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安哲秀 國民의黨 大選候補 “安保危機 큰 걱정 … 潘 前 總長 ‘美國 特使’ 보낼 것”|新東亞

大選候補 릴레이 인터뷰

安哲秀 國民의黨 大選候補 “安保危機 큰 걱정 … 潘 前 總長 ‘美國 特使’ 보낼 것”

  • 배수강 記者|bsk@donga.com

    入力 2017-04-18 15:23:53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5月 10日, 國防 뺀 長官들 辭表 … “安保室長은 바로 任命”
    • 過去 vs 未來 選擇 … “歷史 흐름, 集團知性 믿는다”
    • 變化 위한 政治 初心, 2012年보다 懇切하고 剛해졌다
    • 내가 5·18 精神, 6·15 宣言 削除? … “文이 덧씌우기 한 것”
    • “相對 두드려 눕히면 이긴다고 생각하나 … 審判은 國民”
    • 選擧 끝나면 面(麵) 먹고 中浪川 조깅하고 싶어
    安哲秀 國民의黨 大選候補는 4月 15日 中央選擧管理委員會 事務室을 찾아 大選候補者 登錄을 했다. 다른 候補들이 代理人을 통해 登錄한 것과 달리 그는 直接 博士學位 授與證明書 等 關聯 書類를 提出했다. 候補 登錄과 同時에 國會議員職度 내려놓았다. 背水陣을 쳤다.?

    4月 4日 國民의黨 大選候補로 選出된 以後 支持率은 垂直上昇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候補의 ‘大勢論’을 威脅하고 있지만 그의 목소리는 意外로 차분했다. 安 候補는 4月 13, 15日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直接 登錄하고 議員職을 내려놓는 게 國民에 對한 禮儀이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저의 意志를 보여드린 겁니다. 國民과 함께 반드시 勝利하겠습니다”라고 說明했다. 다음은 一問一答.

    -直接 候補登錄을 했다. 좋은 꿈 꿨나.
    “요즘 꿈은 잘 안 꾼다. 바로 잔다(웃음).”
     
    -이제 本格 ‘大選 레이스’가 始作됐다.
    “그렇다. 이番 大選은 大韓民國의 未來를 選擇하는 選擧다. 우리가 다시 過去로 돌아갈지, 아니면 새로운 未來로 나아갈지 選擇하는 選擧다. 나는 歷史의 흐름과 國民의 集團知性을 믿는다. 지난해 總選에서 알았다.”



    “꿈은 잘 안 꾼다”

    -4·13總選에서 알았다?
    “그때 國民들은 旣得權 兩黨 構圖로는 大韓民國에 未來가 없다고 判斷해 多黨制를 만들어준 거다. 어떤 構圖에서라도 國民이 만들어준다는 믿음, 信念이 생겼다. 그게 歷史의 흐름과 集團知性 아니겠나 싶다. 이番 大選도 마찬가지다. 大統領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準備됐다고 시켜주는 것도 아니다. 時代가 부르고 國民이 選擇해줘야 한다.

    ‘國民은 어떤 政府를 願할까’ 생각해봤는데, 國民이 바라는 다음 政府는 未來를 잘 準備하는 政府, 有能한 政府, 國民을 統合시킬 수 있는 政府라고 結論을 내렸다. ‘未來’ ‘유능’ ‘統合’은 3大 키워드다. 國民은 5名의 (政黨 推薦) 大選候補 中 이 3가지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볼 거다.”??

    -4月 13日 첫 TV討論會를 보니 조금 떠는? 거 같던데.

    “討論 前 3日間 日程이 너무 많았다. 하루 12時間 넘게 다녀 疲勞했다. 앞으로 여러 TV討論이 있으니까 (괜찮다). 討論이 많을수록 國民은 候補가 가진 생각을 알 수 있고 제대로 判斷할 수 있다.”



    “支持率 5% 때나 只今이나…”

    -그래서 文 候補에게 ‘끝장討論’을 提案했나.?
    “하자고 했더니 네거티브 뒤에 숨었다. 檢證은 반드시 必要하지만 根據 없는 네거티브는 안 된다. 내가 支持率이 오르니 어느 날 포털사이트 檢索語에 ‘安哲秀 組暴’李 떴다. 자고나니 ‘安哲秀 新天地’ ‘安哲秀 딸’李 오르더라. 그걸 보면서, 아…(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걸 國民이 다 안다. 5月 9日 投票에 反映될 거다.

