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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國民이 듣고 싶은 말 해야지…”|신동아

“尹, 國民이 듣고 싶은 말 해야지…”

崔在亨 國民의힘 革新委員長

  • 이현준 記者, 이슬아 記者

    mrfair30@donga.com, island@donga.com

    入力 2022-07-20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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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革新委 李俊錫 私組織 아냐

    • 黨內 權力 다툼 樣相 國民 실망시켜

    • 尹, 誤記(傲氣) 아닌 리더십 보여야

    • 政治 革新엔 ‘샘물’이 必要하다

    • 民主黨 革新? 李在明 vs 反李在明 다툼밖에 안 보여

    7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난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전 정부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현 정부에 국민께서 실망하셨다”며 “꿋꿋이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지호영 기자]

    7月 14日 서울 汝矣島 國會議員會館에서 만난 崔在亨 國民의힘 革新委員長은 “前 政府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現 政府에 國民께서 失望하셨다”며 “꿋꿋이 革新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지호영 記者]

    “國民께서 前 政府 때 많이 힘드셨습니다. 그래서 새 政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期待하셨는데, 그러지 못했죠. 人事(人事)도 실망스러웠고요. 經濟가 宏壯히 어려운 狀況이라 시의적절한 政策이 施行돼야 했지만 時機를 놓쳤습니다.”

    崔在亨(66) 國民의힘 革新委員長의 말은 느리다. 間間이 눈을 질끈 감고 생각에 汨沒한 後 이야기를 이어간다. 訥辯(訥辯)이어서가 아니다. 語彙 하나하나 갈고닦아 내놓는 ‘신중함’ 때문이다. 그만큼 말에 군더더기가 없고 明瞭하다. ‘實속 있다’는 表現이 適切하다. 1981年 第23回 司法試驗에 合格해 1986年 任官을 始作으로 約 30年間 大部分의 時間을 判事로 지냈다. 그래서일까. 조곤조곤 읊조리는 말이 恰似 判決文처럼 느껴진다. 부드럽지만 峻嚴하다. 나긋하지만 무게가 느껴진다. 外柔內剛(外柔內剛)의 聽覺化(聽覺化)랄까. ‘말이 人格을 代辯한다’고 흔히 일컬린다. 崔 委員長에겐 이 格言이 퍽 잘 어울리는 듯싶다.

    文在寅 政府 初代 監査院長이었지만 所信을 굽히지 않으며 政權과 尖銳한 對立角을 세웠다. 2020年 月城 原電 1號機 經濟性 造作 事件 監査가 代表的이다. 當時 監査院은 産業通商資源部 所屬 公務員들이 月城 原電 1號機 早期 閉鎖를 위해 經濟性을 造作하고, 證據를 湮滅해 이를 隱蔽하려 했다는 事實을 밝혀냈다. 監査院長이던 崔 委員長은 外壓을 막아내며 監査 實務陣을 도왔다. 이 일의 餘波로 崔 委員長은 문재인 政權과 돌이킬 수 없는 江을 건넜다. 지난해 6月 28日 監査院長에서 물러났다. 7月 7日 政界 入門 意思를 밝히고 8日 後 國民의힘에 入黨했다.

    같은 해 8月 4日 第20代 大選 出馬를 宣言하며 大權走者 競爭에 나섰다. 2次 컷오프에서 탈락하며 본 競選에 進出하진 못했으나 檢證 過程에서 오히려 수많은 美談(美談)李 浮刻됐다. ‘美談 製造機’ ‘파파美(파도파도 美談)’라는 別稱이 붙어 剛直하고 올곧은 이미지에 날개를 더했다. 올해 2月 10日 서울 종로구에 戰略 公薦돼 3月 9日 補闕選擧에서 勝利하며 國會에 入城했다.

    國民의힘이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 勝利한 다음 날인 6月 2日 李俊錫 代表에 依해 革新委員長으로 落點됐다. 이날 李 代表는 “오늘은 地選 끝난 날이 아니다. 尹錫悅 政府의 成功的 運營을 위해선 2年도 남지 않은 總選 勝利가 무엇보다 重要하다. 政黨 改革과 刷新에 拍車를 加하겠다”며 “政黨 改革엔 무엇보다 總選을 앞두고 黨內 意思 聚合 構造나 公薦 規則을 論議할 수 있기 때문에 公明正大함이 重要하다. 法曹人 出身으로서 監査院長을 지내며 信賴받았던 崔在亨 議員이 適任者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選擧 勝利에 ‘自慢론’을 警戒하고 革新을 통해 危機에 先制 對應하겠다는 意志로 읽혔다. 崔 委員長은 初選에 黨 刷新이라는 莫重한 責任을 안게 됐다.



