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1發로 뉴욕 · 워싱턴 · 시카고 打擊 多彈頭 核미사일 開發 中”|新東亞

“北, 1發로 뉴욕 · 워싱턴 · 시카고 打擊 多彈頭 核미사일 開發 中”

‘로켓 權威者’ 장영근

  • 조규희 客員記者

    playingjo@donga.com

    入力 2020-01-19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非核化 協商 2年 동안에도 戰略武器 開發

    • 새 戰略武器는 液體 燃料 多彈투 ICBM

    • 北, 올해 人工衛星 반드시 쏘아 올린다

    • 核潛水艦 없는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은 無用之物

    • 北技術力으로 美軍事衛星 邀擊 미사일 開發 可能

    [지호영 기자]

    [지호영 記者]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지난 年末 勞動黨 7期 5次 全員會議에서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保有하게 될 새로운 戰略武器를 目擊하게 될 것”이라고 豫告했다.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은 最尖端 資産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革命守備隊 쿠드스群 司令官을 殺害하는 等 强勁한 對外政策 基調를 펼치고 있다. 美國과 이란 間 核 協商 過程에서 不協和音이 불거지며 發生한 事態가 非核化 協商 膠着 狀態인 北·美 關係에 否定的 影響을 끼칠 것이란 分析도 提起된다. 美國과 對話 餘地를 남겨두면서도 “衝擊的인 實際 行動”을 豫告한 金正恩의 選擇肢에 關心이 쏠리는 理由다. 

    장영근 한국항공대學校 航空宇宙 및 機械工學部 敎授는 2020年 北韓의 人工衛星 發射를 旣定事實化했다. 1月 2日 京畿 高陽市 航空隊에서 張 敎授를 만나 北韓의 새로운 戰略武器를 主題로 인터뷰했다. 그는 美國 버지니아텍과 테네시대에서 各各 席·博士(航空宇宙工學) 學位를 받은 로켓 分野 權威者다.

    NASA 본떠 NADA 만들어

    北韓은 지난해부터 人工衛星 로켓 發射를 示唆해 왔다. 노동신문은 2019年 12月 25日 ‘宇宙開發을 위한 國際的 움직임’이라는 題目의 記事를 실었다. 要旨는 다음과 같다. 

    “宇宙開發은 지난 時期에는 몇몇 發展된 나라들의 獨占物이었으나 이제 많은 나라들의 開發 領域이다. (衛星을 통한) 前地球位置測定體系를 利用해 어떤 環境과 條件에서도 位置를 正確히 決定할 수 있으며 通信衛星을 통해 언제든지 地球의 任意의 對象과 通信連繫(連絡)를 取할 수 있다. 探知衛星을 통해서는 國土 調査, 農作物 豫想 收穫量 評價, 災害 防止 等을 進行할 수 있다.” 



    - 北韓의 人工衛星 로켓 發射 可能性을 어떻게 봅니까. 

    “올해가 北韓 國家宇宙開發計劃 1次 完了 時期입니다. 北韓이 반드시 한 番은 人工衛星을 發射할 것입니다.” 

    - 戰略的으로 北韓에 衛星이 必要한 理由가 있습니까. 

    “北韓이 美國 航空宇宙局(NASA·나사)을 본떠 國家宇宙開發局(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을 設立하고는 人工衛星을 開發하겠다고 公言했습니다. 여러 理由가 있겠지만 미사일 試驗을 하다 보면 通信衛星의 必要性을 切感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사일이 願하는 軌跡과 高度대로 飛行하는지, 飛行 中 원활하게 起動하는지 等의 데이터 蒐集 過程에서 衛星이 必須的입니다. 現在까지는 北韓이 制限的인 狀態에서 미사일 試驗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미사일 發射 軌跡에 따라 바다에 배를 띄워 測定했을 可能性이 있습니다. 또한 山岳 地形이 國土의 大部分인 北韓의 특수한 狀況과 老朽한 通信 인프라로 인해 通信衛星이 必要합니다. 

    監視·偵察 資産으로서의 衛星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北韓은 非對稱前歷을 先占하는 戰略을 稼動해 왔습니다.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및 核 開發이 그 같은 戰略의 一環입니다. 偵察衛星도 非對稱武器 體系예요. 우리나라의 境遇 莫大한 豫算을 投入해 監視·偵察 資産을 獲得하지만 北韓은 이 分野에서 國軍과 美軍에 비해 相當한 劣勢에 處해 있습니다. 이를 克服하기 위한 方案의 하나가 人工衛星 發射입니다.”

