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次 産業革命·氣候危機… 코로나19街 만든 變化
이웃, 自然 配慮하며 더불어 사는 ‘共存 敎育’
知識 代身 未來 社會 살아갈 力量 길러줘야
2021年 11月 24日 도성훈 仁川市敎育監이 仁川 굴포初等學校에서 열린 ‘敎育監과 學父母가 함께하는 疏通 懇談會’에서 學父母들과 對話를 나누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提供]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은 人類가 겪어보지 못한 危機를 몰고 온 同時에 엄청난 變化를 일으키는 歷史的 大轉換의 契機를 만들었다. 포스트 코로나 社會에서는 人口 急減, 4次 産業革命 等 急速한 社會 變化가 豫想된다. 氣候 問題에 對한 危機感도 高調될 展望이다.
學校 等 敎育 現場에서도 社會 變化에 발맞춘 積極的인 對應이 切實한 狀況이다. 特히 氣候 危機는 敎育 大轉換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地球村이 共通的으로 겪는 氣候 危機 狀況에서는 持續 可能한 삶을 위한 敎育의 生態的 轉換이 切實하다.
이를 위해서는 生態 市民 敎育을 통해 敎師를 비롯한 敎育 共同體가 氣候 危機에 對한 感受性을 갖고 主體的으로 對應할 수 있는 力量을 涵養해야 한다. 學生들은 自然과의 關係 맺기로 自身의 삶이 環境과 生態에 어떠한 影響을 미칠지 깨닫고 環境保護를 日常에서 實踐해야 한다. 個人의 競爭力을 키우는 敎育에서 이웃과 自然을 配慮하며 함께 살아가는 ‘共存의 敎育’으로 轉換해야 한다는 大命題가 더욱 重要해졌다.
4次 産業革命의 時代, IT技術이 主導하는 ‘디지털 뉴딜’이 本格的으로 施行됨에 따라 敎育 現場에서도 디지털 時代에 맞는 準備를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 디지털 機器 인프라 構築과 더불어 體系的인 디지털 文解力 敎育으로 디지털 機器를 바르게 理解하고 活用하는 素養과 問題 解決 能力을 키워주어야 한다.
사람과 人工知能(AI)의 共存을 準備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只今도 우리는 人間과 自然, AI가 共存하는 時代를 살고 있다. AI는 人間에게 否定的 影響을 줄 수도 있지만 人間의 知能과 AI가 協力한다면 이 問題를 克服할 수 있을 것이다.
現在 公敎育은 大大的인 變化를 앞두고 있다. 2022年 國家敎育委員會의 出帆과 改正 敎育課程 導入, 2025年 高校學點制의 全面 實施, 2028年의 大入 體制 改編은 學校敎育에 큰 地殼變動을 일으킬 것이다. 이로 인해 敎育 自治에서 學校 自治, 學校 敎育課程 自治로 漸進的으로 바뀌고 學生들의 學習 選擇權이 擴大될 것이다. 未來 敎育體制는 삶과 分離된 敎育이 아니라 삶의 過程에 스며들어야 한다. 敎育의 未來志向的 轉換을 이루기 위해 旣存 學校를 뛰어넘는 未來型 學校, 그린스마트 스쿨, 마을學校 等에 人的·物的·制度的 支援도 必要하다.
內容面에서는 知識의 總量을 늘리는 注入式 敎育에서 未來 社會를 살아가는 力量을 기르는 敎育, 敎室과 敎科書에 갇힌 敎育에서 마을을 넘어 世界로 나아가는 敎育이 必要하다. 코로나19街 克服된 後 우리 敎育은 感染病 猖獗 前 過去의 敎育으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未來 敎育으로 轉換하는 機會로 삼을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分岐點에 서게 될 것이다. ‘위드 코로나’ 時期를 敎育 大轉換의 機會이자 未來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삼았으면 한다.
도성훈
● 仁川市 敎育監
● 前 全國敎職員勞動組合 仁川支部長
● 前 동인천고 敎師
● 前 동암중 校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