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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律走行 平面 -> 3次元 擴張 現代車 DnL 모듈|新東亞

自律走行 平面 -> 3次元 擴張 現代車 DnL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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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2-08-0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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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律走行, 로봇工學, 通信 엮어 모빌리티 未來 그린다

    • 山, 물속, 하늘까지 어디든 갈 수 있는 로봇

    • 모든 事物이 사람 위해 움직이게 하는 MoT

    • 로봇은 感覺의 擴張, 車는 感覺 通信 端末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인간형 보행 로봇 아틀라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開發한 人間型 步行 로봇 아틀라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引受했다. [現代車그룹]

    사람과 疏通하는 로봇 自動車는 空想科學 시리즈에 자주 登場하는 素材다. 1980年代 美國 드라마 ‘電擊Z作戰’(英文 原題 Knight Rider)의 ‘키트’를 始作으로 人氣 어린이 시리즈 ‘꼬마버스 타요’의 他尿道 혼자 생각하고 달리는 로봇 自動車다.

    스스로 생각해 달리는 로봇 自動車, 卽 自律走行車는 全 世界 自動車業界가 注目하는 分野다. 國內 最高의 自動車 會社인 현대자동차그룹(以下 現代車그룹)도 마찬가지. 現代車그룹은 自律走行 外에도 移動과 관계된 로봇 技術 全般에 投資를 아끼지 않고 있다.

    現代車그룹은 2018年 로봇 分野 硏究팀人 ‘로보틱스팀’을 新設해 로봇 硏究를 始作했다. 2019年 11月에는 로보틱스랩으로 이름을 變更, 首長으로는 메사추세츠工科大學(MIT), UC버클리 等에서 修學한 현동진 常務를 앉혔다. 現 常務의 專攻 分野는 機械工學科 로봇工學. 入社 初期부터 人間 便宜를 위한 로봇 開發 業務를 맡아온 로봇 專門家다.

    올해 1月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鄭義宣 회장은 “로보틱스는 머나먼 꿈이 아니라 現實”이라며 “現代車그룹은 로보틱스를 통해 偉大한 成就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로보틱스 비전 발표를 위해 로봇개 ‘스폿’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오고 있다(왼쪽).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자율주행 모듈 플러그앤드라이브(PnD). 작은 부품 안에 자율주행 센서와 모터, 바퀴가 전부 들어 있다. [현대차그룹]

    1月 4日 美國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이 로보틱스 비전 發表를 위해 로봇개 ‘스폿’과 함께 舞臺 위로 올라오고 있다(왼쪽).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開發한 自律走行 모듈 플러그앤드라이브(PnD). 작은 部品 안에 自律走行 센서와 모터, 바퀴가 全部 들어 있다. [現代車그룹]

    現代車, 로봇에도 움직임 强調

    現代車그룹은 로봇産業에 뛰어든 餘他 企業과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案內容 로봇을 開發하고 있다. 現代車그룹이 가장 强點을 보이는 것은 로봇 移動 等에 쓰이는 모빌리티 技術이다. 로봇의 발이 되는 移動裝置부터 自律走行 裝置 等 移動과 聯關된 모든 部分에서 다른 業體에 비해 앞서 있다. 業界 關係者는 “로봇 移動 關聯 하드웨어 開發 分野만 본다면 現代車그룹은 國內 로봇 業界에서 가장 앞선 技術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現代車그룹이 CES 2022에서 밝힌 次期 로보틱스 비전은 ‘移動 經驗 領域의 擴張’이다. 自動車로 대표되던 個人用 移動手段이 더 작아지고 다양해진다는 意味다. 現代車는 이를 爲해 플러그앤드라이브(以下 PnD) 모듈과 드라이브앤리프트(DnL) 모듈을 내놨다.

    PnD 모듈은 이름대로 꽂으면 바로 움직일 수 있는 部品이다. 部品 하나에 바퀴, 모터, 自律走行 센서,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모두 담았다.

    DnL 모듈은 自律走行 裝置의 移動 範圍를 平面에서 3次元으로 擴張한다. 바퀴型 自律走行 로봇은 階段, 險한 傾斜 等을 오르기 어렵다. 오를 수 있다 해도 凹凸을 건널 때마다 內部가 흔들리기 일쑤다. DnL 모듈은 이 같은 自律走行 로봇의 短點을 克服하기 위한 裝置다. 바퀴의 움직임과 로봇 몸體의 기울기를 制御해 自律走行 로봇이 險地度 走破할 수 있게 돕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2에서 발표한 운반 로봇 ‘모베드’. 로보틱스랩의 드라이브앤리프트(DnL)가 적용돼 험지를 달려도 짐칸이 흔들리지 않는다. [현대차그룹]

