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 5日 蔚山 東쪽 海域에서 리히터 規模 5.0 地震이 發生했다. 專門家들은 이番 地震을 日本에서 發生한 地震의 餘波로 보고 있다. 지헌철 韓國地質資源硏究院 地震硏究센터長은 “4月 規模 7.3 强震이 日本 구마모토현에서 發生했고 그 地震으로 인한 힘이 韓半島로 傳達되면서 地震이 發生했을 수 있다”고 說明했다. 卽 日本에서 强震이 發生할 때마다 韓半島에도 地震이 날 危險이 있다는 것.
이番 地震 發生으로 누리꾼 大部分이 不安해하고 있다. 세월호 事故나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 事態에서 알 수 있듯, 現 政府의 災難 管理 能力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메르스 때는 駱駝를 操心하라는 文字메시지가 왔으니, 地震이 나면 日本을 操心하라는 文字메시지가 올 듯”이라며 비꼬았다. 하지만 一部 누리꾼은 이제라도 對應策을 마련하면 된다고 主張했다. 한 누리꾼은 “自然現象은 막을 수 없는 것. 政府에서 確實한 對應 方案을 세우면 될 問題”라고 말했다.
이番 地震은 規模도 컸지만 發生 地點이 蔚山이라는 事實이 不安感을 키웠다. 震源地 近處에 자리한 月城·고리 原子力發電所(原電) 團地에 新古里 原電이 追加로 세워지는 데다 浦項, 蔚山, 釜山 地域은 單層系가 모여 있어 地震 危險이 높기 때문. 韓國水力原子力은 “國內 原電은 規模 6.5 地震에도 견디도록 設計돼 있고, 새로 짓는 新古里 原電의 境遇 規模 7.0 地震도 견딜 수 있다”고 解明했지만 不安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달궈진 석쇠에 手榴彈을 물手巾으로 감싸 올려놓고는 괜찮다는 格. 왜 굳이 地震이 자주 나는 位置에 原電을 늘리는지 理解할 수 없다”고 말했다. 一部 누리꾼은 “國民이 不安해하면 對策 마련을 해야 하는데, 現 政府는 괜찮다고 撫摩하기 바쁘다”면서 政府의 安逸한 對應을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