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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水로 본 대하빌딩의 明暗|週刊東亞

週刊東亞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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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

風水로 본 대하빌딩의 明暗

같은 建物, 다른 기운

  • 안영배 동아일보 記者·風水學 博士 ojong@donga.com

    入力 2017-03-17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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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汝矣島 國會 앞에 자리한 대하빌딩은 터의 論理로 보면 흥미로운 點이 있다. 風水에서는 흔히 生氣(生氣)가 凝結된 곳을 明堂이라고 한다. 생기는 크게 天機(天氣)와 知己(地氣)로 區分할 수 있다. 賤妓는 空中에서 地上으로 내려오는 方向性을 띠며, 權力과 名譽의 屬性을 가진 기운으로 본다. 反面 지기는 땅 밑에서 地上으로 올라오는 方向性이 있으며, 財物과 安定의 屬性을 가진 기운으로 본다. 이러한 區分法으로 보자면 대하빌딩은 바로 權力의 屬性을 가진 天氣가 剛하게 形成된 곳이다.

    게다가 대하빌딩 周邊은 汝矣島에서 가장 굳센 터이기도 하다. 흔히 汝矣島를 배가 물 위를 떠다니는 행주型(行舟形)이라고 描寫한다. 그러면서 뱃머리에 該當하는 63스퀘어는 財物 기운이, 古物에 該當하는 國會議事堂은 權力 기운이 있다고 解釋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物形風水(物形風水) 理論은 모래로 이뤄진 섬인 汝矣島에는 잘 들어맞지 않는다. 터의 기운으로 보자면 대하빌딩과 漢陽빌딩 等이 國會議事堂보다 規模는 작지만 더 强力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政黨들과 選擧캠프가 이곳에 들어선 것이 偶然만도 아닌 셈이다.

    따라서 이런 빌딩에 選擧캠프를 차리면 權力 기운을 끌어당겨 選擧에 有利할 수 있는 長點은 分明히 있다. 問題는 대하빌딩 全體가 오로지 천기형 明堂 기운으로만 이뤄져 있지 않다는 點이다. 建物 한쪽으로는 明堂의 威力을 半減하거나 해칠 程度로 만만찮은 有害한 기운도 서려 있다. 有害한 기운이 있는 곳에 자리 잡을 境遇 逆效果가 나기 十常이다. 2014年 새누리黨 全黨大會 當時 김무성 議員과 서청원 議員이 各各 대하빌딩에 캠프를 차려 黨代表 競選을 치렀는데, 金 議員이 이겼다. 單純히 이곳에 캠프를 차렸다고 모두에게 유리하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最近 早期 大選 政局에서 대하빌딩 周邊으로 政治人들의 캠프가 續續 들어서고 있다. 天機 惠澤은커녕 健康에 致命的인 水脈派 기운이 있는 場所에 캠프를 차린 境遇도 눈에 띈다. 캠프가 차려진 곳만 比較해볼 때도 올해의 大選 結果가 벌써부터 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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