    現代自動車그룹이 CES 2022에서 發表한 運搬 로봇 ‘某베드’. 로보틱스랩의 드라이브앤리프트(DnL)가 適用돼 險地를 달려도 짐칸이 흔들리지 않는다. [現代車그룹]

    CES 2022에서 現代車그룹이 선보인 自律走行 로봇 ‘某베드’가 DnL 모듈 適用의 代表的 例다. 現代車그룹은 某베드에 꽉 찬 샴페인 盞을 塔 模樣으로 쌓아 실어두고 傾斜路를 오르내리게 했다. 傾斜路를 움직이면서도 某베드는 샴페인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두 모듈을 利用하면 自律走行 휠체어, 自律走行 킥보드 等 小型 移動 로봇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사람만 移動하는 것은 아니다. 선반에 自律走行 모듈을 달면 사람이 부르면 오는 收納帳을 만들 수도 있다. 現代車그룹 關係者는 “집 안의 모든 事物이 사람을 위해서 움직일 수도 있다”고 說明했다. 現代車그룹 側은 이를 ‘Mobility of Things(MoT)’라 불렀다. 이는 모든 事物이 인터넷에 連結된 事物인터넷(IoT)처럼 모든 事物이 自律走行 로봇에 連結된 狀態를 말한다.

    로봇과 感覺 共有하는 世上 열린다

    移動 經驗의 擴張에는 로봇을 利用해 人間이 經驗할 수 있는 空間의 範圍가 넓어지는 側面도 있다. 一例로 人間이 가기 어려운 물속, 하늘, 熱帶雨林 等 險地를 로봇이 代身 探險한다. 이때 人間은 로봇의 눈인 카메라를 통해 險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追後 로봇 技術의 發達로 嗅覺이나 觸覺, 味覺까지 로봇이 傳達할 수 있다면, 人間의 移動 經驗이 큰 幅으로 擴張되는 셈이다.

    移動 經驗의 擴張은 現實 世界에만 局限되는 것이 아니다. 現代車그룹 關係者에 따르면 “로봇의 五感 傳達 技術이 發達하면 이를 메타버스나 게임 等 假想世界에도 椄木할 수 있다”며 “只今은 假想空間의 아바타를 人間이 움직일 수 있는 程度지만 로봇工學이 發達하면 假想空間에서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說明했다.

    五感을 傳達하려면 身體 全體를 通信裝置에 連結해야 한다. 只今의 스마트폰 같은 작은 通信 端末機로는 어렵다. 現代車그룹은 自動車가 이 問題를 解決할 수 있다고 본다. 人間이 假想世界, 或은 五感의 擴張을 위해 自動車를 通信 端末機로 쓸 수 있다는 것. 自律走行 技術도 있으니 移動 中에도 假想世界에 接續하거나, 로봇과 感覺을 共有할 수 있다.

    移動 經驗의 擴張을 위해 現代車그룹은 두 가지 技術 開發에 힘쓰고 있다. 로봇 移動 技術 開發과 五感 連結 關聯 通信 技術 開發이다. 지난해 美國의 로봇 業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引受한 것은 로봇 移動 技術 開發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步行 로봇을 主로 開發하는 會社다. CES 2022에서 現代車그룹이 선보인 네 다리로 걷는 로봇 ‘스폿’, 人間 身體와 가장 類似한 2族 步行로봇 ‘아틀라스’를 만든 會社가 이곳.

    더 사람 같은, 더 사람 말 잘 듣는 로봇

    業界 關係者는 “로봇이 사람과 感覺을 共有하려면 外觀도 닮아 있어야 한다”며 “世界 各國의 企業과 硏究機關이 持續的으로 휴머노이드(사람과 닮은 로봇) 開發에 나서는 理由도 비슷하다. 感覺 共有 等 人間이 로봇을 더 쉽게 操縱할 수 있게 하려는 試圖”라고 說明했다.
    通信 技術 開發은 마이크로소프트 等 多樣한 IT會社와 協業하고 있다. 現代車그룹이 最近 實驗하는 課題는 메타버스 ‘스마트 팩토리’. 로봇을 利用해 完全 自動化된 工場을 設置한 뒤, 이 工場을 본뜬 假想 工場을 메타버스에 짓는다. 工場의 稼動 狀況은 그대로 假想 工場에 反映된다. 管理者는 假想 工場에 接續해 工場을 管理할 수 있다. 工程에 非效率的인 部分 있다면 假想 工場을 修正하면 된다. 假想 工場의 修訂 事項은 實際 工場에 實時間 反映된다. 로봇들이 命令에 따라 스스로 움직여 工場의 모습을 바꾼다. 現代車그룹 關係者는 “美國에서 베트남이나 印度 等 工場을 實時間으로 管理할 수 있는 體系를 갖추는 것이 目標”라며 “多樣한 IT, 通信業界와 協業해 關聯 시스템을 構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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