    7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서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소명을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 및 당대표 직무 정지 징계를 받았다. 혁신위 동력이 상실된 것 아니냐는 우려에 최 위원장은 “혁신위는 이 대표의 사조직이 아니라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1]

    7月 8日 李俊錫 國民의힘 代表가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倫理委員會에서 性上納 證據湮滅 敎唆 疑惑에 對해 疏明을 마친 後 會議室을 나서고 있다. 李 代表는 品位維持 義務 違反으로 倫理委員會로부터 黨員權 6個月 停止 處分 및 黨代表 職務 停止 懲戒를 받았다. 革新委 動力이 喪失된 것 아니냐는 憂慮에 崔 委員長은 “革新위는 이 代表의 私組織이 아니라 影響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1]

    危機는 豫想보다 빨리 찾아왔다. 리얼미터가 7月 4~8日 全國 18歲 以上 有權者 2525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尹錫悅 大統領이 國政遂行을 잘하고 있다’는 應答은 37%, ‘잘못하고 있다’는 應答은 57%를 나타냈다. 就任 後 約 두 달 만에 肯定 評價가 30%臺로 墜落했다. 政黨 支持率도 더불어民主黨(民主黨)李 41.8%를 나타내며 40.9%를 記錄한 國民의힘에 誤差範圍 內 逆轉에 成功했다. 리얼미터 調査로 限定하면 14週 만이다(자세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 參考). 人事 論難, 黨內 系派 葛藤, 김건희 女史 問題, 尹 大統領의 失言 等이 理由로 擧論된다. 革新위의 役割에 눈길이 쏠리는 狀況이지만 雪上加霜, 이를 出帆시킨 李俊錫 代表가 7月 8日 이른바 ‘性 上納 證據湮滅 敎唆’ 疑惑 關聯해 品位維持 義務 違反으로 倫理委員會로부터 黨員權 6個月 停止 處分 및 黨代表 職務 停止 懲戒를 받았다. 革新위의 動力이 喪失된 것 아니냐는 憂慮가 나온다.

    7月 14日 서울 汝矣島 國會議員會館에서 ‘신동아’와 만난 崔 委員長은 “革新위는 李俊錫 代表의 私組織이 아니다. 꿋꿋이 革新을 이어가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尹 大統領에겐 “國民과의 疏通에 問題가 있다”고 쓴소리를 했고, 민주당엔 “李在明 議員 自體가 革新的 人物이 아니다. 革新이 아니라 權力 다툼만 한다”고 날을 세웠다. 革新 方向에 對해선 “世上에 쉬운 革新은 없다. 公薦 制度를 손보지 않고선 黨에 未來가 없다. 내 자리에 戀戀하지 않겠다”며 意志를 다졌다.

    私組織 論難은 黨內 葛藤으로 빚어진 誤解

    6月 27日 革新위가 첫 公式 活動을 始作했습니다. 只今까지 進陟된 바가 있습니까.

    “黨 內外 革新에 關한 여러 가지 意見을 收斂하고 있어요. 人材를 키워내는 政黨, 黨員이 中心인 政黨, 民生을 優先하는 政黨이라는 3個의 큰 테마로 小委를 構成했죠. 黨에 對한 쓴소리를 듣고, 地域別로 巡廻하며 國民의 목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現在로서는 ‘이제 始作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重點을 둔 部分은 무엇입니까.

    “黨의 正體性 確立입니다. 살펴보건대, 黨의 價値나 理念에 끌려서가 아니라 特定人을 支持하기 위해 加入한 黨員이 많습니다. 前者의 境遇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黨員이 黨 活動을 통해 滿足을 얻고 함께 成長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革新委는 이를 위한 얼개를 만들고자 하고요. 또 黨內 不合理하고 非效率的인 組織이 몇 있습니다. 汝矣島硏究院을 例로 들 수 있는데, 政策 硏究 機能이 제대로 作動하고 있지 않습니다. 整備해야죠.”

    그 外에 아쉽거나 補完하고 싶은 部分이 있다면.

    “革新위 方向에 對한 여러 가지 誤解를 拂拭해야 합니다. 出帆 過程에서 雜音이 있었죠. 黨代表의 私組織이라거나, 公薦에서 유리한 位置를 先占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等.”

    李俊錫 代表의 私組織이 아니다?

