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지다, 壯하다에 울컥하는 게 大韓民國 國軍”|新東亞

“멋지다, 壯하다에 울컥하는 게 大韓民國 國軍”

‘鋼鐵部隊2’ 優勝팀 特戰司 4총사 최용준·성태현·오상영·腸颱風

  • reporterImage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2-05-25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굳어 있던 心臟 뛰고 아드레날린 솟구쳐

    • ‘鋼鐵部隊2’ 最强 라이벌은 情報司

    • ‘안 되면 되게 하라’로 發揮한 精神力

    • 家財 한 마리로 세 名이 延命

    • 天理行軍에서 鬼神을 만나다

    • 現役 軍人에게 感謝한다, 大韓民國 파이팅!



    [김도균 객원기자]

    [金度均 客員記者]

    채널A와 ENA채널이 共同 製作한 밀리터리 藝能 프로그램 ‘鋼鐵部隊2’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鋼鐵部隊2’는 大韓民國 最精銳 特殊部隊 出身 豫備役 4人이 한 팀을 이뤄 部隊의 名譽를 걸고 勝負를 가렸다. 이기지 못하면 탈락하는 서바이벌 形式이라 參加者들도, 이를 지켜보는 視聽者도 放映 내내 緊張의 끈을 놓지 못했다.

    ‘鋼鐵部隊2’에는 시즌1보다 두 팀이 더 參加해 모두 8팀이 競合을 벌였다. 陸軍 特殊戰司令部(特戰司), 第707特殊任務團(707), 軍事警察特賃貸(SDT), 海軍 特殊戰戰團(UDT), 海難救助全代(SSU), 海兵隊 搜索隊, 空軍 特需探索救助大隊(SART), 國軍情報司令部 特任臺(HID)가 그들. 優勝을 차지한 特戰司팀 4총사를 5月 7日 ‘신동아’가 單獨으로 만났다.

    최용준 팀長과 성태현·오상영·腸颱風 隊員이 完全體로 모이자 特戰司 特有의 不屈의 鬪志와 熱情的 에너지가 이들의 말과 눈빛, 몸짓에서 배어났다. 이들은 豫期치 못한 突發 狀況에도 꿈쩍하지 않고 沈着함을 維持하며 問題를 解決할 代案을 찾아냈다. “안 되면 되게 하라!”가 特戰司의 모토라면서. 特戰司는 高度의 戰鬪 能力과 態勢를 갖춘 大韓民國 國家代表 特殊部隊로 꼽힌다. 有事時 作戰에 浸透해 게릴라전, 攪亂作戰, 人質 救出 等 各種 特殊任務를 遂行한다.

    特戰司 位相 높이고, 實力 證明하려 參加

    2014년 전역한 예비역 병장 장태풍. 군대에서 태권도와 특공무술 단증을 취득했다. [김도균 객원기자]

    2014年 轉役한 豫備役 兵長 腸颱風. 軍隊에서 跆拳道와 特功武術 段症을 取得했다. [金度均 客員記者]

    各自 紹介부터 付託한다.

    腸颱風 “京畿 평택시에 살며 31歲다. 2012年 入隊해 2014年 轉役한 豫備役 兵長이다. 特戰司는 將校, 副士官 體系라서 職業軍人이 200名쯤 되고 特戰兵은 드물다. 特戰司에서 郡守裝備를 管理했다. 社會에서 料理師로 10年 넘게 일하다 最近 外食事業을 整理하고 카페 오픈을 準備하고 있다.”



    최용준 “特戰副士官(以下 特部) 210期로 2014年 入隊해 2021年 轉役한 豫備役 中士다. 主特技는 通信이다. 作戰을 遂行하며 任務의 成功 與否나 狀況을 모르스符號 等 다양한 方法으로 電送하고 命令을 받아 팀員들에게 傳達하는 일을 말한다. 部隊 內에서 體力이 좋다고 인정받아 새로 들어오는 轉入生이라든지 轉出 오는 人員을 도맡아 體力을 끌어올리는 敎官으로 活動했다. 現在 光州에 산다. 7年 동안 特戰司에서 내 20臺를 쉬지 않고 갈아 넣었기 때문에 只今은 暫時 歲月의 흐름을 즐기고 있다. 軍人일 때는 두 발로 飛行機에 타서 뛰어내리기만 했는데 요즘은 땅을 밟고 내리는 색다른 經驗을 하고 있다.”

