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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安한 문재인 大勢論|週刊東亞

週刊東亞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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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大選 輿論調査 結果에 담긴 숨은 1인치 ⑤

不安한 문재인 大勢論

憲裁의 大統領 彈劾 以後 支持率 踏步

  • 엄경영 時代精神硏究所 代表 ankangyy@hanmail.net

    入力 2017-03-17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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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均衡理論’에 따르면 人間은 信念과 態度, 그리고 行爲 사이에서 內面的 一貫性과 均衡을 維持하려는 本能을 가진다. 周邊의 客觀的 事實과도 一貫性을 維持하려는 本能이 있다는 것이다. 輿論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었을 때 大衆은 均衡을 맞추고자 하는 本能이 作動된다. 2007年 大選 當時 與圈 有力走者였던 大統合民主新黨 정동영 候補는 輿論調査에서 支持率이 最高 16%에 不過했다. 그러나 開票 結果 鄭 候補는 26.1% 得票率을 보였다. 輿論調査보다 10%p 以上 늘어난 것이다.

    最近 主要 輿論調査에 따르면 이番 大統領選擧(大選)의 汎與圈 大選走者 支持率 合은 15~20%를 오간다. 이에 비해 汎野圈 大選走者 支持率 合은 70% 前後까지 치솟았다. 彈劾政局에서 起因한 結果이긴 하지만 均衡理論과는 距離가 멀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文在寅 前 代表는 지난해 末부터 大勢論을 形成하고 있다. 그러나 文 前 代表의 1位 獨走는 여러 不安 要素를 안고 있다. 最近 主要 輿論調査에서 文 前 代表의 獨走나 汎野圈 大選走者들의 支持率에는 過剩輿論이 고스란히 담겼다. 一般的으로 집 有線電話로 하는 輿論調査는 保守意見을, 携帶電話는 進步意見을 表出한다. 過去에는 有線電話 응답률이 2倍 以上 높았지만 只今은 携帶電話 응답률이 더 좋다. 保守層 强勢地域인 大邱·慶北, 釜山·慶南, 大田·충청은 응답률이 좋지 않다. 反面 進步層 强勢地域인 光州·全羅, 서울은 응답률이 매우 좋다. 20∼40代는 積極的으로 應答하는 데 비해 50代 以上은 答辯을 拒絶하거나 回避한다.





    忠誠度 弱한 支持層

    自動應答시스템(ARS) 輿論調査에서는 文 前 代表 支持率이 30∼38%를 넘나드는 境遇도 많지만 電話面接調査에서는 26.4%로 30%를 밑돈 적도 있다(이하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 參照). ARS 輿論調査는 調査 時期의 政治社會 雰圍氣나 露出 頻度에 銳敏하게 反應한다. 그러므로 彈劾政局 때문에 關心이 集中된 文 前 代表와 汎野圈 大選走者 支持率에 거품이 낄 餘地가 많다.

    3月 15日 實施한 輿論調査業體 리얼미터 調査에 따르면 文 前 代表는 37.1%의 支持率을 記錄해 3月 2駐車보다 2%포인트 上昇했다. 그러나 安熙正 忠南道知事 支持率도 2.7%포인트, 國民의黨 安哲秀 前 代表도 1.8%포인트가 올라 意味 있는 支持率 上昇이라고 보기 어렵다.

    3月 10日 憲法裁判所(憲裁) 彈劾引用을 前後로 發表된 主要 電話面接 輿論調査 結果를 살펴보면 不安한 文 前 代表 大勢論을 보여주는 실마리가 들어 있다. 3月 13日 서울경제新聞 輿論調査에 따르면 文 前 代表 支持率은 28.0%이다. 憲裁 彈劾認容 以後 더 떨어진 것이다. ‘없음/모름’이라는 應答도 21.7%에 達했다. 無線電話 比重이 81.0%에 達해 文 前 代表를 비롯한 進步陣營 大選走者에게 相對的으로 有利했는데도 그랬다(표 參照). 萬若 有線電話와 無線電話 比重을 半半씩 했다면 文 前 代表 支持率은 더 떨어졌을 蓋然性이 높다.

