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時代, 헬스케어·ESG·로보틱스 急成長

• AI·自律走行으로 더 便安한 日常 누린다

• 5G 通信技術로 스마트홈·스마트시티 한발 더 다가와

• 메타버스·NFT· 宇宙産業 脚光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國際電子製品博覽會 ‘CES 2022’가 1月 7日(現地 時刻) 大單元의 幕을 내렸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以下 코로나19) 오미크론 變異 擴散으로 豫定보다 하루 일찍 日程을 마감했지만 自律走行 레이싱,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루프(LVCC Loop), 新型 電氣 픽업트럭 및 로봇, 宇宙往復船에 이르기까지 2200個 企業이 準備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基調演說과 콘퍼런스에서는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 NFT(Non-Fungible Token·代替不可能토큰), 푸드 테크, 메타버스 等 새로운 産業 트렌드도 다뤄졌다. 事前行事까지 總 닷새間 進行된 展示·콘퍼런스를 바탕으로 ‘2022年을 貫通할 10代 테크·産業 트렌드(헬스케어, ESG, 로봇, 自律走行/自動車, 스마트홈, AI/소프트웨어, 5G/모바일 機器, 디스플레이/메타버스, NFT, 스페이스 테크)’를 整理했다.

1. 헬스케어, 重要性 더 커진다.

헬스케어는 이番 CES 2022의 核心 主題 中 하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長期化하자 健康에 關한 市場의 需要와 關心이 暴發했기 때문이다. 過去 家電, 自動車에 밀려 助演 役割에 그쳤던 헬스케어 機器, 솔루션은 이番 CES에서 가장 重要한 테마로 다뤄졌다.

글로벌 헬스케어 企業 애보트(Abbott)의 로버트 B 포드 會長이 基調演說을 맡았다는 點은 이런 變化를 象徵的으로 보여준다. CES 歷史上 헬스케어 部門 醫療 企業이 基調演說 메인 舞臺에 登場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CES 主催 團體 美國消費者技術協會(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以下 CTA)가 選定한 革新賞(Innovation Award)도 헬스 및 웰니스(Health & Wellness) 分野 製品, 솔루션에 가장 많이 돌아갔다. 最高 革新賞을 受賞한 애보트의 血糖 管理 센서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가 代表的 例다. 팔에 附着하면 스마트폰과 聯動해 每分 血糖 數値와 趨勢 그래프를 確認할 수 있는 製品이다. 이番 CES 2022에서 紹介된 3世代 製品인 ‘프리스타일 리브레3’는 世界에서 가장 작고 얇은 血糖 센서를 使用해 注目받았다.



5分 以內에 코로나19 感染 與否를 確認할 수 있는 携帶用 테스트 키트 ‘테스트엔패스(TestNpass)’도 最高 革新賞을 受賞하며 關心을 끌었다. 그래필(Grapheal)이 만든 이 製品을 利用하면 스마트폰과 키트만으로 빠르고 簡便한 檢査가 可能하다.

2. ESG, 選擇 아닌 必須

環境問題 解決, 持續可能性 提高 等 ESG 關聯 技術 트렌드도 2022年에 繼續될 展望이다. ‘ESG는 選擇이 아니라 必須’라는 글로벌 共感帶가 이미 形成됐다. 三星電子 한종희 映像디스플레이事業部腸(社長)은 CES 2022의 프리쇼 基調演說에서 ‘共同의 時代(Age of Togetherness)’를 主題로 持續 可能한 地球를 만들기 위한 三星電子의 努力, 氣候變化 緩和를 위한 行動을 促求했고, 게리 샤피로 CTA 會長 亦是 “사람들이 살아가는 方式이 크게 바뀌었다. 技術은 이런 問題를 解決하기 위해 存在한다”고 强調했다.

專門家들은 親環境 에너지를 비롯한 인프라 産業은 勿論, 一般 消費者가 生活 속에서 使用하는 製品에도 ESG 要素가 녹아 들어갈 것으로 觀測한다.

네덜란드 企業 오션 그레이저(Ocean Grazer)의 오션 배터리(Ocean Battery)는 CES 2022에서 紹介된 代表的 ESG 分野 革新 솔루션이다. 오션 배터리를 使用하면 海上 風力發電 裝置를 活用해 배터리에 電氣를 모으고, 바람이 적게 불 때도 바닷속 裝置물의 水壓車를 活用해 祝電할 수 있다. 모듈型 에너지 貯藏 솔루션이어서 電力 需要와 供給에 맞춰 最適化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시티 分野 最高 革新賞으로 選定된 비디오윈도(VideowindoW)의 스마트글라스 技術도 ESG 트렌드를 反映한 製品으로 볼 수 있다. 空港, 病院, 學校, 企業 事務室, 쇼핑몰 等 다양한 空間에 活用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커튼을 使用하지 않고도 有利 自體의 눈부심을 調節(glare control)할 수 있어 날씨 變化에 따른 에너지 浪費를 막을 수 있다. 必要 時 그늘을 만들어 斷熱 效果를 높인다.

