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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韓國 內政干涉 막말 中國 首腦部가 論調 操縱|新東亞

集中分析

툭하면 韓國 內政干涉 막말 中國 首腦部가 論調 操縱

‘中國版 산케이’ 환추時報

  • 홍순도 |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特派員 mhhong1@daum.net

    入力 2016-03-03 1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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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華 霸權主義’ 尖兵 노릇
    • 黨·政 속내 쏟아내는 唯一 媒體
    • “中國 이미지 惡化시킬 것”
    地球村 大部分의 言論은 自身의 正體性을 ‘不偏不黨(不偏不黨)’이라는 말로 包裝한다. 하지만 이를 實踐하는 言論은 그리 많지 않다. 日本 ‘산케이(産經)新聞’도 機會가 있을 때마다 不偏不黨을 强調한다. 그러나 이 新聞은 日本 帝國主義를 美化하고 極右陣營의 主張만 反映하는 媒體로 아시아人들에게 惡名이 높다.
    中國은 基本的으로 言論의 自由가 極度로 制限돼 있다. 一黨 獨裁를 하는 共産黨과 政府가 우리의 軍事 獨裁 時節처럼 主要 媒體의 뉴스를 統制한다. 그런데 이런 中國의 新聞과 放送 中에서도 特別히 더 露骨的으로 國粹主義를 드러내고 非理性的으로 周邊國을 攻擊하는 媒體가 있다. 中國 言論의 맏兄 格인 黨 機關紙 ‘런민일보(人民日報)’가 主管하는 日刊紙 ‘환추時報(環球時報)’가 그것이다. 환추時報는 ‘中國版 산케이’로도 通한다.?



    南北韓 머리 위에 있다?

    最近 北韓이 4次 核實驗과 長距離 미사일 發射를 斷行하면서 韓國에선 美軍의 사드(THAAD, 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韓半島 配置가 公論化했다. 그러자 환추時報는 1月 27日 社說에서 “韓國이 사드를 配置하면 中國의 安全을 威脅할 수 있다. 나아가 韓國과 中國 사이의 信賴를 嚴重하게 毁損할 것이다. 韓國은 그로 인해 생기는 代價를 堪耐할 準備를 해야 한다”는 趣旨로 썼다. 韓國에 經濟的 報復을 加하겠다는 意中을 暗示하는, 거의 막말 水準의 脅迫이었다. 韓中關係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韓國人들은 無防備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 新聞은 2月 8日에도 “韓國의 사드 配置 決定은 東北亞 安保 情勢가 더욱 複雜해진다는 것을 意味한다. 戰略的 短見”이라고 썼다. ?
    환추時報는 韓中 間 葛藤이 發生할 때마다 自國의 利益을 代辯해왔다. 이런 觀點에서 이 新聞의 韓國 때리기 論調는 異常할 것이 없다. 2014年 1月 4日 韓國 國會는 西海 海洋科學基地 建設을 위한 豫算 126億 원을 編成했다. 中國이 是非를 걸 餘地가 없는 일로 보였다. 하지만 환추時報는 달랐다. 매의 눈으로 ‘韓國이 또 꼼수 쓴다’ 題下의 刺戟的 記事를 揭載했다. 中國 近海인 西海에 왜 함부로 뭘 짓느냐는 套였다. 韓國의 離於島와 街裾礁 海洋科學基地를 非難하는 技士는 더 氣가 막힌다.
    “韓國은 繼續 暗礁 위에 海洋科學基地를 建設하려고 한다. 게다가 이를 海洋 主權을 掌握하는 妙手로 여기고 있다. 韓國이 頻繁하게 暗礁를 利用해 꼼수를 쓰는 것은 一種의 僥倖 心理를 바라는 것이나 이는 國際法이나 理致에도 全혀 맞지 않는다.”
    2000年 8月 妥結된 韓中漁業協定 協商 땐 “韓國 西海岸의 물고기 大部分은 치어 때 中國의 보하이만 等에서 자랐다. 中國이 所有權을 主張할 根據가 充分히 있다”고 억지를 부렸다. 환추時報는 自國에 利益이 된다면 어떤 詭辯도 늘어놓을 수 있는 新聞으로 비친다. 또한 所謂 ‘大國’ 論理로 韓國 內政에 干涉하거나 韓國을 힘으로 누르려 한다. ?
    환추時報는 共産黨과 中國의 利益을 金科玉條로 여기는 만큼, 中國에 가끔 ‘皆旣는’ 北韓도 사정없이 몰아붙인다. 北韓의 長距離 미사일 發射 直前인 2月 4日 社說은 “北韓은 로켓(미사일) 發射를 해선 안 된다. 萬若 强行하면 새로운 代價를 치러야 한다”며 北韓을 윽박질렀다. 發射 다음 날인 8日엔 “北韓이 中國을 模倣해 進行하는 量彈(兩彈, 原子爆彈과 水素爆彈) 開發은 戰略的 損害만 加重시킨다”고 에둘러 北韓 當局을 叱咤했다. 臨界點을 벗어나면 한·美·日이 共同 推進하는 制裁를 막아주기 어려우니 自制하라는 警告로 볼 수 있다. 어른이 아이에게 訓戒하듯 峻嚴하게 꾸짖는 것을 보면, 이 新聞은 ‘우리가 南北韓의 머리 위에 있다’고 傲慢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산케이’도 싫어하는 新聞

