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4地帶 新黨 煙氣만 모락모락|週刊東亞

週刊東亞 1043

..

政治

第4地帶 新黨 煙氣만 모락모락

義意和 ‘빅텐트’ 求心點 노릇 可能…親朴 霸權主義 復活 與否가 創黨 動力 될 듯

  • 李宗勳 時事評論家·政治學 博士 rheehoon@naver.com

    入力 2016-06-17 15:36:02

  • 글字크기 설정 닫기
    第3地帶도 아니고 제4지대다. 當然히 제3지대보다 餘地가 없다. 結局 創造的 破壞로부터 出發해야 한다. 아직은 堅固한 第1地帶와 第2地帶 내 龜裂을 만들어낸 다음, 離脫勢力을 吸收해야 한다. 이미 1次 龜裂이 發生했고 一部 離脫勢力이 모여 第3地帶 新黨인 국민의당을 創黨했다. 그 나머지를 끌어모아야 하는데 더 少數라는 것이 걸림돌이다. 第1地帶인 새누리당 內에서는 親朴槿惠(親朴)系 比重이 오히려 더 높아졌다. 第2地帶인 더불어民主黨(더民主)에서도 親盧武鉉(親盧), 親文在寅(親文)系 比重이 높아졌다. 새누리黨 非朴槿惠(非朴)系와 더民主 非노무현(非盧)系, 이들 非主流는 數的으로도 劣勢지만 求心點도 없다. 그나마 非主流 一部는 主流에 協調的이기까지 하다. 더民主는 1次 龜裂 當時 非主流가 第3地帶 新黨으로 合流한 탓에 더 그러하다. 새누리당의 境遇 1次 微細龜裂로 非主流 一部가 脫黨해 無所屬 出馬를 强行했고 一部가 當選했지만 極히 少數다. 이들이 結局 제4지대 新黨 創黨의 主役이어야 하지만 아직은 復黨에 期待를 거는 눈치다.

    이런 渦中에 가장 먼저 치고 나온 人物이 義意和 前 國會議長이다. 鄭 前 議長은 새누리당으로 復黨하기보다 새로운 政治勢力化의 길을 擇했다. ‘새한국의 비전’이 그것이다. 初代 硏究院長은 親이명박界 朴亨埈 前 國會 事務總長이다. 參與人士 面面을 보면 與野를 아우르는 形態다. 拷問으로 한나라당 國會議員을 지낸 박세일 서울대 名譽敎授와 노무현 政府 時節 靑瓦臺 政策室長을 지낸 김병준 國民大 敎授가 參與한다. 새누리黨 非主流 重鎭인 정병국 議員과 정두언 前 議員이 參與하는가 하면 더民主 우윤근 前 議員, 國民의黨 金東喆 議員도 參與한다. 새누리黨 非主流 中에서도 劉承旼系인 無所屬 曺海珍, 柳性杰, 權恩嬉 前 議員도 參與한다. 새누리당에서 더민주로 黨籍을 옮긴 진영 議員과 새누리당 革新委員長에 內定됐다 自進辭退한 김용태 議員도 參與한다.



    義意和 ‘빅텐트’로 들어가는 瞬間 끝?

    鄭 前 議長은 “政派를 넘어서는 中道勢力의 빅텐트를 펼쳐 새로운 政治 秩序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宣言했다. 朴亨埈 院長은 “우리나라 政治地形에서 55%가 保守라고 생각하는데, 그中에서도 中道保守 乃至 改革保守를 代辯하는 20~25%의 國民이 있다. 이런 國民을 代辯하는 政治勢力이 只今 不在하다. 그래서 오히려 한다면, 國民의黨과 連帶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제4지대에서 새로운 政治勢力化가 必要할 수 있다”며 目標를 좀 더 具體的으로 밝혔다. ‘새한국의 비전’은 第4地帶 新黨으로 發展할 수 있을까.