    오상영 “特部 212期로 2014年 入隊해 2021年 轉役한 豫備役 中士다. ‘鋼鐵部隊2’ 特戰司팀 副士官 中 막내뻘이다. 特戰司國際平和支援團에서 7年間 服務하고 中士로 轉役했다. 作戰팀에서 爆破를 擔當했다. 派兵部隊에서 勤務하며 레바논에 2番 다녀왔다. 派兵地에서는 機動偵察이나 徒步偵察, 武器 密賣 監視 等을 하며 테러 疑心 車輛을 識別한다든지 그와 類似한 任務를 遂行했다. 現在 居住地는 仁川이다. 용준이처럼 이제 막 全域해서 쉬고 싶었는데 ‘鋼鐵部隊2’ 出演으로 더 못 쉬고 있다.”

    성태현 “釜山에 社는 30歲 豫備役 中士다. 第11空輸 特典旅團 61大隊 206期로 5年 服務하고 2018年 轉役했다. 軍 生活할 때는 射擊敎官·海上訓鍊敎官·體力敎官을 擔當했다. 高等學校 때부터 보디빌딩을 해서 轉役 後 보디빌더 兼 헬스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鋼鐵部隊2’에 參加하게 된 動機는 뭔가.

    오상영 “海外 派兵을 準備하던 中 ‘鋼鐵部隊2’에서 出演者를 募集하기에 支援했다. 시즌1을 재미있게 봤고 特戰司가 다른 特殊部隊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가 나가서 特戰司를 가장 높은 곳에 올려보자는 마음이 컸고, 個人的으로도 내 力量을 證明해 보고 싶었다.”

    최용준 “시즌1에 나와 함께 軍 生活을 했던 朴도현 先輩가 나왔다. 그래서 有心히 봤는데 特戰司가 4强까지 올라가서 탈락했다. 그때 내 굳어 있던 心臟이 다시 뛰기 始作했다. 特戰司가 4强에서 더 나아가게 해보자는 불타는 마음으로 支援했다.”

    2018년 전역한 예비역 중사 성태현. 현역 시절 사격·해상훈련·체력 교관을 담당했다. [김도균 객원기자]

    2018年 轉役한 豫備役 中士 성태현. 現役 時節 射擊·海上訓鍊·體力 敎官을 擔當했다. [金度均 客員記者]

    성태현 “20代 折半 以上을 特戰司에서 보냈다. 20代를 軍隊에 바친 만큼 20代 끝자락에 나 自身에게 뜻깊은 膳物을 주고 좋은 追憶을 만들고 싶어 參加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 熱心히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自己啓發에 動機附與가 될 것 같았다.”
    腸颱風 “시즌1 趣旨가 좋았고 放送을 볼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程度로 挑戰해 보고 싶었다. 繼續 생각에 머물지 않고 直接 부딪혀보고 싶어 志願했다.”

    ‘鋼鐵部隊2’에 直接 參加해 보니 TV로 볼 때와 差異가 있던가.

    성태현 “直接 出演해 보니 생각과 몸이 따로 놀았다. 現役 때는 射擊을 잘해 敎官까지 했는데 轉役 後 4年이 지나다 보니 몸이 記憶하지 못하더라. 나 自身에게 火가 많이 나고 失望스러웠다.”

    오상영 “轉役한 지 얼마 안 됐고 ‘鋼鐵部隊2’에 參加하기 前까지 正말 많이 準備했는데도 撮影할 때는 생각처럼 되지 않아 미션을 遂行할 때마다 아쉬움이 남았다. 特히 最强隊員 選拔戰이 그랬다. 各個戰鬪는 正말 自身 있었는데 塹壕格鬪에서 삐끗해 버렸다. 그 일만 아니면 最强隊員 3人 안에 들었을 것이다.”