    나는 國民의黨보다 민주당이 더 熱心히 選擧運動을 해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를 反對하기 위해 (選擧에) 나온 게 아니다. 예전에 裵 記者께 말씀드린 거 같은데, 汝矣島에 와보니 ‘相對方만 두드려 눕히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政治人이 참 많더라. 審判은 國民이고, 國民이 쓰러진 사람도 일으켜 세우면 그 사람이 이기는 게 政治다.

    國民을 봐야지, 나는 相對 政治人이나 支持率을 보고 政治하지 않았다. 이건 政治의 基本이다. 지난 1月 初 內 支持率이 5%도 안 된다고 다들 뭐라고 할 때도 介意치 않았다. 나의 비전과 리더십을 行動으로 보여주면 믿을 거라고 생각하며 뚜벅뚜벅 걸어왔다. 요즘 支持率 上昇한다고 해도 1月 初나 只今이나 똑같다.”

    -安 候補가 서울大 敎授로 採用될 當時 아내(김미경 서울大 敎授)도 正規職 敎授로 採用해달라고 한 것 아니냐는 疑惑이 있다.
    “내가 그때 카이스트 敎授였다. 무슨 政治權力과 壓力을 行使했겠나. 任用非理나 就業非理는 政治權力으로 外壓과 壓力을 行使하거나 돈으로 買收하는 건데, 내가 審査委員을 돈으로 買收했겠나. 任用 過程은 이미 2012年 國政監査를 통해 새누리당(自由韓國黨 前身)李 낱낱이 다 파헤쳤다.”

    -候補 TV討論에서 文 候補는 “安 候補가 새정치민주연합 代表 할 때 黨 綱領에서 5·18精神, 6·15宣言 다 削除하자고 主張했다”고 했다.
    “그 候補(文在寅 민주당 候補)가 네거티브 한 걸 國民도 다 안다. 事實이 아닌 것을 덧씌우기 한다. 事實이 아니라고 討論 現場에서도 말씀드렸다. 只今 國民의黨 綱領을 보면 모두 다 明示돼 있다. 아시다시피 나는 黨의 實質的인 革新을 主張했지만 (文 候補가) 本人의 革新案을 지키겠다는 名分으로 나의 革新案을 받지 않았다. 自身이 主張한 革新案은 지켜지지도 않고 사라졌다. 黨을 위한 獻身과 革新을 위한 努力이 霸權主義의 壁에 막혔을 때, 나는 政治革新을 위해 曠野에 홀로 나섰다(국민의당 創黨으로 지난해 4·13 總選에 나선 것을 意味한다).


    “오바마보다 記者會見 많을 거다”

    -公正한 政治權力構造는 어떻게 만들 생각인가. 改憲 말이다.
    “大統領이 된다면 靑瓦臺에 ‘改憲 TFT’를 만들고 改憲 作業에 着手해 定期國會 開會 前에 提出하겠다. 改憲 時期를 2018年 地方選擧로 한 것은 國會에서 論議하는 時間이 必要하고, 國民的 公論化 過程이 必要하기 때문이다.”

    -權力構造는 二元執政府制를 選好하는 걸로 아는데.
    “權力構造 모델은 大統領 權限縮小型, 議員內閣制, 그리고 이 둘을 섞은 二元執政府制가 있다. 國民들이 大統領보다 國會에 對한 信賴가 낮기 때문에 議員內閣制는 時機尙早다. 協治하고 問題 解決하는 能力도 蓄積되지 않았다. 그래서 議員內閣制를 除外한 두 가지 中 公論化 過程을 거치겠다.”

    -‘不通의 空間’으로 認識된 靑瓦臺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記者會見도 자주 할 건가.
    “나는 出馬 宣言하면서 大統領이 되면 任期가 끝날 때 누구보다 疏通을 잘한 大統領으로 記憶되고 싶다고 했다. 美國 오바마 前 大統領은 在任 期間 中 月 1.72回 記者會見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事案別로 隨時로 疏通할 건데, 오바마보다 더 많이 할 거 같다(웃음). 그리고 靑瓦臺 本館에 있는 大統領執務室을 祕書洞으로 옮기겠다.”

    大統領執務室 移轉은 美國 白堊館처럼 參謀들과 咫尺에서 疏通하겠다는 뜻이다. 現 大統領執務室은 祕書洞에서 500m假量 떨어져 있다. 文在寅 候補는 大統領執務室을 光化門 政府서울廳舍로 옮기고 每日 아침 出勤하겠다고 했다.

