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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團長 지낸 72歲 前職 議員 꺾은 38歲 류제화는 누구?|新東亞

師團長 지낸 72歲 前職 議員 꺾은 38歲 류제화는 누구?

[Who’s who] 國民의힘 世宗市黨委員長 當選… 安哲秀 隨行祕書로 政界 入門 辯護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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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記者

    jayko@donga.com

    入力 2022-07-20 13: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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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선한 류제화 변호사. [동아DB]

    國民의힘 世宗市黨委員長 選擧에서 當選한 류제화 辯護士. [東亞DB]

    “投票率이 90%를 넘었고 그中 60% 넘는 得票를 했다. 그만큼 黨員과 代議員 사이에서 國民의힘 世宗市黨의 變化와 革新에 對한 熱望이 컸다고 생각한다.”

    류제화(38) 辯護士는 ‘當選 所感’을 묻자 이렇게 答했다. 19日 치러진 國民의힘 世宗市黨委員長 選擧에서 류 辯護士는 投票에 參與한 代議員 97名 中 60.8%인 59票를 얻어 當選됐다. 投票率은 90.6%. 特히 陸軍 師團長(准將) 出身 前職 國會議員인 김중로(72) 候補를 꺾어 話題를 모았다. 25日 國民의힘 最高委員會에서 議決되면 1年 任期가 始作된다.

    1984年生인 流 辯護士는 충주고를 나와 서울대 齟齬서문학과·경영학과를 거쳐 서울대 法學專門大學院을 卒業했다. 第20代 大統領職引受委員會 地域均衡發展特別委員會 委員을 지냈고 ‘世宗 태스크포스(TF)’에서 活動했다. 第8回 全國同時地方選擧가 끝난 뒤 世宗市長職 引受委員會 代辯人을 歷任했다. 只今은 與民合同法律事務所 代表辯護士를 맡고 있다.

    그間 世宗市는 더불어民主黨의 堡壘로 꼽혔지만 지난 地方選擧에서 8年 만에 保守政黨 候補가 市長職을 奪還했다. 地域 政街에서는 ‘30代 政治新人’을 擇한 與黨 世宗市黨委員長 選擧의 波長이 次期 總選에 미칠 影響을 注視하는 雰圍氣다. 20日 午前 流 辯護士와 電話로 나눈 問答이다.

    “人權, 表現의 自由… 基本權에 關心”

    時·道黨은 오랫동안 活動해온 元老 黨員이 많은 組織이다. 젊은 委員長으로서 元老 黨員들과 世代差를 어떻게 克服할 건가.

    “選擧 過程에서 (元老 黨員들을) 많이 만났다. 오래 活動해온 黨員들조차 變化와 革新이 必要하다는 熱望이 매우 컸다. 앞으로 젊은 世代의 목소리뿐 아니라 元老 黨員들의 목소리도 傾聽해 世宗市黨을 이끌어갈 생각이다.”



    서울대를 卒業하고 서울對 로스쿨을 나왔으면 辯護士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을 텐데 왜 政治를 始作했나.

    “2014年 安哲秀 當時 새政治民主聯合(現 더불어民主黨) 共同代表의 隨行祕書를 했다. 그게 契機가 돼 政治에 入門했다.”

    그 뒤 職業政治人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理由는 있나.

    “2014年 세월호 慘事 때 새정치민주연합 共同代表 隨行祕書 身分으로 彭木港, 珍島體育館 等 事件 現場에 繼續 갔다. 國家가 國民을 保護하는 義務를 正말 제대로 하고 있느냐에 對해 感情의 복받침 같은 게 있었다. 나라도 뭘 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때 하게 됐다.”

    지난해 유엔(UN)에 西海公務員 被殺 事件에 對한 陳情書를 보내기도 했는데, 이 問題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

    “國家가 國民을 保護하기 위해 口號 措置를 했느냐, 또 北韓軍에 抑留된 事實을 알고 난 뒤에도 適切한 措置를 取했느냐가 集中 調査對象이 돼야 한다. 그 過程에서 國家의 責任이나 過誤가 밝혀지면 그에 對한 民·刑事上 責任도 져야겠지.”

    政治人으로서 어떤 議題에 集中하고 싶나.

    “유엔에 言論仲裁法 改正案의 問題點을 짚은 書翰을 보낸 적이 있다. UN의 反應(*아이린 칸 유엔 醫師·表現의 自由 特別報告官이 2021年 8月 27日 韓國 政府에 “言論仲裁法 改正案이 言論 自由에 重大한 危險”이라며 修正을 促求한 事實을 말함)을 이끌어내면서 國會에서 이 問題가 다뤄지는 데 役割을 했다. 人權과 表現의 自由 等 基本權과 關聯한 問題에 關心이 있다. 우리 共同體가 合意하고 지켜나가야 하는 普遍的이고 根本的인 價値를 擁護하기 위해 政治人으로 목소리를 낼 생각이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記者

    1986年 濟州 出生. 學部에서 歷史學, 政治學을 工夫했고 大學院에서 映像커뮤니케이션을 專攻해 碩士學位를 받았습니다. 2015年 下半期에 象牙塔 바깥으로 나와 記者生活을 始作했습니다. 流通, 電子, 미디어業界와 財界를 取材하며 經濟記者의 文法을 익혔습니다. 2018年 6月 동아일보에 入社해 新東亞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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