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 23日 午後 全南 珍島郡 東巨次島 앞바다 歲月號 引揚 現場에서 中國 引揚業體 상하이 샐비지의 再킹바지船 두 隻이 歲月號를 引揚하고 있다(경비행기에서 撮影한 모습). 잔뜩 낀 물때, 녹슬고 찌그러진 船體.
暗黑의 바다에서 3年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몰골은 悽慘하기 그지없다.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滿身瘡痍가 된 未收拾者 家族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렇게 한나절이면 水面으로 올라올 것을, 政府는 왜 그토록 오랫동안 歲月號 引揚을 하지 못했을까. 이제라도 未收拾者 9名이 家族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全 國民이 숨죽여 祈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