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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心잠(養心箴)|週刊東亞

週刊東亞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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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古典飜譯院과 함께하는 箴言

良心잠(養心箴)

  • 하승현 先任硏究員

    入力 2016-06-20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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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良心잠(養心箴)
    - 어찌 마음을 修養하지 않는가


    내게 오래된 거울 하나 있지
    數없이 鍛鍊한 쇠로 만든 것
    寶石函에 넣어두어
    먼지 묻지 않게 하고
    때때로 닦아서
    반들반들 깔끔하게 해야지
    사람마다 모습 비춰
    털끝까지 환히 보도록

    내게 맑은 蓮못 하나 있지
    半 墓 程度 되는 못
    恒常 흐르는 물을 대주어
    낮이나 밤이나 넘실대게 해야지
    더러운 것 치워서 깨끗하게 하고
    작은 일렁임도 일지 않게 해야지

    구름 그림자, 파란 하늘빛이
    맑은 水面에 비치도록

    거울처럼 물처럼
    마음의 德을 닦아야지
    어찌 마음을 修養하지 않을까?
    내 마음이 바로 太極인 것을



    養心箴

    我有古鏡 百鍊之金 藏之寶匣 不使塵侵
    有時拂拭 氷輝交潔 隨人鑑形 洞徹毫末
    我有淸池 半畝之塘 常添活水 日夜洋洋
    ?穢澄瀅 微瀾不揚 空虛映物 雲影天光
    鑑乎水乎 惟心之德 ?養其心 方寸太極

    朝鮮時代 學者 學週(鶴洲) 김홍욱(金弘郁·1602~1654)이 지은 글입니다. 마음은 내게 있는 오래된 거울입니다. 事物을 있는 그대로 비출 수 있도록 잘 닦아둬야겠습니다. 마음은 내게 있는 맑은 蓮못입니다. 작은 일렁임도 일지 않아 고요할 수 있도록 잘 修養해야겠습니다. 내 마음이 바로 太極입니다. 宇宙의 千變萬化(千變萬化)가 내 마음과 어울려 춤을 춥니다.
    - 하승현 先任硏究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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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마음을 修養하지 않을까?
    내 마음이 바로 太極인 것을

     養其心 方寸太極
    合陽氣審 坊村太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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