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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병호 復活하나|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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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박병호 復活하나

柳 1點臺 防禦率, 朴 홈런 4房으로 武力示威 3割 打率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 始作할 듯

  • 이경호 스포츠동아 記者 rush@donga.com

    入力 2017-03-28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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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國 메이저리그가 4月 2日 開幕한다. 2017시즌 메이저리그 舞臺에 挑戰하는 韓國人 選手는 오승환(35), 추신수(35), 류현진(30), 강정호(30), 김현수(29), 박병호(31), 黃載均(30), 최지만(26) 等 8名이다.

    大部分 40人 로스터 進入이 確定되거나 有力해 올해도 빅리그에서 뛸 可能性이 높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박병호, 黃載均, 崔지만 等 3名은 40人 로스터에서 除外돼 現在 메이저리거 身分이 아니다. 그러나 박병호와 황재균은 最近 示範競技에서 眞價를 보이며 메이저리그 再進入을 노리고 있다.



    벌써 리그 最頂上級 오승환, 주춤하는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40人 로스터뿐 아니라 25人 로스터가 確定的이다. 추신수는 超高額 長期契約 選手로, 텍사스 球團은 負傷防止委員會까지 動員해 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出戰을 反對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와 2014年 7年間 1億3000萬 달러(當時 約 1379億3000萬 원)에 契約했다. 示範競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추신수 같은 高額 長期契約 選手는 메이저리그에서 25人 로스터가 保障된다.



    텍사스 地域誌 ‘댈러스 모닝’은 제프 배니스터 監督과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추신수가 리드오프 카를로스 고메스에 이어 2番 打順에 配置될 것으로 展望했다. 텍사스가 추신수와 長期契約을 選擇한 가장 큰 理由는 出壘 能力이다.

    그러나 지난 3年間 추신수는 神通치 못한 競技力을 보였다. 지난해 4次例나 負傷者 名單에 올랐고 單 48競技에 出場해 打率 0.242, 7홈런을 記錄했다. 텍사스 言論은 추신수를 球團 歷史上 最惡의 契約이 될 것이라고 酷評을 쏟아냈다.

    지난 3年間을 살펴보면 추신수는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320競技에 나서 打率 0.258을 보였다. 萬若 추신수가 올 시즌 確實히 復活하지 못할 境遇 텍사스는 年俸 保全을 通한 트레이드를 選擇할 可能性이 높다. 추신수에게 2017시즌은 名譽回復뿐 아니라 去就에도 影響을 미칠 수 있는 重要한 한 해가 될 展望이다.

    WBC에서 水準級 投球를 보여준 오승환은 韓國 選手 가운데 가장 탄탄한 立地를 자랑한다. 세인트루이스의 確實한 마무리投手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30個 球團의 마무리投手 가운데 最頂上級으로 꼽히고 있다. 2016시즌 세인트루이스와 1+1年 最大 1100萬 달러(當時 約 130億 원)에 契約한 오승환은 첫 시즌 防禦率 1.92, 이닝當 出壘 許容 0.92를 記錄했다. 메이저리그닷컴과 ESPN 等이 選定한 마무리投手 順位에서 모두 10位 안에 들었다.

    美國 스포츠 專門媒體 ‘팬랙스포츠’는 오승환을 빅리그 全體 불펜投手 가운데 4位로 選定했다. 2016시즌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불펜投手 가운데 헛스윙 柔道가 全體 勝負의 18%로 5位, 三振 比率은 32.9%로 13位를 記錄했다. 美國 媒體는 풀타임 마무리投手가 된 오승환이 지난해 빅리그 適應을 마쳤기 때문에 더 좋은 記錄을 세울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25人 로스터에 包含돼 示範競技를 치르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安定的으로 出張 中이지만 풀타임 주전이 아닌, 오른손 先發投手 때 出場하는 플래툰 시스템 下에서 시즌을 始作할 展望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年 만에 先發陣 復歸에 挑戰하고 있다. 示範競技에서 好投를 이어가며 再活에 成功했다는 것을 立證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番 스프링캠프에서 總 8名의 先發投手를 내보냈는데 이 中 1點帶 平均 自責點을 記錄하고 있는 投手는 柳賢振뿐이다. 3月 22日 밀워키 브루워스와 示範競技에서 류현진은 先發 登板해 4이닝을 無失點으로 막아냈다.

    그동안 問題가 됐던 拘束도 平均 140km 初盤으로 回復됐다. 이처럼 示範競技 成績만 보면 류현진의 開幕展 合流는 이미 旣定事實化된 듯하다.? 問題는 先發陣 進入이다.

    다저스 先發陣은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겐타로 이어지는 確實한 1~3先發陣을 保有하고 있다. 4先發 候補였던 훌리오 우리아스는 負傷을 當한 狀態다. 류현진이 示範競技에서 繼續 安定된 투구를 이어간다면 選拔 로테이션 進入도 可能하다.


    希望 보이는 박병호, 可能性 보이는 黃載均

    지난해 最惡의 시즌을 보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復活에 挑戰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해와 달리 40人 로스터에서도 除外돼 招請選手 身分으로 示範競技를 뛰고 있다.