    3月 6日 朝鮮日報가 發表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文 前 代表 支持率은 30.0%로 2位보다 2倍 以上 앞서 있다. 文 前 代表는 민주당, 自由韓國黨, 國民의黨, 바른政黨, 正義黨 1位가 맞붙는 5字 對決에서 41.5%를 얻는 데 그쳤다. 민주당 競選走者인 安熙正 忠南道知事(12.0%), 李在明 城南市長(8.5%) 支持者 中 折半을 조금 넘는 11.5%만 吸收한 것이다. 文 前 代表가 민주당 競選에서 勝利하면 安 知事, 이 市場 支持者가 大擧 離脫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3月 6日 한겨레가 發表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文 前 代表는 支持率 32.8%로 壓倒的 1位다. 그러나 文 前 代表 支持率은 忠誠度가 弱하다. 2012年 大選에서 文在寅 候補에게 투표한 有權者의 55.8%만 文 前 代表를 支持한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다른 汎野圈 大選走者를 支持하거나 ‘없음/모름’이라며 빠져나갔다. ‘其他/非投票/잘 모름’이라고 答한 應答者 가운데 文 前 代表 支持率은 22.2%이다. 이들은 相對的으로 政治無關心層이다. 實際 投票에 不參할 可能性이 있기 때문에 堅固한 支持基盤이라고 보기 어렵다.



    政權交替냐 人物이냐

    3月 2日 來日新聞이 發表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文 前 代表 支持率은 26.4%로 最低 水準이다. 지난해 末 또는 올해 初 支持率 水準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인터넷 調査(文字메시지 發送 및 링크 設問에 應答·60%)의 文 前 代表 支持率은 32.4%로 無線電話 支持率보다 낮다. 有線電話(40%) 支持率은 17.3%에 不過하다. 인터넷 調査는 應答者가 携帶電話 文字메시지를 받고 링크 設問에 應答하는 方式으로 이뤄진다. 電話面接調査보다 充分히 생각한 다음 應答할 수 있다. 文 前 代表 支持率이 낮은 理由는 인터넷 調査 技法을 活用했기 때문이다. ‘없음/모름’이라는 應答도 27.4%로 나타나 아직 大勢 整理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輿論調査가 正確한지 判斷할 수 없지만, 調査 方法에 따라 문재인 大勢論에는 大勢가 담겨 있지 않다.

    그동안 文 前 代表가 1位를 維持해온 理由는 彈劾 主導權을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朴槿惠 大統領의 國政運營 失敗는 政權交替 및 審判 雰圍氣를 擴散했다. 文 前 代表는 朴 大統領의 對蹠點에서 初盤 大選政局을 主導했다. 文 前 代表는 彈劾政局으로 形成된 촛불民心 때문에 별다른 檢證 없이 空짜點心을 챙긴 셈이다. 이제 空짜點心은 끝났다. 彈劾은 사라지고 後半 大選政局이 本格的으로 始作됐다. 文 前 代表는 한層 거세질 黨 內外 大選走者들의 攻勢를 막아내고 大統領 資格을 立證해야 한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한국갤럽의 ‘第18代 大選 事後調査’에 따르면 2012年 大選의 候補別 投票 理由에서 人物·能力의 比重이 매우 높았다. 特히 박근혜 候補에게 투표한 有權者는 所屬 政黨보다 候補의 信賴·約束 이미지, 公約 및 政策, 女性, 能力, 安保 等에서 높게 評價했다. 이에 비해 文在寅 候補에게 투표한 有權者는 政權交替 및 審判, ‘相對 候補가 싫어서’ 等을 選擇 理由로 꼽았다. 結局 지난 大選에서 文 前 代表는 人物評價에서 졌고, 이는 곧 大選 敗北로 이어졌다. 政權交替, 政權審判만으로 大選에서 勝者가 될 수는 없다. 大選에서는 人物이 매우 重要하다. 大統領 資格을 갖추고 있는지 人物에 對한 本格的인 檢證이 始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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