    鄭 前 議長은 빅텐트를 펼치겠다고 말하지만 이는 名分일 뿐, 結局 本人의 大權挑戰을 뒷받침할 ‘정의화 新黨’ 創黨이 眞짜 目的 아니겠느냐는 分析이 적잖다. 그런 理由로 벌써 발을 빼려는 參與人士도 없지 않다. 當場 새누리당 復黨이 決定된 유승민 議員부터 “거기 參與할 생각은 없다. 예나 只今이나 같은 마음”이라며 線을 그은 狀態다. 鄭 前 議長이 이미 大權走者이고 支持率까지 높았다면 오히려 서로 同參하려 들었을지 모를 일이다. 그러나 鄭 前 議長의 大統領選擧(大選) 出馬를 아직은 낯설어하는 이가 많다. 이런 兆朕이 나타나자 鄭 議長은 最近 이렇게 解明했다. “제가 몸담았던 保守 쪽, 中道를 생각한다면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 元喜龍 濟州道知事, 유승민 議員, 그런 사람, (中略) 그다음에 中間地帶로 본다면 안철수 議員 같은 境遇, (中略) 그런 분들이라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本人이 直接 出馬하는 것보다 大選候補를 支援하는 것이 빅텐트論의 核心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國民宜當 안철수 常任 共同代表를 擧論한 點이 이채롭다. 當場은 제4지대로 出發하지만 第3地帶까지 吸收하길 希望한다는 意味일 것이다. 國民의黨보다 좀 더 右側地帶를 攻掠해 橋頭堡를 構築한 다음 國民의黨까지 吸收해 廣範圍한 中道新黨을 만드는 2段階 戰略인 셈이다. 이 境遇 1次 攻掠 對象은 亦是 새누리黨, 그中에서도 非朴系 非主流일 것이다.



    새누리당 內 非主流가 脫黨하려면 動力을 모아야 한다. 朴槿惠 大統領의 任期 末 支持率이 下落하고 새누리黨의 政黨 支持率도 同伴 下落하는 것이 契機다. 이대로 가면 大選 勝利가 不可能하다는 判斷이 들어야 비로소 非主流가 움직일 테고, 親朴系度 動搖할 것이다. 問題는 時點이다. 來年 大選 投票日에 臨迫해 그런 狀況이 벌어질수록 제4지대 新黨 創黨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 이미 總選 慘敗로 親朴系 責任論이 불거진 바다. 그래서 非常對策委員會(非對委) 體制로 轉換했으나 革新은 遲遲不進하다. 이름은 革新型 非對委지만 現 非對委를 革新型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次期 全黨大會를 準備하는 管理型 非對委로 보는 視角이 一般的이다. 더욱이 最近 非對委는 集團性 指導體制를 單一性 指導體制로 바꾸고, 代表의 人事權을 大幅 强化하는 反革新的 措置까지 斷行했다. 總裁政治時代로 回歸하는 決定을 내린 것이다. 狀況이 이 地境에 이르자 一部 非主流가 反撥하고 나섰다. 革新委員長으로 內定됐으나 革新委員會 霧散으로 自進辭退한 김용태 議員은 “國民 關心이 다 떠났다. 非對委에 期待도, 關心도 없다. 公黨으로서는 死亡宣告”라는 激烈한 評價까지 내놨다. 정병국 議員이 黨權 挑戰 意思를 내비치면서 非主流 票心을 結集하려는 움직임도 없지 않다. 그러나 氣勢騰騰한 親朴系에 비해 如前히 힘이 달린다.

    保守勢力은 一旦 次期 全黨大會에서 누가 代表가 되는지를 有心히 살필 것이다. 또다시 親朴系 代表가 誕生한다면, 그래서 새누리당 內에서 親朴系 霸權主義 淸算이 不可能하다는 判斷이 든다면 追加 行動에 나설 可能性이 없지 않다. 이미 4月 總選 當時 投票 不參으로 憤怒 意思를 表示했던 그들이다. 具體的으로 年末 또는 來年 初 새누리당 支持率이 暴落한다면 保守勢力 內에서 政界改編 要求가 빗발칠 것이다. 이때 非主流가 行動에 나서 脫黨을 決行할 때 第4地帶 新黨 創黨에 힘이 실릴 것이다. 親盧 霸權主義에 對한 憤怒가 第3地帶 新黨 創黨의 動力이었듯, 親朴 霸權主義에 對한 憤怒 亦是 제4지대 新黨 創黨의 動力일 수 있는 것이다. 親朴系는 永遠할 수 없다. 그런 點에서 新保守로 世代交替가 必要했지만, 새누리당 內에서 親朴 霸權主義는 더 堅固해졌다. 더 나아가 스스로 次期 政權 再創出의 主役이 되고자 班 總長을 내세워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親朴天下의 延長을 꿈꾸는 것이다. 保守勢力 가운데 相當數는 班 總長을 반긴다. 그러나 親朴系가 擁立하는 것까지 반기진 않는 듯하다.