    8年間 人工衛星 發射 안 해

    - 論難의 餘地가 있으나 人工衛星 로켓 發射는 美國의 ‘레드라인’을 넘는 게 아니라는 評價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人工衛星 로켓 發射는 北韓의 戰略的 判斷에 따른 것으로 미사일 發射와 分離해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勿論 人工衛星用 로켓과 미사일 發射 技術은 相互 補完되거나 重疊된 領域이 있습니다. 根本的으로 로켓 技術을 共用하고요. 

    北韓이 2006, 2007年 무수단里 東쪽 發射場에서 대포동 1, 2號를 쐈습니다. 衛星을 얹은 로켓을 發射했다고 主張했으나 長距離 미사일을 쏜 것으로 봐야 합니다. 當時 全 世界가 衛星 로켓을 쐈다는 北韓의 主張을 믿지 않았습니다. 北韓이 대포동 미사일로 實驗한 것이 ‘單 分離’ 技術입니다. 衛星 로켓을 쏜 것으로 僞裝하거나 實際로 쏘면서 ICBM 開發에 必要한 單 分離 技術을 獲得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人工衛星 로켓과 미사일의 가장 큰 差異는 運用 方法입니다. 쉽게 말해 미사일이 彈頭를 宇宙로 올렸다가 땅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라면 人工衛星 發射體(로켓)는 宇宙에서 衛星을 維持하거나 움직이게 만드는 技術입니다. 로켓 세팅부터 差異를 보입니다. 

    銀河 3號를 비롯해 只今껏 北韓이 쏘아 올린 衛星 發射體는 長距離 미사일의 技術 具現과 ICBM 開發을 위한 것으로 봐야 하지만 國家宇宙開發局을 創設한 것은 北韓이 實際로 衛星의 必要性을 切實하게 느끼고 있다는 傍證입니다. 北韓이 ICBM 開發 草創期에 長距離 미사일을 쏘면서 單 分離 技術 等을 確保했다면, 現在는 技術 高度化에 따라 衛星用 로켓 發射와 미사일 試驗을 分離할 實質的 必要性을 느낀 것입니다.” 

    현광일 北韓 國家宇宙開發局 科學開發部長은 2016年 8月 4日 AP通信과의 인터뷰에서 “美國을 비롯한 推動 勢力들이 아무리 宇宙開發을 막으려고 해도 우리 宇宙開發者들은 반드시 宇宙를 占領할 것이고 期於이 달에 旗발을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 現 部長은 金正恩이 指示한 國家宇宙開發 5個年 計劃에 따라 “2020年까지 더 많은 地球觀測衛星과 첫 靜止軌道 衛星을 發射할 計劃이며, 이를 위해 大學에서 로켓 科學者 養成을 擴大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앞서 北韓은 2012年 12月 光明星 3號 2號基 發射 以後 2013年 4月 最高人民會議에서 ‘宇宙開發法’을 採擇하고 ‘國家宇宙開發局’ 新設을 決定했으나 光明星 3號 發射 以後 8年間 人工衛星 發射를 進行하지 않고 있다.

    새 戰略武器는 白頭山 엔진 多彈頭 核미사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2019년 11월 2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國防科學院에서 進行한 超大型 放射砲 試驗射擊을 參觀했다고 朝鮮中央TV가 2019年 11月 29日 報道했다. [朝鮮中央通信]

    - 人工衛星을 除外한 北韓의 軍事的 選擇肢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19年 12月 7日과 13日을 記憶해야 합니다. 北韓이 當時에 ‘重大한 試驗’과 ‘7分 燃燒’를 言及했는데 그 이야기 自體가 戰略武器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推定해야 해요. 果然 어떤 類型의 戰略武器인지, 어떤 미사일 體系에 椄木할 것인지 分析해야 합니다.” 

    北韓은 2019年 12月 7日 國防科學院 代辯人 談話에서 “7日 午後 西海 衛星發射場에서는 대단히 重大한 試驗이 進行됐다. 이番 重大한 試驗의 結果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戰略的 地位를 또 한番 변화시키는 데 重要한 作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ICBM이 먼저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白頭山 엔진 基盤의 液體燃料 ICBM을 豫想할 수 있습니다. 두 番의 地上 燃燒 試驗을 液體 엔진이라고 보는 것은 北韓이 ‘7分’ 동안 年少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一般的으로 固體 推進劑 基盤의 엔진은 껐다 켰다도 못할 뿐더러 7分씩 타지도 않습니다. 推進體 길이가 웬만큼 길어도 最長 2分 燃燒합니다. 實例로 美國의 宇宙往復船을 보면 兩쪽에 固體 推進劑 로켓 모터가 달려 있습니다. 그 推進體 길이가 40m가 조금 넘는데 燃燒 時間이 123秒입니다. 그 큰 엔진도 2分 3秒 만에 다 타는데 北韓이 7分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固體가 아닌 液體 推進 基盤 미사일일 可能性이 높습니다. 液體 推進體의 最長 燃燒時間度 3~4分에 그칩니다. 韓國型 發射體로 開發 中인 75t 엔진의 燃燒 時間이 134~135秒입니다. ICBM 射距離 能力을 左右하는 2段 엔진 試驗 또는 多彈頭 미사일 開發을 위한 再進入 運搬體 或은 後推進體로 불리는 PBV(Post Boost Vehicle) 試驗이었을 可能性이 있습니다.” 

