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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利引上期, 保險社는 ‘진흙탕’ 銀行은 ‘꽃길’|新東亞

金利引上期, 保險社는 ‘진흙탕’ 銀行은 ‘꽃길’

[金融 인사이드]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記者

    setisoul@bizwatch.co.kr

    入力 2022-05-23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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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債券 價格 떨어져 保險社 財務 健全性 惡化

    • 不實金融機關 겨우 면한 MG損害保險

    • 4大 金融持株 1分期 當期純利益 歷代 最高

    • 金監院 “金融持株社 株主還元 政策 신중하게 해야”

    [Gettyimage]

    [Gettyimage]

    요즘 國內 保險社들은 그야말로 ‘非常’이다. 國內外 金融市場이 保險社에 不利하게 흐르고 있는 탓이다. 通商 金利引上機가 되면 保險社들은 保有하던 債券 價格이 떨어져 財務 健全性이 惡化할 可能性이 커진다.

    保險社들은 消費者에게 받은 保險料 中 相當額을 國債 等 安全한 債券에 投資하곤 한다. 最近 各國 中央銀行들이 基準金利를 올리기 始作하면서 債券 金利가 올라갔고, 反對로 債券 價格은 떨어지면서 保險社들의 負擔이 커지고 있다.

    保險社들은 支給餘力(RBC)比率로 財務 健全性을 評價받는다. RBC比率은 支給할 保險金 對比 保險社가 쌓아둔 債券 等 資本의 比率을 의미한다. 이 比率이 높을수록 財務的으로 탄탄하다는 뜻이다. 保險業法上으로는 100% 以上 돼야 하고, 金融 當局은 150% 以上을 維持하도록 勸告한다.

    金利 오르자 資本 擴充 나선 保險社들

    金融監督院이 發表한 지난해 末 基準 保險社 RBC比率 現況에 따르면 生命保險社 RBC比率은 254.5%, 損害保險社는 231.4%로 比較的 良好한 便이다. 다만 이는 前 分期에 비해 各各 7.4%포인트, 9.8%포인트 減少한 數値다. 當場 걱정할 水準은 아니지만, 흐름은 좋지 않은 셈이다.

    더욱이 一部 保險社의 境遇 金融 當局 勸告値에 턱걸이한 水準까지 떨어지면서 危機感이 커지고 있다. 大型社 中에서는 한화생명이 올해 1分期 RBC比率이 161%를 記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末 184.6%에서 23.6%포인트 떨어진 數値다. 한화생명은 이를 年末까지 1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目標를 내놨다.
    KB金融持株 系列社인 KB損害保險 亦是 같은 期間 RBC比率이 179.4%에서 162.3%로 17.1%포인트 下落했다. 이에 따라 KB損保는 最近 서울 합정빌딩과 京畿 구리빌딩 等 保有 建物을 賣却하는 等 資本 擴充에 死活을 건 모습이다.



    資本 健全性 惡化로 ‘不實金融社’로 轉落할 뻔한 事例까지 있었다. 金融委員會가 지난 4月 MG損害保險을 不實金融機關으로 指定했던 것. 이 保險社의 지난해 末 基準 RBC比率은 88.28%에 不過했다. 다만 MG損害保險 最大株主인 私募投資펀드 JC파트너스가 法院에 不實金融機關 指定 執行 效力 停止 假處分 申請을 했고, 5月 4日 法院이 JC파트너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가까스로 危機에서 벗어났다.

    雰圍氣가 이렇게 돌아가자 金融監督院은 4月 22日 保險社 最高經營者(CEO)들을 緊急 召集하기도 했다. 金融 當局은 當分間 基準金利가 持續해 오를 것으로 展望되는 만큼 一部 保險社의  RBC比率이 法定 基準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憂慮하고 있다.

    保險社들의 境遇 金融 當局이 健全性 規制를 限時的으로 緩和해 달라는 立場이다. 有償增資나 빌딩 賣却 等 財務 健全性 回復을 爲한 方案을 推進할 時間이 必要하다는 見解다. 實際 MG損害保險에 對한 不實機關 效力 停止를 決定한 法院 判決文에도 旣存의 規制가 자칫 保險社에 더 큰 損害를 입힐 수 있다는 憂慮가 담겨 있다.

    法院은 不實金融機關 指定의 效力이 이어질 境遇 MG損保가 ‘回復하기 어려운 損害’를 입는다고 判斷했다. 旣存 保險 契約者들이 契約을 解止하거나 新規 保險 契約을 誘致하기가 어렵다고 豫想했다. 또 資金이 새로 流入될 機會를 잃는 等 現實的이고 具體的인 損害가 發生할 可能性이 높다고 봤다.

    保險社가 이처럼 孤軍奮鬪하는 渦中에 銀行業界는 全혀 다른 雰圍氣다. 銀行은 通常的으로 基準金利가 오르면 貸出金利가 올라가 利益이 늘어나곤 한다. 勿論 預·積金 等 受信 金利도 올라가지만 貸出金利 引上 幅이 더 크다.

