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의 外交與圈 滿期日이 다가와 再發給이 必要했다고 한다. 週(駐)말레이시아 北韓大使館에서 再發給된 旅券을 받아가라고 김정남에게 要求했고, 김정남이 大使館에 들러 旅券을 受領한 直後부터 따라붙었다. 김정남 被殺 直後 北韓-말레이시아 間 合意가 이뤄졌다. 말레이시아가 ‘北韓 外交旅券 所持者 金철’의 屍身을 火葬해 北韓大使館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말레이시아가 合意를 뒤집었다. 北韓 外交官들은 非理 疑惑으로 退陣 壓力을 받는 나집 總理가 國內 政治에서 局面을 轉換하고자 國際的 揮發性을 利用하고 있다고 平壤에 報告했다.”

2月 13日 말레이시아에서 被殺된 金日成 長孫(長孫) 김정남 屍身이 3月 30日 北韓으로 넘겨졌다. ‘쿠알라룸푸르의 屈辱’이라는 一角의 評價와 다르게 이番 事件 最大 受惠者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總理다. 나집 總理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國籍 女性에게 殺害된 ‘北韓 外交旅券 所持者 金철’의 屍身을 ‘김철의 아내 리영희’의 要求에 따라 防腐 處理해 北韓에 넘기면서 平壤의 國家 테러를 證明할 核心 證據가 湮滅됐다.

김정남 屍身과 함께 州(駐)말레이시아 北韓大使館에 隱身하던 暗殺 容疑者 3名도 베이징을 經由해 北韓으로 돌아갔다. 中國은 “國際慣例에 따라 人道主義 次元에서 屍身 輕油에 必要한 協助를 했다”고 發表했다(3월 31日 中國 外交部).

아무 일 없었던 듯…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空港에서 化學武器로 殺人을 저지른 北韓에 被害者의 屍身을 넘겨주고 容疑者를 出國시킨 것에 덧붙여 이番 事件으로 中斷된 비자免除協定 再開 檢討도 덤으로 얹어줬다. 그렇다면 왜 最大 受惠者가 나집 總理일까. 朝鮮新報(朝總聯 機關紙)는 4月 2日 “이番 事件에 朝鮮 側이 아무런 關與를 하지 않았음이 確認됐다”면서 이렇게 報道했다.

“朝鮮에 對한 國際的 嫌惡感을 造成하려고 2月부터 大大的인 깜빠니야(캠페인)를 벌여온 勢力들은 이番 事件이 朝鮮과 말레이시아의 國交 斷絶로 이어질 수 있다고 떠들어댔으나 그 豫想은 完全히 빗나갔다. 도리어 두 나라의 關係를 事件 以前으로 原狀回復시킬 뿐만 아니라 그 以上의 進展을 志向해나가기로 했다.”



나집 總理도 “北韓에 抑留된 人質의 安全한 歸還과 말레이시아의 主權 守護라는 두 가지 條件이 모두 充足됐다”면서 “北韓과 斷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金正恩 異服兄 김정남이 神經性 毒가스인 VX에 露出돼 死亡한 게 確認됐으며 西方으로 亡命한 아들 김한솔이 3月 8日 公開된 유튜브 映像에서 “내 아버지가 며칠 前 殺害당했다”고 밝혔는데도 國家 테러 搜査는 終了됐으며 北韓과 말레이시아는 ‘아무 일 없었던 듯’ 移轉 關係로 되돌아갔다.

韓國 言論이 “남은 건 北韓-말레이시아 斷交뿐”이라고 報道하던 때 情報 消息通은 “나집 總理가 말레이시아 國內 政治에서 利得을 보고, 北韓 外交街 勝利하는 形態로 事態가 一段落되고 있다”면서 “김정남 殺害 事件 搜査가 北韓이 願하는 대로 迷宮에 빠진 채 終結되는 手順을 밟는다”고 傳했다. 海外에 滯留하는 北韓 外交官들과 接觸해온 이 消息通의 分析대로 事態가 展開됐다.