    -前任 政權에서 任命한 檢察總長 等 任期制 公職者들은 곧바로 바꿀 건가.
    “5月 10日 한민구 國防長官을 除外한 長官 全員의 辭表를 받을 거다. 正式 內閣 出帆 前까지 實務에 强한 次官 體制로 이끌겠다. 國會와 協治의 틀을 만드는 몇 달 동안 長官을 그대로 쓰는 問題와 ‘次官 體制’를 따져본 結果, 朴槿惠 政府 長官들과 일하는 게 리스크가 더 크다는 結論을 내렸다.”



    非核化, 强力한 國防力

    -오늘(4月 15日) 北韓은 김일성 生日 105周年(太陽節)을 맞아 閱兵式을 했다. 6次 核實驗 等으로 韓半島 危機說도 高調되고 있다.
    “安保 危機가 가장 걱정된다. 그래서 大統領이 되면 安保 問題부터 解決할 거다. 國家安保室長부터 뽑겠다. 그리고 곧바로 美國과의 頂上會談을 推進해 우리의 意思를 어느 程度 反映하도록 努力하겠다. 다른 强大國 頂上들은 就任한 지 어느 程度 時間이 지났는데, 韓美 外交關係는 아직 定立되지 않았다. 어느 程度 時間이 必要하니, 于先 반기문 前 유엔 事務總長을 外交特赦로 보내 整地作業을 해달라고 付託할 거다.”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配置, 戰時作戰權 還收와 關聯해 4月 13日 TV討論에서 相對 候補들로부터 ‘말 바꾸기’ 指摘을 받았다. 사드 配置와 戰作權 還收,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韓美 間 사드 配置는 2016年 10月 20日 兩國 國防長官의 韓美安保協議會議(SCM) 共同聲明(사드 配置 節次의 지체 없는 進行을 위해 適切한 措置를 取할 것을 約束)을 통해 公式 決定됐고, 現在는 사드裝備 設置가 展開되고 있다.

    이는 ‘同盟의 決定’이고 相互 合意다. 合意 前에는 政府에 公論化와 作戰效用性 檢證, 中國에 對한 說得 努力을 促求하며 신중한 接近을 主張했지만, 只今은 兩國 合意 後 사드體系가 展開된 狀況인 만큼 ‘北韓 非核化를 진전시킨 後, 사드 配置 撤回 要請을 檢討하겠다’고 말하고 싶다.

    戰作權 問題도 그렇다. 原則的으로 가져오는 게 맞지만, 對北 優位의 能力을 具備할 때까지 國益을 위해 現在의 聯合防衛體制를 그대로 존속시켜야 한다. 우리 힘으로 强力한 國防力을 建設해 確實한 對北 優位를 維持하고, 周邊國과 紛爭에도 對備할 수 있도록 前歷과 戰略武器를 大幅 增强하겠다.”



    微細먼지 ‘對應 매뉴얼’

    -微細먼지에 對한 對策은 뭔가. 中國에도 對策을 要求할 건가.
    “微細먼지를 國家災害災難에 包含시켜 國家 對應 매뉴얼을 마련하겠다. 環境은 外交의 重要한 軸이다. 中國에할 말은 하는 ‘環境外交’를 하겠다.”

    -朴槿惠 前 大統領에 對한 1審 結果가 나온 後 赦免을 檢討할 用意가 있나.
    “朴 前 大統領은 現在 裁判을 앞두고 있는 狀況이므로 論議 自體가 不適切하다. 다만 大統領의 赦免 權限을 濫用하지 말아야 한다. 法務部 長官 所屬 赦免審査委員會는 事實上 有名無實한데, 앞으로 이를 獨立機構化하거나, 先進國 事例를 硏究해 바꾸겠다.”

    -지난 大選에선 높은 支持率 속에서 大選 候補를 讓步했는데, 올해는 相對的으로 낮은 支持率 속에서 出馬를 宣言했다.?
    “2012年에는 靑年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共感하며 政治를 始作했다. 좀 더 나은 未來, 좀 더 나은 世上으로 좋은 方向의 變化를 위해 政治를 始作했다. 只今 그 初心이 더욱 懇切하고 剛해졌다. 始作할 때의 마음과 意志로, 世上을 바꾸기 위해 나섰다.”

    -5月 9日 大選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뭔가.

    “綿(麵) 種類를 먹고, 長距離 달리기를 하고 싶다. 平素에는 중랑천을 따라 4~5km 조깅하면서 땀 흘리고 住民들을 만났는데 最近에 거의 못한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