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緣은 질기다. 씨줄과 날줄처럼 얽히고설킨다.
2011年 當時 한나라당은 큰 危機에 빠져 있었다. 2010年 6月 第5回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 크게 敗했다. 같은 해 7月 安商守 黨代表 體制를 出帆했지만 國民의 信賴를 回復하지 못했다. 그러자 保守層 內에서는 2012年 4月 總選, 12月 大選 敗北의 憂慮가 急速히 擴散됐다. 黨 指導部 辭退로 치른 2011年 7月 全黨大會에서 現 洪準杓 慶南道知事가 黨代表에 當選했다. 2位는 現在 洪 知事와 保守 單一候補 競爭을 벌이고 있는 바른政黨 유승민 議員이었다.
洪 知事는 代表 就任 後 1年도 채우지 못한 채 2012年 2月 中途下車했고, 當時 박근혜 非常對策委員長에게 黨權을 넘겼다. 그로부터 5年이 흘렀다. 憲法裁判所가 朴槿惠 前 大統領을 罷免하자 洪 知事는 保守의 救援投手를 自處하며 再登場했다. 참으로 絶妙한 오버랩이다.
洪 知事는 3月을 裝飾한 가장 핫한 大選走者다. 洪 知事는 發言 水位를 넘어선 막말 論難으로 ‘洪 트럼프’라고 불리기 始作했다. 大選政局을 主導하던 野圈을 거침없이 몰아붙이며 注目을 끌었다. 彈劾政局 속에서 잔뜩 움츠려 있던 保守層에게 洪 知事의 直說話法이 ‘사이다 活路’를 열어줬다는 評價가 나온다.
洪 知事는 3月 15日 黃敎安 大統領 權限代行 國務總理의 大選 不出馬 宣言 以後 保守 大選候補 1位로 急浮上했다. 1?2%를 오가던 支持率이 單 一週日 만에 10% 가까이 치고 올라왔다(이하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 參照).
洪準杓 支持率, 體感으로는 15% 前後
規模가 큰 輿論調査 專門機關일수록 ARS(自動應答시스템) 輿論調査를 꺼린다. 社團法人 韓國調査協會(KORA)는 會員社 行動規範을 두고 ARS 調査를 禁止할 程度다. ARS 調査가 科學的인 方法이 아니라는 理由에서다. 그러나 ARS 調査는 長點도 많다. 費用이 電話面接 輿論調査의 20?30% 水準으로 價性比(價格 對比 性能)가 뛰어나다.
全國이나 廣域自治團體를 對象으로 實施하는 調査는 어느 程度 信賴할 만하다. 有·無線을 混合하면 正確度가 改善되기도 한다. 調査 時期의 政治·社會的 雰圍氣와 言論 露出 頻度에 銳敏하게 反應하기 때문에 事前地表의 機能도 있다.
3月 넷째 週 ARS 輿論調査에 따르면 洪 知事의 體感 支持率은 15% 水準까지 올라와 있다. 22日 發表된 인터넷 媒體 데일리안 輿論調査를 보면 洪 知事는 7.7% 支持率을 얻었다. 地域別로는 釜山·蔚山·慶南에서 15.6% 支持率을 獲得해 가장 높았다. 大邱·慶北에서도 12.8% 支持率을 記錄해 保守 大選走者 中 1位다. 60歲 以上에서도 14.9%로 1位다(표 參照). 朴 前 大統領 守護天使를 闡明한 自由韓國當(韓國黨) 金振泰 議員의 支持率은 6.6%이다.
金 議員의 支持層은 朴 前 大統領 彈劾, 拘束을 反對하는 强勁 保守層으로 볼 수 있다. 萬若 洪 知事가 韓國黨 大選候補 競選에서 勝利한다면 金 議員 支持層 大部分이 洪 支社 支持로 돌아설 蓋然性이 높다. 洪 知事, 金 議員의 支持率 合은 14.3%에 達한다.
