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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調査 結果?得票率, 正말?|週刊東亞

週刊東亞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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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 大選 輿論調査 結果에 담긴 숨은 1인치 ⑫

막판 調査 結果?得票率, 正말?

洪準杓 무서운 上昇勢…保守層 結集으로 막판 混戰 可能性

  • 엄경영 時代精神硏究所 代表 ankangyy@hanmail.net

    入力 2017-05-08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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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選擧에서 輿論調査는 언제든 實施할 수 있다. 다만 輿論調査 結果를 報道하거나 公表하려면 選擧일 一週日 前까지 調査가 이뤄져야 한다. 이番 大選에서는 5月 2日까지 實施된 輿論調査가 마지막이다.

    結果를 報道·公表할 수 있는 마지막 輿論調査 時限은 나라別로 다르다. 美國, 日本, 英國, 獨逸은 選擧 輿論調査 報道·空表 制限 規定이 없다. 新生 中道 政黨 大選候補 에마뉘엘 마크롱과 極右 政黨 大選候補 마린 르펜이 맞붙어 話題가 된 프랑스는 選擧日 前 3日부터 輿論調査 結果의 報道·公表가 制限된다. 우리나라는 2002年 16代 大選까지는 候補登錄 以後부터, 2007年 17代 大選부터는 選擧日 前 6日부터 報道·公表가 禁止되고 있다.



    傳貰 못 뒤집은 2002年 숨은 票

    輿論調査 結果의 報道·公表가 制限되면 國民은 輿論 向方을 알 수 없다. 選擧日까지 ‘깜깜이’ 選擧가 不可避하다. 지난해 國內外를 强打한 半(反)政治·反旣得權 흐름, 朴槿惠 前 大統領 罷免과 拘束 等으로 選擧 民心이 어떻게 나타날지 五里霧中이다. 지난해 6月 英國의 브렉시트(Brexit) 投票, 같은 해 11月 美國 大選에서는 選擧일 前날 發表된 輿論調査 結果가 大部分 빗나갔다. 壓縮 選擧로 치르는 이番 19代 大選은 有力 走者들의 浮沈이 유난히 甚했다. 大選候補 支持率 順位가 2?3日 만에 바뀐다 해도 何等 異常할 게 없는 選擧가 이어지고 있다.

    過去 大選은 어땠을까. 直選制 改憲으로 치른 1987年 13代 大選부터 2012年 18代 大選까지 報道·空表 時限 마지막 輿論調査 結果와 實際 得票率은 類似한 軌跡을 그렸다. 18代 大選 當時 輿論調査 專門機關 韓國갤럽이 12月 12日 發表한 調査 結果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候補는 47.0% 支持率을 獲得했다.



    민주당 文在寅 候補는 42.0%를 얻었다. 輿論調査 隔差는 5%p였다(이하 輿論調査와 關聯한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 參照). 實際 得票率은 朴 候補 51.6%, 文 候補 48.0%로 나타났다. 隔差는 3.6%p(그래프 參照). 輿論調査는 ‘없음/모름, 無應答’을 反映하지 않은 單純 支持率이다. 따라서 마지막 輿論調査 結果와 得票率은 거의 一致한다고 볼 수 있다.

    2007年 17代 大選 當時 12月 12日 輿論調査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候補는 45.0% 支持率을 얻었다. 大統合民主新黨 정동영 候補의 支持率은 18.0%로 나타났다. 實際 得票率에서는 李 候補가 48.7%였다. 鄭 候補는 傳統的인 野圈 支持層이 結集하면서 小幅 오른 26.1%를 得票했다. 그러나 ‘마지막 輿論調査=實際 得票率’이라는 公式은 그대로 適用됐다.

    2002年 16代 大選 當時 輿論調査 結果의 報道·空表 마감 時限은 11月 26日 候補登錄 前까지였다. 25日 輿論調査에서 민주당 노무현 候補의 支持率은 44.0%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회창 候補는 37.0%였다. 實際 得票率은 盧 候補가 48.9%를 얻어 이 候補의 46.6%보다 앞섰다. ‘숨은 票’가 李 候補에 加勢했지만 傳貰를 뒤집지는 못했다.

