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돌에 담긴 韓國人의 숨결|週刊東亞

週刊東亞 1080

..

최성자의 文化遺産 散策

옛돌에 담긴 韓國人의 숨결

서울 城北洞 우리옛돌博物館

  • 文化財廳 文化財委員 sjchoi5402@naver.com

    入力 2017-03-20 10:53:46

  • 글字크기 설정 닫기
    2001年 6月 13日 乘務藝能保有者 李愛珠 氏가 煞풀이춤을 췄다. 場所는 日本 미에縣 理致視(一志)君의 한 苗木農場. 文人石과 武人石, 童子石이 늘어선 사이로 너울거리는 하얀 천에 鬼氣가 서린 듯했다. 本來 朝鮮의 옛 무덤을 지키던 石人像들이 日本 이세완(伊勢灣) 沿岸의 작은 都市에 모여 있었다. 거기서도 우리 옛돌은 갖가지 表情을 흐트러뜨리지 않은 채 고요한 姿勢로 韓國에서 온 一行을 맞이했다.

    이 文化財들을 所藏한 日本 구사카 마모루(日下守) 氏는 所藏品 70點 가운데 16點은 1600萬 엔(약 1億6000萬 원)에 팔고, 54點은 寄贈 形式으로 韓國에 넘겨줬다. 引受者는 천신일 ‘우리옛돌博物館’ 館長. 還收式 現場에서 寄贈書에 署名하던 구사카 氏는 “딸을 시집보내는 것처럼 半은 슬프고 半은 기쁘다”고 했다. 그리고 “故鄕으로 돌아가는 돌文化財들을 보라. 웃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16年 前 筆者는 그 자리에서 分明히 봤다. 無表情하던 文人石과 武人石이 빙긋이 웃는 듯했다. 바위같이 서 있던 石人像들은 마치 朝鮮의 石水가 불어넣은 魂을 지켜온 것처럼 보였다.

    이 還收 옛돌文化財는 現在 서울 城北洞 우리옛돌博物館에 展示돼 있다. 서울地下鐵 4號線 한성대入口驛에서 내려 마을버스 2番을 타고 길上司를 지나 終點에 到着하니 돌솟대가 마중한다. 2015年 開館한 이 돌 專門 博物館의 展示品 1250點은 뽐내지 않고 자연스럽다. 千 館長은 1979年 서울 인사동 古美術 가게에 들렀다 돌門火災를 보고 關心을 가진 後 옛돌을 모으기 始作해 36年 만에 이 博物館을 開館했다. 事前 情報 없이 이곳에 가면 다들 놀란다고 한다. 성북동 住宅街에 자리한 約 1萬8181㎡(5500坪)의 넓은 大地와 地下 1層, 地上 3層 規模의 私立博物館 建物 안팎에 있는 다양한 展示品 때문이다. ?

    博物館 1層에는 考慮 金剛力士가 버티고 있고, 그 옆의 女人像 한 雙도 마치 살아서 觀覽客을 맞는 것 같다. 還收唯物觀에 들어서면 文人石이 臣下가 임금을 謁見할 때 두 손으로 잡고 있는 ‘홀’을 들고 있다. 프랑스 파리 기메博物館 1層 로비, 워싱턴 스미소니언 國立自然史博物館 韓國室에서도 이런 文人石이 觀覽客을 맞는다. 2層 童子館에는 다양한 모습을 한 童子石 63點이 있다. 종이에? 所願을 적은 뒤 童子石을 選擇해 所願을 빌고 그 종이를 壁에 設置된 所願의 壁에 꽂게 돼 있다. 그러면 童子石은 그 所願을 들어주는 傳達者가 된다. 自首館에는 千 館長의 夫人 전경자 氏가 蒐集한 다양한 옛 베갯모와 옛 褓자기가 展示돼 있다. 3層에서는 강익중, 金煥基, 이우환, 권옥연, 南關 等 近現代 畫家의 名畫도 鑑賞할 수 있다.

    옛돌文化財 展示는 野外 展示館에서 絶頂에 이른다. 石人像이나 動物像, 돌솟대는 햇빛과 바람, 눈비 속에서도 무덤 앞이나 마을 어귀를 지키던 守護者였다. 四季節 變化하는 다양한 狀況이 옛돌 展示를 더 돋보이게 한다. 가장 아름다운 場面은 비온 後의 옛돌 모습이다. 明暗이 뚜렷해지며 돌꽃과 돌이끼가 姿態를 드러낸다. 큰 키의 彌勒佛과 와불, 그리고 虎狼이 돌조각이 나무숲, 잔디와 調和를 이뤄 더 빛난다. 우리옛돌博物館의 室內와 野外 展示 比率은 4 對 6이다.????? ?



    이 博物館의 또 다른 特徵은 2年마다 觀覽客을 對象으로 展示品 寫眞 公募展을 연다는 것이다. 一般 카메라와 携帶電話 카메라로 分野를 區分해 受賞者에게는 海外 往復 航空券을 商品으로 준다. 1年 立場 利用券은 1萬 원.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