    환추時報가 韓半島 關聯 記事에서만 毒舌을 퍼붓는 것은 아니다. 美國 關聯 記事에서도 늘 自國의 論理를 一方的으로 斗頓한다. 존 케리 美國 國務長官이 中國을 찾기 直前인 1月 25日엔 “北韓 核 問題는 東아시아에서 아주 오래된 懸案이다. 모든 國際 言論은 케리가 이番에 自己 뜻을 이룰 수 있을지에 對해 否定的으로 본다”고 썼다. 4次 北核 實驗 問題로 中國을 찾는 美國 國務長官의 앞길에 고춧가루를 뿌린 셈이다.
    이 新聞은 中國의 對北政策 轉換을 促求하는 美國에 對해 오히려 美國 責任論을 내세웠다. 1月 9日 랴오닝(遼寧)省 社會科學院 硏究員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썼다.
    “中國이 對北政策에서 失敗했다는 主張은 아주 억지스럽고 無知한 것이다. 오히려 美國이 北韓에 對해 經濟 援助를 하지 않고 敵對視하는 態度를 維持하면서 北韓 核 問題가 繼續 惡化됐다. 事態가 이렇게 된 데에는 美國의 責任이 絶對的이다. 美國은 더 以上 中國 責任論을 言及하지 말아야 한다.”
    美國이 北韓에 對해 經濟 援助를 해주지 않아 北核 問題가 惡化됐다는 건 누가 봐도 억지스럽다. 記事에서 베이징도 아닌 랴오닝省에 있는 硏究員까지 등장시킨 건, 美國을 原色的으로 非難해줄 專門家를 찾기 爲해 랴오닝省까지 갔다는 意味다.
    자국이 힘으로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日本, 베트남, 필리핀에 對한 論調에서도 ‘까불면 다친다’는 强大國의 論理가 露骨的으로 배어나온다. 입에 담기 어려운 險한 말을 쓰는 境遇도 없지 않다. 辱을 하지 않는 게 多幸이 아닌가 싶을 程度다. 特히 이들 國家와는 댜오위다오(釣魚島,日本名 센카쿠列島)를 비롯한 南中國海에서 領土 紛爭을 벌이고 있어 더 그렇다.
    산케이신문이 가장 싫어하는 新聞이 환추時報라는 事實은 東아시아의 블랙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산케이신문은 환추時報 報道를 引用하는 데 熱을 올린다. 中國의 極端的 輿論을 日本에 傳達하는 것은 日本에서 極端的 輿論을 일으키는 데 유리할 수 있다. 이른바 ‘極右 마케팅’이다. 우리네 東아시아에선 EU(유럽聯合) 같은 歷史的 進步가 到底히 不可能해 보인다. 여기엔 환추視보나 산케이新聞 같은 國粹主義 言論의 影響도 크다. ?
    환추時報의 臺灣 關聯 記事엔 狂氣마저 느껴진다. ‘큰兄이 막냇同生을 무릎 꿇린 채 해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列擧하면서 訓育하는 雰圍氣’가 連日 紙面을 감싼다. 臺灣은 中國의 核心的 理解가 걸린 곳이고, 中國은 臺灣을 領土의 一部로 여긴다.
    환추時報의 이런 姿勢는 1月 16日 臺灣 獨立을 主張하는 民主進步黨의 차이잉원(蔡英文) 候補가 國民黨의 주리룬(朱立倫) 候補를 壓倒하고 當選된 臺灣 總統 選擧 前後에 特히 甚했다. 選擧 結果가 나온 直後인 17日 환추時報는 “차이 當選人은 臺灣 獨立을 追求해서는 안 된다. 萬若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바로 죽음의 길이 될 것”이라고 썼다. 그 어떤 婉曲한 表現도 排除한 채 ‘죽음’이라는 極端的 用語를 써가며 臺灣 指導者에게 命令을 한 것이다.