    박병호의 로스터 進入은 現在 40人 로스터 가운데 한 名이 放出되거나 負傷者 名單에 올라야 可能하다. 하지만 希望은 있다. 박병호가 示範競技에서 오롯이 實力으로 眞價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 박병호는 3月 21日까지 示範競技에서 38打數, 13安打, 4홈런, 打率 0.394를 記錄하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던 2016年 빅리그 投手들이 던지는 빠른 공에 適應하지 못해 깊은 不振에 빠졌다. 그러나 겨우내 簡潔하고 빠른 스윙으로 바꾼 뒤 이를 克服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終了 뒤 테이크백을 줄이고 오픈스탠드로 姿勢를 바꾸며 名譽回復을 다짐했다. 스윙 때 파워는 最大限 維持하면서 빠른 공을 攻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修正된 打擊 姿勢는 매우 成功的이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미네소타는 開幕展부터 박병호를 指名打者로 選擇해야 한다’는 評價를 내놓기도 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監督도 “박병호가 훌륭하게 스프링캠프 日程을 消化하고 있다.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며 好評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 박병호의 가장 큰 問題點은 三振이었다. 62競技에서 12홈런을 터뜨리며 파워는 立證했다. 그러나 打率이 0.191에 不過했다. 235打席에서 볼넷을 21個 고르는 동안 三振을 80個나 許容했다. 올해 示範競技에서는 볼넷 5個에 三振은 9個뿐이다. 미네소타 코칭스태프는 박병호가 2月 25日 마이애미 호세 우레나의 時速 155km 빠른 공을 攻略해 홈런을 치자 그를 指名打者 候補에 올려놓기 始作했다.

    美國 有力 스포츠 專門媒體 ‘폭스 스포츠’는 ‘박병호가 마이너리그 身分으로 降等됐지만 메이저리그 復歸를 向한 强打를 터뜨리고 있다. 미네소타가 처음 박병호와 契約했을 때 바랐던 그 모습이다. 長打率이 0.818에 이를 程度로 팀內에서 가장 뛰어난 火力을 보여주고 있다’고 報道했다.

    스플릿 契約(메이저리거日 때와 마이너離居日 때 內容을 달리해 契約하는 것)으로 메이저리그 挑戰을 選擇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黃載均度 매우 印象的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균은 KBO리그에 남았다면 4年間 70億~80億 원의 大型契約이 可能했다.

    그러나 빅리그 舞臺라는 꿈을 이루고자 스플릿 契約을 甘受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 進入할 境遇 保障額數 150萬 달러(約 16億8000萬 원), 인센티브는 最大 160萬 달러를 받게 된다. 그러나 40人 로스터와 25人 로스터 競爭은 如前히 險難하다.

    황재균은 3月 23日까지 示範競技에서 34打數, 11安打, 打率 0.324, 4홈런을 記錄 中이다. 巨砲 內野手로 파워를 立證하는 모습이다. 守備는 3壘와 1壘, 外野까지 消化하며 多才多能함을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黃載均에 對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始作할 可能性이 높다. 그러나 매우 肯定的인 印象을 심어주는 데 成功했다’고 分析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에두아르도 누네즈라는 빼어난 3壘手가 있다. 黃載均이 빅리그에 進入하려면 에런 힐, 코너 길라스피 等 다른 백업 內野陣과의 競爭에서 이겨야 한다. 그러나 황재균은 아직 美國 野球에서 檢證된 選手가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포지션에서 守備가 可能하다는 點이 注目되면 유틸리티 要員으로 빅리그 進入 可能性이 있다.



    리그 合流 안갯속 강정호, 빅리그 어려운 최지만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은 빅리그에 進出하기 어려워 보인다. 示範競技에서 좋은 成跡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17競技에서 26打數, 6安打, 打率 0.231에 홈런 없이 4打點, 2得點에 不過하다. 反面 가장 有力한 競爭者 그레그 버드는 16競技에서 16安打, 打率 0.421로 猛活躍을 펼치고 있다.

    主戰 1壘手가 어렵다면 백업이라도 노려야 하겠지만 狀況이 如意치 않다. 양키스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王이던 크리스 카터를 迎入했다. 카터의 打率은 13競技에서 0.129에 不過하지만 최지만보다는 홈런王 出身인 카터가 백업要員이 될 公算이 커 보인다. 外野 포지션에서도 젊은 有望株들이? 좋은 成跡을 보여주는 만큼 최지만의 40人 로스터 進入 可能性은 示範競技가 進行될수록 漸次 낮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韓國人 野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競爭力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러츠의 강정호는 飮酒運轉 뺑소니 裁判으로 스프링캠프를 消化하지 못했다. 1審 判決에서 懲役 8個月, 執行猶豫 2年을 宣告받고 抗訴 中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비자 發給을 위해 全力을 다하고 있지만 開幕展 合流는 어려운 狀態다. 강정호는 裁判을 받으며 個人 訓鍊을 進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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