말련은 北韓의 友邦

北韓과 말레이시아의 外交戰 幕後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平壤이 殺害 場所로 말레이시아를 점찍은 理由부터 살펴보자. 말레이시아와 北韓은 44年間 友邦으로 지내왔다(북한이 外交的으로 完全히 孤立됐다고 여기기 十常이나 首校國이 161個國에 達한다). 말레이시아 헬프代價 김정은에게 名譽經濟學博士 學位를 授與했으며(2013년 10月 3日), 김정남 被殺 5日 前인 2月 8日에는 北韓-말레이시아 政府 間 相互協力 覺書도 締結됐다.

金正恩이 헬프代로부터 名譽博士 學位를 받은 2013年 10月부터 김정남이 被殺된 올해 2月까지 北韓 言論이 公開한 두 나라 間 交流 內容은 다음과 같다. △김정일 回顧 말레이시아 委員會 結成 △光明星節(김정일 生日) 慶祝 말레이시아 委員會 結成 △太陽節(김일성 生日) 慶祝 말레이시아 委員會 結成 △김일성 回顧 말레이시아 委員會 結成 △김정은 勞作 硏究 討論會 말레이시아에서 進行 △김정일 追慕委員會 말레이시아에서 結成 △勞動黨 創建 慶祝 말레이시아 準備委員會 結成 △전승절(休戰協定日) 慶祝 行事 말레이시아에서 進行 △白頭山 偉人들의 業績 討論會 말레이시아에서 進行.

말레이시아는 傳統的으로 非同盟 外交路線을 堅持해왔다. 北韓 處地에서 말레이시아는 ‘親(親)北韓’ 國家다. 北韓 住民이 비자 없이 入國하는 나라는 現在 39個國으로 마카오, 캄보디아, 몽골, 이집트, 모잠비크, 탄자니아, 우간다 等이다. 싱가포르와도 비자免除 協定을 맺었으나 2016年 1月 4次 核實驗 以後 破棄됐다.

김정남이 居住하던 마카오는 北韓 工作員이 無비자로 오갈 수 있으나 中國 領土다. 中國은 北韓의 盟邦(盟邦)이지만 自國 領土에서 벌어진 國家 테러를 容納할 나라가 아니다. 北韓 處地에선 友邦이면서 工作員이 비자 없이 오갈 수 있고 테러 對象을 誘引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가 김정남을 殺害할 最適地였다.

남재준 前 國精院長은 “中國이 김정남을 政權 交替 카드로 만지작거렸을 수 있다”면서 “김정은이 그것을 알고 不安感 탓에 暗殺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國精院은 “中國이 김정남과 그 家族의 身邊을 保護해왔지만 事件 當日에는 同行하지 않았다”고 國會 情報委員會 懇談會에서 밝혔다. 앞서의 情報 消息通은 다음과 같이 傳했다.

“再發給 旅券 받아가라”

“北韓이 殺害 場所로 말레이시아를 選擇한 것은 김정은 執權 以後에도 두 나라 間 關係가 좋았던 게 影響을 미쳤다. 事件을 撫摩시킬 수 있으며 工作員의 北韓 復歸도 수월할 것으로 본 것이다. 1990年代 ‘苦難의 行軍’ 以後 北韓의 海外工作 組織이 瓦解됐다. 첩補助, 室행조가 마카오에서부터 김정남의 動線을 24時間 따라붙을 수 없다. 김정남의 外交與圈 滿期日이 다가와 再發給이 必要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駐在 北韓 大使館에서 再發給된 旅券을 받아가라고 김정남에게 要求했고, 김정남이 大使館에 들러 旅券을 受領한 直後부터 따라붙은 것이다.”

消息通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北韓 外交官들에 따르면 2月 13日 김정남이 被殺된 直後 平壤과 쿠알라룸푸르의 合意가 이뤄졌다. 말레이시아 當局은 北韓大使館에 當身네 外交旅券 所持者가 空港에서 心臟痲痹로 죽었다고 通報하면서 屍身을 어떻게 處理하기를 願하느냐고 물었고, 北韓大使館은 火葬해 넘겨달라고 要請했다고 한다. 그렇게 合意가 마무리됐는데 말레이시아 當局이 뒤집었다는 것이다.”