    韓國銀行이 내놓은 3月 金融機關 加重平均金利 統計에 따르면 銀行 預貸마진은 殘額 基準 2.32%포인트로 2019年 3月 以後 3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했다. 預貸金利差는 지난해 7月 2.11%포인트였는데, 以後 持續해 擴大하고 있다. 受信 金利보다 貸出金利 引上이 더 빠르다는 點을 알 수 있다.

    KB金融·新韓金融 나란히 ‘4兆 클럽’

    銀行들은 이미 好況을 누리고 있다. 눈덩이처럼 增加한 家計貸出의 影響으로 ‘史上 最大 實績’을 繼續 갈아치우고 있다. KB金融과 宸翰, 하나, 우리 等 國內 4大 金融持株는 지난해 一齊히 史上 最大 純益을 記錄해 注目받은 바 있다.

    KB金融과 宸翰金融은 나란히 當期純利益이 4兆 원을 넘어서며 ‘4兆 클럽’에 加入했고, 하나금융의 境遇 3兆5000億 원假量의 純益을 냈다. 前年보다 33.7% 增加한 規模다. 우리금융의 境遇 前年보다 98% 늘어난 2兆6000億 원假量의 純益을 냈다. 4大 金融持株가 한 해 동안 거둬들인 純益만 14兆5000億 원이 넘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銀行持株社들은 올해도 記錄을 更新하며 疾走하고 있다. 올해 1分期 4大 金融持株의 當期純利益은 總 5兆2000億 원假量으로 1分期 基準 歷代 最高値를 찍었다. 市場 展望値를 10% 以上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런 好實績은 利子 利益이 늘어난 影響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KB金融의 境遇 1分期 利子 利益이 2兆6000億 원 程度로 前年보다 18.67% 늘었고, 宸翰金融은 前年보다 17.4% 增加한 約 2兆5000億 원의 利子 利益을 거둬들였다. 預貸金利差 擴大로 별다른 努力 없이 돈을 더 많이 거둬들였다는 批判이 나오는 理由다.

    이에 따라 이들은 株主들에게 利益을 還元하기 위해 配當性向을 끌어올리는 等의 方案을 推進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번 돈을 株主들에게 더욱 積極的으로 나눠주겠다는 意味다. ‘땅 짚고 헤엄쳐’ 돈을 벌었다는 一角의 批判을 의식한 行步로 풀이된다.

    다만 金利引上기라고 해서 銀行들의 이런 ‘實績 잔치’가 언제까지나 持續하기 어렵다는 指摘도 나온다. 向後 있을지 모를 景氣沈滯期에 미리 對備해야 한다는 指摘이다. 銀行 收益의 源泉인 家計負債가 金利引上期에 더 많은 돈을 벌게 하지만, 景氣沈滯가 겹칠 境遇 되레 毒이 될 수도 있다. 例를 들어 自營業者나 個人들이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狀況에 處하면 銀行들은 큰 打擊을 입을 수밖에 없다.

    不實 對備 充當金 쌓을 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5월 3일 ‘은행장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사주 매입, 배당 등은 손실 흡수 능력이 유지되는 범위에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1]

    정은보 全 金融監督院長은 5月 3日 ‘銀行長 懇談會’ 모두發言에서 “自社株 買入, 配當 等은 損失 吸收 能力이 維持되는 範圍에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指摘했다. [뉴스1]

    이에 따라 金融 當局이 나서서 金融持株社들의 最近 株主還元 政策에 對해 制動을 걸기도 했다. 정은보 全 金融監督院長은 5月 3日 銀行長 懇談會를 통해 “自社株 買入, 配當 等은 損失 吸收 能力이 維持되는 範圍에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勸告했다.

    實際 國內 銀行들은 不實에 對備할 수 있는 充當金을 充分히 쌓지 않고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서영수 키움證券 애널리스트는 報告書를 통해 “4代 國內 銀行의 充當金 殘額은 總貸出債券의 0.44%로 全 世界 主要 國家 中 가장 낮은 水準”이라고 指摘했다. 充當金은 貸出 債券 不實에 對備해 純利益 一部를 떼어내 쌓아놓는 돈이다.

    金融 當局은 銀行圈과 ‘貸損充當金 未來展望 反映方式 改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充當金 積立 基準을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銀行들은 充當金을 쌓을 때 未來 景氣 展望 等을 反映하는데 이 基準을 整備하겠다는 意味다. 市場에서는 이런 움직임에 따라 앞으로 銀行들이 充當金을 旣存보다 더 쌓아야 할 것으로 展望하고 있다.

    한 金融圈 關係者는 “金利引上期에 保險社와 銀行의 喜悲가 엇갈리는 傾向이 있긴 하지만 經濟가 全般的으로 어려워지면 銀行 亦是 힘들어지기는 마찬가지”라며 “銀行들도 當場의 好實績에 滿足하기보다는 未來에 對備할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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