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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뿡’ 惡臭에 가슴앓이|週刊東亞

週刊東亞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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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康

툭하면 ‘뿡’ 惡臭에 가슴앓이

社會生活 支障 招來하는 過敏性大腸症候群…正確한 原因 몰라 完治 不可?

  • 김지현 客員記者 bombom@donga.com

    入力 2016-07-12 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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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學生 移民地(23·假名·女) 氏는 休學 後 1年째 집에 틀어박혀 있다. 病院과 집을 오갈 뿐 親舊는 全혀 만나지 않는다. 映畫館이나 讀書室, 學院 等 사람이 모이는 곳에도 가지 않는다. 自身이 ‘냄새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過敏性大腸症候群’ 患者인 李氏는 隨時로 방귀를 뀌는 症狀으로 3年째 苦生하고 있다. 방귀를 스스로 調節할 수 없고, 甚至於 認識조차 못 했는데 방귀가 새어나오는 經驗을 자주 한다. 李氏는 버스나 講義室에서 周邊 사람들이 코를 킁킁거리며 자리를 옮기면 自己 때문인가 싶어 멀리 도망가고 싶다. 症候群을 治療하려고 內科에 다니며 藥을 먹고 運動도 하고 있지만 通 낫지를 않는다. “戀愛, 就職 準備는 奢侈다. 내겐 냄새 除去가 第一 큰 宿題”라는 李氏는 집 안에서 隱遁型 외톨이가 돼가고 있다.



    泄瀉, 便祕보다 가스 참기 더 힘들어

    過敏性大腸症候群이란 大將內視鏡으로 確認되는 異常 疾患은 없지만 隨時로 泄瀉, 便祕 等 排便障礙나 腹痛, 腹部 膨滿感 等이 反復되는 慢性疾患이다. 醫學界 一角에서는 “大將과 所長 兩쪽에 原因이 存在할 수 있다”는 理由로 ‘過敏性臟症候群’으로 統稱하기도 한다.

    이 症候群의 明確한 原因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內臟 感覺의 過敏性 增加, 腸運動의 非正常的 變化, 精神的 스트레스 增加 等이 原因으로 推定된다. 主要 症狀에 따라 泄瀉型, 便祕型, 腹痛型, 泄瀉와 便祕가 번갈아 進行되는 混合型 等으로 나누는데 大韓民國 聖人의 10~20%가 갖고 있을 程度로 흔한 疾患이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2015年 過敏性大腸症候群으로 病院을 찾은 患者는 約 155萬 名에 이른다.



    患者들은 이 症候群을 治療하려고 不斷히 努力한다. 食餌療法, 運動, 姿勢 矯正, 스트레스 管理는 勿論 食事 速度까지 調節한다. 食餌療法으론 炭水化物, 콩, 炭酸飮料, 乳製品, 카페인을 自制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고 腸內 消化 改善 食單인 ‘저포드맵(Low FODMAP)’을 實踐하는 사람들도 있다.

    박동균 嘉泉大 吉病院 消化器內科 敎授는 “너무 차갑거나 맵거나 짜거나 카페인 含量이 많은 食品은 張을 刺戟해 泄瀉나 腹痛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本人이 먹어서 別問題가 없는 飮食은 굳이 避할 必要가 없기 때문에 ‘絶對로 禁止해야 하는 食品’이 存在하는 것은 아니다. 飮食을 먹을 때 精神的으로 좋은 컨디션을 維持하는 것도 重要하다”고 說明했다. 病院에서는 泄瀉를 멈추는 止瀉劑, 邊의 量을 증가시키는 緩下劑 等을 處方하기도 한다.

    慢性的인 泄瀉, 便祕, 腹痛은 苦痛스러운 疾患이다. 하지만 患者들이 더 괴로워하는 것은 時도 때도 없이 放出되는 가스다. 가스는 泄瀉, 便祕에 비해 原因 把握과 治療가 힘들기 때문이다. 최창환 중앙대 醫大 消化器內科 敎授는 “個人的 診療 經驗으로 보면 過敏性大腸症候群 患者의 3分의 1 以上이 가스 過多 排出을 苦悶한다”며 “가스는 泄瀉, 便祕에 비해 藥效가 낮고 治療도 어렵다. 抗生劑나 乳酸菌을 處方하지만 絶對的 治療方法은 아니며, 大便을 지릴 程度가 아니라면 括約筋에 큰 問題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原因을 밝히는 檢査方法이 없고 疾患이 平生 가는 境遇가 많아 醫師, 患者 모두에게 골치 아픈 症狀”이라고 말했다.