通信社 로이터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當局은 株(駐)말레이시아 韓國大使館에 김정남 死亡 消息을 通報했다. ‘大韓民國(Republic of Korea)’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을 混同해 벌어진 일이라고 로이터는 報道했는데, 앞서의 情報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 外交官들은 平壤에 다음과 같은 趣旨로 報告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當局이 김철의 屍身을 넘겨주기로 한 當初 合意를 뒤집었다. 非理 疑惑으로 退陣 壓力을 받는 나집 總理가 國內 政治에서 局面을 轉換하고자 國際的 揮發性을 利用하고 있다.”

支持層 結集 이뤄내

말레이시아 當局이 ‘心臟痲痹로 死亡한 北韓 旅券 所持者 金철’의 屍身을 火葬해 北韓大使館에 넘겨주기로 한 合意를 뒤집고 韓國大使館에 알린 것이라면 北韓 處地에선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北韓은 ‘김철’의 屍身을 剖檢 없이 引導하라고 要求했고, 말레이시아는 剖檢을 强行하면서 外交前이 벌어졌다. 3月 4日 말레이시아가 北韓大使를 追放했으며 사흘 뒤에는 北韓이 말레이시아人의 出國을 禁止했다.

나집 總理는 祕資金 造成 및 리베이트 收受 疑惑으로 退陣 壓迫에 시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王家에서 6億8100萬 달러를 寄附金으로 받은 것과 國防部 長官으로 在職 時 潛水艦을 導入하면서 프랑스 防衛産業體 탈레스로부터 側近이 1億4200萬 달러를 리베이트로 받은 疑惑에 시달렸다. 國營投資企業 1MDB에서 數十億 달러의 나랏돈을 빼돌려 祕資金으로 造成했다는 疑惑도 불거졌다.?

마하티르 某하맛 前 總理까지 나서 “個人的 用途로 돈을 챙겼다”면서 “退陣해야 한다”고 非難할 만큼 辭退 壓力이 거셌으나 나집 總理는 김정남 殺害 事件을 活用해 안팎의 攻擊을 잠재웠다. 平壤을 꾸짖으면서 北韓大使를 追放해 剛한 指導者 이미지를 構築했으며 “어떤 壓迫이나 脅迫도 받지 않겠다”면서 嚴正한 搜査를 强調해 腐敗 이미지를 稀釋하고 支持層을 結集했다.

올해 早期 總選을 치러 政權을 再創出해 執權을 延長하려는 나집 總理가 國內 政治에 김정남 事件을 活用한다고 본 北韓이 말레이시아人 9名을 ‘人質’로 삼는 벼랑 끝 對應에 나서자 나집 總理는 態度를 바꿨다. 國民의 安全 歸還이 最優先 課題라고 强調하면서 ‘自國民의 安全을 最優先視하는 指導者’라는 이미지까지 얻고는 北韓의 主張을 받아들이는 形態로 事態를 縫合했다.?

‘說得 外交’ 제대로 했나

北韓은 傷處 가득한 折半의 成功을 거뒀다. 當初 計劃대로 ‘김철이 心臟痲痹로 死亡한 것’으로 僞裝하는 데 失敗해 化學戰에나 使用하는 猛毒性 物質로 殺人테러를 恣行하는 集團이라는 點이 滿天下에 알려졌으나 말레이시아와의 外交戰에서 死亡者가 ‘平凡한 市民 金철’이라는 거짓 主張을 事實上 貫徹시켰다. “김철은 自然死했으니 두 나라 사이엔 아무런 問題가 없다”면서 事件 以前으로 外交關係를 回復하는 合意도 받아냈다. 金正恩은 政敵(政敵)李 될 수 있는 김정남을 除去하는 데 成功했으며 國家 테러라는 事實을 立證不可하게 만들었다.

韓國 外交街 김정남 屍身이 北韓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어떤 外交的 努力을 기울였을까. 說得 外交를 제대로 벌였는지 疑問이다. 外交部가 全方位로 說得 外交에 나서고 大統領權限代行이 말레이시아 總理에게 電話를 걸어 格을 갖춘 形態로 國家 테러의 危險性에 對해 言及하는 等 積極的 外交 努力을 벌였어야 한다는 指摘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