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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金東兗 손잡으면 大選 構圖 複雜해진다 [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週刊東亞

週刊東亞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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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哲秀-金東兗 손잡으면 大選 構圖 複雜해진다 [고성호 記者의 다이내믹 汝矣島]

與野 薄氷으로 치달으면 제3지대 影響力 커져

  • 고성호 동아일보 記者

    sungho@donga.com

    入力 2021-08-1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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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만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동아DB]

    2018年 1月 ‘經濟界 新年 人事會’에서 만난 當時 國民宜當 安哲秀 代表(왼쪽)와 金東兗 經濟部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 [東亞DB]

    8月 16日 國民의黨 安哲秀 代表가 國民의힘과 合當 協商이 決裂됐다고 公式 宣言하면서 第20代 大統領選擧 版圖가 한層 複雜해졌다. 같은 날 安 代表는 “團地 合黨을 위한 合黨 또는 작은 政黨 하나 없애는 式의 統合은 政權 交替를 위해서도, 더 좋은 大韓民國을 만들기 위해서도 決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結論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앞서 兩黨은 4·7 再補闕 選擧 後 合當 協商을 進行했지만 難航을 겪었다. 安 代表가 第3地帶에서 讀者 出馬할 可能性이 생겨 來年 大選이 3者 構圖로 再編될 餘地도 커졌다.

    이番 ‘마이웨이’ 決定은 安 代表 나름의 政治的 判斷이 作用한 것으로 풀이된다. 國民의힘과 合黨 後 大選 競選을 치르며 ‘怨 오브 뎀’(one of them)으로 戰略하는 것을 警戒한 것. 中道層 支持基盤을 바탕으로 막판 單一化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는 判斷으로 보인다. 當分間 安 代表는 獨自 行步로 中道層 內 勢力 擴張에 나설 것으로 展望된다. 大選 막판까지 存在感을 極大化한 뒤 國民의힘 最終 大選 候補와 單一化 協商에 나설 確率이 높다는 觀測이 나온다. 第3地帶에서 中道 支持層을 얼마나 確保하느냐에 따라 安 代表의 政治的 位相은 달라진다.

    安 代表가 第3地帶에 머물고 있는 金東兗 前 經濟副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과 손잡고 몸집을 키울 可能性도 있다. 金 前 副總理는 最近 社團法人 ‘愉快한 叛亂’ 理事長職을 辭任하며 本格的인 大選 行步를 豫告했다. 그는 8月 18日 放送通信隊 告別講演 後 取材陣과 만나 “뚜벅뚜벅 제가 생각하는 길인 政治勢力 交替를 하기 위해 갈 것”이라며 安 代表와 만날 計劃은 없다는 趣旨로 말했다. ‘第3地帶 連帶’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推測에 線을 그은 模樣새지만 국민의당 側이 接觸을 積極 試圖할 것으로 보인다.

    政治權에선 與野 大選 構圖가 薄氷으로 치닫게 되면 安 代表의 政治的 立地도 擴大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飯(反)文在寅’ 이미지를 가진 安 代表가 中道層 票心을 結集시킬 境遇 ‘캐스팅보트’ 役割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풀어야 할 宿題도 적잖다. 安 代表가 4月 서울市長 補闕選擧에 出馬하면서 밝힌 大選 不出馬 및 國民의힘과의 合黨 約束을 스스로 깬 點은 政治的 負擔이다. 野圈 候補 單一化 前까지 支持率을 끌어올리는 것도 課題다. 第1野黨으로서 國民의힘의 立地가 단단해진 狀況에서 安 代表의 政治的 立地는 相對的으로 縮小된 狀況이다.

    國民의힘은 來年 大選을 앞두고 第3地帶 候補 出馬 可能性이라는 變數를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候補와 一對一 構圖로 맞서려던 構想에 蹉跌을 빚게 됐다. 大選 막판까지 相當한 政治的 不確實性을 떠안게 된 것이다. 앞으로 野圈 候補 單一化를 놓고 熾烈한 神經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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