    腸颱風 “시즌1을 보면서 저건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은 場面이 꽤 있었다. 그런데 막상 現場에서 미션을 遂行하다 보면 放送에 對한 緊張感과 負擔感이 적지 않았다. 現場에서 생기는 變數도 많아 머릿속으로 그리던 狀況처럼 잘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첫 番째 미션을 遂行 後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視野를 넓게 보고 沈着하고 똑똑하게 對處하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시즌2는 航空機가 登場하는 等 스케일이 커지고 訓鍊 强度도 한層 높아 미션에 臨할 때마다 재미있었다. 그 자리에 내가 있다는 事實이 영광스러웠다.”

    최용준 “오상영 大圓이 이루지 못한 最强隊員이 됐다(웃음). 特戰司가 1等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팀員들을 다독이며 最善을 다했다. 처음엔 나만 잘하면 되겠지 하면서 參加했는데 이게 팀戰이다 보니 팀워크가 엄청 重要하다. 팀이 融和가 잘돼야 좋은 成跡을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正말 熱心히 했다. 서로 만난 期間은 얼마 안 되지만 今方 親해져 팀員들이 오래 알고 지낸 親舊처럼 반갑다. ‘鋼鐵部隊2’에 參加하면서 肯定 마인드가 더 짙어지고 안에서 잠자던 熱情과 挑戰 精神이 다시 爆發했다.”

    팀 融和에 集中

    ‘강철부대2’에서 정보사와 육탄전을 벌인 특전사.[ 채널A]

    ‘鋼鐵部隊2’에서 情報司와 肉彈戰을 벌인 特戰司.[ 채널A]

    김황중 팀長이 放送과 無關하게 다쳐서 中途 下車한 後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부담스러웠을 법한데 어떤가.

    최용준 “팀長이 아닐 때는 팀員으로서 내가 좋은 效果를 낼 수 있게끔 熱心히 하자, 누가 되지 말자는 覺悟로 臨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팀長이 되고 나니 壓迫感이 생기더라. 責任感과 負擔도 커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달라질 것도 없지 않은가. 그냥 제자리에 있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已往 팀長이 됐으니 팀을 잘 融和해 모든 미션에서 좋은 成跡을 내자’ 하며 戰鬪力을 끌어올렸다. 내가 팀員들을 이끌어간다는 생각보다 팀員들과 함께 걸어간다는 姿勢로 미션에 臨했다. 融和에 集中했다.”

    그는 ‘鋼鐵部隊2’에서 팀워크가 가장 좋은 팀으로 特戰司팀을 꼽았다. 그러면서 “融和가 正말 잘 됐다. 서로 不足한 面을 채워주고 失手를 하면 激勵하면서 서로 도와 미션을 遂行했다”는 理由를 들었다.

    特戰司의 最强 라이벌은 어느 팀인가.

    “(異口同聲으로) 情報司요. 情報사도 팀워크가 좋았어요.”

    안 되면 되게 하는 것이 特戰司

    2021년 전역한 예비역 중사 최용준. ‘강철부대2’ 특전사팀을 이끄는 팀장이다. [김도균 객원기자]

    2021年 轉役한 豫備役 中士 최용준. ‘鋼鐵部隊2’ 特戰司팀을 이끄는 팀長이다. [金度均 客員記者]

    “特戰司는 豫備役이 돼도 特戰司라는 使命感이 透徹하다”는 評을 듣는다. 實際로는 어떤가.

    오상영 “맞다. 特戰司 口號가 ‘안 되면 되게 하라’다. 그 重要性을 先輩들에게 많이 배웠다. 말로만이 아닌 行動, 訓鍊을 통해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게 어떤 意味인지 알게 됐다.”

    최용준 “特戰司만의 獨特한 文化 中 하나가 上命下服이다. 위에서 命令하면 아래는 服從해야 한다는 意識이 심어져 있다. 그래서 先輩들이 시키면 이거 안 될 것 같은데 어쩌지 하는 생각 自體를 하지 않고 바로 實行한다.”