    臺灣 總統 當選者에게 ‘죽음’ 威脅

    이것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1月 25日엔 具體的 膺懲 方法을 보여줬다. “臺灣 獨立分子들은 우리를 구석으로 몰아넣지 말아야 한다. 萬若 그렇게 한다면 우리에게 남은 選擇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武力 統一이다”라는 人民解放軍 所長의 脅迫性 글을 실은 것이다. ?
    臺灣에 對한 환추時報의 이런 强壓的 態度는 當場 韓國에도 影響을 끼쳤다. 이른바 ‘쯔위(子瑜) 事態’를 키운 周易이 다름 아닌 환추詩보다.
    本名이 藷芋쯔위(周子瑜)로 韓國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인 쯔위(17)는 事態가 벌어지기 前까진 그다지 널리 알려진 歌手가 아니었다. 中國에서도 韓流 마니아들만 알 程度였다. 그러나 지난해 末 한 放送社의 藝能 프로그램에서 別 뜻 없이 臺灣 國旗인 靑天白日旗를 흔들었다가 人生이 달라졌다.
    2個月餘가 지나 이 事實이 黃안(黃安)이라는 臺灣 出身 歌手의 提報에 依해 퍼져나갔다. 이 때문에 쯔위는 臺灣 獨立을 主張한 것처럼 中國에 알려져 標的이 됐다. 안 그래도 차이잉원의 勝利가 豫想되는 臺灣 總統 選擧 雰圍氣에 잔뜩 火가 나 있던 中國人들이 사달을 일으켰다.
    “하나의 中國 原則을 대놓고 無視했다” “어린 나이이기는 하나 臺灣 獨立分子가 分明하다” “謝罪해야 한다”는 날 선 非難이 中國 네티즌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환추時報는 이 狀況을 看過하지 않았다. 곧장 社說을 통해 “中國의 主權 問題는 獨島 問題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物件이 아니다. 반드시 眞情性을 가지고 尊重해야 하는 問題다”라며 韓國을 非難하는 式으로 一旦 雰圍氣를 띄웠다. 또 “韓國 企業이 成長하는 中國 經濟의 過失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는 臺灣 問題를 包含한 中國의 主權이나 領土 問題를 尊重해야 한다”며 慇懃한 脅迫性 主張을 펼쳤다. 이어 臺灣 總統 選擧 이틀 前인 14日에는 ‘黃안의 提報가 臺灣 獨立을 牽制하는 效果가 있었느냐’는 要旨의 設問調査까지 實施했다. 쯔위를 直接 겨냥하는 攻擊이나 다름없었다.?