    “事實과 距離가 멀죠. 李 代表의 提案으로 革新위가 出帆한 건 맞지만 그가 個人的으로 만든 組織은 아닙니다. 最高委員들이 모두 同意해 만들었습니다. 저를 除外한 14名의 革新委員 中 折半은 제가, 나머지 折半은 各 最高委員이 1名씩 推薦한 人士입니다. 私組織 論難은 黨內 葛藤에서 빚어진 誤解로 봅니다.”

    李 代表로부터 革新委員長으로 推薦됐습니다. 個人的 紐帶나 因緣이 있는 건지….

    “아닙니다. 地選 局面에 革新의 必要性에 對해 論議했고, 共感帶가 생겼습니다. 李 代表가 저의 이미지와 履歷을 이야기하며 맡아주길 바랐죠. 처음엔 辭讓했지만 苦悶 끝에 받아들였습니다.”

    李 代表 懲戒에 對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倫理委員會 決定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黨代表 懲戒는 宏壯히 큰일인데, 警察 調査가 進行되고 있는 狀況인 만큼 이것이 마무리된 다음 懲戒를 論議했다면 只今과 같은 混同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革新委 出帆엔 李 代表의 意志가 크게 作用했습니다. 一角에서는 革新위가 動力을 喪失했다고 分析합니다.

    “李 代表가 本人의 政治的 立地를 위해 革新위를 出帆시켰다는 意見이 많긴 하죠. 하지만 革新委는 革新의 必要性에 對한 黨內 合意에 따라 出帆했습니다. 그만큼 이 代表의 黨內 立地 變化나 去就와 關係가 없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겁니다. 오히려 黨에 어려움이 생길수록 革新위의 役割이 더 重要해지지 않겠습니까.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推進해 나갈 겁니다.”

    ‘李核關’ 없다

    昨今의 事態를 系派 葛藤의 一環으로 보는 視角도 있습니다.

    “어느 政黨이나 모든 構成員이 똑같은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自身의 政治的 見解에 따라 親疏關係가 形成될 수 있죠. 黨內 論爭, 或은 鬪爭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만 이는 자연스러운 現象입니다. 다만 國民을 위해 한다면 괜찮지만, 黨內 權力 다툼으로 비치면 바람직하지도 않을뿐더러 國民으로부터 外面받죠. 系派 間 論爭이 健全한 方向으로 發展했으면 좋겠습니다만…. 國民의 눈엔 黨內 權力 다툼으로 보여 失望하시고 있다는 건 認定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親○’ ‘○核館’ 이라는 말이 나오는 自體가 系派가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다지 複雜한 系派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李 代表 境遇도 黨代表로서 業務를 遂行할 때 가까이 일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 이른바 ‘李核關(李俊錫 核心 關係者)’이라고 할 만큼 系派로서의 性格이 있다고 보긴 어려워요. 系派 葛藤 때문에 黨이 더 어려운 狀況으로 흘러가진 않으리라 봅니다.”

    革新위가 다룰 課題 中 가장 큰 波及力을 갖는 內容은 ‘公薦 制度 改革’이다. 7月 3日 革新委는 첫 워크숍에서 同一 地域區 3線 超過 連任 禁止 等 改革 方案을 論議했다.

    公薦은 系派 間 利害關係가 尖銳하게 얽힌 事案입니다. 改革이 어렵지 않겠습니까.

    “黨이 지난 몇 次例 總選에서 失敗한 理由가 公薦 問題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事實입니다. 系派 葛藤이 甚할수록 公薦 制度가 이대로 가선 안 되죠. 自身이 어떤 系派에 屬하거나, 屬하지 않았다고 해서 公薦 與否가 決定되면 國民을 위해 뭘 할지가 아니라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지 苦悶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公薦 結果를 納得, 豫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죠. 어느 系派가 公薦 主導權을 쥐든 오히려 도움이 되면 됐지, 나쁜 結果를 招來하진 않을 겁니다.”

    任期가 2年도 남지 않았습니다. 公薦에서 자유로운 狀況은 아닐 텐데, 所信껏 革新하다 자칫 다음 總選에서….

    “地域區 管理 잘하겠습니다(웃음).”

    前 政權보다는 낫다는 게 무슨 意味인지…

    尹 大統領과 國民의힘 支持率이 下落勢입니다. 理由가 무엇이라고 봅니까.

    “批判했던 前 政權 行態와 비슷한 모습이 보여서겠죠. 特히 人事 問題에 對해서 그렇습니다. 尹 大統領께선 ‘그때보다 낫다’고 말씀하시지만 그게 무슨 意味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國民을 실망시킬 뿐입니다. 勿論 大統領의 强力한 리더십은 必要하죠. 그러나 그것이 오기(傲氣)로 비치면 國民께선 싫어하십니다. 疏通에 좀 問題가 있는 게 아닐까 싶은….”