    성태현 “처음 特戰司에 入隊했을 때는 안 되면 되게 했던 것보다 안 됐던 것이 많다. 그런데 先輩들의 熱情的 모습을 지켜보면서 所屬感이 생기고 안 되면 어떻게 되게 하는지 알게 됐다. 轉役 後에도 그 느낌이 남아 있다. ‘鋼鐵部隊2’에서도 안 되면 되게 하는 特戰司라는 使命感으로 對決에 臨했다.”

    腸颱風 “特戰司가 男子들의 世界라고 느꼈다. 다들 멋있다. 더 强해지려는 상男子들이 모인 곳이라 내가 眞짜 男子가 된 것 같은 氣分이었다.”

    特戰司에도 707처럼 武術 實力이 뛰어난 軍人이 많은가.

    오상영 “特戰司 所屬 軍人은 다 武術을 基本으로 잘한다. 나 같은 境遇 大隊 地域隊에서 特功武術 敎官을 했고 特功武術 3段, 크라브마가(이스라엘 軍隊에서 始作된 自己防禦술) 레벨1, 柔道 2段, 跆拳道 2段이다.”

    최용준 “跆拳道 1段, 合氣道 3段, 特功武術 3段, 크라브마가 레벨2에 殺傷技術副敎官 資格證까지 갖고 있다.”

    성태현 “跆拳道 3段으로 特戰司에 入隊했고, 特功武術 3段에 크라브마가 레벨2다.”

    腸颱風 “亂 兵士 中 特異 케이스다. 跆拳道 査閱할 때 잘해 跆拳道 1段을 따게 됐고, 軍隊 안에서만 받을 수 있는 特功武術 단증도 1段을 取得했다. 特功武術을 굳이 안 해도 되는데 하드코어를 좋아한다. 只今은 特戰司 內에서 배울 수 있는 武術 가운데 크라브마가는 없어졌다. 代身 特功武術에 더 集中하고 있다”

    特戰司에 어쩌다 들어가게 됐나.

    오상영 “特戰司 所屬 軍人은 大部分 副士官이다. 特戰司는 募兵에 志願한 이들을 對象으로 試驗을 거쳐 副士官을 選拔한다. 副士官은 論山訓鍊所에 가지 않는다. 스무 살 아무것도 모를 때 ‘已往 가는 軍隊, 軍人으로서 强하게 나라를 지켜보자’는 覺悟로 特殊部隊를 생각하니 特戰司가 가장 먼저 떠올라 支援했다.”

    최용준 “어릴 때부터 다양한 運動을 經驗했다. 陸上選手를 잠깐 했고, 高等學校 때는 3年 내내 체대 入試를 準備했다. 그때 體力을 많이 끌어올렸다. 親舊들이 敎室에서 工夫할 때도 밖에서 運動에 時間을 割愛했다. 그렇게 熱心히 準備했는데 집안 事情으로 체대 進學을 抛棄했다. 限껏 끌어올린 體力을 그냥 썩히긴 아까워 어디에 쓸까 苦悶하다 特戰司에 들어갔다. 元來 體力的으로 힘든 訓鍊을 좋아한다.”

    성태현 “어릴 때부터 工夫보다 運動을 좋아했다. 몸으로 하는 건 남보다 잘할 自身이 있었다. 高等學校를 卒業할 때 軍 入隊를 생각했다. 已往 가는 軍隊, 흔한 一般 部隊보다는 特出한 部隊에 가고 싶어 特戰司에 支援했다.”

    腸颱風 “訓鍊所에서 差出돼 特戰兵이 됐다. 特戰司의 專門化된 敎育이 너무도 魅力的이었다. 特戰司는 軍服도 멋지고 一般 野戰部隊 兵士들이 느껴보지 못하는 空輸敎育을 받는다. 그게 第一 좋았다. 空輸敎育은 浸透를 위해 落下傘을 타는 敎育이다. 엄청 힘들지만 재미있었다.”

    天理行軍과 生存訓鍊의 힘

    ‘강철부대2’ 항공기 쟁탈전 미션이 종료된 직후(왼쪽)와 미션 수행을 위해 작전을 짜는 모습. [채널A]

    ‘鋼鐵部隊2’ 航空機 爭奪戰 미션이 終了된 直後(왼쪽)와 미션 遂行을 위해 作戰을 짜는 모습. [채널A]

    軍 生活 中 記憶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성태현 “元來 몸 만드는 걸 좋아해 2018年 特戰司 代表로 國防部에서 主催한 肉體美 大會에 나갔다. 陸海共 全君이 나오는 大會에서 綜合 2等을 해 陸軍 副士官 모델로 拔擢됐다. 國防部에서 主催한 大會에서 特戰司를 빛낸 것 같아 무척 뿌듯했다.”

