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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世紀 前 민둥山에 심은 자작나무, SK ‘그린經營’으로 鬱鬯|週刊東亞

週刊東亞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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半世紀 前 민둥山에 심은 자작나무, SK ‘그린經營’으로 鬱鬯

26日 최종현 SK 先代會長 逝去 23周忌… “企業利益은 처음부터 社會의 것”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1-08-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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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충주시 인등산. [사진 제공 · SK]

    忠北 충주시 인등산. [寫眞 提供 · SK]

    京畿 양주시에 位置한 韓國敎育工藝著作權協會는 忠北 충주시 인등산에서 收去한 나뭇잎과 잔가지 等을 活用해 色종이, 美術敎區, 木工藝品을 만들어 파는 社會的企業이다. 이 協會는 最近 1年間 山林 副産物을 收去하기 위해 住民 10餘 名을 雇用했고, 木工藝 製品 販賣로 年賣出 6000萬 원을 올렸다. 인등산은 SK林業이 造林하고 있다.

    韓國敎育工藝著作權協會 外에도 五感통통숲앤아이와 社團法人 이음숲, 숲노리누리협동조합 等이 SK 숲을 無償으로 貸與받아 숲 體驗 및 숲 解說師 養成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SK가 進行한, 숲을 活用한 社會的 價値 提高 아이디어 公募展에서 뽑힌 山林型 社會的企業이다. SK는 이들 業體에 SK 所有 4個 숲을 一帶一路 連結해줬다.

    이처럼 社會的企業에 숲을 無償으로 提供할 수 있게 된 건 50餘 年 前 최종현 SK 先代會長이 始作한 造林事業 德分이다. 8月 26日 逝去 23週期를 맞는 崔 先代會長은 生前에 直接 나무를 심으며 山을 가꿨다.

    崔 先代會長은 1960~1970年代 無分別한 伐木으로 민둥山이 늘어나는 點을 안타까이 여겨 1972年 西海開發(現 SK林業)을 設立해 韓國 最初로 企業型 造林事業을 始作했다. 忠南 천안시 廣德山(500ha)을 始作으로 忠州市 인등산(1200ha), 忠北 永同郡 時恒産(2340ha) 等 荒蕪地 林野 總 4100ha(1240萬2500坪)를 사들여 鬱蒼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울 南山의 45倍에 達하는 規模다.

    자칫 林野가 投機 對象으로 轉落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를 防止하고자 意圖的으로 首都圈에서 멀리 떨어진 林野를 造林地로 擇했다. 이곳에 심은 나무 中 호두나무와 자작나무 等 高級 闊葉樹種만 400萬 그루가 넘는다. 崔 先代會長은 造林事業으로 얻은 收益金을 未來 人材 養成을 위해 기꺼이 내놨다. 앞서 私財를 털어 세운 韓國高等敎育財團 奬學金으로 活用한 것.



    韓國高等敎育財團 奬學生 出身인 김용학 前 연세대 總長은 2008年 崔 先代會長 10週期를 맞아 SK가 펴낸 追慕書籍 ‘최종현, 그가 있어 幸福했다’에 “只今은 巨大한 숲으로 變한 苗木들처럼 財團의 도움을 받아 工夫한 어린 學生들이 이제는 社會 各 領域에서 커다란 나무로 成長했다. 그분의 呼吸 긴 生命哲學과 慧眼에 새삼 感歎하게 된다”고 썼다.

    崔 先代會長의 經營 哲學은 아들 崔泰源 會長에게로 그대로 이어졌다. 現在 SK그룹이 國內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 線도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데는 崔 先代會長의 役割이 컸다. 崔泰源 會長 亦是 先親으로부터 물려받은 經營 DNA를 十分 發揮해 SK그룹이 追求하는 社會的價値의 큰 숲을 가꿔나가고 있다.
    ‘SK숲’은 社會的企業들이 老弱者, 障礙人 等을 雇用해 숲과 環境의 價値를 傳播하는 새로운 形態의 소셜비즈니스로 區分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SK숲은 ‘炭素中立’ 實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炭素排出權 確保 1號 企業

    벌거숭이였던 인등산이 울창한 ‘인재의 숲’으로 변했다. 원 안은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과 박계희 여사가 1977년 인등산에서 함께 나무를 심는 모습이다. [사진 제공 · SK]