    “쯔위에게…”

    結局 쯔위의 所屬社 代表인 박진영이 여기에 屈服해 謝過했고 쯔위度 謝過 映像을 올렸다. 그러자 臺灣에서 逆風이 거세게 일었다. “쯔위는 잘못한 게 없다” “IS에 拉致된 사람처럼 카메라 앞에 세워졌다”는 輿論이 빗발쳤다.
    그러자 환추時報는 갑작스럽게 얼굴을 바꿨다. 뭐가 그리도 急했는지 紙面도 아닌 中國版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의 自體 計定에 쯔위에게 보내는 글을 띄웠다.
    “쯔위에게. 어린 나이에 故鄕을 떠나 苦生도 많이 하고 서바이벌을 통해 힘들게 데뷔했는데…악플러들은 無視하고 勇敢하게 中國의 빛이 되어라.”
    이어 言論社와 네티즌을 向해선 “우리는 오늘 傳道가 洋洋한 中國의 美少女를 얻었다. 쯔위에게 惡플이나 惡行을 할 境遇 容恕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警告를 보냈다. 以後 中國에선 쯔위에 對한 非難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이런 걸 보면 환추時報는 ‘言論’이 아니다. ‘人民의 支配者’이자 ‘中國 共産黨의 목소리’일 뿐이다, 그것도 別로 人間的이지 않은.
    환추時報는 必要하다면 個人을 겨냥한 攻擊도 서슴지 않는다. 最近 조지 소로스 퀀텀 펀드 會長이 中國 經濟의 경착륙과 위안(元)化의 平價切下 可能性을 公言하면서 中國 政府의 心氣를 건드렸다. 그러자 이 新聞은 1月 28日 “그는 食卓에 날아든 한 마리 파리에 不過하다”고 썼다. 이어 “全혀 쓸데없는 無謀한 짓은 그만두는 것이 賢明하다”고 몰아붙였다. 같은 時期 某(母) 新聞 런민일보度 비슷한 非難을 했지만 그 水位에선 환추時報에 댈 게 못 됐다.
    이처럼 ‘黨 機關紙의 姊妹誌’ 환추時報는 中國 黨·政 首腦가 대놓고 하기 어려운 말을 代身해주는 役割을 遂行하는 듯하다. 런민일보의 對外 메시지 傳達을 위해 1993年 創刊된 外信 專門 日刊紙라는 事實에서도 이런 性格이 읽힌다. 런민일보만 해도 그 位相에 맞게 점잖게 記事를 써야 하는 側面이 있다. 이 때문에 黨, 政府, 런민일보의 속마음을 이것저것 안 재고 直說的으로 말할 가벼운 媒體가 必要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런민일보와 환추時報의 關係에 對한 前職 某 通信社 記者 A氏의 말이다.
    “런민일보는 黨 機關紙 以上의 新聞이다. 黨 中央의 意見을 正確하게 알린다. 中國 內에서 讀者들에게 人氣는 없지만 權威를 자랑한다. 그렇다 보니 言語 選擇에 신중해야 한다. 한마디 한마디를 濾過해야 한다. 反面 환추時報는 그럴 必要가 없다. 시원스럽게 할 말을 한다. 환추時報는 姊妹誌로서 런민일보의 後光을 누리면서 同時에 直說的으로 말하는 新聞으로 비쳐졌다. 자연스럽게 中國 內에서 權威와 影響力을 함께 갖게 됐다.”


    ‘야, 韓國 좀 조져’