    - 2段 엔진 試驗이 重要한 理由가 있습니까. 

    “일一般的로 1段 엔진은 140秒면 完全 燃燒하는데 엔진 크기가 작으면 推力이 작으니 7分에서 10分 燃燒度 可能합니다. 結局 北韓이 7分 年少라고 言及했으니 작은 t囚衣 液體 推進 基盤 엔진이라고 豫測할 수 있습니다. ICBM에서 1段 推進體의 役割은 四거리, 彈頭 積載 무게와 直接的 關聯이 있으나 얼마나 빨리 大氣圈을 뚫고 나가느냐에 焦點이 맞춰집니다. 實質的으로 射距離 能力을 擴張하는 것은 2段 推進體입니다. 北韓이 ICBM이라고 자랑하는 火星-14型, 火星-15刑에서 어떤 2段 推進體를 썼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7分 燃燒와 北韓의 ICBM 射距離 擴張 努力 等을 考慮했을 때 2段 推進體 試驗을 했을 可能性이 높습니다.”

    한 발로 뉴욕·워싱턴·시카고 打擊 可能

    - 北韓이 射距離 擴張뿐 아니라 多彈頭 核미사일 技術力까지 確保했다고 봐야 할까요. 

    “얼마 前 美國 空軍에서 弘報 資料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映像 資料에 北韓의 火星-14兄이 나오는데 1段 分離와 2段 分離를 하고 以後에 彈頭를 保護하는 페어링(彈頭 덮개)李 分離되면서 圓뿔(콘)型 彈頭 1個가 나타납니다. 이 資料는 美軍이 偵察資産으로 獲得한 情報로 判斷됩니다. 要컨대 火星-14型은 核彈頭 하나를 실은 미사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火星-15兄의 彈頭 積載 部分을 보면 全體的으로 뭉뚝하게 돼 있습니다. 적어도 3個의 彈頭를 실을 수 있는 것으로 推測됩니다. 北韓이 公開한 核彈頭는 장구 模樣으로 무게는 600~650㎏으로 보입니다. 核彈頭를 150~200㎏ 程度로 小形化·경량화했다면 多彈頭 積載가 可能합니다.” 

    지난해 美國 空軍 工兵監室이 ‘未來로 가는 高速道路’라는 題目의 動映像을 配布했다. 空軍 工兵團의 役割을 紹介하는 1分 5秒 分量 動映像으로 北韓이 平壤 北쪽 地域에서 미사일을 發射하는 假想 狀況이 나온다. 컴퓨터그래픽(CG)으로 表現된 미사일 表面에는 北韓 戰略軍 所屬이라는 意味의 ‘ㅈ3631171’李 적혀 있으며 1, 2段 推進體와 페어링 分離 以後의 再進入體 模樣이 圓뿔形으로 그려졌다. 圓뿔形 再進入體는 그동안 北韓이 公開한 模樣과 다르다. 2016年 北韓 勞動新聞이 公開한 ‘彈道로켓(미사일) 戰鬪部 첨두(彈頭部)’는 끝部分이 둥근 버섯刑으로 뭉뚝하다. 

    - 多彈頭 核미사일에서 後推進體(PBV)의 機能은 뭡니까. 

    “多彈頭 미사일을 完成하려면 上段 推進體라고도 할 수 있는 PBV가 必要합니다. 實際 미사일 飛行을 보면 1段, 2段 推進體와 페어링(彈頭 덮개) 分離 以後 PBV라는 上段 推進體가 核彈頭를 위에 얹고 飛行합니다. 多彈頭미사일은 이 過程에서 彈頭 姿勢 制御 等의 高度化된 技術力이 必要합니다. 또한 打擊을 願하는 地域에 한 個씩 核彈頭를 分離해 떨어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美國의 ICBM인 미니트맨 等 多彈頭 미사일에는 모두 PBV가 裝着돼 있습니다. 火星-14型, 火星-15型은 多彈頭 試驗을 한 적이 없고 PBV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多彈頭 ICBM은 한 발로 뉴욕·워싱턴·시카고를 打擊할 수 있다.

