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5日부터 ‘내 손안의 金融祕書’로 불리는 金融 마이데이터 事業(本人信用情報管理業)李 本格 施行됐다. 마이데이터 事業이란 信用情報의 主體인 消費者 同意下에 銀行, 信用카드社 等 金融社와 公共機關 等에 흩어진 個人情報를 한 事業者가 모아 그에 따른 맞춤型 서비스를 提供하는 것을 일컫는다. 金融委員會가 最近 發表한 資料에 따르면 2月 21日 基準 39個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出市돼 累積 125億 件의 데이터가 電送된 것으로 集計됐다. 마이데이터 累積 加入者 數는 1840萬 名에 達한다.

마이데이터 事業은 金融業界 未來 먹거리의 核心으로 꼽힌다. 마이데이터 事業 競爭에서 勝機를 잡으려면 빠른 市場 先占이 必要하다. 金融社마다 마이데이터를 活用한 革新 서비스를 내놓으며 勢를 넓히는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 마이데이터 事業을 始作하려면 金融當局으로부터 事業 許可를 받아야 한다. 現在 許可받은 業體는 銀行, 信用카드社, 핀테크社 等 總 53곳. 이 中 지난해 12月부터 銀行 6곳(NH농협·KB國民·新韓·하나·우리·IBK企業銀行)을 包含해 17個 業體가 서비스를 始作했다.

差別化된 NH마이데이터

NH農協銀行은 지난해 10月 銀行圈 最初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機能適合性 審査를 通過했고, 12月 1日 ‘NH마이데이터 서비스’를 出市했다. 業界에서는 消費者의 資産 增殖을 돕기 위해 데이터 分析에 基盤한 솔루션을 提供하는 革新 서비스라는 評價가 나온다. NH마이데이터는 ‘NH資産+’ ‘金融플래너’ ‘年末精算컨설팅’ ‘내차관리’ ‘맞춤政府惠澤’ 等 5個 서비스로 構成됐다. NH農協銀行 모바일 뱅크인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에서 利用할 수 있다.

核心 서비스는 NH資産+다. 全 金融社의 金融 去來 情報를 모아 資産 및 消費 現況을 한 番에 朝會하고 管理해주는 個人綜合資産管理 서비스다. “돈 샐 틈 없이 꼼꼼하게 消費를 管理해준다”는 消費者 評이 많다. 給與日이나 信用카드 決濟日에 따라 달라지는 消費 期間을 스스로 設定하고, 消費 項目別로 豫算管理를 돕는다. 主要 消費生活에 對한 브리핑 서비스도 提供한다. 올해는 콘텐츠를 擴張해 消費者의 資産管理 便宜性을 한層 높일 豫定이다. 이를 爲해 下半期에 NH農協銀行 全體 顧客 對備 該當 消費者가 保有한 펀드와 株式 等 投資資産의 收益率, 保有量 順位와 加盟店別 消費 順位 比較 서비스를 導入할 計劃이다. 이와 함께 全 金融圈에 加入된 消費者의 資産 現況을 分析해 資産 포트폴리오 스타일을 提示하고, 이에 맞는 助言과 맞춤 商品도 推薦할 方針이다.

金融플래너는 金融 一定 管理 서비스다. 모든 金融社의 保有 商品 滿期日과 自動移替, 貸出 元利金 償還, 카드代金 決濟, 保險料·通信費 納付 날짜를 ‘푸시’ 알람으로 알려준다. 決濟일별 出金額을 豫測해 殘額을 卽時 充電하게 誘導함으로써 延滯에 따른 損失을 事前에 防止하는 效果가 있다. 年末精算컨설팅은 年末精算 常時 시뮬레이션을 통해 稅額을 豫測하고, 消費者의 所得 水準과 金融 去來 性向에 맞게 節稅 商品을 推薦하는 서비스다.



내차관리는 綜合 車輛 管理 서비스로, 自動車 市勢 照會는 勿論이고 保險 加入, 犯則金·過怠料 納付, 中古車 販賣 等을 돕는다. 맞춤政府惠澤 서비스는 家族 構成員 特性에 맞는 支援金을 推薦하고, 支援金 需給 計座 開設 等 商品 加入을 連繫해준다.