    배에 가스가 차는 現象은 腸內 細菌 構成이 非正常的일 때 發生한다. 최창환 敎授는 “場에는 가스를 增加 또는 감소시키는 細菌이 있다. 이 細菌이 너무 많거나 不足하면 가스가 多量 生成된다”며 “例를 들어 飮食物이 腸에서 吸收되지 않고 細菌에 依해 發效되면 가스가 생기는데, 生成된 가스 中 一部는 障壁에 吸收되고 吸收가 안 된 가스는 腸을 膨脹시켜 不便을 誘發한다”고 說明했다. 그 밖에 便祕가 있는 境遇 大便이 腸에 오래 머물러 惡臭가 나는 가스가 生成되기도 한다. 가스는 便祕, 泄瀉를 同伴하기도 하지만 이들 症狀 없이 過多 排出만으로 苦悶하는 患者도 많다.



    ‘別것 아니잖아’ 가벼운 周圍 反應에 絶望

    이 患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가스 排出을 스스로 制御하기 힘든 ‘가스실金’이다. 가스실金은 醫學的 用語는 아니지만 많은 患者가 ‘尿失禁’에 빗대 이 表現을 쓴다. 學業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10代 靑少年은 勿論 한창 社會活動을 할 20, 30代 靑年도 가스실金으로 괴로워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過敏性大腸症候群으로 가스실金을 苦悶하는 사람들의 카페가 따로 있을 程度. 이 카페 會員 數는 7500名이 넘는데 揭示板에는 ‘가스실金 때문에 미치겠다’ ‘社會生活을 抛棄해야 할 것 같다’ ‘차라리 우리끼리 모여 生活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10, 20代 會員들의 글이 넘친다.

    가스실金은 患者의 精神的 問題로 擴大된다. 사람들 앞에서 방귀를 뀌는 憫惘한 狀況이 두려워 他人과 대면하지 못하고, 이것이 다시 스트레스를 誘發해 가스실금이 持續되는 惡循環이 反復되는 것. 就業準備生 金某(30) 氏는 高等學生 때부터 試驗期間마다 泄瀉를 했는데, 이것이 過敏性大腸症候群 가스실金으로 惡化돼 精神的 壓迫感을 느끼고 있다.

    “大入 再修生活을 할 때 앉아 있는 時間이 길어지면서 배에 가스가 가득 찼다. 예전엔 배에 힘을 주면 排出이 調節됐는데 언젠가 그것마저 힘들어져 講義室에선 늘 뒷자리나 구석자리를 擇했다. 大學 卒業 後 醫學專門大學院 入試學院을 다닐 땐 3時間 동안 이어지는 講義 내내 가스를 참기 힘들었다. 化粧室에서 輩出하고 오면 1時間은 버틸 만한데 3時間 동안 참기는 不可能했다. 時間이 지날수록 症狀이 漸漸 深刻해져 나 自身이 터지기 直前의 爆彈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가스실金 患者 가운데 一部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난다고 느끼는 ‘環聚’를 겪거나, 反對로 냄새가 나는데 정작 自身은 그 냄새를 못 맡는 問題를 겪는다. 이들에게 더욱 힘든 것은 “別것 아니다”라는 周圍의 反應. 醫師가 “냄새가 안 나는데 本人이 錯覺하는 거다. 마음을 便히 가져라”고만 助言하거나, 家族이 “消化不良인가 보네” 하고 가볍게 넘기면 더욱 絶望스럽다는 것. 3年째 가스실金으로 苦痛받는 정某(24·女) 氏는 “精神科에 다니며 抗不安劑를 服用했지만 소용없었다”며 “코를 막거나 周邊을 둘러보는 周圍 사람들의 行動에 宏壯히 敏感하다. 내가 냄새나는 사람이고 사람들이 나를 忌避할 거라는 생각이 모두 내 錯覺이었으면 좋겠다”고 呼訴했다.

    現在로선 過敏性大腸症候群을 完璧하게 豫防, 治療할 方法이 없다. 따라서 患者는 治療를 위해 ‘各自圖生’해야 하는 狀況이다. 최창환 敎授는 “過敏性大腸症候群 患者는 自身에게 맞는 食單을 꾸준히 實踐해야 한다. 症候群 治療에 좋다고 알려진 飮食도 정작 自己 몸에선 다르게 反應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規則的이고 健康한 生活習慣과 通院 治療를 竝行하면 꾸준한 改善을 期待할 수 있을 것”이라고 助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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