    進步勢力 內에서는 이미 細胞 分裂이 이뤄졌다. 微弱하나마 第3地帶 新黨 創黨까지 이뤄지면서 親盧 霸權主義를 淸算하고 世代交替를 할 基盤을 만들어내는 데 成功했다. 國民의黨은 그 存在만으로도 더民主 內에서 親盧 霸權主義가 氣勝을 부리는 것을 抑制하는 效果를 發揮할 터다. 萬若 親盧 霸權主義가 持續된다면 더민주에서 國民의黨으로 갈아타는 進步勢力은 더 늘어날 것이다. 아울러 國民의黨의 右向右 戰略과 親朴 系派主義에 對한 嫌惡感에 힘입어 새누리당에서 國民의黨으로 갈아타는 保守勢力도 더 많아질 것이다. 第4地帶 保守新黨 創黨까지 遲遲不進하다면 保守勢力의 移動은 洑물을 이룰 可能性마저 없지 않다. 勿論 이 모든 것은 國民의黨이 잘한다는 前提下에서 일이다. 國民의黨이 內紛 또는 惡材로 허덕인다면 오히려 제4지대 新黨 創黨에 힘을 실어주는 구실을 하게 될 것이다. 4月 總選에서 이미 둑이 터졌다. 하지만 保守勢力은 亦是 保守勢力이다. 急激한 變化보다 漸進的 改善을 志向한다. 그래서 可能하면 새누리黨을 修理해가길 바랄 것이다. 그런데 總選 以後 狀況은 修理와는 距離가 멀다. 그런 點에서 제4지대 新黨 創黨의 動力 亦是 漸次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누가 그 動力을 結集해낼 것인가. 어쩌면 班 總長일지도 모른다.



    반기문 新黨은 블랙홀?

    班 總長은 最近 韓國 訪問에서 統合의 리더십을 强調했다. 親朴系 意圖와 달리 그는 親朴 候補가 아닌 國民 候補가 되길 願하는 것이다. 霧散되고 말았지만 같은 脈絡에서 이해찬 前 總理도 만나려 했다. 湖南地域, 그리고 進步勢力 가운데 班 總長에게 好意的인 사람도 意外로 많다. 輿論調査 專門機關 韓國갤럽이 6月 7日부터 9日까지 實施한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湖南地域에서 班 總長 支持率은 22%로 安哲秀 代表(17%)와 文在寅 前 代表(12%)를 앞질렀다. 大選 出馬를 豫告하는 發言을 한 以後 安 代表와 국민의당을 支持하던 保守勢力 相當數가 班 總長 支持로 돌아서는 傾向도 뚜렷하다. 이는 班 總長이 第4地帶 新黨 創黨을 主導할 境遇 爆發力과 擴張性이 豫想外로 클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새누리黨 非主流도 班 總長이라면 한番 해볼 만하다는 計算을 이미 끝냈을 것이다. 第3地帶 新黨 創黨은 安 代表가 있었기에 可能했다. 第4地帶 新黨 創黨 亦是 强力한 求心點을 必要로 한다. 班 總長 程度라면 그 求心點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勿論 班 總長의 選擇과 決心이 必要한 일이다.

    班 總長이 結局 親朴 候補의 길을 간다면 누가 제4지대 新黨 創黨을 主導할 수 있을까. 유승민 議員 程度가 아닐까 한다. 南景弼 京畿道知事와 元喜龍 濟州道知事度 可能하지만, 任期 中間 辭退하고 나와야 한다는 負擔이 따른다. 劉 議員은 中道는 勿論 進步勢力 內에서도 評價가 좋은 便이다. 湖南 有權者의 反應도 肯定的이다. 中道保守를 基盤으로 進步까지 아우를 수 있는 潛在力을 지닌 것이다. 그런 柳 議員에게 새누리당 非對委가 復黨을 許容키로 했다. 復黨하더라도 劉 議員이 非主流의 求心點으로 떠오르기까지는 時間이 꽤 걸릴 것이다. 非主流의 檢證過程을 通過하지 못해 茶盞 속 颱風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努力이 不可能하다는 判斷이 들면 제4지대 新黨 創黨에 뛰어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때는 勿論 義意和 前 議長과 連帶도 積極 考慮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