    1997年 15代 大選 當時 11月 22日 輿論調査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候補 支持率은 33.0%, 한나라당 이회창 候補는 29.0%였다. 實際 得票率에서도 金 候補가 40.3%를 얻었고, 李 候補는 38.7%를 記錄했다. 1992年 14代 大選 當時 11月 17日 輿論調査에서 民主自由黨 김영삼 候補 支持率은 26.6%였다. 민주당 김대중 候補는 20.0% 支持率을 보였다.

    輿論調査 結果의 隔差는 實際 得票率에서도 類似하게 나타났는데, 김영삼 候補가 42.0%를 得票해 33.8%를 얻은 김대중 候補를 눌렀다. 1987年 13代 大選은 直選制 改憲 以後 첫 番째 選擧였다. 大選 輿論調査도 最初로 實施됐다. 11月 15日 輿論調査에서 民主正義黨 노태우 候補가 38.0% 支持率을 獲得했다. 統一민주당 김영삼 候補는 28.0% 支持率이었다. 實際 得票率에서는 盧 候補 36.6%, 金 候補 28.0%로 나타나 輿論調査와 큰 差異가 없었다.



    陣營間 對立으로 치닫는 5·9 大選

    이番 大選에서도 ‘마지막 輿論調査=實際 得票率’ 公式이 維持될 수 있을까. 5月 3日 韓國갤럽이 報道·公表한 마지막 輿論調査 結果에서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文在寅 候補 支持率은 38.0%였다. 國民의黨 安哲秀 候補가 20.0%를 얻어 2位였고, 自由韓國當 洪準杓 候補는 16.0%를 獲得했다.

    只今까지 패턴이라면 이番 大選은 해보나 마나다. 文 候補의 餘裕 있는 勝利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눈여겨볼 몇 가지 變數가 남았다. 첫째, 洪 候補의 上昇勢가 예사롭지 않다. 洪 候補가 安 候補를 누르고 支持率 2位에 올랐다는 輿論調査가 續續 發表되고 있다.

    5月 2日 인터넷媒體 데일리안 輿論調査에서 洪 候補 支持率은 21.2%로, 19.4%를 獲得한 安 候補를 앞섰다. 3日 CBS 輿論調査에서 洪 候補와 安 候補는 나란히 18.6%를 記錄했다. 같은 날 自由韓國當 傘下 汝矣島硏究員은 洪 候補 支持率이 24.9%로 나타나, 20.1% 支持率을 보인 安 候補를 誤差範圍 밖으로 따돌렸다고 發表했다.

    國民의黨은 汝矣島硏究院의 發表에 對해 “輿論調査 詐欺劇”이라고 剛하게 反撥했다. 그러나 國民宜當 主張이 반드시 옳다고 보기는 어렵다. 洪 候補, 安 候補 支持率은 調査 方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有·無線 電話面接調査에서는 安 候補가 相對的으로 유리하다. 反面 有·無線 自動應答시스템(ARS)調査에서는 洪 候補가 유리하다. 洪 候補가 支持率 2位로 나타난 輿論調査는 有·無線 ARS調査이거나 이를 混用한 方式을 擇했다.

    둘째, 이番 大選이 陣營 間 對立으로 치러질 可能性이 커지고 있다. 3月 末부터 4月 初까지 安 候補 支持率이 急騰한 것은 文 候補 對抗馬가 必要한 保守層의 支持 때문이었다. 安 候補 支持率이 4月 中旬 以後 TV討論을 거치면서 急落하자 保守層의 關心이 自然스레 洪 候補 쪽으로 移動하고 있다. 마지막 輿論調査 結果 報道·空表 時限을 起點으로 洪 候補 支持率이 急騰하는 것은 保守結集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傍證한다.

    셋째, 保守層의 沈默이 如前히 繼續되고 있다. 保守勢가 剛한 大邱·慶北, 釜山·慶南, 大田·忠淸, 60歲 以上 等에서 無應答 比重이 높다. 高齡層 意思가 反映되는 家庭電化 응답률이 無線電話에 비해 顯著히 떨어지고 있다. 洪 候補 支持率이 電話面接調査보다 ARS調査에서 높게 나온 것은 最近이다. ARS調査는 電話機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속내를 쉽게 드러낼 수 있다.

    大選候補 間 年代나 單一化 可能性은 사라졌다. ‘마지막 輿論調査=實際 得票率’ 公式을 威脅할 變數는 自由韓國當 洪 候補의 上昇勢다. 萬若 남은 期間 保守層이 洪 候補를 中心으로 結集한다면 막판까지 混戰을 거듭할 可能性이 充分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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