    ‘重大試驗’ ‘7分 燃燒試驗’

    - 多彈頭 技術 確保를 어떻게 檢證합니까. 

    “北韓이 多彈頭 미사일을 試驗·檢證할 方法은 事實上 없습니다. 미사일이 日本을 넘어 太平洋에 進入하면 事實上 美國에 對한 挑戰이 돼버립니다. 그래서 北韓은 只今껏 高脚 發射를 해왔습니다. 2017年 두 次例 試驗 發射한 火星-14兄의 最大高度는 첫 番째 2800㎞, 두 番째 3700㎞입니다. 火星-15型은 (最大高度) 4475㎞였지만 飛行距離는 1000㎞ 以內였습니다. 미사일이 太平洋까지 飛行하면서 定해 놓은 地域別로 彈頭를 하나씩 떨어뜨리는 試驗을 하지 않는 以上 旣存의 高脚 發射로는 多彈頭 技術을 檢證할 수 없습니다. 

    12月 7日 ‘重大試驗’, 12月 13日 ‘7分 燃燒試驗’을 綜合的으로 分析하면 液體 推進劑 미사일일 것이고, 北韓에서 가장 性能 좋은 白頭山 엔진日 것이며 火星-15型보다는 몸집과 性能을 키웠을 것입니다. 거기다 ‘7分’까지 考慮하면 華城-14型, 火星-15型 미사일 發射 當時 實體가 模糊했던 2段 推進體 또는 多彈頭 積載를 위한 PBV 推進 시스템을 開發하는 것으로 推定할 수 있습니다.” 

    - 지난해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 北極星-3兄도 發射했습니다. 

    “2019年 10月 發射한 SLBM은 北極星-1兄보다 直徑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未盡한 技術을 조금씩 補完·擴張하는 것으로 解釋됩니다. 電力化해 實戰配置된 미사일 또는 安定化된 미사일의 直徑을 擴張하는 境遇는 드뭅니다. 北韓이 開發한 SLBM이 아직 安定化된 狀態가 아니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016年 처음 公開된 北極星-1兄의 1段 推進體 길이는 3.1~3.2m, 直徑은 大略 1.2m다. 지난해 10月 發射된 北極星-3兄의 境遇 推進體 길이가 3.3~3.4m로 늘어났다. 北韓은 SLBM으로 北極星-1型, 3兄을 開發·補完 中이며 北極星-1兄을 地對地미사일로 改良한 北極星-2兄을 實戰配置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極星 系列 미사일은 固體 推進劑 基盤으로 液體 推進劑와 달리 發射 準備가 짧아 事前 捕捉이 어렵고 原點 打擊 可能性 또한 急激하게 떨어진다.

    核潛水艦 없는 SLBM은 無用之物

    - 北韓의 固體 推進劑 미사일 開發 水準은 어떤가요. 固體 엔진을 使用하는 ICBM도 開發할 수 있을까요. 

    “核彈頭 무게를 600㎏으로 假定했을 때 北極星-3兄의 射距離는 2000 ~2200㎞입니다. 北韓은 地上에서 發射할 수 있는 北極星-2兄의 射距離가 2000㎞라고 主張하지만 第 計算에 따르면 1500~1600㎞입니다. 이 程度가 現在까지 北韓이 開發한 固體 推進 基盤 미사일의 最長 射距離입니다. 北韓은 앞으로 야금야금 四거리를 늘려나갈 것입니다. 美國에 到達할 수 있는 固體 推進 基盤 ICBM을 언젠가는 開發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潛水艦에서 發射하는 미사일은 다른 問題입니다. SLBM을 搭載하고 쏠 수 있는 潛水艦이 없다면 無用之物이나 다름없습니다.” 

    - 金正恩이 지난해 7月 새로운 潛水艦을 公開했는데요. 

    “北韓이 保有한 新浦級 潛水艦은 發射管이 1個인데 北極星-1兄을 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月 公開한 潛水艦은 3000t級으로 發射管 3個를 갖췄으며 北極星-3兄을 搭載할 수 있을 것으로 豫想합니다. 다만 SLBM은 通常 第2格(Second Strike) 槪念으로 運用됩니다. 本土가 核 攻擊을 當해 地上에서 미사일을 發射할 수 없을 때 바다에 숨어 있던 潛水艦에서 核미사일을 發射하는 겁니다. 