    尹 大統領은 ‘도어스테핑(出勤길 略式 記者會見)’을 하는 等 疏通에 努力을 기울였는데요.

    “自身이 하고 싶은 말보다는 國民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죠. 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國民이 失望하고, 國民의 期待에 못 미치니 支持率 下落으로 이어졌지 않겠습니까.”

    危機를 克服할 方案이 있나요.

    “黨이 團合해 民生을 챙겨야죠. 國民이 願하는 모습으로 變化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國會를 早速히 正常化해 與黨으로서 責任을 다하고요. 革新위가 잘돼야 黨도 살고 나라도 산다는 責任感과 使命感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系派에 關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革新委로 말미암아 或是 ‘親최(親崔)’가 생길 可能性은….

    “말씀드렸듯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건 자연스러운 現象이겠죠.”

    崔 委員長의 父親은 지난해 7月 8日 別世한 6·25戰爭 英雄 고(故) 최영섭 海軍 豫備役 大領이다. 崔 委員長은 가장 尊敬하는 人物 中 하나로 故人을 꼽았다. 故人은 지난해 6月 22日 채널A와 通話하면서 崔 委員長의 政界 入門을 두고 “阿闍梨판, 複雜한 世上에 발도 들여놓지 말고, 들어갈 생각도 하지 말라”고 當付했다.

    政界 入門을 苦悶할 때 父親께서 ‘阿闍梨판에 뛰어들지 말라’고 反對했습니다. 結局 뛰어들었는데, 어떻습니까.

    “只今까지 해왔던 公職 生活과는 다른 魅力이 있습니다. 法院, 監査院에선 주어진 일을 原則에 따라 遂行하면 됐지만 政治는 틀이 없습니다. 自身이 繼續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가야 하죠. 立法을 통해 무엇을 만들까, 國政 監視로 무엇을 고칠까 苦悶하는, 創意的 世界입니다.”

    李在明이 무슨 革新을 하겠나

    7월 12일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혁신위는 ‘공천 개혁’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뉴스1]

    7月 12日 崔在亨 國民의힘 革新委員長이 서울 汝矣島 國會에서 열린 革新委員會 第4次 全體會議에서 發言하고 있다. 革新委는 ‘公薦 改革’을 가장 重要한 課題로 삼고 있다. [뉴스1]

    7月 11日 初選會議에서 “國會에 들어온 지 4個月밖에 안 됐는데, 4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崔 委員長은 조금 멋쩍은 듯 웃음을 터뜨렸다. 힘들었나 보다. 인터뷰 中 어느 때보다 말이 빠르고 톤이 높았다.

    “3月 9日 國會에 들어왔어요. 精神 차릴 만하니 地選 公薦管理委員을 하래요. 公薦의 世界는 政治生命을 건 戰爭터더군요. 大選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열린 地選인지라 普通의 境遇보다 더 짧은 期間에 審査를 끝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고 바빴죠. 選擧運動 期間에는 서울市 共同選對委員長을 맡으면서 제 地域區 내 選擧도 챙겨야 했으니…. 地選 끝나니 또 革新委員長 맡고요(웃음). 그래도 政治에 對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政治權의 核心을 볼 수 있었던 機會였다고 할까요.”

    政治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政治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政治改革이란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야 可能한 일입니다. 마치 이런 거죠. 어떤 蓮못에 흙湯물이 가득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 안에서 샘물이 솟아나면 時間이 지나며 흙湯물 代身 맑은 물이 채워집니다. 改革的 생각을 가진, 새로운 사람을 꾸준히 迎入해 供給하는 게 政治改革의 核心이라고 생각합니다. 勿論 制度도 重要하지만 結局엔 사람이 關鍵이죠.”

    民主黨도 大選·地選 敗北 以後 革新에 힘쓰고 있습니다. 어떤 黨이 더 革新을 잘하는지가 앞으로의 關鍵인 듯합니다.

    “민주당에선 李在明 議員이 黨權을 掌握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민주당의 問題죠. 李 議員 自體가 革新的 人物이라고 보기 어렵잖아요. 그가 果然 黨의 革新을 이룰 수 있을지 疑問입니다. 민주당이 보이는 行態는 革新이라기보다 이 議員으로 대표되는 勢力과 이에 反對하는 勢力 間 다툼으로 보이거든요. 黨權 싸움이요. 게다가 이 議員은 自身 關聯 疑惑에 對해 防禦하려고 議員이 된 건데, 黨權까지 가지면…. 이젠 뭐, ‘防彈’을 넘어 ‘鐵甲’을 두르는 게 아닌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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