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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3949億 원 ‘돈잔치’|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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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3949億 원 ‘돈잔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빠진 ‘미니 월드컵’…世界 最高 골잡이 自尊心 싸움도 熾烈

  • 김도헌 스포츠동아 記者 dohoney@donga.com

    入力 2016-06-17 1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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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蹴球 最强者를 가리는 2016 유럽蹴球選手權大會(유로2016)가 地球村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로2016에는 蹴球 本고장 유럽의 내로라하는 蹴球 强國이 모두 參加했다. 競技力만 놓고 볼 때 오히려 월드컵보다 水準이 높다는 評價를 받는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빠진 ‘미니 월드컵’이라 부르기도 한다.

    1960年 始作돼 4年 週期로 열리는 이 大會는 올해 22年 만에 프랑스에서 進行 中이다. 7月 11日까지 한 달間 이어지며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蹴球戰爭 속으로 들어가보자.



    ‘앙리 들로네’ 主人公은 누가 될까

    올해로 15回를 맞은 이番 大會에는 16個國이 參加한 過去와 달리 24個國이 出戰했다. 2007年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蹴球協會가 最初 提案한 出戰國 擴大는 잉글랜드와 獨逸 等이 反對하며 難航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結局 유럽蹴球聯盟(UEFA) 加盟國들의 投票를 거쳐 最終 成事됐고, 이番이 24個國 體制로 치르는 첫 大會다. 24個國이 4個 팀씩 6個(A?F) 組로 나눠 組別리그를 펼친 뒤 各 組 1·2位, 그리고 3位 팀 가운데 上位 4個國이 16强부터 토너먼트를 치른다.

    最大 關心은 通算 4番째 ‘앙리 들로네’(유로 優勝컵) 主人이 誕生할지 與否다. 候補國은 나란히 3次例 優勝을 차지했던 獨逸(1972, 80, 96)과 스페인(1964, 2008, 2012). 유로2016을 통해 첫 ‘V4’를 노리는 두 나라는 最近 世界 蹴球 흐름을 主導했다. 비센테 델 보스케 監督이 이끄는 스페인은 史上 첫 유로 2連霸를 達成하는 한便,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優勝했다. 요아힘 뢰브 監督의 獨逸은 2年 前 브라질월드컵에서 頂上에 우뚝 섰다.



    不幸인지 多幸인지 두 나라는 8强戰 以後에나 激突한다. 그것도 確率이 높지 않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北아일랜드와 함께 C組에 屬한 獨逸과 체코, 터키, 크로아티아와 D組에 屬한 스페인이 各 組에서 같은 順位를 記錄하면 對決은 더 미뤄진다.

    地域豫選에서 힘겨운 旅程을 克服한 獨逸은 끊임없이 變化를 追求하면서도 安定的인 蹴球를 펼치는데, 2006 獨逸월드컵 直後부터 11年째 代表팀을 指揮한 뢰브 監督과 ‘全天候 攻擊手’ 토마스 뮐러(FC 바이에른 뮌헨)의 功이 크다. 스페인은 特級 골게터 不在라는 큰 課題를 解決하지 못했음에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FC),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FC) 等이 버틴 完璧한 攻擊 2選의 힘으로 堂堂히 優勝에 挑戰한다. ?

    獨逸과 스페인이 아니라면 또 다른 優勝 候補는? 프랑스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世界的 베팅業體 윌리엄 힐은 프랑스의 優勝 確率을 24個國 中 가장 높은 3分의 1로 評價했다. 프랑스는 ‘16年 週期說’에 期待를 걸고 있다. 프랑스는 유로1984에서 첫 優勝을 차지한 뒤 16年 뒤인 유로2000에서 優勝했다. 이番에 다시 16年 만에 3番째 優勝에 挑戰한다. 實際 電力도 탄탄하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FC) 等 화끈한 攻擊陣과 폴 포그바(유벤투스 FC), 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 FC) 等이 버티는 중원의 調和가 强點이다. 特히 브라질월드컵에서 英플레이어상을 받은 포그바는 1984, 2000年 프랑스에 優勝을 안긴 미셸 플라티니와 지네딘 지단의 구실을 해줄 選手로 期待를 모은다.



    눈여겨볼 골잡이는?

    월드컵에 버금갈 만큼 水準 높은 大會라 눈여겨볼 스타 選手도 많다. 가장 關心이 가는 選手는 ‘포르투갈 特級’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華麗한 클럽 經歷을 앞세운 그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世界 最高 蹴球選手로 꼽힌다.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優勝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最近 6年 連續 50골 以上을 뽑았다. 通算 4番째 國際蹴球聯盟(FIFA) 발롱도르 首相이 有力하다. 하지만 포르투갈 代表팀 유니폼을 입으면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番 大會를 통해 그가 메이저大會 無關에 마침標를 찍을지도 觀戰 포인트 中 하나다. 포르투갈이 優勝圈과 距離가 있다면, 그가 得點王에 오를지 與否를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獨逸 분데스리가 得點王(30골)을 차지했던 폴란드의 캡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이에른 뮌헨)도 이番 大會를 빛낼 有力한 候補다. 폴란드와 獨逸은 잘 알려진 대로 오랜 怏宿. 이番 大會에는 나란히 C組에 屬해 組別리그에서부터 熾烈한 戰爭을 치러야 한다. 잉글랜드가 좋은 成跡을 거두려면 土種 選手로 16年 만에 프리미어리그 得點王(25골)에 오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FC)과 24골(2位)을 넣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의 活躍이 絶對的으로 必要하다. 웨일스의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벨기에의 에덴 아자르(첼시)도 유로2016을 빛낼 有力한 골잡이다.

    월드컵 못지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만큼 賞金 規模도 엄청나다. 입이 쩍 벌어질 程度다. UEFA가 유로2016에 策定한 賞金 總額은 3億100萬 유로(藥 3949億 원). 4年 前 1億9600萬 유로(藥 2575億 원)에서 1億500萬 유로가 引上됐다.

    本選에 오른 24個國은 基本的으로 800萬 유로(藥 105億 원)를 받는다. 組別리그 結果에 따라 ‘인센티브’도 있다. 이기면 競技當 100萬 유로(約 13億 원), 비기면 50萬 유로(藥 6億5000萬 원)를 챙긴다. 16强 토너먼트부터는 그야말로 加外돈 規模가 暴發的으로 增加한다. 16强에 오르면 150萬 유로(藥 20億 원), 8强에 오르면 250萬 유로(藥 33億 원)가 차곡차곡 쌓인다. 準決勝에 오르면 400萬 유로(藥 53億 원)를 더 챙긴다. 決勝에 오를 境遇 優勝컵을 놓쳐도 總 賞金은 2200萬 유로(藥 289億 원)가 된다.

    그렇다면 優勝 賞金은? 2700萬 유로(藥 354億 원)다. 4年 前 2350萬 유로(藥 308億 원)보다 350萬 유로가 늘었다. 2014年 브라질월드컵 優勝 賞金 3500萬 달러(藥 404億 원)와 比較해도 別 差異가 없다. UEFA가 이런 큰 賞金을 내걸 수 있는 것은 當然히 賞金 以上으로 돈을 벌기 때문이다. UEFA가 이番 大會 中繼權 收入으로 벌어들이는 돈만 10億 유로, 約 1兆3215億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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