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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스타벅스 理由저블 컵, 20番밖에 못 쓴다고?|주간동아

週刊東亞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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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스타벅스 理由저블 컵, 20番밖에 못 쓴다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直接 물어봤다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1-08-24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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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環境 플랫폼 우그그(UGG)는 ‘우리가 그린 그린’의 줄임말로 環境에 對한 眞摯한 苦悶과 實踐입니다.

    [뉴시스]

    [뉴시스]

    亦是 스타벅스였다. 8月 初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自動車 브랜드 MINI코리아와 協業해 선보인 飮料 및 企劃 商品이 일찌감치 全國的으로 ‘完販’됐다.

    스타벅스는 8月 3~23日 協業 飮料 3種, 푸드 2種, MD 6種, 카드 3種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시즌을 進行했다. 이 中 消費者의 耳目을 끈 건 MINI 新車 컬러를 適用한 飮料 3種. 飮料를 사면 MINI 사이즈 理由저블(reusable) 컵(709㎖)에 담아줬다. 컵과 리드, 빨대가 各各 다른 色相과 디자인의 3種으로 構成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었다. 價格은 루비 레드 漆링 아이스 티 8300원, 루프탑 그레이 라떼 8500원,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 8600원.

    記者는 8月 初 出勤길에 會社 옆 스타벅스에서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를 사 마셨다. 價格은 비쌌지만 새로운 메뉴를 맛보고 事務室에서 쓸 컵도 하나 챙긴다는 생각으로 나름 ‘合理化’해 샀다. 飮料와 함께 提供된 理由저블 컵은 PP(폴리프로필렌) 材質로, 찬 飮料 專用이었다. 飮料를 다 마신 뒤 씻어서 물을 담았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튼튼해 좋은 데다, 벤티 사이즈(592㎖)보다 큼직해 마음에 들었다. 이튿날에는 會社 同僚와 루비 레드 漆링 아이스 티를 사 마셨다. 이렇게 理由저블 컵과 리드, 빨대 두 세트가 생겼다.

    20餘 回만 쓰라고?

    스타벅스에서 이벤트 기간 MINI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인 음료를 사면 리유저블 컵에 담아줬다(왼쪽).리유저블 컵과 함께 제공되는 설명서. [구희언 기자 ]

    스타벅스에서 이벤트 期間 MINI코리아와 協業해 선보인 飮料를 사면 理由저블 컵에 담아줬다(왼쪽).리유저블 컵과 함께 提供되는 說明書. [구희언 記者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스타벅스 mini 理由저블 컵 價格’을 檢索하면 大部分 “價格이 邪惡하지만 컵 包含이라고 생각하면 살 만하다”는 坪이 줄을 잇는다. 海外와 달리 韓國 스타벅스 賣場에서는 理由저블 컵을 別途로 팔지 않기에 컵이 必要하다면 飮料를 사야 했다. 컵 값을 除하면 飮料 價格은 스타벅스가 每年 내놓는 시즌 飮料와 비슷한 水準. 온라인 플랫폼 中古나라와 당근마켓에는 발 빠르게 컵을 씻어서 5000~1萬5000원에 파는 이들도 있었다. 한 販賣者는 “飮料가 맛있어 사긴 하는데, 飮料를 살 때마다 집에 컵이 繼續 생겨 低廉하게 내놓는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톡 膳物하기에서는 비슷한 크기의 스타벅스 콜드컵과 沙糖 세트가 1萬6900원에 팔리고 있었다.



    管理 잘하면 繼續 使用 可能

    집과 事務室에서 有用하게 쓸 컵이 생겼다는 생각도 暫時, 說明書를 읽다 疑問이 생겼다. ‘理由저블 컵은 再活用이 可能하며 製品의 特性上 可及的 20餘 回 使用을 勸奬드립니다’라는 內容 때문이었다. 多回用이라 산 건데 20餘 回밖에 못 쓴다면 ‘제로 웨이스트’가 맞을까. 主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甲論乙駁이 있던 것도 이 때문이다. 永久 使用할 수 있는 製品이 아니라면 消費 自體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늘리는 데 一助하는 게 아니냐는 것.

    스타벅스와 企業의 컬래버레이션은 每番 話題를 모은다. 이番 컬래버레이션度 이벤트 첫 週에 거의 모든 賣場에서 製品이 ‘完販’될 程度로 人氣였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런 協業이 繼續된다면 半쪽짜리 多回用 컵이 잔뜩 生産되는 건 아닐까.

    이에 單刀直入的으로 물었다. 理由저블 컵, 20回 쓰면 버려야 하는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關係者는 “20回는 理由저블 컵을 最上의 컨디션으로 쓸 수 있는 回數를 말한 것”이라며 “注意事項에 따라 管理만 잘한다면 그 以上 持續해서 使用할 수 있다”고 答했다. 或是 몰라 理由저블 컵 記念品을 專門으로 製作하는 業體 關係者에게도 물었다. 그는 “理由저블 컵이 大部分 PP 材質인데 눈에 띄는 傷處가 생겼거나 컵에 냄새가 배어 빠지지 않으면 그때 交替하면 된다”고 말했다.

    귀찮아도 1000원 내고, 씻어서 返納까지
    스타벅스의 理由저블 컵 實驗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제주 일부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리유저블 컵으로 대체했다.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왼쪽), 사진 제공 · SK텔레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濟州 一部 賣場에서 一回用 컵을 理由저블 컵으로 代替했다. [寫眞 提供 ·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왼쪽), 寫眞 提供 · SK텔레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關係者는 “2025年까지 全國 賣場에 理由저블 컵을 導入하는 게 目標”라고 말했다. 이番처럼 이벤트性 굿즈로 파는 게 아니라 長期的으로 全 賣場에서 一回用 컵을 理由저블 컵으로 代替한다는 것.

    濟州 스타벅스 一部 賣場은 7月 6日부터 ‘에코 賣場’으로 運營되고 있다. 飮料를 包裝해 가거나, 머그盞 代身 一回用 컵에 받길 願한다면 保證金 1000원을 내고 理由저블 컵에 飮料를 받을 수 있다. 다 쓴 理由저블 컵은 洗滌 後 賣場 內 返納機를 통해 返納하고, 保證金은 現金이나 스타벅스 카드 殘額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只今은 一部 賣場에서만 返納이 可能해 컵을 返納하려면 該當 賣場에 가야 한다.

    保證金이 있다지만 그래도 1000원짜리 ‘스벅 굿즈’인 셈인데 回收率은 얼마나 될까. 濟州애월DT點에서 理由저블 컵을 써본 한 知人은 “로고가 박혀 있으면 몰라도 스타벅스 로고가 없는 민무늬 컵이다 보니 다 쓰고 곧장 返納하는 雰圍氣”라고 傳했다. 濟州 賣場에서 提供하는 理由저블 컵에는 ‘별다방’ 로고 代身 環境部와 外交部 等 總 23個 民官聯合體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이름이 찍혀 있다.

    *포털에서 ‘투벤저스’를 檢索해 포스트를 팔로剩하시면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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