3月 21日 發表된 쿠키뉴스 輿論調査에서 洪 知事는 10.1% 支持率을 記錄했다. 金 議員이 包含되지 않은 調査 結果다. 地域別로는 大邱·慶北이 20.6%로 가장 높았다. 釜山·蔚山·慶南에서 13.3%, 60歲 以上에서는 21.3% 支持率이었다. 같은 날 MBN의 輿論調査에 따르면 洪 知事의 支持率은 8.4%이다. 金 議員은 3.8%를 나타냈다. 洪 知事, 金 議員의 支持率 合은 12.2%이다.
洪 知事, 金 議員의 支持率은 保守勢가 剛한 大邱·慶北, 釜山·蔚山·慶南, 60歲 異常을 基盤으로 하고 있다. 支持基盤이 大部分 겹친다. 그러므로 韓國黨 競選 以後에도 다른 大選候補로 離脫할 可能性이 크지 않다. 洪 知事, 金 議員이 支持率 上昇 趨勢에 있기 때문에 競選 以後 시너지 效果가 發生할 수도 있다.
그동안 大選은 地域 要素가 核心 軸으로, 世代 要素가 補助 軸으로 展開돼왔다. 保守 候補의 核心 基盤은 嶺南, 特히 大邱·慶北과 60歲 以上이다. 反面 進步 候補는 光州·全羅와 20?40代다. 이番 大選도 비슷하게 展開되고 있다. 光州·全羅와 20?40代의 40?50%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前 代表를 支持한다. 文 前 代表의 大勢論이 흔들리지 않는 理由다. 다만 進步 側에서는 地域 要素보다 世代 要素의 比重이 커지고 있다.
이는 光州·全裸를 地域 基盤으로 삼는 國民의黨의 出現 때문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人口 規模도 忠淸圈에 追越當하는 等 光州·全裸의 比重이 예전만 못하다.
保守 心臟 大邱·慶北의 選擇은?
保守도 마찬가지다. 2月 20日 國民日報 輿論調査에 따르면 黃敎安 大統領 權限代行 國務總理는 12.8% 支持率로 報酬 大選走者 中 1位였다. 地域別로 大邱·慶北에서 26.4%를 記錄해 가장 많은 支持를 받았다. 뒤이어 釜山·蔚山·慶南에서 16.4% 支持率을 나타냈다. 60歲 以上에서는 30.8%로 모든 大選走者 中 1位에 올랐다. 1月 19日 韓國日報 輿論調査에서는 반기문 前 유엔 事務總長이 支持率 20.0%로 保守 大選走者 中 1位였다.
地域別로 大邱·慶北이 1位(27.4%), 釜山·蔚山·慶南이 2位(24.5%)를 記錄했다. 60歲 以上에서는 42.5%를 나타내 進步·保守陣營 모든 大選走者를 壓倒했다. 이番에도 保守 走者는 大邱·慶北과 60歲 以上의 選擇으로 決定될 公算이 크다.
保守의 心臟, 大邱·慶北과 60歲 以上은 大選走者로 누구를 選擇할 것인가. 輿論調査로 살펴보면 洪 知事가 한발 앞서 있다. 洪 知事, 金 議員의 大邱·慶北 支持率 合은 20%를 조금 넘는 水準이다. 1, 2月의 潘 前 總長, 黃 代行에 近接해 있다. 60歲 以上에서도 洪 知事, 金 議員의 支持率 合이 20?30% 水準으로 潘 前 總長에 미치지 못하지만 黃 代行 水準까지는 따라붙었다.
萬若 洪 知事가 韓國黨 競選에서 勝利한다면 單純 支持率 合은 15% 水準이다. 競選에 따른 컨벤션 效果가 發生하고, 一部 保守 結集까지 이뤄진다면 最小 20%를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 바른政黨 大選候補와 保守 候補單一化에 成功한다면 支持率 單純 合은 25%에 이를 展望이다.
여기에 ‘샤이保守’를 깨울 수 있다면 2007年 大選에서의 進步 陣營 得票率 35%를 넘어설 수도 있다. 保守 單一候補가 더불어民主黨, 國民의黨, 正義黨 候補와 4者對決을 펼친다면 大選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