3. 로봇時代 加速化

코로나19 流行으로 인한 流通 供給網 大亂은 悠然한 勞動力을 提供해 줄 로봇 技術의 發展을 앞당겼다. 로봇을 利用하면 코로나19와 같은 傳染病과 無關하게 工場이나 農業施設 等 勞動集約的 産業을 運營할 수 있고, 生産性 側面에서도 큰 改善 效果를 얻을 수 있기에 2022年에도 이런 트렌드가 이어질 展望이다.

로보틱스 分野에서 CES 2022 最高 革新賞을 受賞한 존 디어(John Deere)의 ‘時앤드스프레이(See & Spray)’가 代表的 例다. 이 巨大 로봇을 利用하면 雜草에만 正確히 除草劑를 뿌리는 게 可能하다.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技術을 活用해 사람보다 正確히 作物과 雜草를 區別해 낸다. 빠르고 效果的일 뿐 아니라 親環境的이기도 하다. 존 디어에 따르면 이 製品을 使用하면 除草劑 使用을 最大 80% 줄일 수 있다.

로봇의 事物 및 地形 認識에 活用되는 ‘라이다(LIDAR)’ 같은 레이저 스캐닝 技術도 繼續 注目받을 展望이다. 헥사곤(Hexagon) 그룹 系列社인 라이카 지오시스템즈가 製作한 ‘BLK ARC’ 모듈을 使用하면 사람이 接近하기 어렵거나 危險한 領域의 이미지, 데이터를 3D로 캡處할 수 있다. ‘BLK ARC’는 현대자동차가 引受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族 步行 로봇 ‘스폿’에도 搭載돼 있다. 鄭義宣 會長은 “只今 每日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것처럼, 언젠가는 ‘스폿’을 每日 데리고 다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 自動車의 未來, 電氣車·自律走行

自律走行車 商用化에는 적지 않은 時間이 걸리겠지만, 自律走行車가 自動車産業의 未來라는 點은 누구도 否認할 수 없다. 지난해에 이어 빠르게 進行되는 電動化(electrified)도 2022年 主要 話頭 中 하나다. 內燃機關 車輛 代身 모터로 달리는 自動車가 主流가 되고 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GM) 會長 兼 CEO가 지난해에 이어 2年 連續 CES의 基調演說을 맡았고,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 基盤의 모빌리티 플랫폼 ‘某베드(MobED·Mobile Eccentric Droid)’를 公開했다. 某베드는 向後 電動化, 自律走行 技術과 椄木돼 配送 및 1人用 모빌리티 手段 等 多樣한 分野에서 活用될 展望이다.

CTA는 自律走行 技術 關心 提高를 위해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一對一 高速 自律走行 레이싱 大會 ‘自律走行 챌린지@CES(Autonomous Challenge@CES)’도 開催했다. 일론 머스크가 創業한 보링 컴퍼니가 만든 超高速 地下 터널 ‘LVCC 루프’도 올해 처음 登場해 耳目을 집중시켰다. 自律走行 技術이 導入되면 이 터널 內에서 車輛은 時速 240㎞/h로 移動할 수 있다. 運轉者가 直接 運轉해야 하는 只今은 最大 時速 56㎞/h로만 달릴 수 있다.

딥러닝 技術, 知能型 運轉者 補助시스템(ADAS), 컴퓨터 비전 솔루션, 戰場 部品, 車輛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自律走行 等 多樣한 技術과 솔루션도 CES에서 重要하게 紹介됐다.

캐나다 自動車 部品業體 마그나의 디지털 레이더 ‘아이콘 디지털 레이더(ICON Digital Radar)’가 代表的이다. 商用化를 앞두고 있는 製品으로 最大 150m 떨어진 步行者와 周邊 環境을 同時에 感知할 수 있다는 게 特徵이다. 아날로그 레이더 對備 解像度와 明暗比가 各各 16倍, 30倍 높다.

5. 홈(Home), 生活의 中心이 되다

코로나19 餘波로 인한 스마트홈, 홈 오피스, 홈코노미(Home+Economy) 트렌드 亦是 2022年에 이어질 展望이다.

CES 2022 最高 革新賞을 受賞한 IRSAP의 ‘폴리곤(POLYGON)’은 와이파이 技術이 搭載된 家庭用 라디에이터다. 에너지 消費를 自動으로 制御할 수 있는 게 特徵이다. 最小限의 費用으로 使用者가 願하는 室內 溫度를 맞춰주고, 집 안의 二酸化炭素 水準도 測定할 수 있다. 에너지 消耗를 줄이는 ESG 트렌드도 考慮한 製品이다.