    최용준 “高空敎育 中 ‘黠虜’라는 것이 있다. 空中에서 自由 落下하는 것이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日程 高度에서 落下傘을 펴야 하는데 敎育生 때 熟達이 안 돼 落下傘을 펴야 할 타이밍을 놓친 적이 있다. 몸의 左右가 非對稱이어서 몸이 뒤집혔다. 그때 落下傘을 펴면 목숨이 危險할 수 있는 狀況이었다. 平均 降下 速度가 時速 180~200㎞였다. 그런데 불현듯 배운 內容이 떠올라 몸을 다시 바로잡아 落下傘을 펴는 데 成功했다. 周邊을 살펴보니 敎官님이 그걸 비디오로 다 찍었더라. 降下 끝나고 敎官님이 ‘危險했지만 對應을 잘했다’고 稱讚하며 ‘敎育 資料로 쓰겠다’고 했다.”

    오상영 “副士官으로 任官 後 初級班을 修了해야 自隊에 갈 수 있다. 나 때는 天理行軍(一週日 동안 400㎞를 걷는 行軍)을 完走한 사람만 自隊로 갈 수 있었다. 天理行軍을 特戰司의 꽃이라고 한다. 天理行軍을 하려면 ‘逃避脫出生存’ 訓鍊을 거쳐야 한다. 山속에 軍服만 입고 들어가 3泊 4日 동안 밤마다 移動하는 行軍이다. 그때가 겨울이고 옷도 餘벌이 없다 보니 移動하며 땀을 흘리면 살려고 落葉을 덮고 잤다. 生存訓鍊 때는 먹을 것을 안 줘 山속에서 食糧을 求해야 한다. 動機 中 體重을 가장 많이 減量한 사람은 3泊 4日 동안 15㎏이 빠졌다. 나도 7㎏이 줄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程度로 힘들었는데 죽는 것보다 抛棄하는 게 더 싫어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 그런 過程을 거쳐 生存에 成功했다. 任官했어도 生存訓鍊을 通過하지 못해 入隊 同氣 中 30~40%가 一般 兵士로 갔다. 特戰司에서는 그렇게 人間의 限界를 試驗하는 訓鍊을 많이 한다. 그래서 ‘죽지만 않으면 强해진다’는 座右銘이 생겼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만큼 힘들지는 않다.”

    최용준 “天理行軍度 人間의 限界를 試驗한다. 나 같은 境遇 9月에 軍裝을 메고 400㎞를 걸었는데 4一次가 지나면서 헛것을 보는 同僚가 많아졌다. 내 軍服에서 鬼神 얼굴이 보인다고 하기도 했다. 오래 걸어 關節이 分解되는 느낌이 들어 鎭痛劑를 먹다 보니 幻覺 症勢가 나타나는 것이다. 나 亦是 例外가 아니었다. 한 同僚가 앞에서 자꾸 뒤를 보며 걷더라. 왜 저러지 했는데 잘못 본 거였다. 또 나무 옆에 할머니 한 분이 누워 있어 일으켜 세우려고 가보니 나무였다. 生存訓鍊 때는 家財 한 마리를 잡아서 세 名이 나눠 먹었다. 불 피우고 빗물 받아 끓인 물에 가재를 익힌 다음 가위바위보로 먹을 量을 定했다. 먼저 이긴 사람이 가재 머리와 몸통을 먹고, 두 番째 勝者가 꼬리를 먹고, 꼴찌가 兩쪽 집게발을 먹었다.”

    腸颱風 “兵士임에도 天理行軍에 追加 浸透 形式으로 參與해 200㎞를 조금 넘게 걸었다. 이틀째가 되니 새벽 한두 時에 자면서 걷게 되더라. 道路의 하얀 줄 따라 걸으면서 자는데 뒤에서 選任이 내 이름을 불렀다. 그러다 選任이 퍽 치면서 내 어깨를 잡아끌었다. 精神을 차려 보니 내가 낭떠러지로 가고 있었다. 하마터면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했다.”