NH農協銀行은 政府의 金融 關聯 政策에 先制的으로 對應해 注目받고 있다. 政府의 公共醫療 데이터 開放 計劃에 맞춰 消費者 健康 狀態를 分析하고 保障資産의 適合性을 診斷하는 서비스가 그 例다. NH農協銀行은 지난해 12月 保健福祉部가 實施하는 保健醫療 마이데이터 活用 需要 調査書를 提出한 狀態다. 韓國銀行의 CBDC(中央銀行 디지털貨幣) 發行에 對備해서도 올해 1月부터 11月까지 內部 클라우드(데이터를 中央컴퓨터에 貯藏해 인터넷으로 接續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利用할 수 있는 시스템) 環境 안에 테스트 플랫폼을 構築하고 模擬試驗을 推進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金融 競爭力 確保를 위해 디지털資産 커스터디(保管管理業) 專門企業 ‘카르度’에 戰略的 持分投資도 斷行했다.

金融 政策에 先制的 對應

NH農協銀行은 金融 플랫폼 올원뱅크를 업그레이드하는 데도 集中하고 있다. 簡便 뱅크에서 脫皮해 綜合金融 및 資産管理 플랫폼으로 轉換에 速度를 내고 있다. 올願뱅크에서는 計座 開設 後 모든 서비스를 非對面으로 完結할 수 있고, 顧客 中心 UI(User Interface)를 適用해 簡潔한 去來 畵面을 提供한다. 올願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各 系列社 核心 서비스도 斷絶 없이 利用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新技術인 클라우드를 活用한 플랫폼 體質 改善도 期待된다. 올원뱅크에 對한 消費者 滿足度도 높은 便이다. 2月 基準 ‘구글 플레이스토어 主要 뱅킹 앱’ 評點에서 올원뱅크는 5點 滿點에 4.3點을 記錄했다. 2020年 對備 0.5點 올라간 數値다.

올해 金融界를 이끄는 메가트렌드로는 메타버스를 꼽을 수 있다. 메타버스는 假想, 超越을 意味하는 메타(meta)와 宇宙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合成語로, 現實 世界처럼 社會·經濟·文化 活動이 이뤄지는 3次元 假想 世界를 일컫는다. 金融業界는 主導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構築하는 等 메타버스 競爭力을 갖추기 위한 마케팅 戰略을 마련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金融界의 새로운 消費層으로 負傷한 MZ世代(1980年代 初~2000年代 初盤 出生者)와 接點을 넓히는 데 效果的인 手段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글로벌 投資銀行 JP모건은 2月 ‘메타버스의 機會’라는 報告書를 통해 向後 몇 年 안에 모든 分野에 메타버스가 깊숙이 浸透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또한 메타버스가 年間 1兆 달러(藥 1216兆 원) 以上 市場 機會를 만들고, 現金에서 暗號貨幣로 轉換을 加速化할 것이라고 分析했다.

注目받는 ‘獨島버스’

國內 銀行圈에서는 最近 NH農協銀行의 메타버스 關聯 行步에 耳目이 쏠리고 있다. NH農協銀行은 3月 2日 銀行圈 最初로 게임과 金融을 融合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獨島버스’ 示範 서비스를 오픈했다. 핀테크 企業 ‘핑거’와 서비스 提携를 맺었으며, 現在는 事前 加入者(6萬6500名)만 利用 可能하다. 지난해 11月과 올해 1月 事前 加入 申請을 받았는데, 11月에는 16時間 만에 3萬6500名, 1月에는 2時間 만에 3萬 名이 申請할 程度로 關心이 높았다.

獨島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타버스 環境에 具現된 假想의 섬 獨島를 背景으로 한다. 利用者들은 獨島에서 아바타를 生成한 뒤 農事와 낚시, 쓰레기·空甁 줍기 같은 各種 任務(퀘스트)를 遂行하고 그 代價로 도스(DOS: 獨島버스 專用 財貨)를 받는다. 도스는 獨島버스 내 假想金融센터인 NH金融센터에 預置할 수도 있다. 銀行에서 資産을 預置·管理하는 것처럼 메타버스 空間에서 다채로운 金融 經驗이 可能하도록 設計한 것이다. 또한 獨島버스는 요즘 大勢로 떠오른 代替 不可能한 토큰(NFT) 技術을 椄木했다. NFT가 適用된 度民權을 發給받으면 假想空間에서 땅을 사고 建物을 지을 수 있다. NH農協銀行은 道民卷 發行 數를 10萬 個로 制限해 稀少性을 높였다. 獨島버스는 5月 中으로 示範 서비스 參與 對象을 擴大하며, 光復節인 8月 15日 正式 오픈할 豫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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