鉛筆은 表現의 手段이다. 머릿속을 徘徊하던 無形의 觀念은 작은 鉛筆 한 자루를 통해 비로소 形態를 갖춘다. ‘서걱서걱’ 소리를 내는 黑鉛과 종이의 摩擦은 글이자 그림이자 歷史다. 時代가 變해 디지털 媒體에 主人公 자리를 내줬지만 누군가에게 鉛筆은 如前히 所重한 記憶이다. 서툰 글씨로 ‘ㄱ’과 ‘ㄴ’을 써내려 가던 瞬間, 동그라미에 작대기 몇 個 긋고 “사람!”이라며 엉성한 그림을 해맑게 그리던 瞬間을 함께한 첫 사랑 같은 存在. 蒐集家 李仁基 디자인소호 代表는 이러한 鉛筆의 魅力에 빠졌다. 40年 동안 4000자루 넘는 鉛筆을 蒐集해 江原 동해시의 ‘鉛筆뮤지엄’에 公開했다. 觀念을 넘어 始作을 담고 디자인으로 꽃피운 鉛筆을 만나보자.
빈티지
1.
1870年代까지 4角 鉛筆心이 使用됐다. 最小 100年 前에 生産된 鉛筆이다.
2.
88올림픽 記念 鉛筆. 1988年 生産.
3.
有名한 筆記具 企業 Faber Castell의 創業者인 바론 로타르 폰 파버 誕生 200周年 記念 鉛筆. 硬度가 各其 다른 12자루로 構成. 2017年 生産.
4.
A.W. 파버 폴리 그레이드 鉛筆. 시베리아産 最上級 黑鉛과 나무로 製作. 1877年 生産. 4각심을 품은 鉛筆이다.
名品
블랙윙
헤밍웨이와 當代 文豪들이 使用한 鉛筆 ‘블랙윙’.
에버하드 파버(Everdhard Faber)에서 만들었으나 1998年 단종됐다. 그 後 2010年 ‘팔로미노’라는 會社에서 復刻해 販賣하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납작한 지우개가 달린 게 特徵이다. 每 分期 各各의 意味를 담은 限定版 鉛筆이 出市된다.
컴퍼니&브랜드
企業의 아이덴티티와 이미지를 鉛筆에 녹여 表現했다.
루이비통 鉛筆. 圓形桶에 정사각 鉛筆로 構成.
뮤지엄&갤러리
여기에 展示된 創造物은 모두 鉛筆로 始作됐다.
1.
테이트모던美術館.
2.
앤디 워홀 뮤지엄.
3.
벨베데레 뮤지엄.
4.
리움美術館.
5.
휘트니 뮤지엄.
6.
피카소 美術館.
7.
뉴욕현대미술관.
國産
1
. 駱駝票 文化鉛筆. 1980年代.
2.
에버그린 슈퍼돌이鉛筆. 1980年代.
3.
金星鉛筆 골드링. 1992年.
4.
駱駝票 文化鉛筆. 1970年代.
5.
동아일보社의 新聞博物館에서 製作한 鉛筆. 廢新聞紙를 使用해 만들었다.
6.
白頭山 鉛筆. 1970年代.
變化無雙한 八色鳥
八色鳥
힘 있는 글씨가 特徵인 書藝家 강병인의 筆記具가 모여 있다. 다양한 素材가 筆記具로 使用된다.
歷代 美國 大統領들의 얼굴과 記錄을 입힌 鉛筆 세트.
鉛筆,
所重한 瞬間을 함께한
첫사랑 같은 存在
蒐集家가 鉛筆을 使用하며 모은 副産物과 몽당鉛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