    ?환추時報의 1000萬 讀者 大部分이 盲目的 愛國主義에 充滿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런 點도 환추時報가 威力을 갖는 理由로 꼽힌다. 이 新聞의 讀者들은 現在의 論調에 滿足하며 앞으로도 持續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新聞은 廣告 輸入을 重視하는 商業紙 性格도 剛하다. 그래서 中國人 讀者를 情緖的으로 刺戟하는 國粹主義 性向을 갖는지 모른다. 환추時報의 하루 廣告 收入은 500萬 위안(9億 원) 程度로, 某 新聞인 런민일보를 壓倒한다고 한다.
    最近 情勢는 中國에 그리 友好的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北核, 韓國의 사드 配置, 臺灣 獨立 問題가 懸案으로 떠올랐다. 經濟的으로는 株價 暴落, 위안貨 價値 下落에 따른 經濟危機 可能性이 提起되고 있다. 올해 經濟成長率은 最近 들어 最低인 6.5%로 豫想된다. 한마디로 世上이 全혀 太平하지 않다.
    시진핑(習近平) 指導部는 只今 잔뜩 열 받아 있을지 모른다. 이럴 땐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第一 좋은 方法은 할 말을 쏟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大國 指導者의 體面上 公式的으로 吐해낼 순 없다. 환추時報는 이 瞬間 대단히 有用해질 수밖에 없다. 最高指導部가 積極 利用하려 들 蓋然性이 濃厚하다. 新聞社에 ‘야, 韓國 좀 조져’ 하는 式으로 直接 指示할 수도 있고, 굳이 말을 않고도 以心傳心으로 통할 수도 있을 것이다. 最近 들어 환추時報의 發言이 相當히 거칠어지는 것은 이런 狀況과 無關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환추時報의 막말이 늘수록 中國의 對外 이미지는 나빠질 수밖에 없다.
    創刊 23周年을 맞은 환추時報는 中國 內에서 發展 可能性이 높은 媒體로 꼽힌다. 最近 인터넷과 스마트폰 버전의 플랫폼을 만들었다. 現在 收入만으로 런민일보로부터 獨立할 수 있다. 2009年 이미 自體的으로 英文 日刊紙 ‘글로벌 타임스’를 發刊했다. 그러나 환추時報가 런민일보에서 分離될 可能性은 거의 없다. ‘黨 機關紙의 姊妹誌’라는 타이틀이 없으면 外部에선 환추時報의 論調를 中國 共産黨의 意中으로 聯關짓지 않는다. 中國 共産黨이 自身들의 强力한 프로파간다 手段인 환추時報를 無力化하진 않을 것이다.
    환추時報 編輯局은 런민일보의 支援 아래 움직인다. 예컨대 런민일보 記者들의 환추時報 循環 勤務, 두 新聞의 特派員 共有가 持續的으로 이뤄진다. 환추時報의 編輯局 幹部들 中 相當數가 런민일보에서 잔뼈가 굵은 記者들이다. 런민일보 記者 出身 S氏는 두 新聞에 對해 이렇게 說明한다.
    “런민일보 傘下에 수많은 媒體가 있다. 환추視報道 그中 하나다. 런민일보와는 한솥밥 먹는 家族이라는 同僚意識이 剛하다. 設使 經營이 分離되더라도 같은 食口라는 槪念은 相當 期間 存續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 新聞이 分離될 可能性은 제로에 가깝다.”
    환추時報의 極端的 國粹主義 性向은 달라질 수 있을까. 共産黨이 存續하는 限 쉽지 않을 것이다. 萬若 환추時報가 ‘政治權力으로부터의 言論自由’에 눈을 뜬다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言論 統制國인 中國에서 主流 媒體가 그렇게 바뀔 可能性은 別로 없다.



    中國 指導部 먹漆

    中國에도 ‘官營이지만 제 목소리를 내는 新聞’李 드물지만 있기는 있다. 代表的으로 광둥(廣東)省 一帶의 有力紙인 ‘難팡도시보(南方都市報)’가 꼽힌다. 改革的 論調를 志向해 當局의 눈엣가시가 되고 있는 新聞이다. 1年에 한두 名의 記者가 言論自由와 編輯權 獨立을 외치다 解職되기도 한다. 最近엔 다른 몇몇 新聞社에서도 言論自由를 외치는 記者들이 나오고 있다.
    中國이 霸權的 大國 論理로 韓國 內政에 干涉하는 데 환추時報는 그 尖兵 노릇을 하고 있다. 베이징 駐在 韓國大使館의 한 高位 人士는 “日本에선 산케이新聞 때문에 우리 大使館이 골치가 아프다. 中國에서는 환추時報가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나 合理性, 常識, 人權, 主權과 같은 普遍的 價値를 外面하는 新聞은 자국에선 어떨지 몰라도 國際社會에선 그 影響力이 萎縮될 수밖에 없다. 海外에서 환추時報의 實體를 알면 알수록 이 新聞의 목소리는 작아질 것이다. 더욱이 中國 指導部가 이 新聞을 利用해 周邊國을 威脅하는 한 中國 指導部에 對한 國際的 評判은 持續的으로 低下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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