 市場이 急激히 成長하고, 또 서비스業體가 亂立하면서 副作用도 불거지고 있다. 가장 큰 問題는 虛僞 賣物. 消費者는 揭載된 賣物과 實際 賣物이 價格과 品質에서 相當한 差異를 보인다는 點에서 不動産 仲介 서비스의 對案을 渴求해왔다. 아울러 實際로는 存在하지 않는 싼 賣物을 올려서 消費者를 誘惑한 뒤 다른 賣物을 보여주는 式의 ‘미끼 賣物’도 많은 指彈을 받아왔다.
    以前 世代의 서비스가 賣物의 信賴性을 確保하지 못해 消費者의 信任을 잃었기에 現在의 서비스는 以前의 失敗를 踏步하지 않기 위해 努力을 기울이고 있다. 직방은 ‘安心직방시스템’과 ‘헛걸음報償制’라는 保證制度를 運營한다. 賣物을 내놓은 公認仲介士 或은 賃貸人과의 通話, 仲介人 名銜, 實際 賣物 寫眞을 消費者가 提出해 虛僞 賣物임을 證明하면 직방이 消費者에게 一定額을 補償하고, 正式 申告된 公認仲介士만 賣物廣告를 올릴 수 있으며 虛僞 賣物이 3回 摘發된 公認仲介士에게 3個月間 賣物 表記 優先順位에 페널티를 加하는 制度다. 다방 또한 올해 1分期 內에 飛躍的으로 價格이 낮은 賣物을 檢證하는 시스템과 公認仲介士에 對한 評價 시스템을 構築할 豫定이며, 房콜은 登錄일 基準으로 45日이 지나면 賣物이 自動으로 削除되는 시스템을 導入하고 있다.
    한便 O2O 서비스의 成長에 따라 公認仲介士들의 負擔이 커지고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公認仲介士들이 플랫폼 支配力 때문에 어쩔 수 없이 不動産 O2O 서비스를 利用하며 ‘手數料’를 負擔해야 하기 때문이다. 不動産 仲介 서비스 業體들이 ‘配達 앱들이 指摘받아온 ‘手數料 喝取’에 對한 問題에 어떻게 對應하느냐’에 따라 向後 市場의 움직임이 달라질 展望이다.
    虛僞 賣物에 따른 헛걸음에 對해 報償받기가 어렵다는 點도 問題다. 직방이 初期에 社勢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社가 直接 賣物을 確認하고 檢證하는 段階를 거쳐, 旣存의 서비스와는 確然히 다른 賣物의 信賴性을 保證해온 德이다. 하지만 이제는 市場의 規模가 커지면서 서비스社의 直接 檢證이 物理的으로 힘들어져 以前과 같은 信賴性을 保證할 수가 없게 됐다.
    公認仲介社나 賣物 所有主가 協助하지 않을 境遇 虛僞 賣物에 對한 證據 資料를 얻기 어려운 現實이다. 消費者가 虛僞 賣物로 被害를 보더라도 그에 따른 페널티가 賣物을 揭載한 이들의 處地에선 消費者의 被害만큼 크지 않으며, 오히려 虛僞 賣物을 通한 營業으로 얻을 수 있는 利益이 더 클 수 있다는 點에서 消費者 保護 對策이 未洽하다는 指摘이 提起된다.
    不動産의 O2O 서비스 轉換으로, 포털사이트의 支配力 아래에서 움직여야 했던 不動産 關聯 서비스가 以前과는 比較할 수 없을 程度로 透明해졌다. 그럼에도 서비스는 完璧한 體系를 갖추진 못했다. 問題點이 불거짐에 따라 그에 따른 解決策이 必要하기 때문에 시스템은 持續的으로 改編되고 있다.



    눈으로 確認하는 게 最善

    市場이 바뀌어나가고 持續的인 개·補修가 이뤄지는 時點이다. 이런 狀況에서 不動産 仲介 서비스의 提供 情報를 無作定 믿는 것은 危險하다. 아직까지는 不動産 仲介 서비스를 利用할 때 周邊 時勢를 確認하고 賣物을 눈으로 確認하는 過程을 거치는 것이 消費者 被害를 줄이는 最善의 길이다.

    직방
    원룸, 오피스텔 等의 小規模 房을 中心으로 서비스하는 明確한 ‘타깃팅’, 賣物을 直接 檢證해서 提供하는 ‘信賴性’을 武器로 내세움.
    다방
    小型 前·月貰 賣物을 連結하는 仲介 役割. 理事, 인테리어, 金融 等 不動産이라는 카테고리를 豐盛하게 만들어줄 隣接 産業으로 擴張 豫定.

    房콜
    利用者가 願하는 地域과 價格帶를 入力하면 條件에 맞는 房을 推薦해주는 서비스 提供.
    不動産다이어트
    利用者가 願하는 서울 全域의 아파트를 推薦. 賣物 地域의 學群 情報 및 아파트 實居住者 리뷰 서비스까지 提供.
    두꺼비世上
    利用者의 費用을 補塡해줌. 不動産 賣物을 契約하는 利用者에게 仲介手數料를 積立金으로 되돌려주는 서비스로 特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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