    軍人들 勞苦 德에 大韓民國 굳건

    2021년 전역한 예비역 중사 오상영. 특전사국제평화지원단에서 복무했다. [김도균 객원기자]

    2021年 轉役한 豫備役 中士 오상영. 特戰司國際平和支援團에서 服務했다. [金度均 客員記者]

    軍人으로서 가장 보람된 일을 떠올린다면.

    오상영 “韓國에 있을 땐 訓鍊과 敎育만 하다가 派兵이라는 任務를 띠고 유엔軍으로서 海外에 나가면 現地人들이 손을 흔들며 반겨준다. 그런 모습을 보면 軍人으로서 使命感과 보람을 느낀다.”

    최용준 “어디 가서 特戰司라는 걸 밝히진 않는데 周邊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 그럴 때마다 軍 生活이 힘들 때도 있지만 힘을 더 내서 나라를 지켜야겠다는 使命感이 불끈 솟고 特戰司의 一員으로서 보람을 느꼈다.”

    성태현 “2014年 여름 한 大學의 副士官과에서 特戰 캠프를 왔다. 내가 體格이 좋고 印象이 剛해 1週日間 助敎를 맡게 됐다. 學生들을 굴리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그中 4名이 昨年에 大學校를 卒業하고 將校로 任官했다면서 나를 찾아왔다. 7年 前 일을 떠올리며 ‘그때 助敎님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軍人에 對한 꿈이 더 커지고 좋은 影響을 받았다’고 하더라. 軍服을 입고 저를 찾아와 그런 이야기를 하니 무척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다.”

    腸颱風 “特戰兵이 흔치 않다 보니 休暇 나가서 地下鐵을 타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一旦 軍服이 다르다 보니 視線을 끈다. 한 아주머니가 軍服이 멋있다 어느 部隊냐고 물으셔서 對答했더니 ‘멋지다. 壯하다’고 하셨다. 그냥 쳐다보는 게 아니라 眞心으로 멋지게 여기시는 느낌이 穩全히 傳해졌다. 그때 울컥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只今 나라를 지키는 軍人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腸颱風 “추운 날이나 더운 날이나 苦生하며 나라를 지키는 現役 軍人들에게 먼저 感謝한다. 只今의 勞苦에 對한 補償은 앞으로 받을 수 있을 거다. 깔끔하고 健康하게 軍 生活하길 바라며 언제나 應援한다. 파이팅!”

    성태현 “한창 나이에 남들이 하는 거 못 하고 꾹꾹 참으며 國防의 義務를 다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가 발 뻗고 자는 것이다. 그 勞苦를 모르는 분보다 아는 분이 더 많다는 걸 記憶해 주면 좋겠다. 지나고 나면 모두 좋은 追憶이 될 거다. 恒常 다치지 않도록 注意하고 파이팅하길 바란다.”

    최용준 “나 亦是 軍 生活을 해봤기 때문에 여러분의 苦悶과 苦衷을 잘 理解하며 나라를 지키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멋지다. 한마디 더 보태자면 우리나라를 위해 奉仕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 늘 좋은 생각을 하며 다치는 일 없이 잘 지내기 바란다.”

    오상영 “모든 軍人에게 感謝한다. 補職이나 所屬 部隊와 相關없이 各自 自己 자리에서 맡은 바 任務를 忠實하게 해내 우리가 便安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最善을 다하면 더욱 굳건하고 단단한 大韓民國이 될 거다.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各自 位置에서 最善을 다해 주기 바란다. 大韓民國 파이팅!”

    ‘강철부대2’ 특전사팀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신동아’ 6월호.

    ‘鋼鐵部隊2’ 特戰司팀이 表紙 모델로 登場한 ‘신동아’ 6月號.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센과 치히로’ 만나고 싶다면 日本 小都市 마쓰야마로

    “大韓民國 第2都市 仁川은 世界 10大 都市로 나아간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