    北韓 處地에서 SLBM을 活用하려면 射距離가 적어도 6000㎞에서 1萬㎞까지는 돼야 합니다. 只今 北極星-3兄의 射距離로는 美國 海岸 1000~2000㎞ 隣近에서 發射해야 하는데 北韓 潛水艦이 거기까지 到達할 可能性은 거의 없습니다. 美國을 打擊할 SLBM을 搭載하려면 적어도 7000t級에서 1萬t級 以上의 原子力 推進 潛水艦이 必要합니다. 이른바 ‘核潛水艦’이 없는 한 長距離 SLBM 開發은 意味가 없습니다. 反對로 北韓이 5000㎞가 넘는 SLBM을 開發했다고 한다면 戰略潛水艦을 建造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으나 現實的으로 둘 다 어려운 일입니다.” 


    ‘低費用 高效率’ 衛星 邀擊 彈道미사일

    [지호영 기자]

    [지호영 記者]

    - 北韓이 只今까지 擧論되지 않은 完全히 새로운 戰略武器를 開發했을 可能性은 없을까요. 

    “衛星 邀擊 彈道미사일을 開發하고 있을 可能性이 있습니다. 美國의 宇宙 監視 偵察 體系는 世界 最高 水準으로 軍事 關聯 위성만 120個가 넘습니다. 이 狀況에서 北韓이 美國의 偵察·通信 資産을 攻擊할 手段을 갖는다는 것은 美國에 엄청난 壓迫과 負擔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北韓 技術力으로 可能할까요. 

    “미사일 邀擊에는 彈道미사일 邀擊과 人工衛星 邀擊이 있습니다. 굳이 둘 中 더 어려운 것을 꼽자면 彈道미사일 邀擊입니다. 人工衛星은 軌跡을 따라 돌기 때문에 運行 軌跡 豫測이 可能합니다. 北韓이 高度 4400㎞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彈道미사일 技術을 갖춘 만큼 人工衛星 邀擊 彈道미사일 開發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北韓 處地에서 보면 低費用 高效率 效果를 볼 與件이 마련된 狀態입니다. 北韓 技術力으로 決코 衛星 邀擊이 어려운 狀況이 아닙니다. 反對로 彈道미사일 邀擊 技術은 衛星 邀擊에 비해 갖추기 어렵습니다. 北韓이 攻擊用 彈道미사일은 줄기차게 開發했지만 邀擊 미사일을 開發한 적은 없습니다. 對空 邀擊 미사일을 갖고는 있는데, 大部分 러시아에서 사온 것입니다. 世界的으로 美國, 러시아, 中國 및 印度만이 衛星 邀擊 미사일 開發에 成功했습니다. 北韓이 戰略的 地位를 보여주려 남이 못한 것, 미사일 强大國만 成功한 技術에 挑戰할 可能性이 있습니다.” 

    - 러시아만 實戰配置한 極超音速 武器 開發에 挑戰할 可能性은 없나요. 

    “極超音速 미사일은 마하 7~10(마하 1은 1224㎞/h)으로 飛行하는데 大部分 低空으로 飛行해 邀擊이 不可能합니다. 北韓이 러시아가 電力化한 ‘아방가르드’처럼 ICBM처럼 飛行하는 미사일을 開發할 可能性은 있습니다. 北韓이 旣存에 蓄積해 온 ICBM 技術力을 土臺로 大氣圈 進入 時 물수제비처럼 波動을 그리면서 飛行하는 技術을 開發한다면 不可能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非核化 協商이 都大體 뭔지 根本的 疑心 들어

    - 北韓은 지난해 總 13回에 걸쳐 25發의 彈道미사일을 發射했습니다. 

    “放射砲, 短距離 彈道미사일, 北極星-3型 等 지난해 꾸준히 軍事 行步를 이어왔습니다. 最近 2年間 硏究 開發을 하지 않았다면 不可能한 일입니다. 北韓 스스로가 非核化 協商 期間에 協商은 協商대로 하면서 戰略武器를 開發해 왔음을 證明한 셈입니다. 더욱이 트럼프 大統領이 ‘短距離 미사일 等은 누구나 하는 것”이라면서 繼續해도 괜찮다는 趣旨로 發言하면서 彈道미사일 發射를 認定했습니다. 北韓은 2年 동안 核武力 國家 地位를 維持하면서 미사일 開發을 進行했습니다. ‘머지않아 새로운 戰略武器를 目擊하게 될 것’이라는 宣言은, 世界가 놀랄만한 새로운 戰略武器를 앞세워 核 保有國으로서의 完全한 位相을 證明해 보이겠다는 意味로 읽힙니다. 이런 狀況에서 非核化 協商을 해왔다는데 都大體 무엇을 했다는 건지 根本的 疑問이 듭니다.”

    '신동아 2月號'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