    벌거숭이였던 인등산이 鬱蒼한 ‘人材의 숲’으로 變했다. 圓 안은 故(故) 최종현 SK 先代會長과 박계희 女史가 1977年 인등산에서 함께 나무를 심는 모습이다. [寫眞 提供 · SK]

    SK㈜의 100% 子會社인 SK林業은 2012年 江原 高城郡에 있는 蹴球長 70倍 크기의 荒廢地에 자작나무 等 나무 25萬 그루를 심어 조림(A/R) 淸淨開發體制(CDM) 事業을 始作했다. 숲이 吸收한 溫室가스를 測定해 炭素排出權을 인정받는 事業이다 2013年 유엔氣候變化協約(UNFCCC)의 最終 認可를 받았다. 이로써 SK는 숲 造成을 통해 炭素排出權을 確保한 國內 1號 企業이 됐다.

    SK는 인등산 等 全國 造林地 4곳에서 山林炭素相殺事業도 벌이고 있다. 山林 造成을 통한 二酸化炭素 吸水量을 客觀的으로 認證받는 것이다. SK 關係者는 “向後 30年間 每年 3萬7000t 炭素가 吸收될 것으로 豫想한다”며 “숲은 炭素 吸收 外에 大氣와 水質 淨化, 土沙 崩壞 防止 等 環境에 미치는 影響이 無窮無盡하다”고 말했다.

    崔泰源 會長, 그룹社 全體에 親環境 戰略 督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월 22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

    최태원 SK그룹 會長이 7月 22日 京畿 이천시 SKMS硏究所에서 열린 ‘2021 擴大經營會議’에 參席해 發言하고 있다. [寫眞 提供 · SK]

    이처럼 숲 事業은 SK그룹이 推進하는 ESG 經營의 한 축이자 ‘그린經營’의 一環으로 꼽힌다. 崔泰源 會長은 이를 바탕으로 그룹 事業 全體에 親環境 드라이브를 剛하게 걸고 있다. 崔 會長은 2018年 CEO세미나에서 “親環境 轉換을 위한 技術開發 等 具體的인 戰略을 마련할 것”을 注文한 데 이어, 지난해 CEO세미나에서도 “모든 關係史가 各自 事情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親環境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올해 7月에는 擴大經營會議에 參席해 “남들보다 빨리 움직여야 (ESG 經營 關聯) 競爭에서 이길 수 있다”며 親環境事業 擴大를 指示했다.

    이에 그룹 및 關係社들의 움직임 亦是 빨라지고 있다. SK㈜ 等 8個 關係史는 지난해 韓國 企業 最初로 2050年까지 使用 戰力의 100%를 風力과 太陽光 等 再生에너지로 調達하는 ‘RE100’에 加入했다. 또한 SK 最高經營陣은 이番 擴大經營會議에서 2050年 以前까지 넷제로(net zero: 排出하는 炭素量과 除去하는 炭素量을 더했을 때 順 排出量이 0이 되는 것) 早期 達成을 共同 決意했다. 炭素 減縮量을 正確히 測定하고 體系的으로 管理하고자 SK 獨自 組織인 炭素減縮認證센터도 構築했다.

    關係社들 亦是 ‘따로 또 같이’ 다양한 形態로 그린 비즈니스에 同參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12月 SK이노베이션, SK E&S 等 에너지 關聯 關係社들과 水素事業 專擔 組織인 ‘水素事業推進團’을 出帆했다. 推進團은 그룹 內 에너지 인프라를 活用해 水素 大量 生産에서부터 流通, 供給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Chain) 構築에 나섰다. SK 側은 2025年까지 總 18兆 원을 投入해 글로벌 1位 水素企業으로 跳躍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成長 加速化’를 내걸고 10月 電氣車 배터리와 石油開發事業 部門을 各各 獨立會社로 物的分割하기로 했다. SK建設은 5月 創立 23年 만에 社名을 SK에코플랜트로 變更하고 親環境事業에 注力하고 있다. 지난해 9月 國內 1位 廢棄物 處理業體 EMC홀딩스를 1兆 원에 引受한 데 이어 水素燃料電池와 海上風力 等 親環境事業을 積極 推進 中이다.

    SK 關係者는 “企業利益은 처음부터 社會의 것이었음을 强調하고 나무와 人材를 키우는 일에 邁進했던 최종현 先代會長의 經營 哲學이 오늘날 SK의 ESG 經營을 肥沃하게 만드는 土壤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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