6. 소프트웨어 먹어 치우는 AI

“AI(Artificial Intelligence·人工知能)가 소프트웨어를 먹어 치울 것(AI is going to eat software).”

젠슨 黃 엔비디아(Nvidia) CEO의 말처럼 AI 技術은 廣範圍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녹아들어 가는 趨勢다. CES 2022에서도 AI 基盤 소프트웨어 製品 및 서비스가 大擧 紹介됐다. 그中에서도 韓國 스타트업 펫나우(Petnow Inc)가 開發한 ‘펫나우’ 앱이 最高 革新賞을 受賞하며 注目을 받았다.

펫나우는 AI 技術 基盤으로 伴侶犬의 鼻紋(鼻紋·코 무늬, Nose Print)을 認識하는 앱이다. 이 앱을 利用해 강아지 顔面 寫眞을 찍으면 AI가 鼻紋 位置를 찾아 焦點을 좁힌다. 瞬間的으로 寫眞이 여러 張 自動 撮影되면 AI가 選擇한 鼻紋 寫眞을 골라내 內部 강아지 身元 데이터와 對照한다. 누구나 쉽게 강아지 身元을 照會할 수 있어 流失犬을 줄일 수 있다. 只今까지는 내·외장형 認識票를 使用해야 伴侶犬의 身元을 確認할 수 있었으나 AI 技術로 쉽게 生體 認識이 可能하도록 만들었다.

7. 5G/모바일, 本게임 이제 始作

5G는 遲延을 最少化하는 超連結 時代를 만들고 있다. 通信網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어 그 위에서 作動하는 서비스 開發도 本格化할 展望이다.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시티, 自律走行 等에도 活用될 可能性이 크다.

모바일 分野에서 革新賞을 受賞한 3i INC의 ‘피보 팟X(Pivo Pod X)’는 5G 時代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트렌드를 잘 反映한 製品이다. 360道路 被寫體 撮影이 可能한 스마트 携帶폰 据置臺로 AI 技術을 活用, 被寫體를 追跡하며 携帶폰이 回轉하기 때문에 携帶폰만으로 혼자서 다양한 映像을 製作할 수 있다.

8. 디스플레이의 鎭火는 繼續된다… VR 너머 메타버스로

2022年에도 디스플레이의 鎭火는 繼續될 展望이다. 特히 VR(Virtual Reality·假想現實), AR(Augmented Reality·增强現實), 메타버스(Metaverse·超越世界) 關聯 多樣한 製品이 CES 2022에 紹介됐다.

이 分野 革新賞으로 選定된 디멘코(Dimenco)의 ‘SR 프로 디스플레이(SR Pro Display)’가 代表的이다. SR 프로 디스플레이를 利用하면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3D 眼鏡 等을 걸치지 않고 立體感 있는 映像을 體驗할 수 있다.

LG電子는 LVCC 內 부스를 AR·VR 콘셉트로 製品을 體驗하고 즐기는 空間으로 꾸몄고, 현대모비스도 展示場을 찾은 觀覽客이 自身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 空間에서 多樣한 未來 모빌리티 技術을 體驗할 수 있도록 했다. 韓國 스타트업 시어스랩(SeersLab)은 現實·假想을 實時間으로 連結하는 開放型 메타버스 플랫폼 ‘미러시티(Mirror City)’를 선보여 耳目을 끌었다.

9. NFT 時代 열린다

2021年 技術 및 投資 業界의 가장 뜨거운 토픽 中 하나였던 NFT도 繼續 IT業界의 關心을 받을 展望이다. 關聯 分野로 人材가 몰리고 있으며 벤처投資襟度 急增하는 趨勢다. ‘크립토 環境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in the Context of Crypto)’ 콘퍼런스에서 NFT 活用法에 關한 討論이 進行됐고, 스타트업 아토믹폼(Atomic Form)은 NFT 作品을 鑑賞하고 貸與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機器 ‘웨이브’로 革新賞을 受賞했다.

10. 스페이스 테크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等 宇宙 技術業體들의 負傷으로 2022年에도 宇宙産業이 빠르게 發展할 展望이다.

CES 2022 展示에 登場한 시에라스페이스의 宇宙往復船 ‘드림 체이서’ 實物 模型이 큰 人氣를 끌었다. 드림체이서는 從前 宇宙往復船 4分의 1 크기로 再使用이 可能하며 向後 國際宇宙停車場에 物資를 輸送하는 業務를 맡을 豫定이다. 假想으로 無重力 狀態를 體驗할 수 있는 지포스원(G-Force One)도 展示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